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활동으로 조성됐다. 전달되는 기부금은 인천 자모원과 사단법인 여성인권동감에 전달돼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 등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우선 인천 자모원은 미혼모 보호와 출산 지원을 위해 설립된 인천 지역 유일의 전문 출산 지원 시설이자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로 기부금은 유아 목욕실 개보수 작업과 산모용 안마의자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미혼모와 한부모, 조손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법인 여성인권동감에 전달된 기부금은 긴급 의료비와 영유아용품, 생계용품 등이 담긴 행복상자로 전달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1-16 18:39:59[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활동으로 조성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이에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우선 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여기에 하나금융그룹이 ‘에브리버디 홀(Every Birdie Hole)’로 지정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그리고 17번홀 세컨샷 지점에 설정된 ’하나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7000만원이 마련됐다. 전달되는 기부금은 인천 자모원과 사단법인 여성인권동감에 전달돼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 등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우선 인천 자모원은 미혼모 보호와 출산 지원을 위해 설립된 인천 지역 유일의 전문 출산 지원 시설이자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로 기부금은 유아 목욕실 개보수 작업과 산모용 안마의자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미혼모와 한부모, 조손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법인 여성인권동감에 전달된 기부금은 긴급 의료비와 영유아용품, 생계용품 등이 담긴 행복상자로 전달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1-16 09:28: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이달부터 소득 기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위기 임산부에 대한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최근 출생 미신고·영유아 유기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위기 임산부를 보호하고 위기 아동이 원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논의를 지속해 왔다. 시는 그동안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청소년부모 자립지원 및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운영 등 위기가구의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다양한 사업이 분산돼 있어 통합지원이 어렵고 지원대상자가 임신·출산 사실 노출을 꺼리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임산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득 기준, 미혼·기혼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위기 임산부 원스톱 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위기 임산부 원스톱 지원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위기 임산부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미혼모의 출산과 주거를 지원하고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등 인천의 유일한 출산지원시설(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인 인천자모원에서 맡는다. 센터는 24시간 상담부터 긴급 일시 보호,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시설·기관 연계, 출산·양육 지원 등 위기 임산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 임산부는 상담전화 또는 원스톱지원센터 방문(인천자모원)을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익명 상담도 가능하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비출산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는 위기 임산부들이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03 12:33: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한부모 시설 이용자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실에서 인천 자모원, 모니카의 집, 스텔라의 집, 새움누리의 집, 푸르뫼 맘앤키즈, 아담채, 빈첸시아의 집, 은혜주택 등 인천지역 8개 한부모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 117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은 식자재,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생활에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각 선물세트는 한부모 시설 이용자 가정에 명절 전 전달될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해 설 명절에도 한부모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기금은 급여 중 1000원 미만 우수리 돈을 매달 기부하고 병원에서 이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가천지역사회봉사단은 2016년 창단 이후 2021년까지 누적 기부액은 1억3635만여원으로 한부모 가정, 학대 피해아동, 취약 계층, 장애인 시설 등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24 16:00:36[파이낸셜뉴스] 네오플램·삼광글라스·해피콜 등 한국 주방 기업 3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돕기에 나섰다. 이들업체는 총 1억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비영리 NGO '함께하는 사랑밭'에 공동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가 기부한 제품은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쪽방촌 어르신, 수재민에 전달됐다. 주방 기업 3사는 총 1억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사랑밭에 기부하고 지난 13일 서울 오류동에 위치한 사랑밭 사무실에서 각 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각 사는 '네오플램 모투스 냄비 3종 세트', '글라스락 클래식 유리용기', '해피콜 다이아몬드 IH 라이트 프라이팬' 등의 보관 용기·프라이팬·냄비 5200여개를 사랑밭에 후원했다. 3사의 기부 물품은 사랑밭을 통해 인천자모원 등의 미혼모 시설, 영등포 쪽방촌 어르신, 충북 제천 등 수재민에 전달됐다. 노용삼 함께하는 사랑밭 총괄이사는 "주방용품이 낡고 못 쓰게 돼도 형편이 어려워 새로 장만하지 못하는 소외 이웃이 많다"며 "3사가 전한 제품이 어려울 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히 이번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0-08-19 09:41:57롯데면세점이 신한카드와 함께 '인천자모원'과 '갈산 종합사회복지관'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14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독서 문화 확산 및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2014년부터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롯데면세점 전 지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 금액의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아름인 도서관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신한카드가 함께하는 오픈한 아름인 도서관은 2014년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이번이 7, 8번째며, 인천 지역 내에는 첫 개관이다. 특히 7호점인 '인천자모원 아름인 도서관'은 프로젝트 시작 이후 최초의 한부모시설 지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통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인천 지역 미혼모자 가족들에게 심리정서 안정 및 심신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은 "인천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을 마련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11-14 08:51:01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1일 인천시 중구 소재 보라매아동센터를 방문해 하재옥 보라매아동센터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공항 관계기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박완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장봉혜림원, 해송요양원, 보라매아동센터, 디차힐, 자모원 등 공사가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인천시 옹진군과 중구 일대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샴푸, 로션 등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위문에는 인천공항공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 신포시장 상인회 대표자들도 함께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또 공항경찰대와 인천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등 인천국제공항 및 주변 지역의 보안과 민생안전을 맡고 있는 경찰과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격려했다. 박완수 사장은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경기와 사회 분위기를 되살리려면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는 마음이 필요하다"면서, "공사가 작게나마 전하는 도움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1년부터 매년 영종도 지역을 비롯해 인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위문행사를 실시하면서 노인과 장애인, 아동,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지금까지 총 1억6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 임직원의 참여로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성취를 돕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캠페인을 통해 올해 환아들에게 총 2억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5-09-22 14:53:12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9일 인천시 중구 소재 해송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활동을 벌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 박완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장봉혜림원과 해송요양원, 보라매아동센터, 디차힐, 자모원 등 공사가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인천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샴푸, 로션 등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 신포시장 상인회 대표자들도 함께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또 공항경찰대와 인천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등 인천국제공항 및 주변 지역의 보안과 민생안전을 맡고 있는 경찰과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회 곳곳에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위문활동을 개항 이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며 "이웃을 위하는 작은 마음이 모여 꽁꽁 언 추위도 녹일 수 있는 아름다운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1년부터 매년 영종도 지역을 비롯해 인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위문행사를 실시하면서 노인과 장애인, 아동,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지금까지 총 1억5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에는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성취를 돕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캠페인을 통해 환아들에게 총 2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활주로 선생님' 교육봉사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5-02-10 13:51:40청계광장서 낙태 근절 위한 생명대행진 행사 열려 프로라이프연합회 주관으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비우당교까지 행진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제 3회 생명대행진 행사'가 프로라이프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이번 행사 주제는 '여성과 낙태'다. 참가자들은 여성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위해 낙태를 거부하고 태아를 소중히 지켜낼 것을 외치면서 청계광장을 출발해 비우당교까지 약 4.3 km를 행진했다. 행진엔 어린이들도 상당수 동참해 생명사랑을 홍보했다. 이날 프로라이프연합회는 "낙태는 사람을 두 번 죽인다. 한번은 태아를, 또 한번은 여성의 양심을 죽인다"며 "여성들이 낙태권을 주장할게 아니라 자신과 태아를 소중히 지켜낼 수 있는 행복권을 주장해달라"고 호소했다. 프로라이프연합회는 낙태근절을 선포한 산부인과 의사들이 만든 의사회를 시작으로, 생명사랑을 ?외치는 변호사회, 교수회, 여성회, 청년회, 낙태반대운동연합, 카톨릭 및 개신교회 등 생명운동 단체들이 생명존중이라는 공동목표로 지난 2011년 6월 18일 연합한 단체다. 앞서 2012과 2013년 두 차례 생명대행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생명대행진 참석단체는 꽃동네유지재단, (사)낙태반대운동연합, 목산교회, 천주교 청주교구 새생명지원센터, 주사랑공동체, 인천자모원, 천주교 청주교구,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사)한국입양홍보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대원제약, 경동기업,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및 수도권 초·중·고교와 대학들이다. lim648@fnnews.com 임정효 기자 행사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낙태 반대를 홍보하고 있다. 생명대행진 참석자들 행진전 대회 관계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생명사랑, 태아사랑"을 외치고 있다. 행진 전 참석자들이 집결해 있다. 행진 출발!! 청계천 옆 도로를 따라... 행진자들 옆으로 봄꽃도 활짝!! 청계천 변에 모여서 구호!!
2014-04-14 10: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