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 지도포털에 부동산 실거래가뿐 아니라 소유권이전 등기일자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허위신고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기존 지도기반 실거래가 정보와 함께 아파트 소유권이전 등기일자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 지도포털은 과거 항공영상을 비롯한 행정구역정보 등 지도를 기반으로 행정정보를 시민에게 인터넷 및 모바일로 서비스하고 있는 누리집이다. 높은 가격으로 부동산을 거래했다고 신고하고 소유권 이전은 하지 않은 채 계약을 해제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 등 부동산시장 교란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5일부터 공공주택(아파트) 등기일자를 시범 공개했다. 이에 인천시는 기존부터 서비스하고 있던 인천시 지도포털(부동산 실거래가 지도)의 지도기반 실거래가 정보에 대법원 등기정보와 연계된 아파트 소유권이전 등기일자(자료출처 국토교통부)를 추가해 시민들에게 허위신고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 거래 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거래가 정보를 미리 꼼꼼히 확인해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06 10:45:32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인천시 지도포털에 인터넷을 연계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정보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개되는 자료는 올해 1월 1일 기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 것이다. 개별공시지가의 토지특성은 토지가격 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토지 관련 자료의 정보요인으로 23개 항목으로 되어 있다. 토지대장, 과세대장, 토지이용계획 등을 도면과 각종 공부를 확인하고 현지 확인조사를 통해 실제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유해시설의 접근성 등을 조사하고 토지별 가격에 반영해 조사·산정하게 된다. 토지특성 정보의 지도포털 연계를 통해 인근 토지가격과 상호 비교하여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해당 토지가 어느 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를 적용,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됐는지를 소유자가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개별 토지가격의 결정ㆍ공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등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인근 토지 지가와도 가격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8-17 09:23: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해 공공심야약국을 31개소로 확대하고 이들 약국에 지원하는 보조금도 인상해 시민건강 보호 증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시작 당시 3개소였던 약국은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올해 31개소로 늘어났다. 현재 365일 운영 약국 13개소와 요일제 운영 약국 18개소로 공공심야약국은 총 3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7개소였던 365일 운영 약국은 현재 13개소로 6개소가 늘어났다. 시는 올 초부터 공공심야약국에 지원하던 보조금을 당초 시간당 3만원에서 3만5000원(365일 운영 약국)으로 인상하고 추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년 보조금 상향도 검토할 예정이다.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현재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을 시 홈페이지, 120미추홀콜센터, 군·구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있으나 인터넷 포털 지도에도 인천시 공공심야약국이 등록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할 예정이다. 또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기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 이용 시설 등에 게시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인천 시민 모두에게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내실 있는 공공심야약국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보조금 상향하는 등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9 10:22: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에 암 환자들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 후 집 근처 종합병원에서도 진료 받을 수 있는 암 진료협력병원이 4개소로 확대 지정됐다. 인천시는 지역 내 암 진료협력병원이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됐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인하대병원, 가천대길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3개소가 있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6개소의 진료협력병원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인천의 16개 진료협력병원 중 암 진료 적정성평가 1·2등급을 받은 우수기관과 암 다빈도 진료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달 암 진료협력병원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의 암 진료협력병원은 기존에 검단탑병원, 인천사랑병원 등 2개소에서 신규로 가톨릭관동대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등 2개소가 추가돼 총 4개소로 늘어났다. 암 환자 상담은 상급종합병원 내 암 환자 상담창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암센터 상담 콜센터에서 병원별 진료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중증환자 중심으로 진료하고 경증환자는 지역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시민들은 응급의료포털(E-Gen), 복지부 콜센터(12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우리 지역 좋은병원 찾기) 사이트에서 ‘문 여는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운영 중인 병의원과 약국, 응급실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필요하다. 집 근처에 있는 진료협력병원과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14 09:48: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청년정책 정보와 지원절차가 한 번에 연결되는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새롭게 단장했다. 인천시는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인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청년포털은 인천시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해 왔으나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과 서비스 이용 편의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같은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포털을 자체 독립 운영시스템으로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시·전국 청년정책을 한곳에서 안내, 구직자·재직자 등 사용자 입장에서 맞춤형 정보 제공, 가까운 청년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눈에 보는 공간지도 소개, 군·구 청년공간, 개별사업 홈페이지 통합, 예약 가능한 인천시 청년공간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또 사업별·공간별로 회원 가입하고 이용하던 것을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이용, 지원한 신청사업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단계별 알림 기능 제공, 반응형웹서비스 지원으로 다양한 기기(모바일 포함)·브라우저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증진했다. 또 일부 자격조회는 온라인으로 처리해 서류제출 부담을 줄여준다. 청년들과 소통 창구도 확대했다. 사업별 설문조사, 정책만족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공유 기능을 지원하는 온라인 창구 확대, 청년들의 정책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청년풀(인천청년 데이터베이스 DB)을 운영한다. 또 인천시 공공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구축해 웹사이트 공신력 및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인천시 정보보안 솔루션 공유 이용,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도입 등으로 정보자원 보안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미비점을 수정 및 보완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익중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청년들이 알고 싶고 필요한 정보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돼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5 10:35: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연휴 기간 길병원,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실 25개소를 24시간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비응급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해 지정날짜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 1029개소와 약국 616개소를 운영한다. 또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처치를 위해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지속 운영하고 취약지역의 공공의료를 보장하고자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진료를 계속한다. 시는 시와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상황을 지도·점검하는 등 응급의료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상태를 유지하는 등 평소와 동일하게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운영되는 비상 진료기관과 약국은 인천시 홈페이지 내‘인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 및 군·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이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유선전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120(미추홀콜센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비상 진료 기관과 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 대비 등 응급 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9-26 13:21:16[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주류 스마트오더(온라인에서 주문 후 매장에서 수령) 앱에서 지역보리로 만든 수제 맥주를 주문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경북 경주 등 주요 관광지에서 버스 위치를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정부는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관광지 버스 위치 실시간 확인…동남아 관광객, 자국 모바일페이로 결제 정부는 주요 관광지나 버스 배차 간격이 긴 지역에 초정밀 버스 안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지도 앱에서 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경기(수원), 인천(송도), 세종, 안동, 경주, 강릉 등에서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드론·로봇 배송 상용화의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도 추진한다. 1개의 모바일앱으로도 모든 전기차 충전기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전기차 충전 사업자 간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류 스마트오더 앱에서 지역보리로 생산한 수제맥주를 주문할 수 있도록 플랫폼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추진한다. 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수제맥주 업체를 지원하겠다는 목적이다. 수제맥주는 높은 단가 등으로 플랫폼에 입점하기 어려웠던 면이 있었다. 소비자가 해외직구 전 과정을 한 번에 조회·활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전용 포털과 앱도 개발할 방침이다. 간편결제 서비스의 편의성도 높인다. 동남아 관광객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자국의 모바일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이지월렛(Easy Wallet) 등 간편결제 사업자 간 제휴를 확대한다. 중국·동남아 관광객이 제로페이 결제망을 이용해 간편 결제할 때 여권을 스캔하지 않아도 부가가치세를 즉시 환급받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상공인 상점에 간편결제 단말기 보급도 확대한다. 추 부총리는 "보다 많은 방한관광객이 우리나라에서도 자국 간편결제를 활용해 쇼핑하고 간편하게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여권 신분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퇴직연금에 대해서도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취약층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안전·행정 분야의 디지털화도 가속한다.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30만 가구에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사람의 활동이 없으면 안부를 확인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119에 자동 신고하는 서비스다. 식·의약품 정보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식·의약품 포장지에 '푸드큐알(QR)', 'e-라벨' 등을 표시한다. 글자·음성·수어 영상 등의 형식으로 인허가·유통관리·성분표시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스타트업이 AI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 분야별로 데이터를 추가 발굴하기로 했다. 발굴한 데이터를 AI 학습용 데이터 공개 플랫폼인 AI 허브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AI 학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침해를 면책하는 규정도 마련하기로 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7-21 08:28:40[파이낸셜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의원은 고속도로 터널 화재 사고 발생 시 전체 터널의 92%가 ‘골든타임’인 7분을 지킬 수 없어 2차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도 고속도로 관리 주체인 한국도로공사가 터널 사고 발생 위험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총 1090개의 터널(상·하행선 포함) 중 92%인 1002개소가 골든타임인 7분(소방청의 화재 사고 발생 시 기준) 이내에 소방대가 도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각 터널별 소방대의 도착시간을 측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터널 화재 사고 발생 시 소방대의 터널 도착시간은 평균 12.5분이며, 고속도로의 비상 진입로 거리에 따라 1분~19분으로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해당 시간마저도 도로공사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지도 길찾기 서비스’를 통해 터널과 소방대간 도착 시간을 임의로 산출한 것으로 나타나, 실제 사고 발생 시에는 교통 상황에 따라 더욱 지연될 수도 있다. 특히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공근터널,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금남터널,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대관령 5터널, 6터널 등 산악 지대에 위치한 8개의 터널들은 19분 도착으로 나타나,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의 위험 요인 등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한편 최근 10년간 (2011년~2020년) 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한 사고는 1,235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112명의 사망자와 76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137건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14명이 사망하고 97명이 부상 당했다. 송언석 의원은 "고속도로 터널 화재 사고는 2차 사고의 위험성이 크므로 소방대의 신속 도착 후 화재 진압 만이 사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며 "한국도로공사는 터널별 소방대 도착 시간을 인터넷 길찾기가 아닌 정확한 실측으로 파악하고,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통행로 확보방안을 마련하는 등 터널 사고 안전 장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9-20 08:08: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스마트폰으로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옹진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옹진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모바일 웹사이트 기반의 관광지도로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옹진군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역 내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음식점,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의 정보 및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음성 안내 기능이 수록돼 있다. 또 GPS를 연동해 본인의 위치에서 가고 싶은 곳을 클릭하거나 지도 내에서 특정지점을 2초가량 누르면 내비게이션(카카오, 티맵)연계를 통해 편리하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배표예매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안내서비스’를 구축했다. 옹진군 내 영흥면을 제외한 모든 섬들을 배를 타고 방문해야 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한국해운조합의 여객예매 시스템과 연동해 전자지도 내에서 배표예매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옹진 전자지도는 별도 어플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옹진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전자지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가장 최신의 관광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17 14:13:1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전통시장의 정밀지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접근성을 용이하게 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송현시장 등 10개 시장을 제외한 전체 전통시장인 58개 전통시장이 서비스 대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전통시장 면적 한계로 지도를 확대해도 시장 내 점포의 구체적 정보를 알기 어려웠지만 이번 서비스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의 개별점포 정보를 보다 쉽고 상세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전통시장을 찾아 가기 위한 길찾기, 점포 정보(점포명, 영업시간, 판매품목 등), SNS 공유 등 시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중점 제공된다. 김석철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전통시장 정밀지도 서비스 실시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시민 편의성 증대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26 17: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