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인천2호선 연장(대공원~신안산선)은 독산-광명-매화연장선 중 독산연장선이 최적 대안노선인 것으로 용역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흥시를 비롯해 인천시-경기도-광명시는 독산연장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11일 인천-경기-광명시와 공동 추진하는 ‘인천2호선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타당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독산연장선(14.69㎞)이 최적대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2호선 연장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인천-시흥-광명-서울 금천에서 KTX광명역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그러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국가상위계획 상에는 독산연장선, 광명연장선, 매화연장선 등 3개 노선대안 중 최종노선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추가 검토사업 또는 후보사업으로 반영됐다. 이에 따라 시흥시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명시 등은 지역주민의 광역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최적노선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하고자 공동 연구용역 추진에 합의했다. 해당 용역은 작년 12월 착수해 올해 11월 종료됐다. 해당 용역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의 반영기준을 준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독산-광명-매화 등 3개 노선대안 중 독산연장선이 B/C(경제성) 0.83, AHP(정책적 분석) 0.515로 가장 사업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광명연장선과 매화연장선의 B/C는 각각 0.53, 0.48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토교통부(대광위)에서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대한 수요조사 시 인천2호선 연장 반영을 공식적으로 건의하고, 반영이 확정될 때까지 해당 지자체인 인천-경기-광명 등과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2-11 09:57:41【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시흥시, 금천구, 관악구와 협의한 인천지하철 2호선 신림 연장(시흥~광명하안~독산~신림)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광명시는 6월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천지하철 2호선 신림 연장을 위한 협의회’에서 4개 자치단체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과 함께 인천지하철 2호선 신림 연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경기도-인근 자치단체와 함께 인천2호선 독산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않았으며 이를 보완해 이번 신림 연장 방안을 마련했다. 신림 연장은 광명시흥-하안2지구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한 철도 이용객 확보와 철도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도권 남부지역을 연결해 대중교통 분담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광명시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신림 연장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실무협의회 구성, 예산 확보 등을 금천구-관악구-시흥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5일 “인근 지자체와 협의체를 하루빨리 구성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은 철저하게 보완해 인천2호선 신림 연장 타당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8-16 08:28:340%대 저금리 기조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는 추세다. 특히 노후화를 향해 가는 산업단지 일대는 이전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더욱 각광받는 상황이다. 조성 시기가 오래된 산업단지의 경우 최소 10년 이상의 노후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워라밸, 기업복지 등 최근의 기업에서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렇다 보니 이미 구축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도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노후화 산업단지 인근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하려는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 6월 경기도 광명시에 분양했던 지식산업센터 ‘현대테라타워 광명’은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해당 단지 인근으로는 1960년대 조성된 국내 최초 국가산업산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노후 건물들이 많은 산단 내 이전 수요를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해당 지식산업센터로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현재(3월 16일 기준)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산업단지) 내 입주해 있는 124개 지식산업센터 가운데 무려 96곳이 2011년 이전에 준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단 내 10년 초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비율이 무려 77.42%에 달하는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인근으로 또 하나의 지식산업센터가 분양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명 티아모 IT타워는 반경 약 1.5㎞ 내 노후화가 진행 중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의 기업체 이전 수요 흡수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5,400세대, 2025년 완료 계획)와 구름산 도시개발지구(5,096세대, 2025년 완료 계획) 등 약 1만 세대 규모의 주택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우수한 서울 접근성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반경 2㎞ 내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독산역을 통해 강남 및 용산, 시청 등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다수의 교통호재도 예정되어 있어 수도권 서남부 교통 허브로 탈바꿈하고 있다. 도보권 내 2019년 말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한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이 신설(추진중)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사거리역과 2정거장 거리의 신독산역은 2024년 개통하는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안산·시흥 및 여의도가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접해 있는 ‘광명 시흥 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현재 건설·계획 중인 신안산선, GTX-B노선, 예타 중인 제2경인선 등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까지 예정돼 교통망이 더욱 좋아진다. 교통망 구축시 여의도까지 20분대(GTX 환승시,) 서울역까지 25분대(2호선 환승)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부간선도로는 현재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산대교 남단~금천IC 구간의 사업이 마무리되면 차량을 통한 여의도, 마포,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통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명~서울고속도로도 공사중으로 오는 2025년 개통시 수도권 서남부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주변으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를 둘러싸고 구름산과 도덕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안터생태공원, 철망산근린공원, 독산근린공원, 안양천변공원 등 크고 작은 녹지시설도 인접해 있다. 구름산 조망이 가능하고, 오픈 테라스, 루프탑 옥상정원 등 쾌적한 업무환경이 조성된다. 로비는 체감면적을 넓힌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각 층마다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넓은 외부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넉넉한 층고 및 천장고를 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LOOP 7.5m 너비로 주차공간이 여유로우며 경사로를 도입해 주차장 이용 시 편의성을 높였다. 광명 티아모 IT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2021-04-02 09:59:293기 신도시 선정에 인근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흥지구가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된 것.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7만 가구가 계획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 시흥 신도시가 조성을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기 광명시 광명동과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 및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일대에 면적 1271만㎡, 7만가구 규모의 ‘광명 시흥 신도시’가 조성된다. 규모 또한 크다. 서울 여의도(380만㎡)의 4.3배 크기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이며, 10만가구 규모인 분당과 동탄신도시에 맞먹는 수준이다. 광명 시흥 신도시는 오는 2023년 사전청약을 진행한 뒤 2025년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접근성 때문이다. 광명 시흥 신도시가 3기 신도시 중 가장 주목 받는 이유로는 서울 접근성을 꼽을 수 있다. 광명은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가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강남으로 향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과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있어 강남권까지 20~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이밖에 지하철1호선, KTX광명역까지 위치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3기 신도시 지정으로 현재 건설·계획 중인 신안산선, GTX-B노선, 예타 중인 제2경인선 등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까지 예정돼 교통망이 더욱 좋아진다. 교통망 구축시 여의도까지 20분대(GTX 환승시,) 서울역까지 25분대(2호선 환승)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범안로 및 수인로, 박달로 확장으로 통행여건도 개선한다. 수도권제1순환도로 스마트IC 신설과 목감IC 주변 도로연결 개선도 검토해 상습정체와 접근성 개선도 추진한다. 기업 유치 또한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광명 시흥 일대가 서울접근성을 갖춘 분당급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기업유치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특히 광명시흥 일대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주목 받고 있는 광명 시흥 테크노밸리 사업도 진행중으로 수도권 4차 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하안동 일대에서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그랜드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접근성 또한 갖추고 있다. 반경 2㎞ 내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독산역을 통해 강남 및 용산, 시청 등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교통 호재도 눈길을 끈다. 먼저 도보권 내에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이 신설(추진중)될 계획이다. 2019년 말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한 이 사업은 인천대공원역~신천역~우체국사거리역~독산역~신독산역을 잇는다. 특히 우체국사거리역에서 2정거장 거리의 신독산역은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안산·시흥 및 여의도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여기에 광명 시흥 신도시’ 수혜로 GTX-B노선, 제2경인선(예타 중), 서울구간 BRT 등 서울과 연계되는 다양한 교통망이 확충될 계획으로 서울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서부간선도로는 현재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산대교 남단~금천IC 구간의 사업이 마무리되면 차량을 통한 여의도, 마포,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통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명~서울고속도로도 공사중으로 오는 2025년 개통시 수도권 서남부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광명 티아모 IT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해 있다.
2021-03-08 10:04:47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이슈되는 개발 호재는 ‘교통 호재’다. 교통 환경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교통망이 좋아지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출퇴근 여건이 좋아진다. 이에 따라, 주거지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비주거용 상품 역시 뛰어난 교통망과 교통 호재를 품은 곳이 단연 인기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직장인들의 입장에서는 출퇴근이 편리해져 좋고, 기업체 입장에서는 원활한 물류이동과 더불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에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호재에 따라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8억 6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11억원에 거래됐다. 불과 한달여 만에 2억원 넘게 오른 것이다. 지식산업센터도 상황은 같다.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원흥 한일윈스타’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가깝다. 여기에 향후 고양선 경전철, 신분당선 연장과 GTX-A노선 개통이 예정돼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단기간에 완판됐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현대 테라타워 광명’ 역시 바로 앞에 인천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예정)이 신설된다는 소식에 화제를 모으며 모든 호실이 팔렸다. 이러한 가운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 호재가 예고된 수원시 영통구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춘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에 위치한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있어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이 오는 2026년에 개통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용이해 기업의 업무 교류는 물론, 원활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비즈니스 활동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삼성디지털시티’가 맞닿아있기 때문이다. ‘삼성디지털시티’에는 약 3만4,000여명의 근무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인근 다수의 기업체가 들어서 있어 업체간 교류가 용이하다. 또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일대에는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의 대기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기업체를 위한 맞춤 설계도 눈여겨볼 만 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라이브오피스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 등 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브오피스’는 지상 4층~지상 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되며, 다락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형’은 높은 층고(5.1m)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으로 조성해 효율적인 물류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4.5톤 화물엘리베이터 2대와 하역장도 설치할 예정이며, 주차도 법정대비 약 211%로 넉넉하게 제공된다. 함께 구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의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지역 최초로 ‘뉴트로’ 컨셉형으로 꾸며진다. ‘뉴트로’ 컨셉의 대표적인 사례는 최근 젊은층에 가장 각광 받고있는 지역인 성수동에서 볼 수 있다. 성수동은 노후 공장들이 공장형 카페 및 문화공간으로 변신함으로써 감성과 문화과 공존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탈바꿈됐다. 이처럼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들을 모티브로 꾸며진 ‘브루클린381’은 지역명소로 탈바꿈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브루클린381’은 ‘뉴트로’ 컨셉에 맞게 대형 앵커시설인 공장형 카페 및 키즈카페 도입을 추진 중이어서 향후 상가 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형과 다락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기숙사는 총 310실중 298실을 전용 24㎡ 이하의 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의 주거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 내 4층에는 옥상정원 등의 휴게공간과 피트니스실 등도 마련된다.
2021-02-26 10:09:23교통 허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광명이 수도권 서남부 교통허브로 부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리적으로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아 있어 서울 관문 입지로 여겨지는데다, 기존 철도 및 도로 이외에도 각종 교통 호재가 줄줄이 예정되면서 수도권 서남부 일대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허브 역할 또한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광명에는 강남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한 지하철 7호선과 용산역, 서울역, 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 도달할 수 있는 1호선이 지나고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도 잘 갖춰져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 호재도 눈길을 끈다. 광명역에 정차할 예정인 신안산선은 지난 2019년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동일한 역을 지나는 월곶~판교선의 경우 올해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서울~광명고속도로 등 다수의 도로망 확충까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물류비 절감, 편리한 출퇴근 등으로 교통여건이 큰 영향을 미치는 지식산업센터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분양 성적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해 6월 광명에 분양했던 ‘현대테라타워 광명’은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앞선 2018년 공급된 ‘GIDC 광명역’ 역시 분양 개시 후 한 달 만에 전 호실이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지며 1년 먼저 선보였던 또 다른 지식산업센터 ‘광명역 자이타워’ 역시 약 1개월 사이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 신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다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광명 티아모 IT타워’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실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호재 또한 주목받고 있따. 도보권 내 2019년 말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한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이 신설(추진중)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사거리역과 2정거장 거리의 신독산역은 2024년 개통하는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안산·시흥 및 여의도가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5,400세대, 2025년 완료 계획)와 구름산 도시개발지구(5,096세대, 2025년 완료 계획) 등 약 1만 세대 규모의 주택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반경 약 1.5㎞ 내 노후화가 진행 중인 가산·구로디지털단지의 기업체 이전 수요 흡수도 기대해볼 수 있다. 로비는 체감면적을 넓힌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각 층마다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넓은 외부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넉넉한 층고 및 천장고를 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LOOP 7.5m 너비로 주차공간이 여유로우며 경사로를 도입해 주차장 이용 시 편의성을 높였다. 광명 티아모 IT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해 있다.
2021-02-22 10:38:11[파이낸셜뉴스] 광명의 중심지인 하안동에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수도권 서남부 관문 입지에 자리해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교통 및 주변환경 개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04외 4필지에 지식산업센터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분양한다. ㈜다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상품별로는 △지식산업센터 363호실 △업무시설 28호실 △근린생활시설 67호실 등이다. 하안동 일대는 서울 금천구와 바로 인접한 수도권 서남부의 관문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좋다. 반경 2㎞ 내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 이용 시 2·3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1호선 독산역을 통해서는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약 2분, 용산역까지 약 20분, 시청역까지 약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도로망도 편리하다. 지난해 12월 서울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되면서 서울 서초·강남구까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주변으로 교통호재도 잇따른다. 먼저 도보권 내에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이 신설(추진중)될 계획이다. 서부간선도로는 현재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산대교 남단~금천IC 구간의 사업이 마무리되면 차량을 통한 여의도, 마포,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통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명~서울고속도로도 공사중으로 오는 2025년 개통시 수도권 서남부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반경 약 1.5㎞ 내 가산·구로디지털단지의 기업체 이전 수요도 기대된다. 지난해 9월 기준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에는 1만2017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1960년대 조성을 시작한 해당 산업단지 내 곳곳에서 노후화가 진행 중인 만큼 인근 신축 단지로의 이전을 원하는 입주 기업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 티아모 IT타워는 '티아모(Ti amo)' 브랜드를 통해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해당 사업지와 청라국제도시 내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금번 분양을 통해 수요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앞으로 그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랜드 프리미엄과 더불어 각종 세제혜택 및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실입주 기업의 경우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이 없다. 또한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광명 티아모 IT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3번지(센트럴스퀘어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2-09 07:53:4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신안산선 (가칭)학온역이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내에 신설된다. 광명시는 이로써 인천2호선 독산 연장, 월곶판교선 등과 함께 광역철도 환경개선에 속도를 내게 됐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학온역 신설 방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학온역은 약 1000억원을 투입해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내에 신설될 예정으로 향후 설계와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학온역이 개통되면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물론 인근 특별관리지역 일대도 광역교통 문제가 해소돼 지역발전-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예측이다. 당초 신안산선 계획에는 학온역이 “장래 신설을 검토할 역(장래역)”으로만 돼있을 뿐 예비타당성 조사이나 사업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자칫 백지화 가능성이 우려됐다. 그러나 광명시는 2018년 하반기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본격 진행해 학온역 신설 타당성을 확보했다. 작년에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주변 개발사업자(GH공사, LH공사, (주)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자산관리)와 협의 끝에 학온역 신설비용 전액을 분담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도 학온역 신설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급기관, 타당성 검증기관(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 설득해 결국 학온역 신설을 견인했다. 신민철 도시교통과장은 “신안산선 학온역을 시작으로 관내에 인천2호선 독산 연장, 월곶판교선 등 광역철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획기적인 철도교통 환경 변화를 앞당기기 위해 학온역 신설이 조속히 추진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9-06 10:40:55[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제2경인선, 인천2호선 연장(대공원~신독산) 노선을 신청하고 반영을 건의했다. 여기에 수도권급행철도(GTX)-C노선 오이도역 연장도 추가 신청할 계획이다.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에서 시흥 신천역(서해선)과 은계, 부천 옥길을 경유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연계해 노량진역까지 운행할 예정인 광역철도사업이다. 이 노선은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등 수도권 서남부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대부분을 경유한다. 작년 9월부터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2호선 연장은 독산연장선, 광명연장선, 매화연장선 등 3개 노선대안 중 최적 노선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추가 검토사업 또는 후보사업으로 반영돼 있다. 이에 시흥시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명시는 최적노선 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공동으로 시행해 작년 11월 ‘신독산(신안산선) 연장선’을 최적 대안으로 선정했다. GTX-C 노선은 양주~의정부~양재~과천~금정~수원 등 수도권 서남권 및 북부권을 서울(강남)과 연계하는 철도다. 총연장 74.2㎞ 중 36.4㎞를 신설하고, 37.8㎞는 경원선, 과천선, 경부선 등 기존 선로를 공용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시흥-안산 시민의 광역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향상하고자 금정에서 회차하는 일부 편성을 금정역에서 분기, 안산선 선로를 공용해 철도차량기지가 있는 오이도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제2경인선, 인천2호선 연장, GTX-C노선 연장 등과 함께 시흥시는 배곧동과 정왕동, 시흥스마트허브 및 시화MTV, 해양관광자원인 오이도-거북섬 등의 철도 이용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시흥시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에 들어갔다. 시흥시 관계자는 “현재 계획 중인 철도노선 현실화를 위해 사업타당성 등을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 및 기관과 공유하고, 철도사업 특성상 필요에 따라 인접 시-군과도 공동 대응하고 있다”며 “3개 철도노선이 모두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8-19 10:00: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신·원도심간 균형 지원을 위해 부평안안부두선, 송도트램, 영종트랩(1단계), 주안송도선,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트램 5개 노선 도입을 추진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시민과의 대토론회에서 후반기 2년간 트램사업을 비롯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트램 노선은 부평∼가좌∼동구∼중구∼연안부두를 잇는 부평안안부두선과 송도국제도시를 순환하는 송도트램, 공항신도시와 운서, 영종하늘도시 일부 구간에 도입되는 영종트랩(1단계)이 추진된다. 주안∼수인선 송도역∼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주안송도선, 제물포역∼연안부두를 트램으로 연결하는 제물포연안부두선도 진행된다. 또 광역철도망 7개 노선과 인천도심에서 15분 이내 접근 가능한 지역 내 신규 철도망 5개 노선 구축이 추진된다. 시가 추진하는 광역철도망은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인천2호선 고양 연장, GTX-B 건설, 광역급행철도(GTX) 신규 노선 발굴, 제2경인선 건설, 인천2호선 독산 연장 등 7개 노선이다. 지역 내 신규 철도망은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서울7호선 석남 연장,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인천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 인천1호선 검단 연장 등 5개 노선이다. 이 밖에 시는 인천발 KTX 연결, 제2공항철도(수인선 숭의역∼인천역∼영종하늘도시∼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 송도·영종·검단·계양에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제공, 여객선 준공영제 노선 확대(8개)에 나선다. 이날 박 시장은 후반기 시정운영 3대 핵심사업으로 교통망 확충을 비롯 지역 전자화폐인 인천e음전자상품권 확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선정하고 이들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현안사항인 지하도상가 상인과의 갈등과 루원시티 복합청사 건립,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제3연륙교 연내 착공 등을 해결해야 할 시정과제로 꼽았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2년간 시민들 덕분에 오랜 염원을 해결하고 있으며, 후반기에도 시민과 함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7-01 16:4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