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수요자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2023학년도 인하 대입상담’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입상담은 전국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사전에 작성한 상담신청서를 바탕으로 △2023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심층상담 △전공상담 위주로 진행된다. 이달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총 4개월 간 진행되는 인하 대입상담은 하루 총 5개팀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하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내 ‘입시도우미’ 탭에서 입학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전국 고등학교 교사 대상 교사간담회도 진행한다. 간담회에선 △2022학년도 입시결과 및 2023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고교별 입시결과 분석 등 대입지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교사간담회는 인하대 입학처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전태준 입학처장은 “인하 대입상담은 2023학년도 변경된 전형 및 평가 기준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인하대 진학을 희망하는 많은 수험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8 10:49: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고교생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일 ‘2022학년도 인하 대입상담’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입시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 대입상담을 비대면 온라인 대입상담으로 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인하 대입상담은 입학사정관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1:1 대입전형 설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입전형 상담, 학생부종합전형 심층상담, 전공상담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청 시 온·오프라인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전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간담회를 진행해 고교별 입시결과 공유 및 인하대 입시결과 분석 등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는 대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하 대입상담은 5월 6일부터 시작해 8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하루 총 5회(오전 10, 11시, 오후 2, 3, 4시) 회차별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교사는 5월 3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김현정 입학처장은 “이번 대입상담은 온·오프라인으로 원하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03 18:16: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오는 9일부터 ‘2022학년도 인하 수시 온라인 집중상담’을 진행해 전국 대학입시 준비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인하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2학년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수시박람회가 취소돼 입시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9∼17일 주말을 제외한 총 7일간 수시 온라인 집중상담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수시 집중상담은 입학사정관이 실시간 온라인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전형을 설명하고 상담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하대는 대입전형 상담, 학생부종합전형 심층상담, 전공상담 등을 진행하고 입학사정관이 직접 교과뿐 아니라 비교과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선착순)할 수 있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이번 인하 수시 온라인 집중상담은 대입정보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온라인이지만 입학사정관과 직접 대면해 원하는 대입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03 13:45:27【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2학년도 수시전형대비 온라인 대학입시 설명회’를 오는 25~26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불안한 입시환경에 처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와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다. 먼저 1·2부로 진행되는 입시설명회는 25일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1부에서는 최승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가 최신 대입전형 분석을 포함해 수시전형 지원전략을 집중 설명한다. 2부에서는 서울시립대, 인하대, 가천대, 단국대 입학사정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30분 동안 입시전형과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시청을 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1부는 사전 녹화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놓을 계획이다. 이어 26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는 일대일 컨설팅에는 20명의 진로·진학 전문 컨설턴트가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앞서 사전 공모을 통해 120명의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모집했고, 1인당 30분씩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고충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는 정시전형대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6-21 13:35:21인천시교육청은 6월 3일 인천대에서 ‘2018 대입 학생부종합전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과 지방 주요대학 53개가 참가해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설명회,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수험생은 이날 모의면접 및 모의서류평가를 통해 대학 입학사정관 앞에서 실제 면접상황을 체험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간호학과, 건축학과 등 150여개 전공학과에 대한 설명회가 각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대입 전문 진학상담교사에 의한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등 일대일 컨설팅도 22개 부스에서 진행된다. 모의면접, 일대일 컨설팅, 전공학과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 오후 10시부터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학생부종합전형박람회에 이어 수시박람회는 7월 22일 인하대에서, 정시박람회는 12월 16일 가천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5-19 10:30:36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체계적이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입시컨설팅 전문가의 대입전략 특강을 비롯해 서울·경기 소재 주요 10개 대학의 입학관계자를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는 대학별 홍보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강은 성동구와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입시컨설팅 전문업체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 김형일 소장을 초청해 '2016학년도 대입은 전략이다'라는 제목으로 매년 다양해지는 대입전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입시전략과 진학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시간은 대학별 홍보상담부스를 통해 각 학과별 수시, 정시 전형에 대한 안내와 학생부 등급과 논술, 수능점수 등 입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대학별 입학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입시에 관한 전반적인 대비를 할 수 있게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대학의 일방적인 홍보성 설명회에 그쳤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입시설명회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복잡한 입시전형의 혼란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석 대상은 고등학생 1~3학년 및 학부모 등 총 500명으로 참석자에게는 각 학교별 입시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되고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교육지원과(02-2286-6057)로 하면 된다. 상담부스 운영 대학은 △가톨릭대 △건국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서울여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한양대 등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5-05-08 11:09:02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체계적이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입시컨설팅 전문가의 대입전략 특강을 비롯해 서울·경기 소재 주요 10개 대학의 입학관계자를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는 대학별 홍보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강은 성동구와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입시컨설팅 전문업체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 김형일 소장이 진행할 예정이며 '2016학년도 대입은 전략이다'라는 제목으로 매년 다양해지는 대입전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입시전략과 진학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후 2시간은 대학별 홍보상담부스를 통해 각 학과별 수시, 정시 전형에 대한 안내와 학생부 등급과 논술, 수능점수 등 입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대학별 입학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입시에 관한 전반적인 대비를 할 수 있게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대학의 일방적인 홍보성 설명회에 그쳤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입시설명회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복잡한 입시전형의 혼란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석 대상은 고등학생 1~3학년 및 학부모 등 총 500명으로 참석자에게는 각 학교별 입시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되고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교육지원과(02-2286-6057)로 하면 된다. 상담부스 운영 대학은 가톨릭대, 건국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서울여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한양대 등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5-05-04 12:52:24서울대 9일부터 10회 진행 5월 모의논술고사도 집중 온라인으로도 참가 가능 한양대가 최근 진행한 입시설명회에 500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 올해 고3학년 수험생를 둔 회사원 김모씨(48)는 최근 잇따라 개최되는 대학 입시설명회를 찾아 대입 정보 모으기에 여념이 없다. 김씨는 "아이는 학원때문에 시간 내기 힘들고, 애 엄마는 애를 챙겨야해서 대입설명회는 내 몫"이라며 "원래 주말은 등산 등의 일정이 많았는데 당분간은 대입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산에서 살고 있는 고1, 3학년 자녀를 둔 워킹맘 최모씨(46)는 주중엔 일하랴, 주말엔 입시설명회에 참석하랴 몸이 두개라도 모자를 지경이다. 최씨는 "3월 말부터 시작된 대입설명회 때문에 매주 서울에 오고 있다"며 "6월까지 주말 일정은 모두 입시설명회다. 피곤하지만 엄마로써 해야할 일"이라고 털어놨다. 2016학년도 대입 레이스가 막이 올랐다. 수시 모집을 앞두고 3월 말부터 주요 대학들이 입시설명회를 시작하면서 대입 정보전이 본격화됐다. 각 대학 입시설명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수천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입은 정보전(戰) 28일 대학가에 따르면 주요 대학 중 가장 처음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한 곳은 성균관대. 이 대학은 지난 3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학년도 지원전략설명회'를 열었다. 참석예약을 신청한 수험생과 학부모만 4000명이 넘어서 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양대가 지난 4일 성동구 올림픽체육관에서 연 입시설명회에는 예상의 두 배 인원인 5000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몰렸다. '착한 입시설명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한양대는 인재선발관 20여명을 투입해 맞춤형 입시상담을 실시했다. 일방적 설명 위주에서 벗어나 개별상담 종료 시간을 따로 두지 않고 무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수험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이화여대, 경희대 등이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5월에는 더 많은 대학들이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설명회를 연다. 서울의 경우 서강대 5월 2일, 한국외대.건국대.서울여대 9일, 서울대.고려대.연세대 16일로 예정돼 있다. 서울대는 5월 9일부터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총 10회의 전국 설명회를 진행한다. 고려대는 5월 9일부터 교육청과 지역교사단체와 함께 6월 20일까지 11회의 설명회를 연다. 연세대도 7월 11일까지 15회, 서강대는 6월 25일까지 9회, 한국외대는 5월 4회, 6월과 7월 1회씩 6개를 열 계획이다. 한양대 입시설명회를 참석한 학부모 조모씨는 "설명회를 참석해보니 전형의 특징이나 전형선택방법 등을 좀 더 자세히 알 것 같다"며 "요즘 대입은 정보가 당락을 좌우한다니 더 많이 들어봐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한 대학 입학처 관계자는 "최근 교육 정책이 수시로 변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대입 정보를 대학으로부터 직접 듣고 싶어한다"며 "대입설명회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이유"라고 말했다. ■실전같이…모의논술도 '관심'↑ 각 대학들의 논술고사의 난이도, 문제유형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모의논술에도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이화여대는 지난 18일 국내 대학 중 올해 처음으로 고3 대상으로 모의논술고사를 치뤘다. 2000명의 학생이 응시한 모의논술고사는 실제 논술고사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험 직후 문제와 논술고사 안내자료를 공개하고, 성적에 채점의견까지 전달했다. 지난 17일 선착순 2000명에 대한 접수를 마감한 한국외대은 오는 9일 모의논술을 치룬다. 성균관대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성균관대는 학교로 모의논술 자료를 발송하는 형태로 해당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험을 진행한다. 인하대는 인문 2500명, 자연 2500명 등 총 5000명을 대상으로, 아주대도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한양대는 28일부터 온라인 모의논술 접수를 받는다. 자연계열 900명, 인문계열 500명, 상경계열 300명, 어학특기자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 200명 등 2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5-04-28 17:31:27한양대가 최근 진행한 입시설명회에 500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 고3학년 수험생를 둔 회사원 김모씨(48)는 최근 잇따라 개최되는 대학 입시설명회를 찾아 대입 정보 모으기에 여념이 없다. 김씨는 "아이는 학원때문에 시간 내기가 힘들고, 애 엄마는 애를 챙겨야해서 대입설명회는 내 몫"이라며 "원래 주말은 등산과 골프 등의 일정이 많았는데 당분간은 대입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 살고 있는 고1, 3학년 자녀를 둔 워킹맘 최모씨(46)는 주중엔 일하랴 주말엔 입시설명회에 참석하랴 몸이 두개라도 모자를 지경이다. 최씨는 "3월 말부터 시작된 대입설명회 때문에 매주 서울에 오고 있다"며 "6월까지 주말 일정은 모두 입시설명회다. 피곤하지만 엄마로써 해야할 일"이라고 털어놨다. 2016학년도 대입 레이스가 막이 올랐다. 수시 모집을 앞두고 3월 말부터 주요 대학들이 입시설명회를 시작하면서 대입 정보전이 본격화됐다. 각 대학 입시설명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수천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입은 정보전(戰)"…수천명 몰린 입시설명회 28일 대학가에 따르면 주요 대학 중 가장 처음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한 곳은 성균관대다. 성균관대는 지난 3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학년도 지원전략설명회'를 열었다. 참석예약을 신청한 수험생과 학부모만 4000명이 넘어서 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양대가 지난 4일 성동구 올림픽체육관에서 연 입시설명회에는 예상의 두 배 인원인 5000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몰렸다. '착한 입시설명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한양대는 인재선발관 20여명을 투입해 맞춤형 입시상담을 실시했다. 일방적 설명 위주에서 벗어나 개별상담 종료 시간을 따로 두지 않고 무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수험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이화여대, 경희대 등이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5월에는 더 많은 대학들이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설명회를 연다. 서울의 경우 서강대 5월 2일, 한국외대·건국대·서울여대 9일, 서울대·고려대·연세대 16일로 예정돼 있다. 서울대는 5월 9일부터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총 10회의 전국 설명회를 진행한다. 고려대는 5월 9일부터 교육청과 지역교사단체와 함께 6월 20일까지 11회의 설명회를 연다. 연세대도 7월 11일까지 15회, 서강대는 6월 25일까지 9회, 한국외대는 5월 4회, 6월과 7월 1회씩 6개를 열 계획이다. 한양대 입시설명회를 참석한 학부모 조모씨는 "설명회를 참석해보니 전형의 특징이나 전형선택방법 등을 좀 더 자세히 알 것 같다"며 "요즘 대입은 정보가 당락을 좌우한다니 더 많이 들어봐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한 대학 입학처 관계자는 "최근 교육 정책이 수시로 변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대입 정보를 대학으로부터 직접 듣고 싶어한다"며 "대입설명회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이유"라고 말했다. ■"실전같이…"모의논술도 '관심'↑ 각 대학들의 논술고사의 난이도, 문제유형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모의논술에도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이화여대는 지난 18일 국내 대학 중 올해 처음으로 고3 대상으로 모의논술고사를 치뤘다. 2000명의 학생이 응시한 모의논술고사는 실제 논술고사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험 직후 문제와 논술고사 안내자료를 공개하고, 성적에 채점의견까지 전달했다. 지난 17일 선착순 2000명에 대한 접수를 마감한 한국외대은 오는 9일 모의논술을 치룬다. 성균관대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성균관대는 학교로 모의논술 자료를 발송하는 형태로 해당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험을 진행한다. 인하대는 인문 2500명, 자연 2500명 등 총 5000명을 대상으로, 아주대도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한양대는 28일부터 온라인 모의논술 접수를 받는다. 자연계열 900명, 인문계열 500명, 상경계열 300명, 어학특기자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 200명 등 2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5-04-28 10:56:31【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 인천 연수구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2014학년도 대입전형 정시대비 대학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수능성적 발표에 따라 정시모집 전형과 신뢰성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학입학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연세대, 인천대, 인하대 등 인천지역 소재 대학의 입학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대학의 전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수도권 및 주요 30여개 대학의 입학요강 배부 등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인천 지역 대학입학 전문 상담교사 60명이 수험생 및 학부모와 1:1 맞춤식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교사들은 상담 시 지난해 합격·불합격 사례 15만 건을 분석해 개발한 진학상담프로그램을 활용, 희망 대학 및 학과의 지원방법 등을 알려준다. 개인상담은 사전에 인터넷(http://jinhak.ice.go.kr)과 당일 현장 신청한 사람에게만 가능하며, 대학별 상담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2013-11-27 11: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