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다 먼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지평을 넓히고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해온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축적하고 있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학원인 ‘동방학원(東放學園, 토호학원)’이 2025년도 유학생 모집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목시킨 신사업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부상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블루칩으로 불리고 있다. 지식재산권(IP)의 가치가 커지면서 신규 IP확보와 미디어 콘텐츠 확대에 필수적인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각광을 받는 상황이 지속되며 동방학원의 일본방송유학 유학생 모집은 더욱 많은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지목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이들도 많아진 가운데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한정된 파이로 인해 최근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향하는 시선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방학원은 매년 유학생 모집을 통해 수 많은 우수 인력을 방송, 음악, 예능 업계에 배출하고 있다. 유학 과정을 통해 동방학원을 졸업하면 '전문사'의 칭호가 주어지며 일본에서의 취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필수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일본동방학원의 2025년도 유학생 모집 학과 접수는 전문학교의 수업을 이해할 수 있는 일본어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한정되며 자세한 입학 요강은 추후 동방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방송유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방학원은 입학 수속 시 학비가 면제되는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 제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졸업 후 졸업생 네트워크 기반으로 한 취직·데뷔 지원실을 운영해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한 환경을 완비했다. 동방학원은 TBS(東京放送)의 교육 사업 본부가 전신으로 엔터테인먼트의 현장에서 탄생한 전문학교로 텔레비전국의 TBS가 설립한 ‘TBS Computer School’를 모체라 할 수 있다. 1969년에 탄생한 학교법인 동방학원은 설립 이래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중심으로 6만명을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며 일본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인재 양성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 탤런트 TIME MACHINE SANGOU, Kanako Yanagihara 씨, 성우 増田 俊樹, 영화 감독 Yukihiko Tsutsumi 외 대부분의 졸업생이 업계에서 활약하며 동방학원의 명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학교법인 동방학원은 동방학원 전문학교, 동방학원 영화 애니메 CG전문학교, 동방학원 음향전문학교, 전문학교 동경아나운스학원 등 4개 전문학교로 구성돼 있으며 유학생 모집 학과는 모두 2년제의 전문 과정으로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이 함양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업계 기업들과 유기적인 네크워크를 구성하고 폭넓은 정보를 수집 및 제공하고 있는 동방학원 커리어 서포트 센터 관계자는 “일본 국내에서 유학생의 채용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업이나, 한국·중국의 기업 등 널리 아시아권을 타깃으로 방대한 정보 수집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채용 담당자를 학교에 초청하는 기업 설명회와 많은 예능 프로덕션과 함께 하는 학내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진학설명회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6-12 10:01:28[파이낸셜뉴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중국인 유학생들이 일본의 한 유흥업소에 방문해 고의로 바이러스를 퍼트렸다는 소문이 확산돼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3일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는 도쿄 이케부쿠로의 한 유흥업소 여직원 3명이 HIV에 연쇄 감염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HIV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평균 10년의 잠복기를 거쳐 에이즈로 이어진다. 유흥업소 여성 직원 A씨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것은 지난 6월부터였다고 한다. 림프샘이 붓고 열이 나는 등 감기 증상이 시작됐고 코로나를 의심했으나 결과는 음성이었다. 감기약을 복용하자 증상이 사라져 안심했던 A씨는 지난 7월 가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성병 검사에서 HIV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 외에 2명의 여성이 더 HIV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업소 측은 자체 조사를 통해 중국인 유학생 남성 3명이 HIV 바이러스를 퍼뜨린 사실을 파악했다. 감염된 여성들은 공통으로 지난 1~4월 중국인 남성 3명을 손님으로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국인 유학생들은 동남아 등에서 온 다른 유학생들과 모여 한 달에 한 번꼴로 난교 파티를 벌이는 등 문란한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모두 HIV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유학생 중 한 명은 "대학원을 졸업하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중국에서는 일본만큼 좋은 가게가 없으니 그냥 놀자고 생각했다"며 "HIV에 걸린 건 어쩔 수 없다. 이왕이면 더 많은 일본인에게 HIV를 퍼뜨리자라고 마음먹었다"라고 밝혔다. 감염된 업소 여직원들은 감염 사실을 알기 전까지 하루 평균 5명의 손님을 받는 등 총 1000명이 넘는 손님을 접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 방역 당국은 대규모 HIV 감염 사태의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가미 마사히로 의료지배구조연구조 이사장은 "확산 속도, 규모보다 감염자가 무증상 기간 HIV를 제삼자에게 옮기는 것이 더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HIV 감염자가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이를 전염시키는 건 일본에서 상해죄에 속한다. 다만 이번 사건에서 중국인 남성들은 여직원들의 동의를 받고 체액을 공유했고, 여직원들도 불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경찰이나 변호사와 상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9-07 08:14:51【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 입국규제를 철회하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목적으로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를 장기화하고 있는 데 대해 유학생, 기업가 등을 중심으로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났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자 입국인 입국 규제의 수위를 높여왔다. 상당수 주재원, 특파원은 물론이고, 유학생들조차 입국이 막힌 상태다. 20일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몽골, 인도, 폴란드 등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입국규제에 대한 항의 시위가 열렸다. 이 항의 운동을 이끄는 것은 사회관계망(SNS)를 매개로 조직된 단체인 '스톱 저팬즈 밴'(Stop Japan's Ban)이다. 첫 집회에는 전체적으로 약 320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입국 금지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위하는 사진을 트위터 등에 올리는 등의 방식으로 일본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달 중 3차례에 걸쳐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지에서 같은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유학생의 입국까지 막은 것은 주요7개국(G7)중 일본만이 유일하다. 유학생 입국이 막히면서 일본 대학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이미 미국, 캐나다 등의 상당수 해외 대학들은 올 봄 일본으로 교환학생 파견을 일시 중지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다. 일본통 외국 인재 육성에 단절이 예상된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때문에 일본 대학 입학·개강 시즌인 4월 전에, 유학생을 대상으로 입국 규제를 완화해줄 것이란 전망도 대두되고 있다. 장기간에 걸쳔 입국 규제 여파로 지난해 외국인 방일 인원은 24만5900명(일본 정부 관광국 통계)에 그쳐, 1964년(35만명)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가장 적었다. 코로나 유행 직전인 2019년(3188만명)과 비교하면 99.2%격감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전날 일본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사상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2-01-20 14:53:10[파이낸셜뉴스] 케이옥션의 8월 경매에서 김환기의 일본 유학시절 작품이 최초로 출품된다. 케이옥션은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8월 경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총 153점, 약 97억원어치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1999년 '김환기 25주기 추모전' 이후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김환기의 일본 유학 시절 작품 1936년작 '무제'로 국내 경매에 30년대 작품이 출품되는 것은 처음이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김환기의 일본 유학시절 작품은 현존하는 작품 수가 많지 않고 대부분 작품은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어 개인 수장가가 김환기의 30년대 일본 유학시절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의 추정가는 2~3억원이다. 이번 경매에서 김환기의 작품은 '무제'를 포함해 총 5점이 출품된다. 도록 표지를 장식한 1966년 뉴욕시대 작품 '8-VIII-66'이 추정가 3억2000만~4억5000만 원, 또 다른 1960년대 작품 '무제'가 2억5000만에서 4억 원에 새 주인을 기다린다. 한편 이번 경매에는 박서보의 200호 후기 묘법작품 '묘법 No. 050314'가 추정가 5억5000만~8억 원에, 이우환의 100호 '다이알로그(Dialogue)'가 5억~6억5000만원에 경매에 오른다. 이밖에 사람의 눈에 착시 효과를 일으켜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해 내는 추상미술의 대가 헤수스 라파엘 소토의 작품 '무제'가 추정가 2억5000만~3억2000만원, '빨간색이 있는 세 개의 사각형'이 2억~3억2000만원 선에 출품된다. 대중들에게 무척 익숙한 이미지의 타카시 무라카미의 작품 '이브 클랭에 대한 오마주'는 추정가 4억5000만~6억5000만 원에 경매에 오른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서는 18세기에 제작된 '정상기식 동국지도'가 추정가 4500만~1억원에, 오원 장승업의 '화조영모도'가 3200~5000만원에 출품되고 내고 박생광의 '한라산도가 추정가 7000만~1억5000만원, 고무로 스이운 외의 '조선풍경첩'이 추정가 3000만~5000만원에 출품된다.경매 출품작은 오는 14일부터 경매가 열리는 25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관람은 무료이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약관람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 대표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8-13 11:28:31[파이낸셜뉴스] 검찰이 SNS로 알게 된 미성년 일본인 여성을 성폭행하고, 이 과정에서 상해까지 입힌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전날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허경호) 결심 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를 받는 A씨(27)를 징역 9년에 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10년 선고도 요구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는 지속 혐의를 부인하다가 법정에서는 다시 인정하고, 진술을 계속 번복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A씨는 지난 7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 유학 중이던 일본인 B양을 알게 됐다. 그달 B양을 만난 뒤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오후 10시30분경 함께 술을 마시던 B양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B양의 손을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에 갖다대며 입맞춤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이 거부하자 A씨는 성폭행을 저질렀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B양의 목을 약 1분 동안 누르며 숨을 못 쉬게 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지난달 열린 첫 재판에서 A씨 측은 성폭행 및 상해 등 혐의들을 전부 인정했지만, 전날 진행된 결심공판에서는 첫 재판과 달리 ‘성폭행 혐의 인정, 상해 혐의는 부인’으로 입장을 번복했다. 하지만 검찰 구형 이후 A씨는 B양이 미성년자인지 몰랐고 원치 않는 성관계였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A씨는 “나쁜 목적을 갖고 만나지 않았고, 저도 1년 동안 일본 워킹 홀리데이를 다녀오면서 혼자 힘들었던 적이 많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생활하는 B양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큰 상처를 주게 됐다”는 변명을 내놨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군가한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열심히, 성실히 살아왔는데 그렇게 피해를 줬다는 사실에 정말 괴로웠다”며 “두 번 다시는 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받지 않기를 바라고,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말을 뱉었다. 앞서 수사 단계에서 A씨는 “서로 호감이 있는 줄 알고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지만, B양은 “그 자리에서 거절하면 저를 죽일 것 같아 무서워서 시키는 대로 다 해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2020-11-17 07:42:50[파이낸셜뉴스]삼육대학교는 일본어학과 박예나(사진 왼쪽), 이기중 학생이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구 일본어·일본문화 연수생)의 학부 1년 과정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28알 벍혔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유학생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선도하고,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 대학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 등 선발 과정을 거쳐 25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박예나 이기중 학생은 일본어능력시험 JPT, JLPT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재원으로, 이번 선발 과정에서도 필기시험과 면접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두 학생은 1년간 각각 일본 명문 게이오기주쿠대와 오사카대에서 수학하며, 일본 정부로부터 수업료, 생활비, 왕복항공료, 의료보험료, 정착금 등을 지원 받는다. 두 학생은 “합격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기회를 통해 한일 양국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 소중한 유학생활을 마지막까지 뜻깊게 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 일본어학과는 우수한 교육역랑과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지도를 바탕으로 매해 한일 유학생 교류사업 합격자를 배출해오고 있다. 일본어학과는 2021학년도부터 항공관광외국어학부로 통합돼 운영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0-09-28 15:18:2114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 일본유학·취업종합설명회에서 일본측 대학 상담자들이 한국의 유학 준비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의 대학신문사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본 유학의 일반 정보 및 현지 취업 상담 등이 진행됐다. 사진=박범준 기자
2019-07-14 17:56:2614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일본유학 취업 종합설명회' 가 열리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9-07-14 12:23:3914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 '일본유학 취업 종합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유학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9-07-14 12:23:03관광특성화 대학인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가 2018학년도 2학기 전액 교비지원 유학생 17명이 9월 19일(수)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岡山商科大学)에서 한 학기 동안의 유학생활을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일본어과 16명, 관광경영과 1명으로, 한 학기 동안 학비와 기숙사비를 지원 받는다. 유학생들은 1학년 2학기를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의 경제학부와 경영학부에서 개설된 과목을 선택하여 일본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 이수한 학점은 한국관광대학교의 졸업학점으로 인정을 받아 귀국 후에는 2학년에 재학하게 된다. 이번 유학프로그램에 선발된 관광일본어과 1학년 김여주 학생은 "유학을 가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유학이 실현되어 저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마음은 설렘 반 두려움 반 입니다. 유학기간 동안 많이 배우고 돌아와 지금보다 더욱 더 성장하는 제가 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일본어과에서는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글로벌 관광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해외유학 프로그램 및 일본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9월 10일(월)부터 28일(금)까지 2019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수시1차는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678명을 모집하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이 진행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연계되어 있다”라며, “수시1차 모집의 면접학과 면접 반영 비율은 6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고 모든 학과는 남·여 구분 없이 지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8-09-21 14:4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