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캠퍼스는 지난 13일 임춘건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임춘건 기획훈련이사가 대구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임 이사는 지난해 12월 취임한 후 대구캠퍼스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술교육과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이사는 우선 인공지능(AI)+x 인재를 선도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AI+센터에 찾아 인재양성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반도체공학관도 방문해 국가전략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인재 현황에 전반적인 사항을 둘러봤다. 교직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장에 목소리를 청취한 임 이사는 "50년 동안 직업교육훈련에 앞장서 인재를 양성해온 대구캠퍼스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입사한 신입사원의 마음가짐으로 선배님들인신 교직원분들의 노하우를 적극 배우고 이 자리에서 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청취, 현장에 필요한 지원 방안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서고 있는 대학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뿌리산업부터 저탄소·AI 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다. 2023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고등학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1-16 08:13:28[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17일 대전광역시 동구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 22개 기업·기관과 '기술인재 양성과 기업 맞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핵심 신기술 분야인 AI·클라우드 업계가 겪고 있는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이 선호하는 유망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산학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폴리텍대학과 22개 기업은 직무별·수준별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기업들은 임직원이 산업현장 교수로서 교육에 참여하고 폴리텍대학 졸업생을 채용하는 데 협력한다. 폴리텍대학은 재직자 맞춤형 교육에도 힘쓴다. 폴리텍대학은 올해 기준 14개 캠퍼스 18개 학과에서 695명의 AI·클라우드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 2개 학과 신설·개편을 추진한다. 서울정수캠퍼스에는 클라우드컴퓨팅과를 새롭게 만들고 분당융합기술교육원 AI응용소프트웨어과는 기술 동향을 반영해 커리큘럼을 재정비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개편 작업에 착수한다. 내년에는 연간 740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임춘건 폴리텍대학 기획훈련이사는 "산업 전반에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적용이 확산되고 시장이 성장하면서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 국내 AI·클라우드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기반 보안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의 김은중 부사장은 "지능화·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AI 기술이 필수적인 만큼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관제 인력 등 업계의 인력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17 14:07:26[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0일 대전에서 사업 연계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폴리텍과 소진공이 지난달 맺은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기관별 역할과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춘건 폴리텍 기획훈련이사,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폴리텍 전국 35개 캠퍼스와 77개 소공인지원센터 등 두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소상공인 특화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담당자들은 △폴리텍 ‘꿈드림공작소’를 활용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설 방향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도 서비스인 ‘소규모사업장훈련’ 실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폴리텍과 소진공은 워크숍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폴리텍은 올해 소상공인을 포함해 2만명 이상 국민에게 꿈드림공작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무능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4200명 이상 영세사업장 재직자에게 맞춤훈련 및 애로 기술 해결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들의 창업·성장·재기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두 기관의 협업과 혁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은 "두 기관이 협업해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30 13:21:15[파이낸셜뉴스] 의정갈등 장기화로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번아웃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휴진할지 여부를 26일 결정한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오후 '주 1회 휴진'을 안건으로 9차 온라인 총회를 한다. 전의비는 지난 23일 8차 총회 후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 관계없이 25일부터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하겠다"며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 주 하루 휴진하기로 했다. 주 1회 휴진 여부는 병원 상황에 따라 26일 정기 총회 때 상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의비에는 원광대, 울산대, 인제대, 서울대, 경상대, 한양대, 대구가톨릭대, 연세대, 부산대, 건국대, 제주대, 강원대, 계명대, 건양대, 이화여대, 고려대, 전남대, 을지대, 가톨릭대 등 약 20개 의대와 소속 수련병원이 참여한다. 서울아산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5월 3일부터 주 1회 휴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 위원회는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 등을 제외한 진료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기 휴진 여부는 다음 달에 출범하는 3기 비대위에서 논의하기로 했으나, 서울의대가 전의비에 소속돼 있어 이날 전의비 총회 결과가 서울의대 휴진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최근 환자 진료 질 유지 및 교수 과로사 예방을 위한 ‘교수 적정 근무 권고안’을 배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권고안에는 주 52시간 근무 시간 초과시 주 1회 외래 및 시술, 수술 등 진료 없는 날을 휴진일로 정하기로 했다. 다만 휴진일은 병원과 상의해 결정할 것을 권장했다. 앞서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가 진행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삼성병원 교수의 86%는 평균 주 52시간이 넘는 초과 근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주 120시간 근무에 노출되는 교수도 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도 전날 전체 교수 온라인 총회를 열고 장기화된 의정갈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교수들의 ‘진료 축소 논의'를 통해 30일부터 주 1회 외래 진료와 수술을 휴진하기로 의결했다. 임춘학 고대의료원 교수 비대위원장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의사의 역할을 다해야한다. 하지만 교수들의 건강 상태도 돌봐야할 때”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은 의료가 정상화 될 때까지 환자 곁에서 교수들이 버틸 수 있도록 최선의 타협점을 찾아나갈 것”라고 밝혔다. 이처럼 빅5 병원을 중심으로 주요 병원들이 주 1회 휴진을 결정하고 있는데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도 의대 교수들의 건강과 진료환경을 우려하는 입장을 표했다. 임현택 당선인은 25일 “현재 사직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의대 교수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며 “적정 근무시간 및 휴식을 반드시 지켜 최소한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당선인은 "현재 의대 교수들의 건강은 심각한 우려 상황으로 주 52시간 근무 시간 준수와 초과 근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경우 휴진일을 반드시 지정해 휴식을 취하고 당직 등으로 연속 근무가 있을 경우 절대 휴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비행기 조종사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비행을 해야 승객의 안전이 담보되듯 의사의 과로로 인한 건강 악화는 환자들의 안전과 진료환경에도 치명적인 위험 요소가 된다는 것을 국민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4-26 09:55:20[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재기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위기로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 기관의 기반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폴리텍대학은 '꿈드림공작소' 시제품 설계·제작 지원 서비스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제조업 소상공인의 스마트 기술 활용과 기술 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등 사업 성장을 돕는다. 폴리텍대는 소진공의 '소공인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소상공인의 역량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도 서비스인 '소규모사업장훈련'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전직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에게 직업훈련을 통한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신속한 재기를 돕는 일자리 안전망 역할을 하기로 했다. 폴리텍대는 올해부터 직업훈련과정에 소상공인 입학 자격을 확대한다. 입학 자격 기준을 기존 연 매출 1억5000만원 미만에서 4억원 미만으로 변경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직업훈련 지원을 받게 됐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폴리텍의 공공 인프라와 직업훈련 노하우를 살려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면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04 11:49:10[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 '협약반'을 통해 청년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협약반은 채용 예정 기업의 인력 수요와 직무 분석에 기반해 폴리텍대에서 특화 교육훈련을 하고 기업은 참여 학생을 우선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폴리텍대는 하나금융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 하나금융티아이, 반도체 쿼츠웨어 생산 점유율 세계 1위 기업 원익큐엔씨 등과 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는 중이다. 하나금융티아이 협약반은 현재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분석과에 '하이테크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 경험이 많은 교수진이 기업에서 실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해 10개월 내 1200시간 집중훈련을 한다. 현장성 높은 훈련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누적 수료생 102명 중 87명(85.3%)이 하나금융티아이에 입사했고 다른 훈련생들도 취업할 때까지 밀착 지원해 전체 99명(97.1%)이 금융권 정보기술(IT) 직군으로 진출했다. 전체 수료생 중 과반수(56.9%)를 차지하는 비전공자 58명도 협약반을 통해 새 진로를 찾았다. 하나금융티아이 협약반이 입소문을 타면서 모집경쟁률도 크게 뛰었다. 2022년 10.7대 1, 2023년 19.2대 1에 이어 올해 20명 모집에 528명이 지원해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항캠퍼스는 원익큐엔씨와 협력해 2020년부터 협약반을 운영해 반도체 쿼츠웨어 생산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쿼츠웨어 생산에는 산소·수소 용접 기술이 사용되는데 오직 수작업만 가능하고 쿼츠(석영)는 금속재료와 물성이 달라 용접법에도 차이가 난다. 특화 교육훈련이 필수적이다. 원익큐엔씨 협약반은 융합산업설비과 전문기술과정 훈련생 90명 가운데 소수 정예를 선발해 운영한다. 기업 생산공정과 같은 커리큘럼으로 핵심 기술을 가르치고 있는데 기술 엔지니어 등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한 협약반 수료생 75명 중 62명(82.6%)이 원익큐엔씨에 입사했고 다른 훈련생들도 전공 기술을 살려 취업해 전체 취업률은 98.7%(74명)에 달한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우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이 더 좋은 일자리로 도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01 14:01:49[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의 중장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잠재인력 재취업훈련과정 수료생 10명 중 6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폴리텍대에 따르면 중장년을 위한 신중년특화과정의 지난해 상반기 수료생 취업률은 62.8%다. 여성재취업과정 수료생의 같은 기간 취업률은 63.9%로 집계됐다. 정부는 신기술·신산업 등에 대비해 고용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전 국민 생애단계별 직업능력개발과 일터학습 지원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폴리텍대의 신중년특화과정과 여성재취업과정은 그 일환으로 올해 기준 훈련 규모는 각각 2550명과 1700명 수준이다. 3~6개월의 맞춤 훈련 효과가 취업률로 나타나고 있다고 폴리텍대는 설명했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정수캠퍼스를 찾아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훈련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재 서울정수캠퍼스에는 신중년특화과정 81명, 여성재취업과정 41명이 참여하고 있다. 50대(44.3%)와 대졸자(64.8%)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운용, 자율주행자동차, 정보기술(IT)융합전기설비시공관리 등 전통산업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중장년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대기업 재무팀이나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하다 설비 전문 기술을 익혀 시설관리 주임으로 재취업한 기존 수료생과 기능장 등 상위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성공한 수료생 등도 참여해 경험담을 공유했다. 임 이사장 직무대리는 "재취업훈련 확대와 내실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경력설계, 직업훈련, 재취업 통합지원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중장년과 여성의 성공적인 도전을 지원해나가겠다"며 "자격 취득과 취·창업 등 목표달성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훈련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21 11:09:10[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캠퍼스 명칭을 기존 '홍성캠퍼스'에서 '충남캠퍼스'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폴리텍대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고 홍성캠퍼스 명칭을 충남캠퍼스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명칭 변경은 3월1일부터 시행된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충남캠퍼스가 있는 홍성군은 도청 소재지로 지역 대표성이 높은 만큼 그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하고 지역·산업에 밀착한 기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충남캠퍼스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전기자동차과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전기자동차과에서는 △자동차 기초 △2차전지와 전력 변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 △차량표준통신규격(CAN) 활용 프로그램 개발 등 전기차 진단과 유지보수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교육복합관 신축도 추진한다. 교육복합관은 현재 설계 단계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충남캠퍼스는 다음달 중순까지 2년제 학위과정과 하이테크과정 등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계보전·에너지설비·전기·전기자동차 등 4개 학과에서 175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2-29 08:59:32[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이 19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민들을 지원하고 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TF'와 해양수산부 공동 주최로 시작됐다. 캠페인 진행방식은 참여자가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휴가는 어촌·바다로' 등의 메시지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형태다. 김 사무총장은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로부터 지명됐다. 김 사무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태현 고용노동교육원 부원장(직무대리)을 지명했다. 김 사무총장은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임직원들에게도 우리 수산물 소비와 더불어 어촌휴가를 독려하겠다"며 "재단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업무협약으로 재단 소속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어촌에서의 인생 2막 설계 등 귀어 귀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1-19 13:49:16[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으로 위축된 어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됐다. 참여자가 '휴가는 어촌·바다로,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와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 이사장 직무대리는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임 이사장 직무대리는 "교직원들이 제철 수산물로 건강도 챙기고 어촌 휴가를 통해 일-생활의 균형을 찾고 재충전하도록 독려해 어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1-09 13: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