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조교로 자대배치 받았다. 13일 군과 업계에 따르면 5사단은 훈련병 부대 배치 절차를 통해 진을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선발했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오는 18일 신병 훈련을 수료한 뒤, 19일부터 같은 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하게 된다. 앞서 진은 최근 신병교육대에서 화생방 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1-13 19:22:48[파이낸셜뉴스] 10일 공군은 "기본훈련 중인 공군 훈련병 '62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조기 자대배치'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까지 경남 진주 소재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공군병 제834기 훈련병 2000여명 가운데 전체의 30%가 넘는 6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정상적인 훈련 진행이 어려워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군 측은 "정상적인 훈련이 제한된 상황에서 834기의 건강·안전을 보장하고 향후 입영할 835기의 훈련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4일부터 834기를 자대 배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훈련병들로부터 희망 지역을 1~3지망까지 접수한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치 부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공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비확진자부터 자대에 배속하고 확진자나 격리 인원은 격리 해제 일자별로 순차적으로 배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본군사교육을 마치지 않은 공군 훈련병이 자대에 배치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공군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이수하지 못한 기본군사훈련과 특기교육은 자대 배치 후 여건을 고려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군병 834기는 지난달 1월 10일 기훈단에 입소했으나, 같은 달 17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확산돼 왔다. 군 당국은 이후 4차례에 걸쳐 이들 훈련병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이날도 71명의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확진 훈련병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 가운데 700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으나, 다른 700여명은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다. 그러나 군 안팎에선 이들 격리된 인원들 중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되는 상황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2-10 15:39:55[파이낸셜뉴스]군 특혜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27) 측이 서씨의 자대배치 청탁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언론사, 이를 제보한 군 관계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또 "전체 훈련병이 모인 수료식에서 청탁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수료식 당일 사진도 공개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 장관 아들을 대리하는 현근택 변호사는 9일 오후 2시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측에 부대 청탁 의혹을 제보한 대령(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과 SBS 기자 및 방송사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인은 수료식에 참석했던 서씨의 친척이다. 현 변호사는 이날 오후 1시54분쯤 고발장을 제출한 후 취재진 앞에서 "신원식 의원은 대령이 수료식 날 부대배치와 관련한 청탁을 받았고 이를 말리기 위해 할머니에게 40분간 교육을 했다는 취지의 녹취록 공개했고 SBS는 이를 그대로 보도했다"며 "그렇지만 수료식날 (추 장관 가족이) 부대 관계자와 개인적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며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현 변호사는 "부대배치 관련 청탁을 하지 않았으며 강당에서 수료식에 참석한 부모님을 전부 모아놓고 자대배치 설명을 듣고 사진을 촬영했다"며 "컴퓨터에 의해 자대배치가 결정됐기 때문에 청탁이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0-09-10 02:25:02▲ 사진=파이낸셜뉴스DB가수 이승기가 특전사령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가 특전사령부로 자대 배치를 받았으며, 이날 진행된 수료식에서 성적 우등 표창을 받았다. 이승기는 4개의 중대에서 1위를 한 4명의 훈련병에게만 수여되는 훈련 성적 우등 표창까지 거머쥐며 사회에 이어 군대에서도 모범 병사로 인정받았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월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으며 오는 2017년 10월 31일 전역 예정이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6-03-16 15:43:06▲ 사진: 이승기 SNS 이승기가 오는 16일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이승기는 5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3월 9일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설 연휴로 한 주 미뤄져 16일에 자대 배치를 받게 됐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2월 1일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 이승기는 입대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승기는 군 입대를 앞두고 '나 군대 간다'를 발매했으며, 지난 3일엔 싸이에게 선물 받은 곡 '그런 사람'을 발매하며 관심을 모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3-07 13:26:57▲ 휴가로 보상 휴가로 보상 메르스 여파로 면회와 외출이 금지된 훈련병들이 휴가로 보상 받는다. 9일 군 당국은 메르스 여파로 이달부터 중지된 육군훈련소 훈련병의 면회와 외출에 대해 나중에 휴가로 보상한다고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6주간 훈련을 받은 뒤 면회나 외출이 허용됐지만 이번 메르스 때문에 이를 중지하고 있다. 훈련병들이 훈련을 마치고 자대로 배치된 후 보상으로 휴가를 하루 더 주게 될 것이다. 자대 배치 후 첫 휴가를 하루 더 주는 방안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육군훈련소는 메르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매번 입영하는 훈련병을 대상으로 위병소와 각 연대 의무실에서 체온을 측정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휴가로 보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휴가로 보상, 그나마 다행이네” “휴가로 보상, 조금만 참으세요” “휴가로 보상, 나와도 문제 안 나와도 문제” “휴가로 보상, 다 같이 안전할라면 어쩔 수 없지”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6-09 21:26:32식물인간 이등병 군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이등병이 식물상태에서 2년 만에 극적으로 깨어난 가운데, 군의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화제다. 11일 방송되는 KBS-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군 입대 후 전방 부대로 배치 받은 지 19일 만에 식물인간이 됐던 이등병의 사연을 소개한다. 이등병 구상훈 씨는 2년 전 육군 제15사단에서 자대배치를 받은 지 19일 만에 식물인간이 됐다. 이후 깨어난 구상훈 씨는 당시 상황을 다소 어눌한 말투지만 정확하게 기억하는 듯 당시 장소와 사건 정황을 떠올렸다. 구상훈 씨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월 식당 도우미를 마친 그는 7명의 선임들이 가담한 기합 자리에서 3명이 휘두른 각목에 머리를 맞고 실신했으며, 선임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지목했다. 또 당시 구상훈 씨 가족들은 아들 뒤통수에서 발견된 상처에 대해 구타 의혹을 제기했지만, 군의관의 ‘욕창’이라는 설명에 따로 수사를 하지 않았으며, 단순 뇌출혈로 처리됐다. 하지만 군의관의 진술조서는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식물인간 이등병, 진상 조사 제대로 하길”, “식물인간 이등병, 못 깨어났으면 진실이 묻힐 뻔 했네”, “식물인간 이등병, 군 폭력 정말 벌써 몇 번째인지”, “식물인간 이등병, 가해자들 꼭 잡아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11-11 18:24:25천정명(사진=해당방송캡처) 천정명이 팔부상으로 인해 자대배치 불가 판정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신교대에 입소해 훈련을 받는 천정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정명은 영화 촬영으로 입은 부상으로 인해 6주간 보호대를 착용해야 했지만 신교대에 입소해 훈련을 자청해 받았다. 팔부상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충실히 훈련을 소화한 천정명이었지만 군의관은 자대 배치가 힘들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이에 천정명은 자대배치를 받고 싶다고 강하게 주장했지만,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도 팀워크를 해칠 수 있다고 생각해 결국 다음 부대를 기약하기로 했다. 이후 천정명은 “늦게 입소한 만큼 더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라며 “다음 부대에서는 건강한 몸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23 23:40:23▲ MBC 제공천정명이 부상으로 자대배치를 받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화 촬영 연습 중 왼쪽 팔 부상으로 6주 동안 보호대를 착용해야 했던 천정명은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교대 입소를 자청해 훈련을 받았다. 군복무 시절 '악마 조교'로 불리며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던 천정명은 '일밤-진짜 사나이'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는 과거 기억을 되살려 완벽한 제식과 군가 실력을 선보이며 동기들과 조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재입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던 천정명은 끝까지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훈련을 소화했지만 군의관의 진단 아래 결국 자대배치 불가 판정을 받았다. 마지막까지 자대배치를 주장하던 천정명은 자신이 팀워크를 해칠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음을 기약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박건형, 케이윌, 헨리의 후임으로 자대배치를 받아 '일밤-진짜 사나이'에 합류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3-23 21:13:06송중기 수색대대 (사진=DB) 송중기가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5일 한 매체는 “송중기가 최근 22사단 수색대대로 자대 배치 결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송중기는 오는 10일 신병교육 수료식을 마친 뒤 자대가 확정될 예정이며 수색대대가 아닌 다른 곳으로 전출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송중기 수색대대 자대배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가 수색대대를 가다니”, “송중기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정말 팬들 많이 찾아갈 듯”, “그립다 송중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8월27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에 입소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05 11: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