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무료 SNS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오는 10월3일부터 10월31일까지 약 한달간 2022년 학생 자살예방 우수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학생 자살예방 우수 콘텐츠 공모전은 교육부 주최 (사)마음건강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 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예방을 위한 삶에 대한 위로와 존중 ' 을 주제로 영상, 웹툰, 포스터, 에세이 총 4가지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시상은 초등 및 중고등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각 부문별 대상 2(명)팀, 최우수상 6(명)팀을 선발해 총 선정작은 32개다. 공모전 접수는 10월31일까지이며, 결과 발표는 11월 16일이다. 한편, 접수 신청 및 세부 사항은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홈페이지 공모전 소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E-book 형태로 제작되어 학생 자살예방 교육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연말에는 수상작을 각색한 작품이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2-09-30 15:10:45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자살(자해) 예방과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결손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는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2022년 나우(나에게서 우리로)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우 캠페인은 ‘Tok,Tok, 나우톡해’ 슬로건과 부제 ‘너의 곁에 우리가 있어’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Tok, Tok, 나우톡해’, ‘궁금해? 나우톡해!’, ‘N행시 능력자’, ‘자살예방 공모전’, ‘같이의 가치’ 사진전, ‘나우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4개월간 릴레이로 진행한다.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틱톡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캠페인의 마무리인 12월 말에는 나우 캠페인을 되돌아보며 ‘나우 캠페인이 함께한 순간’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무료 SNS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살시도와 고위험군 학생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청소년 Youth Creato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2-09-16 08:48:32[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문두)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추락사고 예방 홍보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옥상 출입문 손잡이 홍보물 배치 ▷자살예방 도움정보 포스터 부착 ▷생명존중 캠페인에 나선다. 센터 측은 "추락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내 자살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6-07 10:57:58[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가 운영하는 게시판에 악성 댓글이 쏟아져 운영이 중단됐다. 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센터는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 사이트 게시판의 글쓰기 기능을 전날부터 일시 중단했다. 센터 측은 "센터를 사칭해 거짓 공식 입장을 올리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사칭을 막을 수 있는 기술적인 방법을 찾을 때까지 게시판을 임시 중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이트에서 최근 집중적으로 새 게시물이 올라온 곳은 청년 자살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시스터즈 키퍼스'의 게시판이다. 이 게시판이 처음 생긴 지난해 9월 24일부터 작년 말까지 작성된 글이 56건에 불과했고 올해 들어서는 지난 12일까지 아예 글이 없었으나, 13~14일 이틀간 800건이 넘는 글이 올라왔다. 센터 측에 따르면 해당 게시판은 남성도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나 명칭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게시판의 글쓰기 기능을 막고, 센터나 심리지원단의 공식 입장은 당분간 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서만 알리기로 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4-16 07:42:49[파이낸셜뉴스]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하나재단)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북한이탈주민 자살예방·생명존중 업무 협약을 27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3개 기관장의 참석 하에,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강화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12년 4월 문을 연 기관으로 국가적 차원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이다. 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의해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자살예방에 관한 업무협력 및 교육지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지원, 자살예방교육을 위한 콘텐츠 및 인적자원 교류 등 북한이탈주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하나원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하나재단과 유기적인 협력을 해나가면서 향후 우리 사회의 모든 탈북민이 ‘생명지킴이’가 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0-10-27 09:42:39부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시형)는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재홍)와 서민·취약계층의 자살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 협약기관 이용자 중 자살예방 상담 및 서민금융 지원 등이 필요한 대상자를 협약기관으로 정보제공 및 상호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는 부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직원들의 자살예방관련 상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Gatekeeper) 양성교육을 제공하고, 부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금융상담 교육을 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5-28 18:49:51[파이낸셜뉴스] 부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시형)는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재홍)와 서민·취약계층의 자살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 협약기관 이용자 중 자살예방상담 및 서민금융지원 등이 필요한 대상자를 협약기관으로 정보제공 및 상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통계청의 ’2018년 사회조사 결과‘에 의하면 자살을 고민한 사람들의 자살 충동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이 37.3%의 비율로 나타나 2016년 보다 35.5% 증가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제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생활고와 채무독촉, 자금압박 등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가 절실한 시점이다.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는 부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직원들의 자살예방관련 상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Gatekeeper) 양성교육을 제공하고 부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금융상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센터장은 “자살 충동을 받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경제적인 생활고와 빚 독촉을 받은 경험이 있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의 연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서민·취약계층이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5-28 14:56:18[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1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안양시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했다. 자살예방센터는 4월10일 ‘안양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전면개정을 통해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신흥남 만안구보건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정신질환과 자살이 개인만이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다양한 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신건강사업을 보완하면서 자살 예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정조례에 따라 안양시 자살예방센터는 안양시민의 생명존중문화 인식을 확산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고위험군 관리, 자살시도자 지지체계 마련, 자살유족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진단과 연구조사사업도 진행한다. 이날 개소식 1부는 현판식이 진행되고, 2부는 시의원, 응급개입기관, 생명사랑협의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는 자살예방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자살예방센터에서 추진할 사업을 논의했다. 정신건강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과 유관기관 등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0-19 09:09:15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지난 20일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사업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 생명보호 및 정서적 안정을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인프라 형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에 대한 공사 직원 및 임대주택 입주민 인식변화를 위한 연수, 자살(시도) 발생 시 집중 상담과 치유프로그램 공유, 유가족 관리와 안정화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고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공사 직원 및 입주민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9-06-21 10:50:09자살예방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24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12분쯤 충남의 한 가정집에서 사회복지사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경찰과 119구급대에 구조됐다. 경찰은 A씨의 친척으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연락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지난 3월 충남지역 한 자살예방센터에 입사한 A씨는 주변에 "일이 힘들다"라고 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상사가 일상적인 업무 지시를 했을 뿐 폭언이나 강요는 전혀 없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상위기관인 충남도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2019-05-24 19: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