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영종·용유도 남쪽 섬으로 수도권 주민들이 많이 찾는 무의도를 연결하는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가 개통한다.인천시는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를 오는 4월 30일 임시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잠진도∼무의도 연도교는 1.3㎞, 2차로로 건설됐으며 지난 2014년 9월 착공해 4년 7개월만에 완공됐다.현재 연도교 공사는 모두 끝났으나 무의도 내부도로 확장공사와 주차장 조성공사 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 연도교를 임시 개통하고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진행해 7월말 정식 개통하기로 했다. 시는 연도교 개통 후 차량 출입이 현재 하루 평균 282대에서 2300여대로 8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혼잡과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임시 개통기간 중 4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근로자의날에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주변 도로상황이 정비 되는대로 단계별로 개통할 계획이다.시는 무의도 진입 차량을 900대 미만으로 통제하고 승합차(16인승 이상), 화물차(4.5t 이상), 특수차량(10t 이상), 건설기계 등의 진입을 금지했다.다만 75세 이상 고령자와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동승차량과 숙박시설 예약자, 식당예약 관광(전세)버스 20대는 통행 제한에서 제외된다.시는 교통 통제에 대비 현재 운행 중인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의 노선을 무의도까지 연장 및 증차 운행하고 주차장도 추가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한다.김학근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계도로 등 각종 공사를 빠른 시일 내 완료하겠다"며 "임시 개통기간 중 무의도 방문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4-25 18:06:10【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영종·용유도 남쪽 섬으로 수도권 주민들이 많이 찾는 무의도를 연결하는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가 개통한다. 인천시는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를 오는 4월 30일 임시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잠진도∼무의도 연도교는 1.3㎞, 2차로로 건설됐으며 지난 2014년 9월 착공해 4년 7개월만에 완공됐다. 현재 연도교 공사는 모두 끝났으나 무의도 내부도로 확장공사와 주차장 조성공사 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 연도교를 임시 개통하고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진행해 7월말 정식 개통하기로 했다. 시는 연도교 개통 후 차량 출입이 현재 하루 평균 282대에서 2300여대로 8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혼잡과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임시 개통기간 중 4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근로자의날에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주변 도로상황이 정비 되는대로 단계별로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무의도 진입 차량을 900대 미만으로 통제하고 승합차(16인승 이상), 화물차(4.5t 이상), 특수차량(10t 이상), 건설기계 등의 진입을 금지했다. 다만 75세 이상 고령자와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동승차량과 숙박시설 예약자, 식당예약 관광(전세)버스 20대는 통행 제한에서 제외된다. 시는 교통 통제에 대비 현재 운행 중인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의 노선을 무의도까지 연장 및 증차 운행하고 주차장도 추가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한다. 김학근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계도로 등 각종 공사를 빠른 시일 내 완료하겠다”며 “임시 개통기간 중 무의도 방문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4-25 13:16:07인천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공사가 내년 4월 완료돼 무의도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사업비 612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가 내년 4월 30일 개통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착공된 공사는 길이 1.6㎞, 폭 8~12m 규모로 건설중이며 그동안 빠른 유속과 높은 조위차(밀물과 썰물의 차이), 접속도로의 안전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철저한 공정관리로 현재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말 교량 본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4월까지 도로포장, 상수도, 전기, 교통안전시설물 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무의도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용유무의 지역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사업의 촉진과 외자유치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5-29 10:53:46【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중구 무의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조감도) 건설공사가 상반기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지난해 10월 말 실시한 연도교 사업타당성 재조사 최종보고회에서 사업성(B/C.편익 비용분석)이 1.13, 계층화분석(AHP)이 0.55를 받아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올 초 국비 89억원의 수시배정과 중앙정부의 총사업비 조정 후 상반기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는 총연장 1.3㎞로 왕복 2차로, 총 사업비 580억원으로 2016년 말 개통된다. 연도교 건설공사는 지난 2011년 8월 국비 10억원을 확보, 실시설계 완료 후 지난해 2월께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었다. 공사발주 1개월을 앞두고 기획재정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라는 지적이 있어 그동안 KDI에서 타당성재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됐다. kapsoo@fnnews.com
2014-01-08 17:01:10인천 중구 무의도와 잠진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공사가 올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연도교의 조감도.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중구 무의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건설공사가 상반기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지난해 10월말 실시한 연도교 사업타당성 재조사 최종보고회에서 사업성 (B/C·편익 비용분석)가 1.13, 계층화분석(AHP) 0.55를 받아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올 초 국비 89억원의 수시배정과 중앙정부의 총사업비 조정 후 상반기내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는 총연장 1.3㎞로 왕복 2차로, 총 사업비 580억원으로 2016년 말 개통된다. 연도교 건설공사는 지난 2011년 8월 국비 10억을 확보, 실시설계 완료 후 지난해 2월께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었다. 공사발주 1개월을 앞두고 기획재정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타당성재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라는 지적이 있어 그동안 KDI에서 타당성재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됐다. 인천경제청은 연도교 건설이 완료되면 용유·무의도 주민들의 편익증진은 물론 용유무의 개발사업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01-08 10:01:22【인천=김주식기자】인천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공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정부 예산에 반영된 잠진도~무의도 연도교 설계용역비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9월 연도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 용유ㆍ무의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공사가 추진 11년만에 착공하게 될 전망이다. 잠진도~무의도 연도교는 1.3㎞ 왕복 2차선 규모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국비 249억원과 시비를 포함, 총 499억원으로 추산됐다. 인천경제청은 실시설계 용역을 거친뒤 이르면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연도교가 개통되면 3만원에 가까운 배운임비 부담이 사라져 무의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8-29 10:54:18【인천=김주식기자】인천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연도교가 오는 2014년 개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중구 잠진도∼무의도 연도교를 2014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거친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잠진도∼무의도 연도교는 교량 0.8km와 접속도로 0.5km를 합쳐 총 연장 1.3km로 왕복 2차로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99억원 추산되며 내년도 정부 예산에 해당 교량의 설계용역비로 10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또 2단계 사업으로 용유도∼잠진도 연도교 건설도 추진키로 하고 곧 설립될 예정인 용유·무의복합도시 특수목적법인(SPC)과 협의키로 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12-13 14:41: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중구는 무의·용유 관광지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로변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강풍과 태풍에 떨어지거나 날려 인명피해를 초래하는 무서운 흉기가 될 수도 있다. 중구는 매일 에어라이트(풍선간판) 등 도로변에 무단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지만 다음 날 단속원의 눈을 피해 다시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는 등 일부업소들의 행태가 불법광고물을 자진정비한 업소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중구는 최근 무의-잠진도 간 연도교 개통과 ‘코로나19’감염 우려로 도심을 떠나 용유·무의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협소한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어 이번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에 나서게 됐다. 이번 집중정비의 대상은 무의도와 용유관광단지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현수막, 입간판,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과 지주이용간판으로 벽보와 현수막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고 입간판 등은 업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해 추후 미이행 시 재발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도로변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영종국제도시의 경관 개선과 관광문화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20 14:10:58[파이낸셜뉴스] 서해안의 관광휴양지로 수도권 주민들이 많이 찾는 인천 무의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 등 기반공사가 진행된다.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하나개입구∼광명항간 도로, 하나개입구∼하나개해수욕장간 도로공사가 연내 착공하고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간 도로공사가 내년 하반기 준공된다. 수도권 등에서 무의도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도로 여건이 안 좋아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4월말 무의도를 영종·용유도와 연결하는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를 개통한 데 이어 지난 2018년 착공한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간 도로공사를 내년 하반기 준공한다. 또 하나개입구∼광명항간 도로와 하나개입구∼하나개해수욕장간 도로가 다음 달부터 보상협의를 실시해 연말께 착공된다. 큰무리선착장∼큰무리마을간 도로공사는 내년 상반기 설계용역을 준공하고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용유·무의 지역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12 10:20:58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용유도에서 무의도로 들어가는 용유~잠진도 제방도로의 통행을 4~6일 하루 2시간가량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에 조석간만의 차가 가장 큰 사리와 장마가 겹쳐 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 기간 사리로 인해 오는 5일 인천지역 해수면 높이가 93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 26일 시작된 장마의 영향으로 해수면 상승이 겹칠 경우 제방도로 일부가 침수될 수 있다는 것이다. 통행 통제 시간은 만조시간인 4일 오전 4시 50분∼6시 50분, 5일 오전 5시 30분∼7시 30분, 6일 6시 20분∼8시 20분까지이다. 인천경제청은 길이 400m인 용유~잠진도 제방도로를 폭 6m에서 12m로 넓히고 침수 피해에 대비, 도로높이도 현재보다 2m 가량 높여 시공해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제방도로는 잠진~무의 연도교를 거쳐 무의도로 들어갈 경우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도로다. 지난 4월 잠진~무의 연도교 개통 후 현재까지 무의도를 방문한 차량은 총 14만여대에 달하고 평일 평균 2660대, 주말 430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보 관광객까지 포함하면 무의도 입도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도로가 침수될 경우 일시적으로 2시간가량 통행이 제한되고, 물이 빠질 경우 즉시 통행제한이 해제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주민과 입도객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6-28 14: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