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잠진~무의 연도교와 제방도로(제방도로 입구~무의도 큰무리 선착장 입구)의 통행을 일시 제한한다고 6일 밝혔다. 연도교와 제방도로 통제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기상 상황에 따라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 제한이 길어질 수도 있는 등 현장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태풍은 7일 오후 3시께 인천 앞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경제청을 비롯 중구청, 관할 경찰서 등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태풍 링링이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 등 많은 피해를 낼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잠진~무의 연도교 등의 통행을 일시 제한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06 16:53:35【 인천=한갑수 기자】서해 일출과 아름다운 해안, 실미도 등으로 유명한 인천 무의도를 육지와 연결하는 잠진~무의간 연도교(사진)가 개통되면서 무의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잠진~무의 연도교 임시 개통 이후 현재까지 무의도를 방문한 차량은 총 13만여대에 달하고 평일 평균 2660대, 주말 4300대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통 전보다 평일 약 9.4배, 주말 약 3.8배 등 평균 9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주차난 등을 우려해 섬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하루 900대로 제한키로 출입통제 계획까지 세웠으나 현재 차량이 9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원활한 교통소통을 보이자 출입통제를 하고 않고 있다.당초 예상보다 차량이 대폭 증가했으나 대부분의 도로에서 원활하게 운행되고 있다. 다만 하나개해수욕장 진입도로와 광명항 진입도로에서 부분적으로 정체를 빚고 있는 상태다.차량이 이처럼 급증했는데도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실시간 교통·주차상황을 전광판과 모바일로 안내하고, 도로 중간 중간에 유턴 장소 설치, 임시 주차장 확보 등을 했기 때문이다.또 당초 철거 예정이었던 연도교 임시 물량장을 존치시켜 무의도에 주차장 200면을 조성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거잠포 공항회센터 부지에도 300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 총 500대 가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효했다.인천경제청은 부분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에 관리인력을 배치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이달 말 광명항 공영주차장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광명항과 하나개해수욕장 등 주요 지점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교통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9-06-19 17:02:00【인천=한갑수 기자】서해 일출과 아름다운 해안, 실미도 등으로 유명한 인천 무의도를 육지와 연결하는 잠진~무의간 연도교가 개통되면서 무의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잠진~무의 연도교 임시 개통 이후 현재까지 무의도를 방문한 차량은 총 13만여대에 달하고 평일 평균 2660대, 주말 4300대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통 전보다 평일 약 9.4배, 주말 약 3.8배 등 평균 9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주차난 등을 우려해 섬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하루 900대로 제한키로 출입통제 계획까지 세웠으나 현재 차량이 9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원활한 교통소통을 보이자 출입통제를 하고 않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차량이 대폭 증가했으나 대부분의 도로에서 원활하게 운행되고 있다. 다만 하나개해수욕장 진입도로와 광명항 진입도로에서 부분적으로 정체를 빚고 있는 상태다. 차량이 이처럼 급증했는데도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실시간 교통·주차상황을 전광판과 모바일로 안내하고, 도로 중간 중간에 유턴 장소 설치, 임시 주차장 확보 등을 했기 때문이다. 또 당초 철거 예정이었던 연도교 임시 물량장을 존치시켜 무의도에 주차장 200면을 조성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거잠포 공항회센터 부지에도 300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 총 500대 가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효했다. 인천경제청은 부분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에 관리인력을 배치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이달 말 광명항 공영주차장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광명항과 하나개해수욕장 등 주요 지점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교통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인천시, 중구청, 버스회사와의 협조해 무의도를 경유하는 노선버스와 순환버스의 차량 증차, 노선을 연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무의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무의도 내 음식점에 연일 손님들로 가득 차고, 펜션은 사용 2주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빈방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연도교가 개통되면서 날씨에 상관없이 차로 단시간 내 무의도를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됐다”며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6-19 10:54:4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영종·용유도 남쪽 섬으로 수도권 주민들이 많이 찾는 무의도를 연결하는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가 개통한다.인천시는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를 오는 4월 30일 임시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잠진도∼무의도 연도교는 1.3㎞, 2차로로 건설됐으며 지난 2014년 9월 착공해 4년 7개월만에 완공됐다.현재 연도교 공사는 모두 끝났으나 무의도 내부도로 확장공사와 주차장 조성공사 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 연도교를 임시 개통하고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진행해 7월말 정식 개통하기로 했다. 시는 연도교 개통 후 차량 출입이 현재 하루 평균 282대에서 2300여대로 8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혼잡과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임시 개통기간 중 4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근로자의날에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주변 도로상황이 정비 되는대로 단계별로 개통할 계획이다.시는 무의도 진입 차량을 900대 미만으로 통제하고 승합차(16인승 이상), 화물차(4.5t 이상), 특수차량(10t 이상), 건설기계 등의 진입을 금지했다.다만 75세 이상 고령자와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동승차량과 숙박시설 예약자, 식당예약 관광(전세)버스 20대는 통행 제한에서 제외된다.시는 교통 통제에 대비 현재 운행 중인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의 노선을 무의도까지 연장 및 증차 운행하고 주차장도 추가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한다.김학근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계도로 등 각종 공사를 빠른 시일 내 완료하겠다"며 "임시 개통기간 중 무의도 방문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4-25 18:06:10【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영종·용유도 남쪽 섬으로 수도권 주민들이 많이 찾는 무의도를 연결하는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가 개통한다. 인천시는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를 오는 4월 30일 임시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잠진도∼무의도 연도교는 1.3㎞, 2차로로 건설됐으며 지난 2014년 9월 착공해 4년 7개월만에 완공됐다. 현재 연도교 공사는 모두 끝났으나 무의도 내부도로 확장공사와 주차장 조성공사 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 연도교를 임시 개통하고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진행해 7월말 정식 개통하기로 했다. 시는 연도교 개통 후 차량 출입이 현재 하루 평균 282대에서 2300여대로 8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혼잡과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임시 개통기간 중 4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근로자의날에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주변 도로상황이 정비 되는대로 단계별로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무의도 진입 차량을 900대 미만으로 통제하고 승합차(16인승 이상), 화물차(4.5t 이상), 특수차량(10t 이상), 건설기계 등의 진입을 금지했다. 다만 75세 이상 고령자와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동승차량과 숙박시설 예약자, 식당예약 관광(전세)버스 20대는 통행 제한에서 제외된다. 시는 교통 통제에 대비 현재 운행 중인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의 노선을 무의도까지 연장 및 증차 운행하고 주차장도 추가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한다. 김학근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계도로 등 각종 공사를 빠른 시일 내 완료하겠다”며 “임시 개통기간 중 무의도 방문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4-25 13:16:07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4월 개통하는 잠진~무의 연도교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총 7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잠진~무의 연도교는 길이 1.6㎞, 폭 8~12m의 교량으로 국비와 시비 약 736억원이 투자돼 지난 2014년 9월 착공됐다. 인천경제청은 먼저 단기대책으로 당초 철거 예정이었던 연도교 임시 물량장을 존치시켜 무의도와 잠진도에 주차장 400면을 조성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거잠포 공항회센터 부지에도 300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 총 700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현재 공사 중인 용유~잠진도 제방도로 확장공사와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도로개설공사의 준공 시기를 각각 2개월 단축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사기간 중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교통처리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폐도구간을 이용한 우회로(14개소) 및 회차구간(7개소)과 임시점용 구간(4개소)을 확보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차량 흐름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무의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공사를 일시 중지,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시내버스와 순환버스 등 대중교통도 확대 운영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중장기 대책으로 인천시와 중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 교통 흐름 등 무의도 내의 교통상황을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차량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가변차로제 운영 등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또 거잠포 인근 공항공사 소유 유휴지를 활용, 종합환승센터와 주차타워 건설을 검토해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무의도 내부 순환도로 구축도 장기적인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단기 및 중장기 대책 추진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교통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02 13:52:01인천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공사가 내년 4월 완료돼 무의도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사업비 612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가 내년 4월 30일 개통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착공된 공사는 길이 1.6㎞, 폭 8~12m 규모로 건설중이며 그동안 빠른 유속과 높은 조위차(밀물과 썰물의 차이), 접속도로의 안전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철저한 공정관리로 현재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말 교량 본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4월까지 도로포장, 상수도, 전기, 교통안전시설물 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무의도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용유무의 지역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사업의 촉진과 외자유치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5-29 10:53:46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는 길이 1.3㎞, 폭 12m, 왕복 2차로의 교량으로 오는 2017년 말 완공 예정이다. 사진은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조감도.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인천 용유도와 무의도를 잇는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는 길이 1.3㎞, 폭 12m, 왕복 2차로의 교량이다. 인천경제청은 접속도로를 포함해 총사업비 582억여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까지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를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1년 말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접속도로(길이 300m) 건설공사에 들어가 현재 도로포장과 보도 공정만 남겨놓은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건설공사를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이었으나 중앙부처와의 사업타당성 재조사 및 총사업비 조정, 조달청 입찰의뢰 등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착공이 늦어졌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잡았던 오는 2017년 말 완공 기한을 맞추기 위해 공사를 서두를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연도교가 건설되면 사실상 육지와 연결돼 관광객은 물론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무의도는 그 동안 인천공항과 불과 6㎞ 거리에 있으면서도 해가 지면 선박운항이 끊겨 인천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오지였다. 이승철 무의도 개발대책위원장은 "대무의도와 소무의도 사이에 다리가 놓였는데도 정작 대무의도~잠진도 간 연도교 건설이 늦어져 주민들의 소외감이 적지 않았는데 이번 기공식으로 주민들이 한껏 고무돼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4-11-13 22:36:25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는 길이 1.3㎞, 폭 12m, 왕복 2차로의 교량으로 오는 2017년 말 완공 예정이다. 사진은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조감도.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인천 용유도와 무의도를 잇는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는 길이 1.3㎞, 폭 12m, 왕복 2차로의 교량이다. 인천경제청은 접속도로를 포함해 총사업비 582억여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까지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를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1년 말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접속도로(길이 300m) 건설공사에 들어가 현재 도로포장과 보도 공정만 남겨놓은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건설공사를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이었으나 중앙부처와의 사업타당성 재조사 및 총사업비 조정, 조달청 입찰의뢰 등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착공이 늦어졌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잡았던 오는 2017년 말 완공 기한을 맞추기 위해 공사를 서두를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연도교가 건설되면 사실상 육지와 연결돼 관광객은 물론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무의도는 그 동안 인천공항과 불과 6㎞ 거리에 있으면서도 해가 지면 선박운항이 끊겨 인천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오지였다. 이승철 무의도 개발대책위원장은 "대무의도와 소무의도 사이에 다리가 놓였는데도 정작 대무의도~잠진도 간 연도교 건설이 늦어져 주민들의 소외감이 적지 않았는데 이번 기공식으로 주민들이 한껏 고무돼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4-11-13 10:11:58【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무의도 주민의 숙원 사업인 잠진도∼무의도 연도교 건설 공사를 오는 7월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잠진∼무의 연도교 건설 사업은 사업비 580억원이 투입돼 길이 1.3km, 폭 8∼12m, 왕복 2차로 2017년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잠진∼무의 연도교 건설 사업은 당초 지난 2011년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감사원의 사업 타당성재조사 지적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 타당성재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KDI 조사 결과 비용편익(B/C)은 1.13,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계층화분석(AHP)은 0.55가 나와 사업성을 인정받아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잠진도∼무의도 연도교가 완성되면 서울과 수도권에서 인천공항고속도로·인천대교를 통해 자동차로 갈 수 있게 돼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4-05-27 16: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