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의 '장금이 결연' 사례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열린 금융소비자 보호 워크숍에서 소비자 보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이 주관한 '한·인니 금융소비자 보호 워크숍'에서 장금(場金)이 결연 사례를 발표했다. 장금이 결연에는 전통시장에 대한 은행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담겨있다. 우리은행 측은 "장금이 결연이라는 명칭에는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가 담겼다"며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은 물론, 스마트 금융 결제 인프라 강화와 전화 금융 사기 예방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큰 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3년 4월 1호 장금이 결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3개 전통시장과 인연을 맺어왔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우리은행은 장금이 결연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우리은행의 노력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은행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금융당국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융소비자 보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고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무료 보상보험을 도입한 바 있다.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년층 전화 금융 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피해 금액 범위 내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도 지원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1-05 15:40:58[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35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했다. 시장(市場)과 금융(金融)의 협력을 뜻하는 ‘장금이 결연’ 53호다.중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김정안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대표,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중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맞춤형 금융상담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신규대출 신청시 금리 우대 △금융사기피해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시장에서 구입한 쌀을 중구청과 결연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23 10:30:46[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이 ‘장금이 결연 및 금융보완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은호 광주은행 부행장(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황인협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 손승기 남광주시장 상인회장 및 광주·전남 주요 상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장금이 결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며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이 연대해 민생금융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는 결연 활동이다. ‘금융보안관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금융보안관으로 위촉된 5명의 광주·전남 주요 전통시장(남광주시장·말바우시장·대인시장·순천 웃장·목포 자유시장) 상인회장들은 전통시장 내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범죄 예방 관련 교육 및 금융상담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소상공인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전통시장과 광주은행에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23 14:35:06[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23일 국제시장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과 ‘장금이 溫(온) 앤 溫(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보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장, 부산은행 김상훈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와 국제시장 이상우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시장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팜플렛과 보이스피싱 신고전화 스티커를 배부해 금융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겪을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 무료가입도 현장에서 진행했다. 부산은행 김상훈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이번 캠페인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 많은 분들께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2023년부터 시장의 '장'(場)과 금융기관의 '금'(金)을 합친 ‘장금이 결연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따뜻한 상생을 계속 추진한다는 의미로 ‘온(溫, on) & 온(溫, on)’을 더 해 실시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3 17:59:44[파이낸셜뉴스] 올해도 어김없이 2024 동양생명 연도대상의 대상은 그에게 돌아갔다. 바로 올해로 10번째 대상 수상에 빛나는 장금선 명예상무( 사진)다. 28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장금선 명예상무가 1997년 동양생명 설계사로 일을 시작해 지난 27년간 성사시킨 계약만 약 9000여건에 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 쉽지 않았던 지난 2022년에도 그는 294건의 신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도 무려 306건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매년 이렇게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로 ‘상세한 설명’을 꼽는다. 그 덕분에 장 명예상무의 25회차 유지율은 95.3%에 이른다. 금융감독원이 밝힌 2023년 생명보험사의 25회차 계약유지율 평균이 60.7%인 것을 고려한다면 평균을 30% 이상 웃도는 매우 높은 수치다. 좋은 보험을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험에 대한 인식 전환도 설계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장 명예상무는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고객 중 중국 분이 계셨는데 보험 가입에 대해 거부를 표하셨었다. 그럼에도 누구든지 아플 수 있으니 그 때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설득해, 결국 그 분이 보험에 가입하실 수 있도록 도와 드렸는데 그 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위암에 걸리셨고 보험에 가입한 덕분에 다행히 치료를 잘 받으실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보험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함께 아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장 명예상무는 “동양생명 설계사로 일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은 만큼, 신임 FC들은 앞에서 끌어주고, 고객 분들에게는 좋은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점 식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7-25 11:45:06[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지역 전통시장 3곳과 ‘장금이 溫(온) 앤 溫(온) 결연’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장금이 결연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금융사기 예방 지원과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따뜻한 마음과 함께 계속 이어간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아 ‘장금이 온(溫, On) 앤 온(溫, On)’으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국제시장, 동래시장, 자갈치시장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긴급 연락망 구축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 △소상공인 전용 특판 적금 △사업자 대출 특별우대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결연식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은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 대상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활동 등을 수행하는 전통시장 '금융보안관'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부산은행 김상훈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8 14:05:0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BNK경남은행이 울산 신정상가시장과 '2024 장금이 온 & 온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열린 체결식에는 이상봉 경남은행 부행장과 임직원, 신정상가시장 상인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봉 부행장과 이언재 신정상가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상인들을 위한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 사기 예방 교육과 홍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봉 부행장은 “장금이 온 앤 온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전통시장과 BNK경남은행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지난해 장금이 결연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우수 은행 자격을 인정받은 만큼 올해도 장금이 결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협약 체결에 이어 상인 대상 금융교육과 민생범죄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할 금융보안관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경남은행은 상인 300명에게 전화 금융 사기 피해 때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에 무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16 17:18:44[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함께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신중앙시장에서 ‘장금(場金)이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과 같은 민생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간 결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장금이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장금이 확대보고 대회' 이후 열리는 첫 번째 결연식으로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훈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첫 번째 순서로 전주신중앙시장 상인회장 및 청년상인 대표에 대한 ‘금융보안관 위촉식’이 진행됐다. 금융보안관은 금융교육을 이수한 후 전통시장 내 민생금융범죄를 예방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어 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을 지역 내 보이스피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후원 물품 전달식’도 가졌다. 행사 종료 후 KB국민은행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관계자들은 시장 내를 순회하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융감독원 금융사기예방단 주관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민생범죄예방 현장교육을 제공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까지 이틀 간 ‘KB 소호 컨설팅 센터’ 전주신중앙시장 출장소를 운영하면서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 박영세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더욱 촘촘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홍보에도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 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출범해 △상권분석 △자금조달 △세무 △SNS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KB 소호 컨설팅 센터는 여의도허브센터를 포함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를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컨설팅 3만여 건을 제공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25 15:58:32[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1일 서울 통인시장에서 개최한 ‘전통시장-금융회사 결연(장금이) 확대보고대회’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장금이’는 전통시’장’과 ‘금’융회사의 복합어로 전통시장과 금융시장이 연대해 민생금융범죄 예방 등 활동을 펼치는 ‘결연’ 사업이다.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의 ‘장금이 결연’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의 연대·협력 확산을 위한 결연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경남은행은 이 자리에서 ‘장금이 결연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우수 은행’ 자격으로 2023년 장금이 주요 실적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6월 BNK금융그룹이 지역 전통시장과 맺은 ‘장금이 결연’에 의해 거제고현시장(7월), 양산남부시장(8월), 진주중앙시장(9월)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마산어시장, 거제고현시장, 양산남부시장, 진주중앙시장에서 각각 금융소비자보호부, 거제고현지점, 양산금융센터, 진주중앙지점 직원들이 시장을 돌며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올해에도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7월과 8월에는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및 소상공인 진흥공단 지역센터와 연계해 창원 마산어시장, 울산 신정시장,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등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하고 피해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추진하는 등 지역민들을 보호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화된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늘 지역 사회 곁에서 금융취약계층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겠다”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14 16:34:34우 [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 주관 ‘장금이 온앤온’ 성과대회에서 ‘장금이 결연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부터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사이의 ‘장금이’ 결연을 시행, 금융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서울 광장 시장과 금융권 첫 ‘장금이 결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전담 영업점과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예방 △맞춤형 금융상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연계 등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또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시 신속하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구제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 남대문 시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근 영업점 주차장을 주말 시장 방문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스마트결제 인프라 구축도 적극 지원, 결제 단말기 교체와 함께 더 편리한 대금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장금이’ 결연을 한 전통시장 상인이 전담 영업점을 통해 신규 대출을 신청하면 대출금액 1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2.0%p 금리우대를 시행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11 21: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