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과 경북대 연구진이 바닷물의 나트륨 이온을 이용한 전기 생산 장치를 개발했다. 이 전기 생산 장치는 이온이 이동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11일 기계연구원에 따르면, 이 장치의 전력 밀도가 24.6 ㎽/㎤에 달해 기존 기술로 만든 것보다 4.2배 이상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계산기나 시계, 센서와 같은 소형 기기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승민 박사는 "외부 에너지 투입 없이도 지속적인 자가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라며, "바다에서 온도, 화학적 산소요구량, 용존무기질소 등 환경 모니터링이 필요한 곳의 센서 및 장치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다중벽 탄소나노튜브와 산화 그래핀 필름에 산소 원자를 추가로 붙여 각각 양극과 음극으로 만든 전기생산장치를 만들었다. 이 전기 생산 장치는 바닷물을 전해질로 사용한다. 이 장치를 바닷물에 넣으면 전해질 측 바닷물 속의 양이온들이 상대적으로 산소 원자 함량이 높은 음극 쪽에 더 많이 모여들게 되고, 두 전극 사이의 이온 재배열로 인해 전기 에너지 차이가 생성되는 원리다. 기존의 기술로 만든 장치는 에너지 전환 효율이 낮거나, 재사용을 위해 물의 기계적인 움직임을 계속해야 해 외부 에너지가 필요했다. 따라서 지속적인 사용이 어렵고, 외부 에너지를 투입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전기를 만들어낼 수 없다. 또한 연구진은 방전 이후에도 외부 에너지 투입 없이도 다시 초기의 상태를 회복해 지속적인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전기생산장치는 기계연구원 나노융합연구본부 나노디스플레이연구실 현승민·소혜미 박사팀과 경북대 응용화학공학부 정수환 교수팀이 함께 개발해 화학공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케미칼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발표됐다. 김만기 기자
2024-09-11 18:11:41[파이낸셜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도심 재생에너지 사용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기요금을 18% 절약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이 기술을 적용한 커뮤니티 단위의 건물들은 전기 자급자족률이 38%, 자가소비율이 58%에 달했다. 11일 에너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도시 전기화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건물 일체형 태양광 등을 도입해 도심의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전기화가 진행된 도시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날씨 변화에 따라 에너지 공급의 변동성이 크다. 때문에 건물별 전력 수요의 불일치를 일으키고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을 어렵게 한다. 또한 급격한 한파, 극심한 폭염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에 의한 '저확률 고영향 이벤트'는 급격한 에너지 수요 증가와 에너지 생산 제한을 유발해 대규모 정전을 일으키는 등 도시의 전력망 안정성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연구진은 AI 분석 결과가 적용된 에너지 관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시스템으로 만들어 테스트한 결과, 전기 요금이 기존 대비 18%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 테스트는 도시 전기화 환경을 재현한 커뮤니티 단위에 적용했다. 특히 실증에 적용된 연간 에너지 소비량은 107메가와트시(㎿h)로, 해외 선진기관의 시뮬레이션 기반 연구보다 7배 크게 진행돼 실제 도시 환경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먼저 AI를 이용해 건물별 에너지 사용과 재생에너지 생산 패턴을 분석했다. 또 날씨, 사람의 행동 패턴, 재생에너지 설비 규모와 운영 상황 등 복잡한 변수가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특히 연간 단 1.7일에 불과한 저확률 고영향 이벤트가 전체 전력망의 안정성과 운영 비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광우 박사는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은 건물이 자급자족률 20%, 자가소비율 30%를 나타내는 것에 비해 비약적으로 개선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11 16:12:05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전력설비 이슈 버블 차트 09/11 09:58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전력설비 전력설비 연관 종목 : 지엔씨에너지, 제룡전기, HD현대일렉트릭, 제룡산업, 제일일렉트릭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지엔씨에너지 5.85% [보유중] #제룡전기 5.51% [보유중] #HD현대일렉트릭 4.89% [관망중] #제룡산업 4.09% [관망중] #제일일렉트릭 3.34%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력설 이슈 내용 요약 : 한전, GE와 초고압직류송전 사업 맞손... 핵심 내용: 한국전력(한전)이 GE 그리드 솔루션과 손잡고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사는 HVDC 기반 신재생 사업, 대용량 HVDC 및 노후 설비 대체 사업, 전압형 HVDC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과 GE의 합작사인 카페스는 국내외 HVDC 사업 확대를 목표로, 일본, 싱가포르 등의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500㎸ 동해안-신가평 HVDC 건설 사업을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HVDC 기술은 대용량 전류를 저손실로 장거리 송전하며, 글로벌 HVDC 시장은 2033년까지 약 28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요약 내용: 한국전력과 GE 그리드 솔루션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 양사는 HVDC 기반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노후 설비 대체 사업을 추진하며, 500㎸ 동해안-신가평 HVDC 사업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가속화하고 있다. HVDC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33년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전력설비] 이슈 관련 종목 : 지엔씨에너지, 제룡전기, HD현대일렉트릭, 제룡산업, 제일일렉트릭 ※ AI 관심 종목 : 우리바이오, 베셀, 랩지노믹스, 디와이디, 클리노믹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11 10:08:52미국 대선후보 TV토론이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선 후보별 수혜예상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2차전지주, 방산주 등 대형주에 몰려 있어 지수 등락폭이 커질 수 있어서다. 특히, 한국시간으로 11일 장중에 토론이 진행돼 누가 승기를 잡느냐에 따라 관련주들의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증권가는 토론 결과에 따라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10시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선거일까지 6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치르는 데다 아직까진 추가 토론 일정이 없어 초박빙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분수령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승기를 누가 잡느냐에 따라 대선 후보별 예상 수혜주들의 명암도 갈릴 전망이다. 앞서 직전 대선 후보 TV 토론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트럼프 테마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한 바 있다. 해리스 부통령이 승기를 잡는다면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4년 간 몸 담았던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장려'를 기본틀로 삼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LS증권 신중호 연구원은 "민주당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정책을 포함한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정책을 고수해 나갈 방침이지만, 공화당은 화석 연료의 사용을 지지하는 등 기업 친화적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며 "공화당이 집권하는 경우 2차전지, 전기차 관련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할 경우 조선, 방위산업, 원전 등이 수혜 섹터로 꼽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중국 조선업 견제가 심화돼 한국 조선소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국우선주의와 고립주의 외교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세계 각국의 국방력 강화가 예상되면서 국내 방산업체의 무기 수출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누가 당선되든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으로 전력인프라산업 등이 꼽힌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미국 내 전력 수요 확대를 공통기조로 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11월 대선이 끝나기 전까지 양 후보 모두의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음달까지 각 후보의 수혜업종 등락이 나타날 수밖에 없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피봇(통화정책 전환) 등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대선 전인 9, 10월에는 미국 대표 지수와 주요 글로벌 지수가 일시적 조정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 최보원 연구원은 "올해는 연준의 정책 전환도 앞두고 있고,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아 과거에 비해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달에는 공격적인 비중확대보다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인프라와 산업주 중심의 대응을 고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10 18:30:42[파이낸셜뉴스] 부·울·경 공무원, 연구기관, 공공기관, 대학,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5일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대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부울경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연계한 이번 포럼은 에너지분권 실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 산업부는 2025년 전기 계통한계가격(SMP)을 지역별로 차등화한 다음 2026년 소매 전기가격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과 수도권 간 불평등한 전기요금체계가 개선되고 이차전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이 많은 유망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는 부·울·경 연구기관, 대학, 기업,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부·울·경 공동전략 수립방안을 논의했다. 김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지역 요금 차등제 이론과 배경을 주제로, 김유창 KEI컨설팅 이사가 분산에너지특화지역과 소매요금 차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부산, 울산, 경남 에너지 전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강화하고, 부·울·경 전문가들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응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5 09:51:03라씨 매매비서의 오늘의 이슈 버블차트 : 8/14 오전 09:33 기준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I의 이슈 핵심 내용 : LS에코에너지의 사상 최대 실적: LS전선 자회사인 LS에코에너지가 2024년 상반기 매출 4125억 원, 영업이익 244억 원, 순이익 21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유럽과 북미 시장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 특히 초고압 케이블과 UTP 케이블의 수출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 덕분에 대미 수출이 크게 증가. 미래 성장 전망: LS에코에너지는 2030년까지 매출을 현재의 2.5배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산업에서의 성장이 기대됨.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LS전선 자회사인 LS에코에너지가 2024년 상반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으며, 특히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이 수출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을 2.5배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전선] 이슈 관련 종목 : 일진전기, LS ELECTRIC, KBI메탈, 대원전선, LS에코에너지 ☆ AI관심 종목 : 랩지노믹스, SG, 아이에이, 그린생명과학, 셀리드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다.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탑재,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8-14 09:46:38라씨 매매비서의 오늘의 이슈 버블차트 : 8/9 오전 9시 25분 기준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I의 이슈 핵심 내용 : 전선 및 변압기 수출 증가: 2024년 상반기 국내 전선과 변압기 수출액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전선 수출액은 전년 대비 89.5% 증가한 6억8520만 달러, 변압기 수출액은 53.7% 증가한 4억7647만 달러를 기록. AI 산업의 영향: 글로벌 IT 기업들의 AI 산업 투자가 늘어나면서 데이터센터 건설 등 전력 인프라 수요가 증가, 이에 따른 전선 및 변압기 수출 증가. 전력망 노후화: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노후화된 전력망 교체 필요성이 수출 증가의 또 다른 요인. 국내 기업의 기술력: LS전선, 대한전선,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기술력과 초고압 제품 생산 능력이 수출 성장에 기여. 향후 전망 및 대응: AI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력 수요도 함께 증가할 전망. 국내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강화.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2024년 상반기 국내 전선과 변압기 수출이 AI 산업 성장과 전력망 노후화로 인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주요 국내 기업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수출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 [전선] 이슈 관련 종목 : LS에코에너지, KBI메탈, 일진전기, LS, 대원전선 ☆ AI관심 종목 : 우리바이오, 삼부토건, GS글로벌, 진원생명과학, 위지트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다.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탑재,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8-09 09:33:27【울산=최수상 기자】비수도권과 수도권의 극심한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도입에 앞장섰던 울산시가 국내 첫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울산을 포함한 이른바 ‘U벨트(경북, 울산, 부산, 전남 등)’에 몰려있는데, 전력 소비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비수도권에서 생산된 전력이 긴 송전선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공급되는 상황이다. 지난 2022년 기준 전력 자립도를 비교하면 울산은 102.2%, 서울은 8.9%이다. 문제는 지방과 수도권의 전기 요금이 같다는 점이다. 공급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수도권의 전기요금이 비싸야 하며, 반대로 전력생산지인데다 송전비용도 거의 안 드는 울산의 경우 전기요금은 오히려 더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불평등을 바로잡기 위해 울산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법안이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다. 시 관계자는 "이 법 45조에는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송전·배전 비용 등을 고려해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다’라고 명시돼 있다"라며 "발전소별 발전단가와 송배전 비용 등에 따라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차등해서 부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도입해 발전단가가 저렴한 원전 지역의 전기요금이 인하되면, 에너지 생산 지역이 다변화되면서 분산에너지 정착과 활성화를 유도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의 도입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 등의 빠른 후속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에는 분산에너지 사업자와 소비자가 한전을 거치지 않고 전력을 직거래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규제 특례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산업부는 올해 안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년(2025년) 상반기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신청을 받은 후 에너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화지역을 최종 지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발족하는 등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ulsan@fnnews.com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07 13:58:18[파이낸셜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은 호주 희토류 광산 개발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대출 7500만 달러, 보증 7500만 달러 등 총 1억50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금융지원으로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제조공정에 필요한 희토류의 일종인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을 연간 1500톤 정도 규모로 최대 12년간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희토류는 중국이 세계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공급처 다변화가 요구되는 핵심광물이다. 미국은 지난 5월 중국산 영구자석에 대해 2026년부터 관세부과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은의 이번 금융지원이 우리 기업의 전기차 밸류체인 안정화와 넷 제로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 희토류 광산 개발사업은 호주 광산기업 아라프라가 호주 중북부 노던준주(Nothern Territory)의 앨리스스프링스(Alice Springs) 인근 지역에서 희토류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희토류 17종 중 전기차 모터와 풍력 터빈에 들어가는 영구자석 핵심소재인 네오디뮴과 프라세오디뮴을 주력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 수은과 호주 EFA, 캐나다 EDC, 독일 Euler Hermes 및 KfW 등 4개국 수출신용기관들은 자국 기업의 자원 확보 등을 위해 이번 사업에 협조융자로 총 7억8000만 달러의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수은은 호주 EFA, 캐나다 EDC, 독일 KfW 등 여러 나라의 수출신용기관들과 핵심광물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왔다. 수은 관계자는 "호주는 미국 IRA 적격 국가이기 때문에 이번 희토류 확보는 국내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판로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기업에 필요한 핵심자원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국제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금융지원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마틴 퍼거슨(Martin Ferguson) 호주-한국경제인협회장,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대사 및 아라프라, ASM, Renascor 등 호주 6개 기업 경영진을 만나 ‘한-호주 광물·탈탄소 공동사업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자원부국 호주와 제조강국 한국간 에너지 안보·탄소감축·첨단기술 관련 투자 협력 등을 확대해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7-02 13:32:33【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국내외 탄소중립 제도변화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전환 촉진에 나선다. 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고양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해 탄소중립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오는 6월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소규모 분산발전시설 설치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16일 고양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역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정책 수립과 실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방안 연구,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 탄소중립 네트워크구축 등을 담당한다. 시는 2022년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9월 고양시정연구원을 탄소중립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시는 오는 14일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준비하며 수소·엘엔지(LNG) 열병합발전소, 태양광, 연료전지, 수소엔진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 설치를 논의 중이다. 분산에너지란 기존의 중앙집중식 발전과 에너지 공급을 탈피하여 수요지역 부근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에너지 수요가 많은 산업시설 가까운 곳에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송전비용 등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분산에너지법에는 면적 100만㎡ 이상 개발 사업을 실시할 경우 분산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면서 소규모 분산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연료전지 및 열병합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친환경 전기와 생산열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수소 및 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달성하고 원가절감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올해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와 민간투자를 활용해 총 112대 224기의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11월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100억원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설치장소는 킨텍스 23대(동시충전 46대 가능), 대화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는 9대(동시충전 18대 가능), 고양어울림누리.고양아람누리.호수공원 제2주차장에는 각각 5대(동시충전 10대 가능) 등 52곳이다. 도심 곳곳에 100kW 급속충전기 62대뿐만 아니라 20분만에 충전 가능한 200kW 초고속 급속충전기 50대를 설치한다. 24시간 동안 4000대 충전가능해 오랜 충전시간으로 전기차 구입을 꺼리는 충전문제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전기차 구매지원 규모는 총 5475대이며 차종별로 승용 4245대, 화물 1200대, 버스 30대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00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1959만원, 전기버스 최대 1억1200만원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전기자동차 6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자동차 구매지원도 승용차 125대, 버스 32대 지원한다. 수소차 충전소는 현재 2개소(덕은동, 원당동) 있으며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민간기업 2개소 등 3개소를 설치한다. 2026년에는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도 수소충전소를 설치하여 총 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공공시설물에 1302kW 규모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조성했다. 장항동 제2자유로 법면 발전사업용 태양광설비 781kW, 동서대로 시민햇빛발전소 318kW, 공공건물에 139kW 규모로 건립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31 16: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