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포항의 딸 가수 전유진양의 현역가왕 최종 우승을 축하합니다!" 포항이 낳은 트로트 요정 가수 전유진양이 지난 13일 저녁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 최종 순위 우승을 차지하며 제1대 현역가왕에 올랐다. 전양은 지난 방송에서 1라운드 총점에 현장 심사 및 대국민 응원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집계한 결과 1위를 차지하며 제1대 현역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경연에서 대국민 응원투표 등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준 포항시민들도 전유진양의 현역가왕 우승 소식이 전해지자 축하와 응원의 분위기가 이어지며 함께 기뻐하고 있다. 포항 시내와 전유진양의 고향인 동해면 인근에는 현수막 등이 내걸리며 전 양의 우승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14일 포항을 찾은 전유진양을 동해면에서 만나 우승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전유진이 재학 중인 포항동성고등학교의 윤재덕 교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전유진의 팬클럽 회원,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전 양의 우승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의 홍보대사인 가수 전유진양이 현역가왕의 자리에 오르게 돼 포항시민을 대표해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전유진 양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대한민국을 넘어 최고의 가수가 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 양은 지난 2021년 1월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2023년 재위촉된 포항을 대표하는 가수다. 현재 포항 동성고에 재학 중이다. 동해중학교 재학 당시 미스트롯2에 참여해 놀라운 무대와 실력을 보여주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또 포항 사랑 주소 갖기 운동 노래 및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는 등 포항 지역 홍보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응원하는 등 고향 사랑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전 양은 "고향 포항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준 덕분에 힘을 얻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포항돌고래로 불리는 전 양이 현역가왕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지역 관광지 등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14 16:08:17[파이낸셜뉴스] 홀트아동복지회는 가수 영탁·박창근·전유진·이찬원 팬들이 ‘아이돌차트’를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10월 한 달간 모인 후원금은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아동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돌차트’는 팬들이 유료결제를 할 경우, TP포인트를 보너스로 지급하고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해당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가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된다. 2018년부터 지속된 아이돌차트의 누적 후원금은 4000만원을 넘으며 위기가정아동에게 전액 사용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우리 가족을 지켜주세요!’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을 매월 선정하여 생계, 의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22 09:18:37[파이낸셜뉴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전유진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 7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11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전유진은 TV조선 '미스트롯',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이어 MBN '우리들의 쇼 10'에 출연하고 있으며 매 무대마다 다양한 모습과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전유진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15 08:53:41[파이낸셜뉴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전유진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에서 상금 7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 이식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들의 한결같은 응원으로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930만원을 달성한 가수 전유진은 포항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며,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하여 한층 성장한 모습과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수 전유진의 이름으로 기부된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에게 지원하여 환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전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가수 전유진양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서 모두의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18 09:27:02[파이낸셜뉴스] TV조선의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2'가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어제(4일) 방송된 '미스트롯 2' 8회에서는 홍지윤이 진에 올랐다. 또 하차한 진달래를 대신해 양지은은 추가 합격했는데 전유진은 탈락했다. 어제 '미스트롯 2' 방송에서는 본선 3차, 2라운드 에이스전이 그려졌다. 뽕가네(별사랑, 강혜연, 허찬미, 은가은, 성민지)가 1라운드 메들리 팀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에이스전이 펼쳐졌다. 또 영지가 골드미스(김다나, 박주희, 영지, 공소원, 한초임)의 에이스로 나섰다. 영지는 서유석의 '가는 세월'을 선곡해 애절한 감성을 뽐냈다. 극찬과 아쉬운 평가를 모두 받았던 영지는 1200점 만점의 마스터 점수 1082점을 획득했다. 1라운드 3위 미스유랑단(윤태화, 윤희, 양지은, 전유진, 김태연)에서는 윤태화가 에이스로 출격해 혜은이의 '비가'를 열창했다. 윤태화는 1083점을 획득했다. 이어 딸부잣집(김연지, 주미, 트윈걸스, 황우림, 마리아)의 에이스 김연지가 김연자의 무대 의상을 빌려 입고 등장했다. 김연지는 '10분 내로' 무대를 완벽 소화했고 1168점을 받았다. 은가은이 1위를 달리고 있는 뽕가네(별사랑, 강혜연, 허찬미, 은가은, 성민지)를 대표해 에이스로 출격했다. 은가은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했는데 1160점을 획득했다. 홍지윤이 2위의 녹용 씨스터즈(김다현, 홍지윤, 류원정, 김의영, 진달래)를 위해 나섰다. 홍지윤은 송소희의 '배 띄워라'를 불렀고 1194점을 받아내며 마스터 점수 1위에 등극했다. 300점 만점의 언택트 관객 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1, 2라운드 모든 점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 녹용 씨스터즈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에 뽕가네, 3위에 딸부잣집, 4위에 미스유랑단, 5위에 골드미스가 이름을 올렸다. 역전에 성공한 녹용 씨스터즈는 전원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추가 합격자로 별사랑, 김연지, 은가은, 윤태화,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김태연이 호명됐다. 전 시즌 진을 배출했던 본선 3차전 진의 영광은 홍지윤이 안았다. 준결승에 진출한 진달래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자진 하차한 자리는 회의 끝에 양지은이 극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2-05 06:52:16[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24일 트롯 신동 전유진(포항동해중학교 2학년)을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유진 학생은 2019년 전국해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 MBC '편애중계 트롯 신동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다수의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최근 불어 닥친 트롯 열풍의 주역이기도 하다. 또 홍보대사 위촉에 앞서 지난 5월 28일 자신의 신곡 '사랑하시렵니까?'를 개사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영상 '친구 사랑하시렵니까?'의 시연회를 갖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모습도 보였다. 경북경찰청은 중학교 2학년생인 전유진 학생을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홍보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유진 학생은 앞으로 2년간 경북경찰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서 홍보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또래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나이인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그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꾸준한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6-24 16:41:29[파이낸셜뉴스]민족대명절을 앞두고 트로트 인기에 불이 붙었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을 노려 다양한 분야에서 트로트를 앞세운 특별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방송가, 추석 연휴 특집 프로그램 편성 방송가는 추석 연휴 특집 프로그램을 트로트로 꽉꽉 채웠다. 최근 SBS는 ‘더 트롯쇼 : 한가위 특집’ 방영 소식을 알렸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0시에 방영되며, 남진과 심수봉, 진성, 송가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영탁과 이찬원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단독 콘서트 방송을 진행한다. 16일 밤 10시에는 TV조선에서 ‘영탁쇼’를 방영한다. 최근 진행된 ‘영탁쇼’ 녹화에선 영탁이 무려 4시간 동안 히트곡 26곡을 열창한 사실이 알려졌다. KBS 2TV는 17일 저녁 7시 50분부터 ‘이찬원의 선물’을 방영한다.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은 물론이고,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 역시 선사할 예정이다. JTBC ‘아는형님’은 내일(14일) 추석 특집으로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한다. 손태진, 에녹, 전유진, 김다현으로 꾸려진 트로트 4인방이 출연해 온 가족이 즐기는 노래 잔치를 펼칠 예정이다. 심수봉, 주현미, 진성 등 트로트 콘서트 줄줄이 트로트 콘서트도 전국에서 줄줄이 이어진다. 트로트 여왕 주현미는 추석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휴 직후인 21일 ‘2024 주현미 콘서트 더 오리지널’이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 같은 날 진성 30주년 기념콘서트 ‘진성 빅쇼’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심수봉 전국투어 콘서트 ‘꽃길’이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불타는 트롯맨 TOP7 엔딩 콘서트가 광운대학교동해문화예술관에서 진행되며 연휴 끝자락을 책임질 예정이다. 뮤직카우, 노래방 18번 태진아 '동반자' 옥션 한편, 투자 시장에서도 트로트를 앞세운 투자 상품이 등장했다. 음악저작권으로부터 발생하는 저작권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음악증권 거래 플랫폼인 뮤직카우는 추석을 앞두고 태진아 ‘동반자’ 옥션을 오픈했다. 동반자는 2004년 발매돼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뮤직카우 플랫폼에 공개된 저작권료 배당 정보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연간 저작권료가 상승 추이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이 옥션 시작가 기준으로 10%대에 달하는 해당 곡의 옥션은 9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모집 수량이 모두 상한가로 낙찰될 경우 조기마감될 수 있다. 뮤직카우 측은 "과거의 저작권료 수익 및 운용 실적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해당 금융상품은 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며 "투자 전 상품 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길 권한다"고 강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13 12:03:17[파이낸셜뉴스] SK E&S가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을 앞두고 시장과의 소통을 위해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인 파주천연가스발전소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지난 9일 경기 파주시 파주천연가스발전소에서 국내외 증권사 18곳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현장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SK E&S는 자회사 파주에너지서비스 사업구조와 파주발전소 현장 설비 등을 소개했다. 증권가에서는 파주발전소를 SK E&S가 구축한 통합 LNG 밸류체인 기반 발전 사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국내 1위 민간 발전사업자인 SK E&S는 LNG 직도입을 통해 원가·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파주발전소를 포함해 약 5GW 규모의 LNG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지난해 기준 SK E&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18%(1조9555억원)와 32%(4264억원)를 차지하는 핵심 자회사이다. 파주발전소는 SK E&S가 1조650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1.8GW 규모 LNG 발전소다. 2014년 착공 후 2017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현재까지 연평균 약 11T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연간 약 2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SK E&S의 발전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올해 상반기 가동률은 98.35%로 통상 LNG 발전소의 가동률이 50%를 밑도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파주발전소가 SK E&S의 직도입 LNG를 연료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발전소의 가동률은 수익성과 직결된다. 파주발전소는 올해 상반기에만 5429GWh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에 따라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상반기 매출액 8276억원, 영업이익 156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파주발전소의 최대 경쟁력은 LNG 직도입을 통한 원가 우위"라며 "SK이노베이션 측면에서 SK E&S와의 합병은 이익 체력, 재무구조 개선, SK온 투자비 부담 완화 등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디 박 노무라증권 연구원은 "SK E&S는 미국, 호주에서의 LNG 구매 계약 등을 통해 업계 평균 이하의 경쟁력 있는 LNG 비용을 유지해왔으며 이는 SK E&S의 원가 우위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SK E&S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감안하면 합병 후 SK이노베이션의 주당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11 09:13:38[파이낸셜뉴스] 2·4분기 나프타 기반 석유화학제품의 스프레드(제품-원료간 가격차) 확대로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웠던 정유사들이 주요 제품가격 하락으로 3·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됐다. 반면 합성고무(SBR), 에피클로로히드린(ECH) 등 3·4분기 스프레드가 개선된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한 금호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등 일부 석유화학 기업들은 실적 선방이 기대된다. 10일 iM증권에 따르면 3·4분기 정유사들의 석유화학 부문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2·4분기만 해도 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스프레드가 개선돼 정유업체들은 화학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나프타 분해설비(NCC) 업체들도 전 분기 대비 적자규모 축소 혹은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 고무적인 분위기였다"면서도 "3·4분기 들어 주요 제품들이 재차 약세 전환됐다"고 말했다. 이달 초 현재 기준 나프타는 전 분기 대비 1% 하락하고 파라자일렌(PX)은 5.9%, 폴리스티렌(PS)은 3.2%, 폴리염화비닐(PVC)은 1.6%씩 각각 감소해 더 큰 폭으로 조정됐다. 특히 아로마틱스 체인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이는 휘발유 마진 약세로 정유사들이 블렌딩 투입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수익성 좋은 PX 등의 생산을 확대한 영향으로 파악된다. 이에 3·4분기 정유사들의 석유화학 부문 실적도 동반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NCC 업체들은 그나마 올레핀과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고부가합성수지(ABS) 등의 스프레드가 여전히 조금씩은 개선되고 있어 3·4분기에도 적자 규모는 소폭이나마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호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의 경우 3·4분기 실적 추가 상승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3·4분기 스프레드 개선세가 포착되는 제품으로 SBR, ECH, 페놀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레깅(원료 투입시차)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SBR 4.9%, 페놀 25.2%, 비스페놀A(BPA) 4.1%, ECH 3.5%가 각각 상승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09 17:56:08의료기기 전문기업 ㈜쓰리에이치가 지난 4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쓰리에이치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힐링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한국일보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대구한국일보와 OBS가 주관하였으며 쓰리에이치의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었다. 공식 초청만을 통해 이루어진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만석에 달하는 관중석을 가득 메웠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공연에 대한 관람 문의가 쇄도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찬원과 정동원, 장민호를 비롯해 양지은,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황민우·황민호 형제 등 트로트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들 총출동해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다채로운 무대들을 펼쳤다. 쓰리에이치 정영재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쓰리에이치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더 큰 에너지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쓰리에이치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7-09 15: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