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방문점검원의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을 통해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을 비롯한 제품의 방문판매·점검원들은 이동이나 점검 중에 다양한 재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지만 이동노동 특성상 안전보건정보 제공 방법이 제한적이다. 이에 공단은 방문점검원들이 업무 시작 전에 업무용 앱을 켜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날씨나 요일에 따른 안전행동요령 등이 담긴 15초 분량의 안전교육 영상을 볼 수 있게 했다. 기업이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에서 인증키를 받아 업무용 앱에 적용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직접 접속해 영상을 활용하면 된다. 가전기업 코웨이도 4월1일부터 업무용 앱에 공단의 안전정보를 싣기로 했다. 공단은 앞서 2020년부터 배달라이더와 택배기사를 위한 재해예방 정보를 이같은 방식으로 제공해 왔다. 앞으로 다른 플랫폼 종사자들로도 직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31 14:39:37[파이낸셜뉴스] 정수기 점검 차 방문한 빌라에서 주차 시비가 붙었다가, 1시간 반 가까이 입구를 가로막는 등 한 입주민으로부터 주차 보복을 당했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머니가 주차 보복당하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피해 차주의 아들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직접 겪은 일이라며 자신의 어머니 B씨와 입주민 C씨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B씨는 정수기 점검 목적으로 한 빌라에 방문했다고 한다. 당시 빌라 주차장에 주차한 B씨는 입주민 C씨로부터 차를 빼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약 5분이 지난 후 차량으로 간 B씨는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는 C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A씨는 이 C씨의 행위가 주차보복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당시 C씨는 B씨에게 차를 빼달라는 과정에서 "차 좀 빼달라. 빨리. 빨리요. 빨리빨리 빨리"라고 하는 등 심하게 재촉하는 모습을 보였다. B씨는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C씨에게 전화를 건 뒤 "너무 죄송하다. 차 좀 빼주시면 안 되냐. OOO호 점검하러 왔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C씨는 "안 된다. 안 돼. 제가 그러지 않았나. 빨리빨리 오시라고"라며 "302호 점검이든 어디 점검이든 그건 저랑 관계없다. 알아서 하시라"라며 전화를 끊었다. B씨는 문자로도 C씨에게 "너무 죄송하다. (점검을) 잠깐 처리하고 가려 했는데 불편을 끼쳐드린 것 같다"라고 재차 사과 문자를 보냈으나, C씨는 1시간 반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B씨로부터 상황을 전해 들은 A씨는 C씨에게 전화를 건 뒤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저희 어머니 차를 가로막으셨다고 들었다. 블랙박스, 녹음한 내용 다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C씨는 "아주머니가 빌라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주차하기 전에 먼저) 주민들한테 양해를 구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발했다. 이에 A씨는 "빌라 사시는 분 정수기 점검을 왔다. 지정 주차도 아니지 않냐"라고 했지만, C씨는 "주차장은 우리가 돈을 내는 것"이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A씨는 "돈 내는 건 (맞지만). 어머니가 (전화받고) 5분도 안 돼서 와서 차 빼려고 하니까 차로 가로막고 1시간 30분 동안 안 비켜주지 않았나"라고 하자 C씨는 "무슨 1시간 반이냐"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A씨가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했다'라고 하자, C씨는 "어떻게 하실 거냐"라며 사과를 요구하는 A씨에게 "무슨 사과를 하냐. 참"이라며 코웃음을 쳤다. A씨는 끝으로 "잘못된 생각인 건 알지만 너무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프다. 합법적인 방법으로 보복하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려는 1도 없는 못된 악질이다", "고의가 명백하기 때문에 업무방해가 맞다", "너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27 06:02:44[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가 한국소비자원,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정수기 사용 시 정기적인 점검 및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상가를 방문해 제품 위생점검과 세척을 진행했으며 자가관리 청소키트 및 매뉴얼을 전달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정수기는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 사용하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 및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수기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9-28 09:52:252000만 고객 돌파 기념 8월까지 캠페인 전개 코웨이가 누적 고객 2000만 돌파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정수기 위생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코웨이 정수기를 3~10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정수기 관리 서비스를 받지 않은 고객뿐 아니라 다른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코웨이 모델들이 서머 케어 서비스 캠ㅋ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코웨이가 2000만 누적고객 돌파를 기념해 정수기 위생 상태를 무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정수기를 무상 점검·관리해 주는 '서머 케어 서비스 켐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웨이 정수기를 3~10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하트서비스'가 제공된다. 하트 서비스란 △독자 개발한 정수기 전용 살균수를 활용한 물탱크·유로 살균케어 서비스 △탱크세척 △추출구 점검 △외관 클리닝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에어컨 필터 살균서비스 △매트리스 오염도 측정 △피톤치드를 이용한 방 살균 서비스 등 3단계의 과정으로 집안 청결을 관리해주는 '홈 디톡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14개 주요 정수기업체를 제외한 다른 정수기 브랜드 보유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코웨이는 타사 정수기를 사용하지만 정기적 관리를 받지 않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정수기 위생 관리 컨설팅과 함께 홈 디톡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코웨이 콜센터(1588-52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보미 기자
2015-07-02 17:27:41코웨이가 누적 고객 2000만 돌파 기념해 오는 8월31일까지 정수기 위생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한다. 코웨이 정수기를 3~10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정수기 관리 서비스를 받지 않은 고객뿐 아니라 다른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코웨이가 2000만 누적고객 돌파를 기념해 정수기 위생 상태를 무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정수기를 무상 점검·관리해 주는 '서머 케어 서비스 켐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웨이 정수기를 3~10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하트서비스'가 제공된다. 하트 서비스란 △독자 개발한 정수기 전용 살균수를 활용한 물탱크·유로 살균케어 서비스 △탱크세척 △추출구 점검 △외관 클리닝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에어컨 필터 살균서비스 △매트리스 오염도 측정 △피톤치드를 이용한 방 살균 서비스 등 3단계의 과정으로 집안 청결을 관리해주는 '홈 디톡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14개 주요 정수기업체를 제외한 다른 정수기 브랜드 보유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코웨이는 타사 정수기를 사용하지만 정기적 관리를 받지 않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정수기 위생 관리 컨설팅과 함께 홈 디톡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코웨이 콜센터(1588-52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5-07-02 15:27:13장마가 예상을 뛰어넘어 장기화하고 전국 각지에 침수 피해가 이어지면서 코웨이와 TJ미디어, 귀뚜라미 등 가전업체들을 중심으로 침수로 고장 난 자사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에 나서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폭우로 인해 침수된 자사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제품이 완전 침수하거나 파손돼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새로운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준다. 침수 피해로 제품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는 해당 기간만큼 렌탈 요금 할인도 지원한다. 코웨이는 매년 장마철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비스 지원 주요 대상은 자사 제품을 이용하는 렌탈 고객이다. 침수에 따른 제품 피해 접수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장기간 장마로 전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진다"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각 지역 서비스팀을 중심으로 침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TJ미디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노래방기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상 수리 서비스 대상 제품은 스피커와 모니터를 제외한 노래방기기 전 모델로 △세척 △제품 점검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TJ미디어는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며 업주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빠르게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센터도 업계 최다 수준인 전국 7곳으로 확충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갑작스런 호우에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수리 서비스로 노래방 업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긴급 복구 서비스 캠프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자사 보일러를 도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과 함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해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오송 지역 등에 캠프를 마련하고 긴급 복구 서비스를 진행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장마와 지역별 폭우가 이어지면서 전국 각지 수해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매년 침수 피해 발생 시 해당 수해 현장에 캠프를 마련한 뒤 보일러 복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8월 초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비는 오는 26일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서, 29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서 올 것으로 예상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23 18:17:18[파이낸셜뉴스] 장마가 예상을 뛰어넘어 장기화하고 전국 각지에 침수 피해가 이어지면서 코웨이와 TJ미디어, 귀뚜라미 등 가전업체들을 중심으로 침수로 고장 난 자사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에 나서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폭우로 인해 침수된 자사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제품이 완전 침수하거나 파손돼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새로운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준다. 침수 피해로 제품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는 해당 기간만큼 렌탈 요금 할인도 지원한다. 코웨이는 매년 장마철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비스 지원 주요 대상은 자사 제품을 이용하는 렌탈 고객이다. 침수에 따른 제품 피해 접수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장기간 장마로 전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진다"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각 지역 서비스팀을 중심으로 침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TJ미디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노래방기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상 수리 서비스 대상 제품은 스피커와 모니터를 제외한 노래방기기 전 모델로 △세척 △제품 점검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TJ미디어는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며 업주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빠르게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센터도 업계 최다 수준인 전국 7곳으로 확충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갑작스런 호우에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수리 서비스로 노래방 업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긴급 복구 서비스 캠프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자사 보일러를 도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과 함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해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오송 지역 등에 캠프를 마련하고 긴급 복구 서비스를 진행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장마와 지역별 폭우가 이어지면서 전국 각지 수해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매년 침수 피해 발생 시 해당 수해 현장에 캠프를 마련한 뒤 보일러 복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8월 초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비는 오는 26일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서, 29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서 올 것으로 예상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23 08:23:445중으로, 수질을 강력 관리하는 정수기가 나왔다. 깨끗한 물을 위한 살균 과학에 미세플라스틱 제거, 정수기 주변 공간 관리까지 더했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코크 케어, 코크 살균, 유로 비움, 유로 살균, 코크 교체 등 5중 살균·케어를 적용한 ‘살균ON 정수기 5중 안심’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스코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는 이름처럼 살균·케어 강화가 특징이다. 출수할 때마다 코크 부분이 자외선 살균된다. 출수하지 않을 때도 1시간마다 코크가 살균된다. 물이 지나는 유로는 3시간마다 자동으로 비워지고, 3일마다 전기분해 살균수로 전체 살균된다. 외부에 노출된 코크는 매년 새 제품으로 교체된다. 이 정수기는 냉·온·정수까지 모두 직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정수기 안에 고여있던 물이 아니라, 그때그때 새로 정수된 물이기 때문에 따로 버리지 않아도 신선하다. 어느 온도의 물이든 빠르고 깨끗하게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5중 관리에, 미세플라스틱까지 여과하는 5단계 복합 나노 필터 시스템을 더했다. 물 속 미세플라스틱부터 잔류염소·중금속·유기화합물질까지 제거한다. 최근 미세플라스틱은 국내 빗물·수돗물에서도 검출되고 있어 정수기를 고르는 주요 기준이 됐다. 세스코 살균ON 정수기는 생수와 음료 등의 미세플라스틱 조사 기준으로 쓰이는 2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상의 입자를 걸러낸다. 세스코는 “국내 최초 5중 살균·케어 기능으로 깨끗한 물을 위한 정수기 본질에 집중하면서, 특히 세균과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만큼은 어떤 정수기보다 더 뛰어날 수 있도록 세스코 과학을 담았다”며 살균ON 정수기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세스코는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의 미세플라스틱 제거 능력을 국가공인 시험검사연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과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에서 2중으로 검증했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미세플라스틱 분야에서 국내 최대 인프라를 갖춘 전문연구기관이며, 식품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확립 등에 대한 기여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세스코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는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온수 온도는 40-70-85℃ 3단계로, 한번에 출수하는 양은 120-250-550-1000㎖ 4단계로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물받이 트레이도 넣었다 뺐다, 효율적이다. 에너지 소비 효율은 1등급이다. 원하는 온도만큼만 빠르게 가열해 전기세를 절약한다. 10℃ 이하의 냉수도 냉각 모듈 기술로 바로바로 공급한다. 또한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17x39㎝)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이 정수기에는 환경위생 전문기업 세스코의 노하우가 집약된 공간 위생관리 서비스 ‘플러스 알파케어’가 추가된다. 수질과 정수기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정수기 내·외부 살균과 점검, 주변 공간의 해충 모니터링, 배수구 위생과 주방 살균까지 관리해준다. 세스코는 “정수기 주변은 습하고 따뜻해 해충이 서식하기 쉽고, 주방은 잦은 조리로 세균·바이러스·악취에 노출된다”며 “진짜 깨끗한 물을 위해 환경위생 노하우로 정수기만이 아니라, 주변 공간까지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세스코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1 09:17:2140대 후반의 A씨는 얼마 전 15년 이어온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양육비 월 200만원과 재산분할로 7억원은 보장받았다. 4억원으로 두 딸과 살 전셋집을 마련했다. 하지만 앞으로 들어갈 돈이 만만치 않다. 아이들이 각각 중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이라 당장 학원비도 상당한 데다 내년엔 첫째가 고등학생이 돼 교육비가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에 들어가면 등록금에 더해 각종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하지만 양육비는 자녀가 19세까지만 받을 수 있다. 남은 3억원이 적진 않지만 어떻게 운용할지 고민이다. 48세 A씨 월 수입은 32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양육비로 200만원씩 받는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400만원이다. 월 지출은 407만3000원이다. 고정비는 인터넷·휴대폰비(17만5000원), 보장성보험료(45만원), 정수기 등 렌탈비(4만8000원)를 합쳐 67만3000원이 나간다. 변동비는 340만원이다. 관리공과금(30만원), 식비·생활비(120만원), 학원비(150만원), 용돈 및 기타교육(40만원) 등이다. 용처가 파악되지 않은 지출은 112만7000원이다. 연간비용으로는 1200만원이 든다. 자산은 전세보증금 4억원과 재산분할로 받은 3억원 등 7억원이다. 부채는 따로 없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혼 사유는 제각각이지만 이후 형성되는 한 부모 가정은 통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A씨처럼 양육하는 쪽이 부담해야 할 사안도 많다. A씨의 경우 이미 양육비와 재산분할 문제를 해결했지만 대개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 홀로 감당해야 하는 데서 오는 불안감, 재판 등 법적 절차로 인한 피로함 등으로 최대한 빨리 이혼 절차를 매듭지으려 한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현실적으로 금전적 문제를 검토해 봐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자료 등이 어느 정도 책정될 수 있을 지 따져보고 세금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액이 결정됐다면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이행방안을 수립하면 된다. A씨는 현재 수입이 절반 이상 줄었고, 자녀 교육비는 반대로 늘어날 것이며, 양육비 역시 4~6년 이후엔 끊어질 것이란 점을 냉철히 받아들여야 한다. 이때 유의할 점은 양육기간이 길어야 10년이라는 사실이다. A씨는 그 이후 20~30년을 더 살아내야 한다. 현재 자산 7억원, 향후 13년간 월 평균 소득 353만원, 총 수령 양육비 1억2000만원(200만원×4년+100만원×2년)뿐만 아니라 퇴직연금, 국민연금 등도 있다. 지금부터라도 운용에 신경 쓰면 경제적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낼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녀는 반가운 손님처럼 생각하고 본인의 노후부터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단 A씨는 막내까지 취업을 하면 지방에 있는 친언니네 근처로 이사할 계획이다. 시세 3억원 정도의 주택을 구입할 예정이며, 은퇴 이후 월 생활비는 170만~200만원을 예상한다. 최대 200만원으로 30년을 계산하면 총 필요자금은 7억2000만원이 나온다. 여기에 의료비 1억원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재원 마련을 위해 주거비, 의료비는 현재 전세보증금으로 충당하고 생활비는 연금 수령액을 최대화해 대비하라고 권했다. 분할연금은 쌍방이 청구하지 않기로 한 만큼 A씨는 되도록 정년까지 일해 연금액을 늘려야 한다. 주택연금, 개인연금도 활용하면 압박을 완화할 수 있다. 다음은 교육비 산정이다. 중학교는 월 50만~100만원, 고등학교는 월 140만~150만원을 동일 지출하고, 양육비는 자녀당 19세까지 월 100만원 든다고 가정하면 총 4560만원이 소요된다. 대학등록금은 4년간 각 5000만원으로 계산한다. 용돈은 월 20만원씩 지급하고, 부족분은 스스로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채우도록 한다. 독립 및 결혼자금으로는 인당 5000만원을 책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교육비와 대학자금은 만기를 맞춰 정기예금으로 운용하고, 독립·결혼자금 필요 시점은 10년 이상 남았으므로 투자 혹은 비과세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며 "남는 유동자금 5000만원은 전세보증금 인상 등 비상 상황 대비용으로 남겨두면 된다"고 짚었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을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금감원콜센터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로 전화하시면 무료 맞춤형 금융소비자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06 19:25:42#OBJECT0#[파이낸셜뉴스] 40대 후반의 A씨는 얼마 전 15년 이어온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자녀들 생각으로 지금껏 버텼으나 이대로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해만 될 것 같아 결정했다. 양육비 월 200만원과 재산분할로 7억원은 보장받았다. 4억원으로 두 딸과 살 전셋집을 마련했다. 하지만 앞으로 들어갈 돈이 만만치 않다. 아이들이 각각 중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이라 당장 학원비도 상당한 데다 내년엔 첫째가 고등학생이 돼 교육비가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에 들어가면 등록금에 더해 각종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하지만 양육비는 자녀가 19세까지만 받을 수 있다. 남은 3억원이 적진 않지만 어떻게 운용할지 고민이다. 그동안 돈 관리를 안 해온 탓에 모든 일이 생소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가정을 제대로 꾸려나가고 싶다. 48세 A씨 월 수입은 32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양육비로 200만원씩 받는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400만원이다. 월 지출은 407만3000원이다. 고정비는 인터넷·휴대폰비(17만5000원), 보장성보험료(45만원), 정수기 등 렌탈비(4만8000원)를 합쳐 67만3000원이 나간다. 변동비는 340만원이다. 관리공과금(30만원), 식비·생활비(120만원), 학원비(150만원), 용돈 및 기타교육(40만원) 등이다. 용처가 파악되지 않은 지출은 112만7000원이다. 연간비용으로는 1200만원이 든다. 자산은 전세보증금 4억원과 재산분할로 받은 3억원 등 7억원이다. 부채는 따로 없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혼 사유는 제각각이지만 이후 형성되는 한 부모 가정은 통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A씨처럼 양육하는 쪽이 부담해야 할 사안도 많다. A씨의 경우 이미 양육비와 재산분할 문제를 해결했지만 대개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 홀로 감당해야 하는 데서 오는 불안감, 재판 등 법적 절차로 인한 피로함 등으로 최대한 빨리 이혼 절차를 매듭지으려 한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현실적으로 금전적 문제를 검토해 봐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자료 등이 어느 정도 책정될 수 있을 지 따져보고 세금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해야 한다”며 “양육비는 양육비이행관리원, 기타 법률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금액이 결정됐다면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이행방안을 수립하면 된다. A씨는 현재 수입이 절반 이상 줄었고, 자녀 교육비는 반대로 늘어날 것이며, 양육비 역시 4~6년 이후엔 끊어질 것이란 점을 냉철히 받아들여야 한다. 이때 유의할 점은 양육기간이 길어야 10년이라는 사실이다. A씨는 그 이후 20~30년을 더 살아내야 한다. 현재 자산 7억원, 향후 13년간 월 평균 소득 353만원, 총 수령 양육비 1억2000만원(200만원×4년+100만원×2년)뿐만 아니라 퇴직연금, 국민연금 등도 있다. 지금부터라도 운용에 신경 쓰면 경제적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낼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녀는 반가운 손님처럼 생각하고 본인의 노후부터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급하진 않지만 핵심적인 문제로 이 절차부터 거쳐야 자녀 교육 및 독립, 결혼자금 마련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A씨는 막내까지 취업을 하면 지방에 있는 친언니네 근처로 이사할 계획이다. 시세 3억원 정도의 주택을 구입할 예정이며, 은퇴 이후 월 생활비는 170만~200만원을 예상한다. 최대 200만원으로 30년을 계산하면 총 필요자금은 7억2000만원이 나온다. 여기에 의료비 1억원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재원 마련을 위해 주거비, 의료비는 현재 전세보증금으로 충당하고 생활비는 연금 수령액을 최대화해 대비하라고 권했다. 분할연금은 쌍방이 청구하지 않기로 한 만큼 A씨는 되도록 정년까지 일해 연금액을 늘려야 한다. 주택연금, 개인연금도 활용하면 압박을 완화할 수 있다. 다음은 교육비 산정이다. 중학교는 월 50만~100만원, 고등학교는 월 140만~150만원을 동일 지출하고, 양육비는 자녀당 19세까지 월 100만원 든다고 가정하면 총 4560만원이 소요된다. 대학등록금은 4년간 각 5000만원으로 계산한다. 용돈은 월 20만원씩 지급하고, 부족분은 스스로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채우도록 한다. 독립 및 결혼자금으로는 인당 5000만원을 책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교육비와 대학자금은 만기를 맞춰 정기예금으로 운용하고, 독립·결혼자금 필요 시점은 10년 이상 남았으므로 투자 혹은 비과세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며 “남는 유동자금 5000만원은 전세보증금 인상 등 비상 상황 대비용으로 남겨두면 된다”고 짚었다. 인터넷 검색창에 파인을 입력하거나 금감원콜센터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로 전화하시면 무료 맞춤형 재무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03 07:5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