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최근 '비혼 출산'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의 아들을 언급하며 "계속 '혼외자'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 거슬려서, 좀 그러지 말자고 말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1일 김 전 차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모의 혼인 여부에 따라 아이를 혼외자·혼중자로 구분하여 부르는 것 자체가 정상성에 대한 지독한 강조인 데다 편견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우성은 최근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차관은 '혼외자'에 대해 "부모를 중심에 두고 바라보는 시각이고, 아무런 책임도 없는 아이에게 부정적 낙인을 찍는 용어"라고 비판하며 정우성의 아들을 '혼외자'로 칭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 정부에서 일하던 때를 언급하며 "가족 다양성에 대한 인식조사를 해서 발표한 적이 있는데, '혼외자·혼중자의 구분은 차별적 용어이니 없애야 한다'에 국민의 76%가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가 이미 낡았다고 느끼는 차별적 용어인 '혼외자'라고 아이를 부르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아이를 중심에 두고 보자. 혼외자가 아니라 그냥 아들"이라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2-02 06:23:32[파이낸셜뉴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혼외자 논란’에 휩싸인 배우 정우성(51)을 저격했다. 정씨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렇게 남을 나오라 마라 하더니 애아빠가 돼버렸다. 여기가 할리우드도 아니고 베트남도 아닌데 난민부터 시작해서 혼외자까지 혼자 글로벌하게 한다”라며 정우성을 비판하는 논조의 글을 게시했다. 정씨는 “그 나이 먹고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피임도 안하다니, 비슷한 일이 꽤 있었을 것”이라며 “정치에 관련된 말 엄청 하면서 정치랑 엮지 말라고 하더니 애는 낳고 결혼이랑 엮지 말라고 한다”라고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또 “책임은 진다면서 결혼은 싫다니 무슨 소리냐. 정우성이 장가라도 가면 (문가비의 자식은) 혼외자 아니면 첩 자식 취급일텐데 그게 어떻게 책임이냐. 20대 초반 애들도 안 그런다”라고 쏘아붙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문가비와 정우성이 지난 2022년 처음 만났으며 문가비가 지난 6월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문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고, 이에 정우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고 인정했다. 다만 둘은 혼인 관계를 맺지 않고, 정우성이 아버지로서의 책임은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고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정씨는 “피난민은 불쌍하면서 평생을 혼외자 꼬리표 달고 살아갈 자기 자식은 안 불쌍한 이런 모순이 좌파의 특징”이라며 “난민은 우리땅에 받자는 사람이 자기 집엔 자기 아들도 안 들일려 한다”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임명돼 약 10년간 활동하다가 지난 7월 친선 대사직을 사임한 바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25 09:59:11[파이낸셜뉴스]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이라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문가비가 얼마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출산 관련 고백 글이 주목받고 있다. 24일 디스패치는 문가비와 정우성이 지난 2022년 처음 만났으며 문가비가 지난 6월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정우성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었음에도 소중한 생명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고, 아이의 태명을 지어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문가비는 최근 SNS에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그리고 새로운 해였던 2024년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저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써 내려간다"며 장문의 글을 올린 바 있다. 문가비는 "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안부를 궁금해하고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솔직한 이야기로라도 전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이런 글을 공개적으로 쓰려고 하니 떨리는 마음에 걱정이 앞서기는 하지만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아무것도 준비돼 있지 않은 너무나 부족한 예비 엄마였기에 모든 걸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사실 그건 겁쟁이 엄마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도 전했다. 엄마로서의 다짐도 밝혔다. 문가비는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그래서 엄마로서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온전한 사랑으로 채워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기를 간절히 바라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의 아이에게 지난날 내가 봤던 그 밝고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용기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임신과 출산 또한 그랬지만 앞으로 아이와 함께하며 더 많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문가비는 "축하한다는 그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며 "제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한 이 작은 아이와 함께 지금처럼 이렇게 발맞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1973년생 정우성보다 16세 어린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모델로 데뷔한 후 '매력티비' '겟잇뷰티 2018' '볼 빨간 당신'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당시 이국적인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1-25 05:15:25[파이낸셜뉴스] 4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 사실을 깜짝 공개한 가운데, 친부가 배우 정우성으로 밝혀졌다. 24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만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오후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문가비가 지난 3월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와 정우성은 앞서 2022년 모임에서 처음 만나 서로 연락을 이어갔다. 그러다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한다. 정우성은 아이의 태명을 직접 지어주고 출산 병원, 산후조리원 등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으로 가정을 이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2일 문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4년 만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아들의 존재를 처음 알렸다. 문가비는 해당 게시물에서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24 22:59:28정우성이 최태준이 유전자 검사를 한다는 말에 분개했다. 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는 양강칠(정우성 분)이 뒤늦게 임정(최태준 분)을 아들이라 부르는 사람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았다. 임정은 양강칠에게 "나를 아들이라고 하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말했고 충격을 받은 양강칠은 유전자 검사를 하러 간 병원으로 쫓아갔다. 병원에서 양강칠은 모친(나문희 분)을 만났고 당장 임정을 데리고 나오겠다며 유전자 검사를 할 필요도 없이 내 아들이 맞다고 확신했다. 이에 모친은 "그렇게 확실하면 유전자 검사 못받을건 또 뭐냐"며 양강칠을 말렸고 임정 또한 양강칠에게 "나는 무조건 아빠 아들이니 걱정마라"고 하며 유전자 검사를 받으러 갔다. 양강칠은 "그놈은 수미를 버린 놈이고 그 놈하고 잔 기집애들만 세워도 백미터는 될거다"라며 임정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확신했고 결코 임정을 넘겨주지 않을것이라고 모친에게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식(장항선 분)이 사표를 낸 후 권총을 가지고 양강칠을 만나러 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정글의법칙W’ 전혜빈, 여자 김병만 등극..“사람 아닌 원숭이” ▶ 빅죠, 심경고백 “어머니께 죄송..이제 굴레에서 벗어나고파” ▶ '힐링캠프' 시청률 7.7% 1위…'놀러와' 하락세 계속 ▶ ‘샐러리맨 초한지’ 이범수, ‘올드보이’ 최민식 빙의 깨알웃음 ▶ ‘힐링캠프’이민정 “화장실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갇혀”
2012-01-17 22:22:27한지민이 정우성 아들의 존재를 알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는 극중 정지나(한지민 분)와 술을 마시던 양강칠(정우성 분)은 집에 도착한 아들 임정(최태훈 분)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정은 양강칠을 보고 "아빠!"라고 소리쳤고 이 말에 정지나는 임정과 양강칠을 번갈아 쳐다봤지만 양강칠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정지나는 예전에 양강칠이 "여자 전혀 모르는 나같은 사람이 연애 같은것 할 수 있을까요?"라는 말을 했던 것을 기억해 내고는 냉소했다. 이어 정지나는 양강칠의 거짓말에 대해 따져물었지만 양강칠은 오히려 담담히 "내가 고등학교 때 딱 한번 잔 여자가 있었는데 엄청 쫓아다녔었다"며 "그런데 자고 난 이후로 바로 날 차더라"고 말해 정지나를 당황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수(김범 분)의 등 뒤에서 이상한 검은 날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빠담빠담' 정우성 한지민 키스예고, '키스도 최강비주얼' ▶ 예능 드라마 결방, 방송3사 김정일 사망 긴급편성 ▶ KBS 로그인 화면 화제, “방금 로그인하려고 했지?” ▶ 이주노, 24살 연하 아내와 이구동성 태명 공개 ‘대박이’ ▶ '발효가족' 명품아역들의 연기열전, "극의 활력 불어넣어"
2011-12-19 22:54:20정우성이 친아들과 첫 대면을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에서 양강칠(정우성 분)이 일찍 사고쳐서 생긴 자신의 친아들인 임정(최태준 분)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강칠은 출소를 얼마 앞두고 2박3일 동안 세상구경을 하게 됐다. 서울로 올라온 그는 교도소에서 친했던 동기를 만나려고 했으나 자신의 뒷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분노한 채 모텔방으로 돌아왔다. 그러던 중 교도소에 들어오기 전 만났던 여인 임수미와 관련된 편지를 본 뒤 거기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그녀의 행방을 물었지만 임수미는 이미 죽은 뒤였다. 다음날이 되자 그녀가 이미 죽은 것을 확인한 뒤 밖으로 나가던 그를 편지를 보낸 친구가 “양강칠 씨 세요” 하며 붙잡았고 아이에 대해 어떡할 건지 거칠게 반응했다. 특히 양강칠도 급흥분하며 “말이 되는 소리야? 내가 빵에 들어간게 19살이야. 16년 전이라고” 답해 상관없음을 알렸다. 또한 친구는 “빵에 가기 전에 관계있었잖아. 횟수가 중요하냐. 잔 게 중요하지”라며 그를 몰아세웠고 갑자기 교복입은 임정이 나타나자 친절하게 변했다. 그러자 양강칠은 노려보면서 “뭘봐 너 나랑 빵에 갈래?”하며 급하게 자리를 떠났고 친구는 “더러운 놈아 니 자식 버리고 잘살아라” 하며 악담을 퍼부었다. 그런데 갑자기 임정이 길에 나타나 양강칠과 임수미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여주자 양강칠은 “그래서? 뭘봐? 할말없음 가지”라고 말하자 임정은 양강칠 얼굴에 침을 뱉고 사라졌다. 이같은 태도에 양강칠은 뛰어가 임정의 머리통 갈긴 뒤 “아들은 무슨 빌어먹을 아들”하고 뒤돌아서서 앞으로의 다시 만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강칠은 사형으로 죽는 듯 했으나 다시 살아나게 됐다. <사진=빠담빠담 방송캡쳐>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김혜선 여자 달인, 20L 생수통 순식간 찌그러트려! '괴력' ▶ 지하철 막말녀 ‘사마귀 유치원’에서 일침 “세치혀를 뽑아보자” ▶ 무한도전 달력 직접 배달..“유재석이 우리집에도?” ▶ 윤형빈 첫사랑 추억 고백, 눈물 흘려..‘아직도 못잊었나’ ▶ 아이유 애교개그에 삼촌팬 초토화, "난 결혼했는데도 좋네"
2011-12-05 23:38:42신예 최태준이 ‘빠담빠담’에서 정우성 아들로 출연, 까칠한 천재소년으로 돌아왔다. 최태준이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감독 김규태, 극본 노희경‘의 출연을 결정하며 촬영에 돌입했다. 최태준은 ‘빠담빠담’에서 강칠(정우성 분)의 아들 임정 역을 맡아 차가운 성격에 세상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가져 장래 변호사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있는 소년을 그릴 예정이다. 그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어 겉보기엔 산전수전 다 겪은 애늙은이처럼 보이지만, 사실 맘은 여리디여린 인물로 정우성, 나문희, 김범과 첫 호흡을 맞춘다. 임정은 강칠이 자신의 엄마를 버렸다고 생각해, 그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함께 생활을 시작하지만 자신과 너무도 닮지 않은 강칠의 모습을 보고 혼란을 느끼게 된다. 최태준은 "내가 정우성 선배님의 아들 역할을 맡게 되는 날이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나문희 선생님, 정우성, 김범 선배와 같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워서 좋은 연기로 보답해드리고 싶다."라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지극히 현실적이고 스스로에게는 이기적인 정지나, 그리고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오는 12월5일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클레오 재결합, 성인돌 본좌 브아걸-애프터스쿨에 도전장 눈길 ▶ '뿌리깊은 나무' 시청률, 17.4% 기록..1위 고수 ▶ 유아인, 연애 스타일 공개.."20살 이후 연예인 사귄적없다" ▶ 메이비, 신체나이 23.9세로 예상수명 90세 “체중만 미달” ▶ '짝' 북한출신 여자5호, 복잡한 애정관계 봉착...왜?
2011-11-03 17:11:12배우 나문희가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정우성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최근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에 출연을 확정지은 나문희는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10월 중순 통영에서 이루어진 촬영에서 나문희는 뽀글파마 머리의 억척스러운 아줌마로 변신해 지나가는 손님을 붙잡으며 흥정을 하고 생선이 늘어진 좌판 앞에서 허겁지겁 식사를 하는 어물전 장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극중 아들 강칠(정우성 분)의 험담을 하는 상인의 머리채를 잡고 늘어지는 몸싸움 장면에서는 아들을 사랑하고 보호하려는 어머니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우성 역시 액션 연기의 선배답게 첫 촬영부터 격렬한 몸싸움을 하게 된 나문희에게 몸싸움의 동선, 때리는 각도 등을 알려주며 손수 시범까지 보여 아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이에 나문희는 "처음부터 격렬한 몸싸움 씬을 촬영해서 많이 지쳤다. 직접 해보니 때리는 연기보다 오히려 맞는 연기가 더 쉬운 것 같다"며 "우성씨 덕분에 빨리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든든한 아들이 생겨서 무서울 게 없을 것 같다"고 정우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과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정지나,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빠담빠담’은 오는 12월5일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웃찾사 시즌2 '개그투나잇', 공개코미디 제2전성기 만들 것 ▶ 제시카 “스토커가 숙소 앞까지 쫓아와 위협” 아찔 경험 고백 ▶ '불후2' 우현 하차, 새 멤버 이석훈-케이윌 합류 확정 ▶ '꽃미남라면가게' 이청아, 정일우에 “나랑 사귈래요, 오빠?” ▶ 류시원 딸바보, "금쪽같은 딸 시집간다고 하면 어떡하지?"
2011-11-01 23:46:45[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우성(51), 모델 문가비(35)의 혼외자 논란과 관련해 이혼 전문 양소영 변호사가 악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소영 변호사는 지난 11월 28일 유튜브 채널에 '아빠 정우성, 엄마 문가비가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양 변호사는 "문가비 씨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해서는 글쎄, 먼저 우리가 축하해야 할 일이 생긴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는 건 우리가 축하해야 할 일이고 출산을 결정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는 부분에 있어서 문가비 씨의 용기에 우리가 칭찬을 하고 또 여기에 대해서 책임지겠다고 하는 정우성 씨에 대해서도 우리가 칭찬을 해야 할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오히려 억측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어서 좀 안타깝다"며 "문 씨가 아이를 낳은 것이 양육비 때문인 것처럼 비치는 여론도 있어 이 부분은 좀 우리가 반성을 하면서 수정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양 변호사는 "그래서 저는 문가비 씨가 아이를 위해서 좀 용기를 내 이런 비난 여론, 비난 댓글, 명예훼손 글, 모욕되는 글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는 "왜냐하면 온라인에 이런 글들은 박제가 될 수밖에 없잖나"라며 "그래서 나중에라도 아이가 혹시라도 이것을 접할 가능성이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문 씨가 좀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양 변호사는 "'(출산이)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라는 시선으로 보는 것 자체가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미혼모에 대한 편견"이라고 지적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2-02 20: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