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버킷스튜디오(066410)가 네이버 라이브쇼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너럴아이디어를 인수하면서 라이브쇼핑 사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버킷스튜디오는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이 전개하는 의류 '제너럴아이디어'의 운영사 지아이홀딩스에 대한 투자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날 버킷스튜디오는 지아이홀딩스 신주 14만600주를 약 50억원 규모로 취득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약을 체결하며 지분 50.11%를 확보,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지아이홀딩스는 네이버 라이브쇼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제너럴아이디어'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제너럴아이디어는 최범석 디자이너가 직접 전개하는 의류 브랜드로 남성복 브랜드로 론칭 후 유니섹스 라인을 추가, 전면 이커머스로 전환하는 등의 유통 전략을 내세워 지난해 매출이 2018년 대비 837% 성장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당 브랜드의 디자이너이자 대표이사인 최범석은 모든 제품을 직접 디자인함은 물론 라이브방송에 출연하면서 고객과의 소통 및 브랜드 신뢰도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 실제 최범석 디자이어가 출연한 라이브방송에는 6만2000명의 시청자가 몰렸으며 3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배우, 가수, 모델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해당 브랜드를 즐겨 입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처럼 지아이홀딩스에 성장성과 가치에 주목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는 것이 버킷스튜디오 입장이다. 버킷스튜디오 관계자는 "지아이홀딩스의 '제너럴아이디어'는 라이브커머스 1세대로 기획력, 맨파워, 운영관리, 실행능력을 고루 겸비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라며 "특히 최범석 디자이너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기준 6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3배 이상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제너럴아이디어와 함께 시장규모 10조 이상인 라이브커머스를 고도화해 최범석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터, 카테고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멀티 플랫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판매를 통해 해외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버킷스튜디오는 가상자산거래소 빗썸과 총 120억원을 출자해 메타버스·NFT·블록체인·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빗썸라이브'를 출범했다. 버킷스튜디오가 상품기획·유통·촬영·스튜디오 등을 내제화해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춘 가운데 제너럴아이디어의 브랜드 대중성 및 영향력, 빗썸의 680만 회원이 만나 빗썸라이브 사업 추진에 있어 융합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04 17:54:10최범석 디자이너 '제너럴 아이디어' 2015 봄여름 컬렉션 최범석 디자이너의 브랜드 제너럴 아이디어(General Idea)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오픈 갤러리(Open Gallery)에서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15 봄·여름 뉴욕 컬렉션은 패션잡지 GQ, WWD, Esquire, NY Times, WGSN, Men's Health 등과 패션 바이어 Bloomingdales, DJ Premium, Gilt Groupe, Opening Ceremony, Behaviour NY등이 참석해 제너럴 아이디어의 2015 봄·여름 뉴욕컬렉션 룩에 찬사를 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2015 봄·여름 뉴욕컬렉션의 컨셉은 '블루탈리즘'으로 기하학적인 형태의 반복적인 표현이나 프레임안에서 이뤄지는 여러 소재의 블록킹을 통해 제너럴 아이디어를 가장 솔직하게 표현했으며, 주요 색상은 블랙, 아이보리, 화이트, 네이비로 선보였다. 또 제너럴 아이디어는 2015 봄·여름 뉴욕컬렉션을 기념하며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뉴욕에서 단독 2014 가을·겨울 팝업스토어를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기로 해 뉴욕에서 K-패션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제너럴 아이디어는 올해 전 세계 77곳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전개한다. 이 가운데 북미 지역은 24곳(미국 Odin외 20개, 캐나다 3개), 아시아 지역은 21곳(일본 Beams외 3개, 홍콩 IT외 8개, 대만 2개, 싱가폴 3개, 태국 1개, 중국 2개), 유럽 지역은 28곳(이탈리아 22개, 독일 2개, 영국 1개, 프랑스 1개, 스위스 1개, 네델란드 1개)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09-08 18:33:19[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하반기 역대 최대 혜택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다. 28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CJ온스타일에서 준비한 아우터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드뮤어룩 코디뿐만 아니라 나이키·어그·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인기 브랜드들의 특가 혜택이 마련됐다. 오는 29일 오후 8시50분 '한예슬의 오늘뭐입지?'에서는 르니나, 막스마라, 벤시몽 등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패션위크 기간 모바일 라이브에서는 럭키브랜드, 던스트, 에르헴 등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트렌디한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인다. '오늘 뭐입지 앵콜 특가' 이벤트로 한예슬의 라코스테, 제너럴아이디어, 피브레노 등 그간 방송에서 큰 인기를 끈 상품들을 적립금 및 특가쿠폰과 구매 가능하다. 패션 트렌드를 알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한예슬을 비롯 인기 쇼호스트와 셀럽과 함께하는 FW(가을·겨울)스타일링 숏폼 콘텐츠도 선보인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8 15:12:53오세훈 서울시장이 한·중간 외교 훈풍 분위기 속에서 중국 베이징시장과 충칭시장을 연이어 만난다. 최근 한·중 외교 개선 움직임속에서 한·중 고위급간 만남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장과 베이징시장 만남은 6년만이다. 오 시장이 만나는 인 융(殷勇) 베이징 시장은 올해 55세로 중국 31개 성(省)급 정부 중 최연소 '1인자'로 중국 정치권에서 '떠오르는 샛별'이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모교인 칭화대에서 자동제어공학을 전공했다가 복수전공으로 경영관리를 마쳐 학사학위를 2개 받았다. 칭화대에서 시스템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공공관리학 석사학위까지 따낸 수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며 오 시장은 이달 말 중국 베이징과 충칭에서 한 주 동안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충칭시의 임시정부 청사를 오는 28일 먼저 방문한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는 첫 현직 서울시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 시장은 또한 후헝화 충칭시장을 만나 문화·관광 분야 도시외교 활성화와 경제·산업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면담 후엔 서울바이오허브와 충칭양강신구개발투자그룹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활발한 기술·인재교류에 힘을 보탠다. 오 시장은 오는 30일에 베이징으로 이동해 베이징대를 방문, 한중 우수 청년 인재 교류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 이후 베이징시청에서 인 융 베이징시장과 면담을 갖는다. 이번 면담은 6년 만에 열리는 양국 수도 고위급 만남이다. 서울과 베이징은 1992년 한중수교 다음 해에 친선결연을 맺고, 지난 30여 년간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가 직면한 아젠다 등 경제 중심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또한 오 시장은 오는 31일에는 베이징 이좡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를 방문해 베이징시의 로봇산업 지원 등 육성정책을 청취하고 서울시 로봇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찾는다. 이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을 찾아 주요 창업지원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창업생태계 발전방안과 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공유하는 일정을 이어간다. 오 시장은 베이징 우커송완다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서울 홍보 프로모션 'SEOUL之樂 in BEIJING(서울지락 인 베이징)'에 직접 참석, 베이징 시민들과 만나 서울의 매력을 알린다. 다음달 1일 오 시장은 베이징미래과학성을 방문해 로봇·의료·에너지분야 정책을 청취하고 아시아 대표 첨단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이후 베이징 현지에 진출해 있는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30여 개사와 간담회를 갖는다. 한편 오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전에는 올림픽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25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기후행동시장회의에 참석하는 광폭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와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이 이뤄낸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세계도시와 공유한다. 이어 서울시가 부의장 도시를 맡고있는 C40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한다. C40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 연합체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빌딩의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동행건물프로젝트' 등 서울의 기후 리더십을 소개한다. 26일에는 파리에서 유일하게 강으로 연결돼 있는 앙드레 시트로엥공원을 방문해 세계에서 가장 큰 계류식 헬륨기구인 '발롱 드 파리 제너럴리'와 공원 내 다양한 건축물과 정원 공간을 관람하며 정원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접목점을 찾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23 18:13:29오세훈 서울시장이 한·중간 외교 훈풍 분위기 속에서 중국 베이징시장과 충칭시장을 연이어 만난다. 최근 한·중 외교 개선 움직임속에서 한·중 고위급간 만남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장과 베이징시장 만남은 6년만이다. 오 시장이 만나는 인 융(殷勇) 베이징 시장은 올해 55세로 중국 31개 성(省)급 정부 중 최연소 '1인자'로 중국 정치권에서 '떠오르는 샛별'이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모교인 칭화대에서 자동제어공학을 전공했다가 복수전공으로 경영관리를 마쳐 학사학위를 2개 받았다. 칭화대에서 시스템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공공관리학 석사학위까지 따낸 수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며 오 시장은 이달 말 중국 베이징과 충칭에서 한 주 동안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충칭시의 임시정부 청사를 오는 28일 먼저 방문한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는 첫 현직 서울시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 시장은 또한 후헝화 충칭시장을 만나 문화·관광 분야 도시외교 활성화와 경제·산업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면담 후엔 서울바이오허브와 충칭양강신구개발투자그룹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활발한 기술·인재교류에 힘을 보탠다. 오 시장은 오는 30일에 베이징으로 이동해 베이징대를 방문, 한중 우수 청년 인재 교류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 이후 베이징시청에서 인 융 베이징시장과 면담을 갖는다. 이번 면담은 6년 만에 열리는 양국 수도 고위급 만남이다. 서울과 베이징은 1992년 한중수교 다음 해에 친선결연을 맺고, 지난 30여 년간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가 직면한 아젠다 등 경제 중심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또한 오 시장은 오는 31일에는 베이징 이좡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를 방문해 베이징시의 로봇산업 지원 등 육성정책을 청취하고 서울시 로봇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찾는다. 이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을 찾아 주요 창업지원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창업생태계 발전방안과 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공유하는 일정을 이어간다. 오 시장은 베이징 우커송완다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서울 홍보 프로모션 ‘SEOUL之樂 in BEIJING(서울지락 인 베이징)’에 직접 참석, 베이징 시민들과 만나 서울의 매력을 알린다. 다음달 1일 오 시장은 베이징미래과학성을 방문해 로봇·의료·에너지분야 정책을 청취하고 아시아 대표 첨단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이후 베이징 현지에 진출해 있는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30여 개사와 간담회를 갖는다. 한편 오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전에는 올림픽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25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기후행동시장회의에 참석하는 광폭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와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이 이뤄낸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세계도시와 공유한다. 이어 서울시가 부의장 도시를 맡고있는 C40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한다. C40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 연합체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빌딩의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동행건물프로젝트’ 등 서울의 기후 리더십을 소개한다. 또 파리올림픽에서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한민국과 독일의 핸드볼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26일에는 파리에서 유일하게 강으로 연결돼 있는 앙드레 시트로엥공원을 방문해 세계에서 가장 큰 계류식 헬륨기구인 ‘발롱 드 파리 제너럴리’와 공원 내 다양한 건축물과 정원 공간을 관람하며 정원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접목점을 찾는다. 이어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복합공간이자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 중인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를 찾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23 13:44:38[파이낸셜뉴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봄여름 시즌 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쇼핑할 수 있는 '서머 시즌오프'를 연다. 22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오는 8월 18일까지 총 4주간 서머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SS 시즌 동안 지그재그에서 사랑받았던 스토어들이 대거 참여해 최대 9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쏘', '스파오', '제너럴아이디어', '데일리쥬', '케이클럽', '메리어라운드' 등 패션 브랜드와 인기 쇼핑몰뿐만 아니라 '퓌', '에뛰드', '셀퓨전씨' 등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라이프관에서는 '스파알 마사지기', '유닉스 멀티헤어스타일러', '브라이튼몰 캐리어' 등 SS 시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는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2주씩 1차, 2차로 나눠 진행된다. 2차 기간에는 동대문 휴가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통해 쇼핑몰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전 지역 주문 다음 날 받을 수 있으며, 서울·경기 지역은 당일·새벽 배송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최대 20% 할인 쿠폰이 포함된 쿠폰팩을 제공하며, 매일 오후 8시에 브랜드 상품 구매 시 25%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할인 코너도 다양하다. 쇼핑몰, 브랜드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인기 스토어 상품을 릴레이 특가로 선보이는 스토어 특가와 SS 시즌 판매 베스트 상품을 단독 할인하는 베스트 특가가 있다. 지그재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할인 상품을 모은 단독 특가를 비롯해 아울렛 특가, 카테고리 별로 다양한 할인 상품도 마련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올 상반기 고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바탕으로 지그재그가 국내 대표 스타일 커머스로 자리매김해 이에 크게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22 09:08:34[파이낸셜뉴스] 3월 신학기를 맞아 맨투맨, 스니커즈, 가방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신발 중에서도 스니커즈 품목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0% 이상 늘었으며, 셔츠와 니트, 가디건을 찾는 수요도 4~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신학기 영향으로 맨투맨, 스니커즈, 가방 매출이 증가하면서 브랜드 패션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스트릿, 스포츠, 아웃도어, 에슬레저, 캐주얼, 프리미엄, 홈/언더웨어, SPA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한 에이블리 브랜드관은 오픈한지 2년 5개월 만에 누적 상품 수 300만 개를 달성했다. 브랜드 패션 상품은 매월 평균 20만 개 이상 등록되는 추세로 1분 당 5개 꼴로 상품이 업로드되는 셈이다. 주요 입점사로 '꼼데가르송', '비비안웨스트우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에잇세컨즈', '와릿이즌', '제너럴아이디어', '젝시믹스', '크록스', '자라', '꼼파뇨', '1989스탠다드' 등이 있다. 2월 에이블리 브랜드 패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0%(2.9배) 증가하고 주문 수는 160%(2.6배) 상승했다. 주문자 수가 140%(2.4배) 늘면서 일평균 거래액도 210% (3.1배) 급증했다. 특히 지난달 신학기 관련 상품 거래액이 대폭 증가했다. 가방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20%, 신발 카테고리는 210% 성장했다. 특히 '스니커즈' 품목은 250% 늘었다. 같은 기간 '후드/맨투맨' 거래액은 180%, '아우터'는 325% 증가했다. '셔츠'(555%), '니트/가디건'(420%), '티셔츠'(330%) 등 전반적으로 교복 위나 가벼운 외출용으로 걸치기 좋은 상의 제품들이 브랜드 패션에서 강세를 보였다. 개별 브랜드 별로 보면 캐주얼 브랜드 '제너럴아이디어' 거래액은 7500%(76배), 스트릿 브랜드 '꼼파뇨'는 230%(3.3배) 증가했다. 1월 입점한 '와릿이즌'은 입점과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며 지난달 거래액이 전월 대비 무려 870% 상승했다.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알리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트렌드 및 시즈널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을 견고하게 연결하는 데 성공한 결과다. 장우철 에이블리 브랜드 패션실장은 "사용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취향에 맞는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브랜드에는 새로운 팬덤 확보 및 매출 견인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13 10:42:18【 라스베이거스(미국)=김준석 기자】 프랑스 기업인 인챈티드툴스의 로봇 '미로카이'가 하부에 달린 바퀴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관람객과 소통하고 얼굴 부분의 디스플레이로 감정을 표현한다. 반대쪽에선 상온의 액체 캔을 기기에 넣자 2분 만에 초코 아이스크림이 나오니 관람객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건너편 DNA 코퍼레이션에서는 입안에 면봉으로 열 번만 문지르고 택배로 보내면 비만과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위험을 진단해준다. 대각선에는 삼성전자의 투자를 받은 웨어러블 하드웨어 전문기업 익자나가 몸에 기기를 부착해 해킹 우려가 없는 통신망 구축에 나섰다. 뒤편에는 포커스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를 통해 연구개발(R&D)의 경제적 효과와 소요시간을 판정해준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 언베일드 행사의 풍경이다. CES 언베일드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신제품과 전반적인 전시 분위기를 먼저 엿볼 수 있는 행사다. 현장에서 만난 미국인 모리스씨는 "기술 관련 리서치 기업에 근무하는데 언베일드 행사는 CES의 축약판"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언베일드 행사에서는 △로봇 △푸드 △헬스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기업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반면 지난해 전시회의 대표 키워드로 꼽힌 웹3는 자취를 감췄다. 웹3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플랫폼과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같은 탈중앙화 차세대 인터넷 기술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메타버스 관련 기업의 경우 참가기업이 2개 기업에 그치며 1년 새 열기가 사그라진 모양새다. ■CES 풍경 바꾼 AI 혁신기업들다양한 증강·가상·확장(AR·VR·XR) 부스로 관람객들이 붐빈 지난해 언베일드 행사장과 비교해 올해 행사에는 단출하게 꾸려진 부스들로 대조를 보였다. 대부분 혁신상을 받은 AI 기업들이다.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인 휘스프는 식도암, 천식 등 큰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환자나 노인들이 속삭이듯 말해도 애플리케이션의 음성 AI 인식 기술을 통해 상대방에게는 아프기 전 원래 목소리로 또렷하고 크게 들릴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네덜란드 기업인 포커스 AI는 생성형 AI와 AI 기반 벡터 서치 기법을 통해 국가나 연구기관의 R&D 분야에 대한 경제성을 평가해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커스AI 관계자는 기자에게 "현재 주고객은 미국 해군을 비롯한 미국과 네덜란드 정부"라고 귀띔했다. 로봇 관련 부스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챈티드툴스의 로봇 미로카이는 단연 각국 미디어의 취재대상이었다. 병원용 로봇으로 제작된 미로카이는 병실 간 물품을 옮기거나 환자별로 약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인챈티드툴스 관계자는 "디스플레이와 음향을 통해 기본적인 감정표현과 소통이 가능하다"면서 "어린이·노인 전문병원에 우선적으로 보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인챈티드툴스는 2025년부터 정식 출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웨어러블 하드웨어 전문기업 익자나는 인체 자체를 통해 정보를 전송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인체에 스마트워치와 같은 기구를 부착하고 인체를 둘러싼 전자기장을 이용해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없이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들어온 정보를 동영상, 음성 등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익자나 관계자는 "인체를 통해 정보가 전송되면서 해킹의 위험이 0%에 가까워 현재 미국 국방부 등과 계약을 맺고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열기 1년 새 '뚝'가전 분야에서는 푸드테크가 대세로 떠올랐다. 상온에 둔 캡슐형 커피머신처럼 액체가 든 캔을 머신에 넣으면 2분 내에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주는 콜드스냅 부스가 인기였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실내 훈제기를 공개하며 주방 신가전 공략에 나섰다. 미국 기업인 커렌트는 장작 등이 필요 없는 전기 그릴을 선보였다. 헬스테크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국내 기업인 휴로틱스는 외골격 형태의 '엑소스켈레톤'이 아닌 옷처럼 입을 수 있는 '엑소슈트'를 제작 중이다. 이기욱 대표는 "근육 중심의 와이어 밴드가 재활이 필요한 곳만 보조해 경증환자를 중심으로 효과가 많았다"면서 "2025년 2·4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업체 윗띵스의 건강 측정기 비모는 네 귀퉁이에 달린 센서를 통해 심장박동, 폐활량, 혈액, 체온을 확인하고 원격진료 시 해당 정보를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전기 모터사이클 제조업체인 버지모터사이클의 시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언베일드 CES에 참여한 AR·VR·XR 기업은 국내 기업인 비햅틱스와 일본 기업인 쉬프트올 두 기업에 그쳤다. rejune1112@fnnews.com
2024-01-08 18:09:26[파이낸셜뉴스]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새해를 맞아 모바일로 쇼핑하는 엄지족을 위한 주말 한정 세일을 진행한다. 5일 W컨셉에 따르면 위캔드오프(WEEKEND OFF)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3일간 시즌 트렌드에 맞는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에 선보이는 정기 행사다. 이번 주에는 패션 카테고리에서 2030 고객에게 인지도 높은 15개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70% 할인율로 선보인다. 대표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토잉크, 쎄무아듀, 리이, 글로니, 캐주얼 브랜드로는 제너럴 아이디어, 남성 패션에서는 앤더슨벨 포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새해 첫 주말을 맞아 5~7일 카테고리별 행사도 연다. 새해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라이프 특가, 모자, 목도리 등 MD 추천 방한용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윈터 액세서리 72시간 팝업 행사와 재판매 요청이 높은 인기 상품을 모아 출시하는 펀딩 프로젝트 등을 선보인다. 정용철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2024년 새해에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05 15:45:08[파이낸셜뉴스] 롯데관광개발은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에서 가을·겨울시즌 정기세일을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국내를 대표하는 300여명의 K패션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남녀 의류와 유아동복, 가방 및 주얼리 등 14개 품목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로는 카테고리별로 여성 컨템퍼러리(두칸·YCH·라이·그리디어스), 여성 트렌디(티백·랭앤루·아이아이·마가린핑거스)를 비롯해 남성 캐주얼(홀리넘버세븐·제너럴아이디어·필루미네이트), 스트리트 캐주얼(아조바이아조·슬로우레코드하우스·위캔더스·인스턴트펑크) 등이 있다. 또 주얼리(쉐레·멜로라·민휘), 드림백(BBYB·파인드카푸어·코이무이) 등 잡화 브랜드도 참여한다. 행사는 상품 소진시 조기종료될 수 있다. 제주도민의 경우 드림타워 개관 3주년 행사 일환으로 이달 31일까지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품 구매시 추첨을 통해 숙박권, 식사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8 16:5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