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가 히어로의 정의를 설명했다. 1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아쿠아맨'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완 감독을 비롯해 제이슨 모모아, 엠버 허드가 참석했다. 제이슨 모모아는 "이 영화에 있어서 감명 깊은점은 아쿠아맨은 반은 인간이고 반은 아틀란티스인이지만 결국 한 명의 사람이라는 점이다. 영웅이 되려면 결국 본인을 희생해야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쿠아맨은 굉장히 괴짜다. 뭔가 필요하다 생각하면 바로 액션을 취한다. 그래서 메라가 항상 도움을 준다. 아쿠아맨은 마음이 따뜻하고 항상 최선을 다한다. 그것이 아쿠아맨을 독보적으로 만드는 게 아닐까 싶다. 캐릭터가 결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아한다"고 전했다. 제이슨 모모아는 극 중 아쿠아맨 역을 맡았다. 아쿠아맨은 등대지기 아버지와 아틸란티스의 여왕 사이에서 태어나 아서 커리라는 이름으로 인간으로 살다가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된다. 그는 아틸란티스 7개 왕국의 평화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메라와 함께 두 세계를 구할 전설의 무기를 찾아 나선다. 한편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12-11 16:55:17[파이낸셜뉴스]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의 상속자인 패리스 힐튼이 산불로 96명이 사망한 하와이 마우이섬 인근에서 휴가를 보내는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가 맹비난을 받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42)은 최근 남편 카터 럼 및 아들과 함께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겼다. 힐튼 가족이 마우이섬에 도착한 지난 8일은 화재 발생 당일이다. 화재 발생 다음날 하와이 관광청은 관광객들에게 떠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힐튼 가족은 하와이를 떠나지 않았으며, 지난 12일 마우이섬 와일레아 지역에 있는 한 리조트 근처 해변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이 해변은 하와이 중에서도 가장 큰 산불 피해를 겪은 라하이나 지역에서 불과 48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이 해변에서 8km 떨어진 지역에서는 아직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도 않은 상태였다. 특히 하와이 당국은 9일부터 마우이섬 등에 관광 목적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한 바 있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일 시작된 하와이 산불로 현재까지 96명이 사망했으며, 실종자는 1000명 가까이 된다. 다만 패리스 힐튼 측 관계자는 하와이에서 힐튼이 휴가를 즐기는 중에도 구호 물품을 모아 대피소와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와이를 휴가지로 방문한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마우이섬의 한 주민은 BBC에 "사흘 전 우리 주민들이 (산불을 피하려다) 바다에 빠져 죽었는데 바로 다음 날 관광객들이 같은 물속에서 수영했다"며 "여기 주민들은 수영, 스노클링, 서핑하지 않고 있다. 이 비극 속에서 재미를 찾는 이는 아무도 없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하와이 출신 배우들의 현지 관광 자제 요청도 줄 잇고 있다. '아쿠아맨'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는 산불 관련 소식을 올리며 "지금 마우이는 당신이 휴가를 보낼만한 장소가 아니다"라며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현지 주민들에게 당신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납득하지 말라"라고 밝혔다. 사모아 혈통의 드웨인 존슨 역시 "전 세계 사람들이 하와이를 강타한 화재를 알게 됐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여러분이 보내는 사랑과 지원, 그리고 기도에 감사하다. 하지만 하와이는 여전히 많은 도움이 필요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구호물자를 전하기 위해 긴급 대피소로 사용되는 와일루쿠 내 전쟁기념관을 찾았지만 입장을 거부당했다. 당시 미국 CBS 뉴스 제작진과 함께 대피소를 찾은 윈프리에 현지 관계자가 "긴급 대피소를 찾은 이들을 존중하기 위해 언론 접근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막아섰다고 전해졌다. 이후 윈프리는 제작진을 바깥에 머무르게 한 뒤에야 카운티의 허락을 통해 해당 시설에 들어갈 수 있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16 07:13:53[파이낸셜뉴스] 미국 하와이주(州) 마우이섬 산불 참사로 인해 100여년 만에 최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현지 주민들이 당분간 휴가를 위한 섬 방문을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하와이 출신 미국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제이슨 모모아 역시 “마우이는 지금 당신이 휴가를 보낼만한 장소가 아니다”라며 하와이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우이섬을 찾은 일부 관광객들이 평소처럼 휴가를 즐기는 모습에 현지 주민들이 참담해 하고 있으며 당분간 관광 목적의 방문은 자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마우이섬 주민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사흘 전에 우리 주민들이 (산불을 피하려다) 바다에 빠져 죽었는데 바로 다음날 관광객들이 같은 물속에서 수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 주민들은 수영, 스노클링, 서핑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비극 속에서 재미를 찾는 이는 아무도 없다”며 “주민들이 살아가는 곳과 그들(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 두 개의 하와이가 있는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하와이 출신으로 알려진 미국 유명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우이섬으로 여행하지 말라”고 강조하며 “당신이 이렇게 깊이 고통을 받고 있는 이 섬에 와야만 한다고 자신을 설득하지 말라”고 적었다. 현지 관리들도 필수적인 목적이 아닌 여행객들에게는 마우이섬을 떠나고, 섬 방문 계획이 있다면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우이섬에는 이재민들이 지낼 임시 숙소도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1400명이 긴급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산불로 집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호텔 방 1천여 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라하이나 카운티 관리들은 피난처가 필요한 사람이 4500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그린뉴딜네트워크의 카니엘라 잉은 소셜미디어에 “생존자들을 위한 호텔 방이 필요하다”며 마우이 휴가 계획을 취소하고 지역사회에 치유할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8일 시작된 산불로 해변까지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최소 93명이 숨지고 건물 2200채가 파괴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8-15 07:38:03[파이낸셜뉴스] 화재로 인해 100여명 가까이 사망자가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 주민들이 당분간 휴가를 위한 섬 방문을 삼가해 달라고 호소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은 "마우이섬을 찾은 일부 관광객들이 평소처럼 휴가를 즐기는 모습에 현지 주민들이 참담해 하고 있다"며 "당분간 관광 목적의 방문은 자제해주기를 바란다"고 보도했다. 산불로 최소 93명 죽은 바다에서 스노클링하는 관광객들 한 마우이섬 주민은 BBC에 "사흘 전에 우리 주민들이 (산불을 피하려다) 바다에 빠져 죽었는데 바로 다음날 관광객들이 같은 물속에서 수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 주민들은 수영, 스노클링, 서핑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비극 속에서 재미를 찾는 이는 아무도 없다"며 "주민들이 살아가는 곳과 그들(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 두 개의 하와이가 있는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8일 시작된 산불로 해변까지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최소 93명이 숨지고 건물 2200채가 파괴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갑자기 산불이 번지자 여러 주민이 불길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야 했으며 일부는 바다에서 숨져 끝내 나오지 못했다. 라하이나에 사는 한 주민은 이웃들과 바다에서 5시간을 버텼다며 "연기와 추위, 유독가스로 거의 죽을뻔했다. 몇몇은 살아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금 당신이 휴가 보낼 곳 아니다" 여행 자제 호소한 제이슨 모모아 하와이 출신으로 영화 '아쿠아맨'의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제이슨 모모아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우이는 지금 당신이 휴가를 보낼만한 장소가 아니다"라며 여행 자제를 호소하는 내용의 글과 영상을 올렸다. 모모아는 하와이 공동체가 "상처를 치유하고, 슬퍼하며,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곳으로 여행 가지 말라. 이렇게 깊이 고통받고 있는 섬에 당신이 있어야 한다고 자신을 설득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현지 관리들도 필수적인 목적이 아닌 여행객들에게는 마우이섬을 떠나고, 섬 방문 계획이 있다면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호텔방 1000개 확보했지만.. 이재민 숙소도 태부족 마우이섬에는 이재민들이 지낼 임시 숙소도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1400명이 긴급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산불로 집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호텔 방 1000여 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라하이나 카운티 관리들은 피난처가 필요한 사람이 4500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그린뉴딜네트워크의 카니엘라 잉은 "생존자들을 위한 호텔 방이 필요하다"며 마우이 휴가 계획을 취소하고 지역사회에 치유할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다. 관광업은 마우이섬 경제를 지탱하는 대들보이지만 산불 이후 대부분 중단된 상태다. 섬으로 오는 항공편은 구조활동을 돕기 위한 인력 외에는 텅 비어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전했다. 하와이 관광 당국은 지난 9일 이후 마우이의 주 공항인 카훌루이 공항을 통해 섬을 빠져나간 사람이 약 4만6000명이라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14 14:32:13[파이낸셜뉴스]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보컬로 참여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Angel Pt.1’의 트레일러 버전 음원을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7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10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첫 솔로 앨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HOT100 차트 1위에 입성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라는 기록을 세운 지민과 전세계가 열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만남이 화제다. 지민은 미국 힙합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 코닥 블랙과 NLE 초파가 작업한 ‘Angel Pt.1’에 보컬로 참여,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로 곡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하는 중독성 강한 곡인 ‘Angel Pt.1’은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메인 테마곡으로 작품 속 압도적 액션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 모두를 선사한다. 지민은 한국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OST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또한 트레일러 음원과 함께 공개 된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에서 직접 등장한 지민의 모습만으로도 추후 공개될 ‘Angel Pt.1’ 뮤직비디오의 기대감을 높인다. ‘Angel Pt.1’의 공식 풀 버전은 1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5-10 08:43:29[파이낸셜뉴스] CJ ENM의 글로벌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트가 '피프스 시즌(FIFTH SEASON)'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오늘(8일)부터 적용되는 피프스 시즌으로의 사명 변경은 CJ ENM의 인수 이후 양사 간 본격 시너지를 위한 새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단행됐다. 또한 기존 엔데버 콘텐트가 모기업 엔데버 그룹의 에이전시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전문적인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로 나아간다는 포부를 담았다. 피프스 시즌은 CJ ENM이 글로벌향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인수한 글로벌 대형 스튜디오다.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 글로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피프스 시즌은 연간 30편 이상의 영화/드라마를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만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J ENM은 피프스 시즌을 글로벌 베이스캠프로 삼아 미국 현지에서 CJ ENM의 콘텐츠를 제작·유통한다는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피프스 시즌’은 연중 가장 풍요로운 계절을 의미한다”며, “피프스 시즌과 CJ ENM의 전략적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프스 시즌은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1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세브란스: 단절'과 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씨: 어둠의 나날' 등의 TV 시리즈를 제작하고 애플TV+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도쿄 바이스' '결혼의 풍경' 등 다양한 작품들을 HBO맥스, 넷플릭스, 피콕(Peacock), 훌루(Hulu) 등의 글로벌 메이저 OTT에 공급하고 있다. 메기 질렌할이 연출하고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로스트 도터', 마이클 베이 감독 연출의 '앰뷸런스', 데스틴 크레틴 감독의 '저스트 머시',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차 차 리얼 스무스' 등의 영화를 제작했다. 현재 '세브란스: 단절' '씨: 어둠의 나날'을 비롯한 다수 작품의 다음 시즌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레이디 인 더 레이크'(애플 TV+), 시고니 위버 주연의 '앨리스 하트의 잃어버린 꽃'(아마존 프라임) 등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아일린'도 제작 중에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9-08 16:30:53하와이안항공이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의 ‘마나날루 생수’를 기내 서비스에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나날루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겸 하와이 환경 운동가 ‘제이슨 모모아(Jason Momoa)’가 지난 2019년 설립한 브랜드다. 마나날루 생수 병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재활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비스페놀A 프리(BPA-Free)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이 생수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등 하와이안항공의 국제선 및 미국 본토 국내선의 프리미엄 캐빈과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하와이안항공은 태평양 횡단 노선에 마나날루 생수를 도입함으로써 연간 약 14만2000여개의 플라스틱 병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마나날루는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병 수거활동을 펼친다. 마나날루는 글로벌 환경단체 ‘리퍼포즈 글로벌’과 협력해 매년 하와이안항공 기내에서 교체되는 플라스틱 병 수를 합산한 후 동일한 수의 폐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할 예정이다. 아비 매니스 하와이안항공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최고 책임자는 “하와이안항공은 승객들이 탑승하는 순간 ‘책임감 있는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동참하고 바다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커스버트 마나날루 대표는 “하와이를 대표하는 항공사 하와이안항공과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내 플라스틱 병 사용량을 줄이고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또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와이안항공은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의 중요성을 한국 고객에게 알리고자 지난 1일 ‘레디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레디 특가 프로모션’을 내달 16일까지 연장한다. 여름휴가를 하와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오는 8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구간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을 최저 112만900원에 판매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4-25 09:48:20디즈니플러스에 앞서 애플TV플러스가 한국에 먼저 상륙한다. 애플은 오는 11월 4일 한국 고객을 위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디즈니가 OTT 디즈니플러스를 다음달 12일 출시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애플이 한 주 앞서 공식 론칭하겠다고 밝힌 셈이다. 애플은 이번 애플TV플러스를 출시하면서 애플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를 비롯해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닥터 브레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닥터 브레인'은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등의 작품으로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줬던 김지운 감독의 연출작이자 폭넓은 인기를 누린 홍작가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로운 SF스릴러 장르 작품으로 '기생충'의 이선균이 주연으로 참여한다. 애플TV플러스는 세계적인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와 제니퍼 애니스톤·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더 모닝 쇼', 제이슨 모모아·데이브 바티스타가 출연하는 '어둠의 나날',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서번트’, 아이작 아시모프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파운데이션’,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파머’, 다큐멘터리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핀치’, 덴젤 워싱턴과 프랜시스 맥도먼드 주연의 ‘맥베스의 비극’ 등을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TV플러스는 애플의 기기와 일부 스마트TV 및 게이밍 콘솔에 설치된 애플TV앱, 삼성 및 LG 스마트TV, SK 브로드밴드 셋톱박스, 웹사이트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월 구독료는 6500원이다. 박지현 기자
2021-10-25 17:13:20디즈니플러스에 앞서 애플TV플러스가 한국에 먼저 상륙한다. 애플은 오는 11월 4일 한국 고객을 위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디즈니가 OTT 디즈니플러스를 다음달 12일 출시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애플이 한 주 앞서 공식 론칭하겠다고 밝힌 셈이다. 애플은 이번 애플TV플러스를 출시하면서 애플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를 비롯해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인 '닥터 브레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닥터 브레인'은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등의 작품으로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줬던 김지운 감독의 연출작이자 폭넓은 인기를 누린 홍작가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로운 SF스릴러 장르물로 '기생충'의 이선균이 주연으로 참여한다. 애플TV플러스는 세계적인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와 제니퍼 애니스톤·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더 모닝 쇼', 제이슨 모모아·데이브 바티스타가 출연하는 '어둠의 나날',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서번트', 아이작 아시모프의 동명소설을 영화로 각색한 '파운데이션',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파머', 다큐멘터리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핀치', 덴젤 워싱턴과 프랜시스 맥도먼드 주연의 '맥베스의 비극' 등을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TV플러스는 애플의 기기와 일부 스마트TV 및 게이밍 콘솔에 설치된 애플TV앱, 삼성 및 LG 스마트TV, SK 브로드밴드 셋톱박스, 웹사이트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월 구독료는 6500원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10-25 14:35:36[파이낸셜뉴스] 올해 최고의 기대작 영화 ‘듄’이 개봉 첫주 세계 24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따르면 '듄'은 한화로 450억 원의 오프닝 흥행 수익을 거둬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각 국가별로 올해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어 화제다. 러시아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 이탈리아 올해 할리우드 영화 4일간 최고 흥행 기록, 대만 팬더믹 이후 최고 오프닝, 프랑스 역대 9월 개봉 영화 중 4번째로 높은 오프닝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듄’은 지난주 북미를 제외한 24개국 8,199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3,790만 달러의 역대급 오프닝 수익을 올렸다. 특히 아이맥스 142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전체 수익의 약 10%에 달하는 38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러시아, 프랑스, 벨기에, 덴마크,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우크라이나, 홍콩 및 싱가포르를 포함한 10개 지역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아이맥스 오프닝 최고 기록이다. ‘듄’은 이번 주 8개국에서 추가 개봉한다. 또한 10월 중순을 기점으로 10월 20일 한국과 10월 22일 북미 등 대규모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90%로 비평가들의 호평이 대단하고 관객들의 입소문 역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고 있다. 영화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천재 감독 드니 빌뇌브가 연출을 맡고,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스텔란 스카스가드, 조슈 브롤린, 하비에르 바르뎀, 젠데이아, 장첸 등 초특급 캐스팅 라인을 구축했다. 티모시 샬라메가 처음으로 블록버스터에 도전한 작품이기도 하다. ‘아바타’ 이후 손에 꼽히는 혁명적인 프로젝트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공개 후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역사적인 블록버스터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놀라운 앙상블, 한스 짐머의 장대한 음악, 요르단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지에서 진행된 촬영과 미술, 의상, 조명, 세트 등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 “현대에 만든 예술작품이며 영화사에서 엄청난 업적, 대서사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10월 20일 2D와 수퍼4D, 4DX, 애트모스, 돌비 비전, IMAX 포맷으로 상영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9-23 15: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