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좌승훈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오는 9월로 연기됐던 제25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결국 취소됐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방역 동참을 위해 제25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서 지난 5월24일 개최 예정이던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오는 9월6일로 연기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과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제주지역 3차 감염 발생 등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산업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한 점을 고려해 ‘다 함께 달리는 제주관광, 다시 도약하는 제주 관광”의 의미를 담아 축제를 준비해왔으나, 여건상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내년 5월에는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도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를 다시 개최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참가 신청자의 참가비 환급과 축제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협회 마라톤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7-23 11:32:27이스타항공이 26일 제주시 구좌읍 구좌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참여해 마라톤 코스를 뛰고,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는 30여 개국 5000여명의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풀코스(42.195㎞), 하프(21.0975㎞), 일반코스(10㎞), 해안도로 워킹(10㎞), 팀대항전(42.195㎞) 등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마라톤 축제는 국제행사인 만큼 일본, 중국, 홍콩 등 주요 지자체도 참여했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이바라키현과 공동으로 축제에 참여해 마라톤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와 함께 친환경 재생 봉투를 나누어 주며 해안도로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하는 '플로깅' 독려 캠페인을 진행 했다. 이스타항공 직원들과 이바라키현 관계자들은 플로깅 활성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10Km 해안도로 워킹 코스에 함께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해안도로와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과 이바라키현은 이날 플로깅에 동참한 참가자에게 친환경 실리콘빨대, 업사이클링 제품 등과 함께 추첨을 통해 인천-이바라키 노선 항공권을 증정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플로카 업'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행 항공편의 기내방송을 통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선 25일에는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해안 정화활동인 '걷GO! 줍GO! 찍GO!' 봉사활동에 참여 했다. 이날 마라톤축제에 참여한 이스타항공 정재훈 이바라키 지점장은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좋은 경험 이었다"며 "앞으로 제주도처럼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이바라키현과 함께 항공과 관광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활동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바라키는 도쿄와 인접해 이바라키와 도쿄를 연계한 여행이 가능하며 최근 현의 공항활성화 정책에 따라 대만, 중국, 베트남 등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1000엔 렌트카 등 적극적인 관광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고, 청정한 관광 자원과 함께 국제 스포츠대회, 일본 최대 규모의 락 페스티벌 등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이바라키는 이스타항공 단독노선으로 인천에서 주 3회(화/목/토) 운항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5-27 11:31:43[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주관하는 '제24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5월 26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과 종달 해안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마라톤축제는 청정 제주의 에메랄드 빛 해안을 마라톤 코스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국내외 마라토너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코스는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된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일반코스(10km), 해안도로 워킹(10km)코스 4개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3만원, 일반코스(10km)와 해안도로 워킹(10km) 2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5월 4일까지 마라톤축제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관광협회 마라톤축제사무국과 국내 홍보사무소로도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시상은 종목별 남녀 종합 5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풀·하프 코스 남녀 종합 1위 등 최대 10명에게는 해외 마라톤대회 참가 특전이 제공된다. 또 종목별·연령별(10세 단위) 남녀 1위에 한해 상장과 부상(중복 수상자 제외)을 수여하며, 팀 대항전과 동호회 최다 참가상도 시상한다. 마라톤축제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기념메달과 티셔츠, 지역 특산물인 전복죽을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또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0명을 대상으로 이봉주 전 선수 팬 사인회와 기념사진을 촬영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며,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무료 셔틀버스(제주시·서귀포시)가 운행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4-10 23:23:28아이콘루프(ICONLOOP)는 지난 19일 개최된 '제26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완주증(사진)을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broof)'로 발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루프는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로, 위변조되지 않는 증명서 발급 및 영구 보관을 지원한다. 기관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별도 구축 없이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으며, 수령자는 브루프에 담긴 여러 블록체인 증명서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조회할 수 있고 증명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직접 선택해 활용함으로써 개인정보 또한 보호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완주증을 발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 측은 블록체인 완주증을 통해 증명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참가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이번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블록체인 완주증 발급은 스포츠 시장에 브루프를 적용하는 첫 사례로서 그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콘루프는 브루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증명 시스템을 창출하고 이를 사회 각 분야에서 구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브루프는 현재 서울시,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뿐 아니라 주요 교육기관, 컨퍼런스, 예술업계 등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브루프로 발급된 증명서는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서비스 '쯩'을 통해서도 관리 및 보관이 가능하다. 이설영 기자
2022-06-20 18:09:57[파이낸셜뉴스] 아이콘루프(ICONLOOP)는 지난 19일 개최된 '제26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완주증을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broof)’로 발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루프는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로, 위변조되지 않는 증명서 발급 및 영구 보관을 지원한다. 기관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별도 구축 없이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으며, 수령자는 브루프에 담긴 여러 블록체인 증명서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조회할 수 있고 증명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직접 선택해 활용함으로써 개인정보 또한 보호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완주증을 발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 측은 블록체인 완주증을 통해 증명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참가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이번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블록체인 완주증 발급은 스포츠 시장에 브루프를 적용하는 첫 사례로서 그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콘루프는 브루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증명 시스템을 창출하고 이를 사회 각 분야에서 구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브루프는 현재 서울시,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뿐 아니라 주요 교육기관, 컨퍼런스, 예술업계 등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브루프로 발급된 증명서는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서비스 ‘쯩’을 통해서도 관리 및 보관이 가능하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6-20 14:19:12[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5월24일 개최할 예정이던 제25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9월6일로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아울러 '다 함께 달리는 제주관광, 다시 도약하는 제주관광'을 주제로 이번 마라톤축제를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레저·힐링·관광이 융합된 스포츠 이벤트로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종목은 42.195㎞를 뛰는 풀(Full) 코스와 그 절반인 하프(Half)코스, 10㎞ 등 3개 부문으로 정했다. 또 축제장 일대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팬사인회와 건강 걷기, 강생이(강아지의 제주어) 마라톤 등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협회 측은 "축제를 연기하기까지 그동안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등과의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제 참가 신청 또는 대회 연기로 인한 참가비 환급 등은 축제 홈페이지 또는 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4-14 12:01:32[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8일~11일 일본 와카야마현 아리다시를 방문해 아리다시관광협회와 두 지역 간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진행했다. 협회는 이번 일정을 통해 타시로 토시히코 아리다시 부시장과 망가 유키오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두 지역의 마라톤 행사 교류 활성화와 함께 관광뿐 만 아니라 감귤 등 1차 산업과도 협력체제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협회는 또 10일 아리다시관광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아리다시미캉카이도마라톤에 참가해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제주관광상품 홍보활동을 펼쳤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2-11 18:23:52[제주=좌승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관(Inter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에서 열린 VITM Hanoi 2018 박람회(Vietnam International Travel Mart Hanoi 2018)에 참가해 베트남 관광 업계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내 8개 관광사업체(여행사 1곳, 호텔 1곳, 관광지업 4곳, 해양레저업 2곳)도 참가했다. 도는 지난 3월 29일 박람회장에서 베트남 호치민 방송국과 여행 잡지인 원더러스트 팁스(Wanduerlust Tips)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주관광 홍보부스 운영상황과 함께 제주도의 다채로운 봄 축제와 마라톤대회 등 이벤트 행사와 4.3 70주년 제주 방문의 해를 맞아 다크 투어(dark tour) 상품과 제주해녀문화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문화를 소개했다. 도는 또 행사기간 중 베트남 여성 박물관을 방문해 제주와 베트남 간 문화관광 교류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현학수 제주도 관광정책과장은 응웬티빅반(Nguyen Thi Bich Van) 베트남 여성 박물관장과 면담을 통해 “베트남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 여성들처럼 제주의 여성들도 해녀문화 등 제주도의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베트남 여성 박물관을 통해 베트남인들과 여성 박물관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제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베트남이 향후 관광시장을 선도할 핵심지역으로 보고 앞으로 베트남 관광객 대상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4-01 19:45:07[제주=좌승훈기자] 제주도는 지난 3월 16일~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Putra World Trade Center, PWTC)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전(National MATTA Fair)에 참가,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번 국제관광전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관광협회와 12개 업체(여행사 4곳, 호텔 5곳, 관광사업체 3곳)가 참가한 가운데,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행 상담과 계절 관광상품 홍보,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 등의 판촉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말 제주와 쿠알라룸푸르를 잇는 직항 노선이 개설됨에 따라 제주부스 운영에 따른 현지 반응도 컸다. 지난 17일에는 말레이시아 국영 방송사인 브르나마(Bernama)가 생방송으로 제주부스 운영 상황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현학수 제주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제주의 다양한 축제문화와 함께 ‘무슬림 프렌들리 제주(Muslim Friendly JEJU)’ 사업을 소개했다. 행사기간 동안 제주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1300명을 웃돌았다. 도는 이들에게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4.3 홍보 활동 뿐 아니라, 축제와 마라톤, 시티투어를 활용해 특수 목적 관광객(SIT)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섰다. 제주관광협회는 말레이시아 차이니즈 관광협회(MCTA)와 성주일보(Sin Chew Daily) 관계자들과 함께 마라톤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번에 함께 참여한 관광업체들도 인센티브 투어, 웨딩투어, 사이클 투어 및 VIP상품 개발에 대해 현지 여행사와 16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현학수 관광정책과장은 “지난해 12월 에어아시아엑스의 제주 직항 취항을 계기로 말레이시아가 제주관광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에 따른 소비력이 높아 ‘무슬림 프렌들리 제주’ 사업을 토대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동을 역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3-19 11:25:52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후원하는 제주국제마라톤축제 모습.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가 아웃도어 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적인 마케팅활동을 진행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세계 60여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트렉스타는 '아름다운 우리 자연은 우리 아웃도어 브랜드가 지키자'는 모토 아래 국립공원관리공단, 제주올레, 한국걷는길연합(KTA), 경기관광공사와 협약을 맺고 자연보호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5월3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9월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6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그린포인트 캠페인은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26개 국립공원관리사무소, 100여개 탐방지원센터와 연계돼 진행하고 있다. 매년 봄·가을마다 트렉스타 임직원들이 직접 지정 국립공원을 찾아가 등산객들과 함께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최북단 명품길인 평화누리길의 대표구간을 걷는 행사인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3년째 공동 홍보하고 있다.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DMZ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DMZ만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 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 올해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는 지난 4월 연천을 시작으로 지난달 16일 파주에서 실시했고 오는 13일 고양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주올레와는 '클린 올레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28개 단체가 속해 있는 국내 유일의 걷는 길 연합체 한국걷는길연합(KTA)과는 '클린 워킹 캠페인'을 진행해 탐방객들이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보호하는 친환경 트레킹 문화 형성을 돕고 있다. 트렉스타는 자연 보호 캠페인 외에도 소비자들이 보다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트렉스타와 함께 아웃도어를 즐기자'는 브랜드 캠페인 하에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부산 다이아몬드브릿지걷기대회, 전남매일 5.18마라톤대회, 제20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후원했다. 이달 부산에서 열리는 야간 마라톤 페스티벌 '나이트 레이스 인 센텀' 또한 후원할 계획이다. 트렉스타 마케팅팀 김동욱 팀장은 "자연 속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면서 올바른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어가고, 아웃도어 활동 지원을 통해 보다 더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어주는 것이 트렉스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전국 지역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교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강수련 기자
2015-06-01 10: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