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젠쓰리(Gen3TM)’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젠쓰리에 탑재된 디지털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엘리베이터의 운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분석 결과는 고객과 현장을 관리하는 오티스 서비스 팀에도 포털과 앱을 통해 투명하게 공유된다. 이는 고객 입장에서 승강기 포트폴리오 및 성능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고장 발생 전에 잠재적인 문제까지 미리 확인·조치하는 사전 예방적 유지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오티스 원의 스마트 원격 점검 및 제어 기능으로 승강기 고장 발생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더 많은 엘리베이터 가동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장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서비스 엔지니어가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강기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고장에 대한 정보와 수리에 필요한 부품까지 사전에 파악해 도착함으로써 최대한 빠르게 승강기를 정상 가동되도록 한다.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사장은 “지난 170여년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승강기 산업을 선도해온 오티스가 차세대 엘리베이터를 새롭게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젠쓰리는 엘리베이터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안전성, 기술의 진보, 차별화된 승객 경험, 가동 시간의 최대화 등 고객 가치를 통해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3-13 17:52:07스토리지(저장장치) 전문업체 쓰리젠 데이터시스템즈코리아는 10일 국내 최초의 네트워크 기반 백업 및 복구 스토리지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일체형 네트워크 백업 및 복구 스토리지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번에 여러 대의 PC를 다중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PC에 보관된 자료일지라도 IT 관리자에 의해 지정된 복구 포인트라면 사용자라도 자료를 삭제할 수가 없어 퇴직자가 컴퓨터를 포맷하는 등의 사고를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또 백업 소프트웨어를 무제한으로 무상 지원, 백업 소프트웨어 구입을 위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토털소유비용(TCO)을 줄이는 데 용이하도록 했다.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2007-10-10 13:44:49[파이낸셜뉴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11년 연속 '이노스타 인증' 엘리베이터 부문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오티스 코리아는 지난해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혁신의 기둥'으로 등재된 데 이어, 올해도 11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업계 최초이자 최장 기록을 새로 썼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매년 발표하는 이노스타 인증은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다. 엘리베이터 부문에서는 기능성, 편리성, 혁신성, 안전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소비자 평가가 진행됐다. 오티스 코리아의 젠쓰리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반의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을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다. 젠쓰리에 탑재된 오티스 원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엘리베이터의 운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클라우드 서버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고객 포털과 앱을 통해 고객과 오티스 서비스팀에 공유되며, 이를 기반으로 도출한 예측 인사이트는 고장이 발생하기 전 잠재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엘리베이터의 가동 시간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이뷰 디스플레이는 건물 정보, 날씨 및 뉴스 헤드라인 등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운영되는 오티스라인 고객센터 전문 상담원과 실시간 연결을 통해 승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승객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이용을 지원하는 비접촉 위생 솔루션, 엘리베이터와 자율주행 로봇의 연동 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이노스타 인증 1위를 수상하며 업계 최초 및 최장 기록을 세우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는 젠쓰리, 오티스 원 출시를 비롯해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고객 중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07 14:18:23[파이낸셜뉴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2024년 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베스트 브랜드(BEST BRAND)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종합시상제도로, 다양한 경영 테마별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에 시상한다. 오티스 코리아가 대상을 수상한 'BEST BRAND상'은 가장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브랜드 중 소비자가 가장 가치 있다고 선정한 브랜드에 수여된다. 오티스 코리아는 '젠쓰리(Gen3™)' 엘리베이터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티스 코리아가 작년 3월 국내 출시한 젠쓰리 엘리베이터는 젠투 엘리베이터의 검증된 기술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을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엘리베이터의 운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클라우드 서버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포털과 오티스 서비스틈에 공유된다. 이를 통해 선제적 유지관리가 가능해, 고장이 발생하기 전 잠재적 문제를 파악해 해결할 수 있다.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의 혁신에는 항상 승객이 그 중심에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그 노력을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승객 경험 향상을 위해 혁신을 거듭해 나가며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티스 코리아는 올해 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엘리베이터 부문 1위에 오르며 '혁신의 기둥'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26 10:09:05[파이낸셜뉴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최근 국내 엘리베이터 업계 최초로 온라인 견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견적 서비스는 오티스 엘리베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제품에 유지관리 서비스를 추가한 예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현재 젠쓰리 엘리베이터 제품군 중 코어 모델에 한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향후 제품군을 점차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온라인 견적 서비스를 이용해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소비자에게 이오나이저를 무료로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오나이저는 오염된 공기와 악취를 제거하고 모기를 퇴치하는 기능이 있는 위생 솔루션이다. 오종석 오티스 엘리베이터 마케팅 부문장은 “온라인 견적 서비스는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관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온라인 견적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2-27 16:46:09[파이낸셜뉴스] 한컴케어링크가 바스젠바이오·쓰리빅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예측하고, 신약 후보 물질을 찾는 등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을 강화한다. 한컴케어링크는 지난 8일 바스젠바이오, 쓰리빅스와 삼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컴케어링크 천창기 대표는 이날 "이번 삼사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을 본격화하려 한다"며 "우리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는 질병을 예측하는 기술 플랫폼을 점차 고도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세 기업은 특정 연구를 위한 대규모 인구 집단인 코호트 자원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연구 경험을 다방면에 걸쳐 쌓아 왔다. 이번 협약은 삼사가 손을 잡고 AI를 토대로 대규모 멀티 모달(Multi-Modal) 유전체 코호트를 연구함으로써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진단 방법을 개발하고자 마련했다. '멀티 모달'은 시청각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유전체 및 이미지 처리 정보 등을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한컴케어링크는 연간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한 한국인칩을 활용하는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한컴지엑스'로 연간 약 10만명의 정보를 생산하고 있다. 여러 회에 걸쳐 추적한 건강검진 데이터 등을 이용해 대규모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연구 및 개발에도 활용한다. 올해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용역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후성유전체 정보를 생산하는 등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 중이다. 한편, 바스젠바이오 김호 대표는 "현재 한국인 15만6000명분의 K-바이오뱅크 데이터 등 대규모 임상 유전체 코호트 자원이 있다"며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DEEPCT'을 활용해 AI 기반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는 "전 세계 3000만 건의 논문을 활용한 문헌 기반 데이터베이스와 멀티 오믹스(Omics)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어 두 기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와 결합해 진단 바이오마커와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일에 성과를 내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9-11 09:42:08하이브의 공연사업본부인 쓰리식스티 소속 한아람 사업전략실장(사진)이 글로벌 공연산업의 젊은 리더로 뽑혔다. 미국 공연산업 전문지 폴스타(Pollstar)가 최근 발표한 '2023 임팩트: 넥스트젠(2023 Impact: NextGen)'에 한 실장이 선정됐다고 하이브가 24일 밝혔다. 폴스타는 한아람 실장을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투어 전략가"라고 소개했다. 한 실장은 폴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핵심 경력으로 방탄소년단(BTS)의 2019년 북남미, 유럽, 아시아 스타디움 투어와 2021~2022년 미국 스타디움 투어를 꼽았다. 한 실장은 또 "우리 세대의 강점 중 하나는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무대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는 능력"이라며 "신기술의 공연 접목은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스럽게 진행돼온 흐름이었지만, 특히 최근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합은 경이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24 18:27:04[파이낸셜뉴스] 하이브(HYBE)의 공연 사업 본부인 쓰리식스티 소속 한아람 실장이 글로벌 공연 산업의 젊은 리더로 뽑혔다. 21일(현지시각) 미국 공연 산업 전문지 폴스타(Pollstar)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임팩트: 넥스트젠(2023 Impact: NextGen)’ 리스트를 발표했다. ‘임팩트: 넥스트젠’은 공연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는 전세계 젊은 인재들을 발표하는 리스트다. 폴스타와 공연 업계지 베뉴나우(VenuesNow)가 2019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선정하고 있다. 폴스타는 한 실장을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투어 전략가”라고 소개했다. 한아람 실장은 폴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핵심 경력으로 방탄소년단의 2019년 북남미, 유럽, 아시아 스타디움 투어와 2021-2022년 미국 스타디움 투어를 꼽았다. 한 실장은 또 “우리 세대의 강점 중 하나는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무대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는 능력”이라며, “신기술의 공연 접목은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스럽게 진행되어 온 흐름이었지만, 특히 최근 첨단 기술과 예술의 융합은 경이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 실장은 하이브 쓰리식스티 본부 산하 조직인 콘서트사업실을 이끌었고, 현재 본부 사업전략실을 총괄하고 있다. 콘서트사업실을 이끈 성과로 올해 5월에는 글로벌 음악 산업을 이끄는 40세 미만 젊은 리더를 선정하는 ‘2023 빌보드 40 Under 40’ 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하이브 쓰리식스티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공연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는 사업 조직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24 09:24:30[파이낸셜뉴스] 오는 8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H2MEET 조직위원회는 ‘H2 MEET’ 수소생산분야 참가기업 규모가 전년 대비 약 4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만기 위원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유럽 국가들이 수소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차원에서 수소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국내 수소생산분야에 올해 관련 중소기업들이 H2 MEET에 대거 참여하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추세는 수소생산분야에서도 국내 산업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H2 MEET에 참가를 확정한 수소생산분야의 주요 국내 중소기업은 △수경화학 △신넥앤테크 △에어레인 △에이치쓰리코리아 △이엔 △주광정밀 △케이워터크래프트 △테라릭스 △플라젠 △하이젠파워 등이다. H2 MEET은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지난 6월 '수소모빌리티+쇼' 에서 'H2 MEET'으로 전시회 명칭을 변경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7-21 09:26:51두산그룹은 3일 새 기업이미지(CI)를 공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두산그룹이 공개한 새 CI에는 기존 CI에 있던 '3색 블록(쓰리 스퀘어)'이 사라졌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과거의 틀을 벗어나,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면서 "새로운 일을 힘껏 노력해서 한다는 뜻이 담겼다"고 말했다. '인데버 블루'라는 이름이 붙은 새로운 CI 색상은 △역동적,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해 따뜻함을 지닌 두산의 모습을 표현한다는 설명이다. '126주년을 맞는 제일 오래된 기업이지만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두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자"면서 "수소연료전지, 트라이젠, 수소터빈 등 수소 사업을 비롯해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 두산의 새로운 비즈니스에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권 기자
2022-01-03 18: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