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혜령이 '사운드트랙#2'를 통해 프로페셔널한 뮤직비디오 '조감독'으로 완벽 변신했다. 권혜령은 지난 20일 인기리에 종영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극본 정혜승, 송운정/연출 김희원, 최정규)에서 금새록, 노상현, 손정혁이 함께 진행하는 뮤직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 조감독으로 분해, 누구보다 꼼꼼하고 섬세한 디렉팅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도현서(금새록 분)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 지수호(노상현 분)와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 케이(손정혁 분)와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권혜령은 극 중 도현서, 지수호, 케이가 함께 진행한 뮤직 프로젝트 'Dacapo'의 뮤직비디오 조감독으로 변신, 첫 등장신부터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프로페셔널한 조감독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수호와 창식(권승우 분)에게 프로젝트 일정에 대해 브리핑하며, "말씀하신 날로 픽스했구요. 뮤직비디오 먼저 오픈할 예정이에요. 어떠세요 대표님?"이라고 전하며, 군더더기 없는 전문가 포스를 한껏 발산했다. 더불어, 마지막 회식 자리에는 밝은 에너지로 웃음을 전하며, 적재적소 맞춤형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비앤비 인더스트리 대표 임채홍은 "배우 권혜령은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작품에 대한 높은 집중력과 열정으로 언제나 안정적인 더 나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배우 권혜령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권혜령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배우 권혜령은 드라마 쿠팡플레이 '미끼', ENA '보라! 데보라', KBS1 '으라차차 내 인생', KBS2 '황금가면', 단편영화 '인류가 행복해지는 법', '누가 더 그루비', '너를 생각하며', '사이'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기대작에 캐스팅되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디즈니+ '사운드트랙 #2'
2024-01-05 13:39:29▲ 사진='게이트' 포스터 배우 임창정이 영화 '게이트'로 돌아왔다. 이번엔 주연배우로서만이 아니라, 제작은 물론 영화의 전반에 관여하며 힘을 실었다. 그만큼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는 증거다.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가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게이트'는 비자금을 소재로 다룬 영화다. 사실 이 작품은 과거 '한탕'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될 뻔 했지만 무산됐고, 이후 '최순실 게이트'가 더해지면서 새로운 영화로 탄생했다. 변두리 아파트에 모인 수상한 금고털이단이 예상치 못한 절대 금고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임창정은 제작자로 나선 데 이어 영화의 각색과 음악도 담당했다. 인상적인 건 엔딩크레딧에 조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 임창정은 fn스타에 "초고부터 각색을 했고, 오랜 기간 준비했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라며 "신재호 감독에게도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임창정은 많은 부분을 진두지휘하며 신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는 전언. '치외법권' 때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는 두 사람은 배우와 감독 이상의 우정을 자랑하는 동료다. '게이트'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유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놓지 않았다. 풍자극 특유의 재미를 살렸고 빠른 전개도 인상적이다. 각자의 캐릭터가 살아있다는 점도 영화의 장점 중 하나다. 코미디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정상훈과 이문식이 가세해 임창정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 부녀로 등장하는 이경영과 정려원의 세밀한 감정 연기도 좋다. 특히 정려원의 눈물 연기는 자칫 가볍게만 흐를 수 있는 코미디 영화의 톤을 한번 눌러주면서 완벽한 캐스팅임을 느끼게 한다. '게이트'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2018-02-20 11:22:41박해진 (사진=더블유엠컴퍼니) 박해진이 ‘남인방-친구’ 촬영 현장의 조감독으로 변신했다. 29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오는 2015년 방송을 앞두고 있는 중국 최고의 기대작 ‘남인방-친구’의 촬영 현장에서 박해진이 배우와 조감독으로 1인 2역을 소화하는 유쾌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중국 하문에서 촬영에 한창인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 박해진이 주연 배우를 맡음은 물론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들이 선보일 환상 호흡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해진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혈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쁜 스태프들을 대신해 슬레이트를 치는 등 그들의 일을 자처해서 돕는 모습으로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중국배우들과 한국연출팀이 초와 분을 다투는 과정 중 드라마 ‘닥터이방인’을 통해 앞서 합을 맞춘 적이 있는 박해진이 배우들에게 디렉션을 전달, 이에 일명 ‘박조감독’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될 정도로 현장 모든 스태프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고. 또한 ‘해붕’ 역할의 능청스럽고 코믹스런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박해진 덕분에 촬영장에는 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카메라가 꺼지는 순간에도 늘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을 물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남인방-친구’의 한 관계자는 “중국 하문의 날씨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해 많은 촬영 스태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를 누구보다 먼저 눈치 챈 박해진은 한국, 중국을 오가며 쌓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여 한국팀과 중국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게다가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고 엄청난 대사량을 흡수하면서 현장까지 이끌어가는 배우는 처음이다”며 끊임없이 박해진을 칭찬했다. 한편 ‘남인방-친구’는 오는 2015년 중국에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29 10:23:51'피터 로저' '엘리엇 로저'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바바라 지역에서 20대 대학생이 자신을 거부한 여성들을 원망하며 사람들을 살해 하겠다는 '살인 예고'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뒤 차를 몰고 다니며 총기를 난사하는 '묻지마 살인'을 저질렀다. 이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7명이 숨졌고 7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 1명은 중태다. 23일(현지시간) ABC방송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경 캘리포니아대 샌타바바라 인근 해변에 있는 아일라비스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ABC 방송은 "숨진 용의자가 영화 '헝거 게임'의 조감독 피터 로저의 아들인 엘리엇 로저(22)이며, 이는 이들의 가족들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엘리엇 로저는 아일라비스타에 살면서 2년제 지역대학인 샌타바바라 시립대에 다니고 있었다. 엘리엇 로저의 변호사는 "엘리엇의 가족이 몇 주전 엘리엇이 자살·살인에 관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해 면담을 받았다"며 "당시 경찰은 엘리엇은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상황과 수사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은 23일 오후 9시27분 여러 차례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목격자들은 검은색 BMW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차 안에서 누군가가 행인들에게 총을 난사했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고, 길에 주차된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경찰이 오후 9시 37분 BMW 안에 진입했을 때, 용의자 시신의 머리 부분에는 총상이 발견됐다. 이 총상이 경찰에 의한 것인지, 용의자 자신의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미리 계획된 대량 살인"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올렸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튜브 동영상 등을 조사 중이다. '엘리엇 로저의 응징(Retribution)'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자신을 엘리엇 로저로 소개한 한 남성이 자동차의 운전석에 앉아서 약 7분에 걸쳐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은 "내일은 응보의 날"이라며 "여자들은 다른 남자들에게는 애정과 섹스, 사랑을 줬지만 내게는 단 한 번도 준 적이 없다. 나는 22살인데 아직도 숫총각이고 여자와 키스해 본 적도 없다"고 말�다. 또 "여대생 기숙사에 있는 여자들을 모조리 죽이고 아일라비스타의 거리로 나와서 모든 사람들을 죽이겠다"며 극단적인 적개심을 드러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5-25 11:03:07피터 로저(사진=유튜브 캡처) 영화 ‘헝거게임’ 조감독 피터 로저의 아들이 무차별 총격 사고를 저지르고 자신도 숨졌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는 무차별 총기난사로 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헝거게임’ 조감독인 피터 로저의 아들 엘리엇 로저로 그는 시민 여섯 명을 사살하고 본인도 그 자리에서 숨졌다. 엘리엇 로저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두 차례 총격전을 벌였고, 차량으로 도주하던 중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후에야 멈춰 섰다. 이후 경찰관들은 차량 안에서 엘리엇 로저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자살인지, 경찰에 의한 사살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엘리엇 로저는 사건 발생 몇 주 전에 살인을 예고하는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게재하기 도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엘리엇 로저는 “최근에 만난 여자들이 다른 남자들에게는 애정을 줬지만 나는 무시했다. 나는 아직 숫총각이고 여자와 키스를 해 본 적이 없다”라며 “여대생 기숙사에 있는 여자들을 모조리 죽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25 10:49:09장진감독이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에서 장진은 안철수 원장을 언급하며 “사실상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도 조감독 안하고 곧장 감독 데뷔했다. 상관없는 얘기였다”라며 안철수 원장이 대선에 나올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적절한 비유다”, “정말 그럴 가능성 있네”, “조감독 없이 감독했다고 말하니까 왠지 안철수 원장도 국회의원안하고 대선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정말 대박나는건데”, “장진 은근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 등이 출연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대성 출연 '왓츠업' 첫방 시청률 0.460%..‘저조’ ▶ 이효리 데이트 사진 공개, 이상순과 찜질방 行 ▶ '인수대비' 첫방송 시청률 1.183%..종편 기대주로 떠올라 ▶ 신용재 5승 저지 케이윌, 폭풍 카리스마 “뛰어” 관객들 들썩 ▶ 김병만 MC기피증, “시키기보다 당하는 게 좋아..MC는 글쎄”
2011-12-04 14:24:2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Mnet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 유세윤 감독 선언식이 열렸다. 이날 유세윤을 비롯한 Mnet 유일한 PD, 이상민이 참석해 이번 방송과 제작한 영상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에는 매주 한 가지 주제 혹은 스타 등을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 뮤직비디오, CF, 인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담게 되며, 소재 역시 가수, 배우 등 톱스타들은 물론 제품까지 자신만의 시각과 철학을 담아 촬영한다. 한편 유세윤이 직접 만든 영상은 오는 5일 밤 11시 Mnet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nphoto@starnnews.com조성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유세윤 '인터뷰 전에 담담한 표정' ▶ [포토] 유세윤 '감독 선언 후 흐뭇한 표정' ▶ [포토] 유세윤 '감독 데뷔하는 자리에 긴장감 백배' ▶ [포토] 유세윤 '감독으로 데뷔, 또 다른 도전' ▶ [포토] 김태희 '오랜만에 만나뵈서 반가워요~'
2012-06-04 17:25:42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관한 ‘차세대 전문가 프로덕션 아카데미’가 온⋅오프라인으로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올해 5월 한국 콘텐츠 프로덕션 역량 강화를 위한 ‘그로우 크리에이티브(Grow Creative) 교육 캠페인’을 출범하고 체계적인 인재 양성 및 기술 교류에 나섰다. 지난 4~5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전문가 프로덕션 아카데미’에는 영상 관련학과 전공자 및 영상제작을 지망하는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덕션 아카데미는 뛰어난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다양한 직무 및 기술에 대한 소개와 국내 콘텐츠 제작 현장에 대한 생생한 조언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넷플릭스 한국 프로덕션 총괄 및 소속 연사들은 △크리에이티브 △제작관리(PM) △후반 관리 △특수효과(VFX) △제작 기술 △버추얼 프로덕션(VP) 등 다양한 관점에서 콘텐츠 제작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넷플릭스 시리즈 및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창작자들이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패널 토크도 진행됐다. 'D.P.' 한준희 감독, 김동민 PD, 전두관 조연출, '지옥' 김연호 PD, '효리네 민박', '코리아 넘버원' 정효민 PD, '피지컬: 100' 장호기 PD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조언을 나누었다. 또한 '기생수'와 '지옥'의 김석원 사운드 슈퍼바이저, 송민수 포스트 슈퍼바이저, '기생수' 황효균 특수분장 실장, 박진영 컬러리스트 및 한미연 편집감독 등 여러 직무의 제작진들이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옥자, '마스크걸' 조용진 조감독이 참여한 시나리오 그룹 디스커션과 라운드테이블 질의응답 세션도 마련돼 학생들이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제작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업계 전문가들에게 직접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하정수 넷플릭스 한국 프로덕션 총괄은 “콘텐츠의 완성도는 프로덕션 전 과정에 걸친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넷플릭스는 사전작업부터 실제 촬영, 후반작업까지 세분화된 제작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K-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차세대 전문가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조 연설을 한 김용섭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은 “대한민국 콘텐츠가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는 성과를 만들어 낸 기반에는 이 자리에 모인 에디터, 기술 감독, 감독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콘텐츠 교육을 준비한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영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8 09:22:27배우 연이안이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뷰티브랜드 밀크터치의 스킨케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 측은 20일 연이안의 동양적 마스크와 투명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밀크터치 스킨케어 제품의 방향성과 잘 맞는다며 발탁의 이유를 밝혔다. 데뷔 직후, 첫 오디션만에 류승완 감독 조감독 출신인 김경수 감독의 입봉작 ‘오늘부터 1일’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을 마쳤다. 뒤이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신재민 감독 ‘커미션’도 촬영을 완료했으며, 두 작품 모두 2024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작업 진행 중이다. 연이안 배우가 소속된 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배우 정성화를 필두로 배우 송옥숙, 뮤지컬배우 정재은까지 영화와 방송 매체, 공연분야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
2024-05-20 17:10:00'개그콘서트'가 코미디를 사랑하는 모든 개그맨에게 활짝 문을 열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는 25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 트렌드가 변화하며 잠시 휴식기를 가졌으나, 지난해 11월 복귀 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책임지며, 월요병을 쫓는 웃음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개그콘서트'는 프로그램 재개 이후 웃음의 문호를 전면 개방했다. 출연자의 출신을 따지지 않고, 시청자들을 웃길 수만 있다면 누구에게든 그 기회를 주고 있다. 현재 '개그콘서트'의 경쟁력은 여기서 나온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개그맨 박형민과 김지영은 각각 SBS 15기,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개그맨 선후배였던 두 사람은 2022년 10월부터 유튜브 채널 '폭씨네'를 통해 외국인 며느리 니퉁과 그의 남편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시골 시트콤을 선보였다. 이 콘셉트를 '개그콘서트'로 옮긴 것이 바로 '니퉁의 인간극장'이다. '니퉁의 인간극장'은 '개그콘서트' 부활과 함께 시작해 현재까지도 꾸준히 방송되고 있는 코너다. 자신을 타박하는 시어머니, 눈치 없는 남편에게 시원하게 할 말은 하는 니퉁의 사이다 모멘트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첫선을 보인 코너 '마지막 출근'도 SBS 출신 개그맨들이 중심이 된 코너다. '사장' 역할의 김진곤은 SBS 9기, '이 대리' 역의 이정수는 SBS 8기 개그맨이다. '여직원' 역의 정세협과 '부장' 심영보는 각각 SBS 10기, 13기 개그맨이다. 특히 정세협은 2012년 SBS '개그 투나잇'의 코너 '하오 앤 차오'에서 하오차오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으며, 이정수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도 오랫동안 활약했다. MBC, tvN 출신 개그맨들도 '개그콘서트'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박식한 거지들의 대화를 다룬 '그들이 사는 세상'에는 MBC 15기 조현민이 출연한다. 9년 만의 공개 코미디 출연에도 조현민은 어색함 없이 자신만의 유니크한 개그 스타일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봉숭아학당'의 희한84, '레이디액션'의 조감독 박민성은 2014년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개그맨 생활을 시작했다. '코미디빅리그'에선 '그린 나이트', '컴funny', '슈퍼스타 김용명' 등의 코너에 출연했으며, 개그맨 신윤승과 함께 유튜브 채널 '희극인'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신개념 개그 아이돌 코쿤 또한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데뷔했다. 코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우리 둘의 블루스'를 통해 독창적인 개그 스타일을 선보였고, 코쿤의 멤버 강주원은 지난달 종영한 코너 '호위무사'에서 병약한 호위무사를 맡아 강렬한 웃음을 전한 바 있다. '개그콘서트' 측 관계자는 "현재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은 데뷔한 곳이 다를지언정 시청자들을 웃기겠다는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다"라며 "개그맨들의 출신보다 그들의 열정과 실력이 우선이다. 개그를 사랑하고, 웃음의 가치를 아는 개그맨이라면 '개그콘서트'의 문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2024-05-16 1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