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국토지리정보원 제29대 원장에 조우석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사진)가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원장직은 경력 개방형 공모직으로 전임 원장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비공무원 출신 전문가 임용이다. 임기는 3년이다. kapsoo@fnnews.com
2022-11-03 18:08:26【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국토지리정보원 제29대 원장에 조우석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 사진)가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원장직은 경력 개방형 공모직으로 전임 원장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비공무원 출신 전문가 임용이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조 원장은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다. 국가 공간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며 우리나라 공간정보의 확대, 정착에 기여해왔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03 10:55:59네이버가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글의 고정밀지도 데이터 반출 요구에 정부가 8월 중 답변할 예정인 가운데 이뤄진 협약이라 네이버가 선제적으로 관련 사업 강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14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뤄진 협약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한 공간정보와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 네이버 지도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공간정보 서비스를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간정보협의체를 구성해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활용을 위한 과제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초정밀 공간정보 구축에 독보적인 원천 기술력을 가진 적임자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네이버의 기술이 국가 데이터 고도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민관 협력으로 국내 공간정보 기술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실제 네이버는 로봇이나 자율주행 3차원 제어에 필요한 'cm급' 정밀도의 디지털트윈을 자체 기술로 구현할 수 있다. 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민간 기업 최초로 HD맵과 실내·외 측위 데이터셋을 국내 연구기관, 학계, 스타트업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개해왔다. 관련 기술 개발을 집대성한 네이버는 지난해 말 '트윈XR' 플랫폼을 공개하며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네이버는 지난 2023년 사우디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력은 위치 및 장소 정보 최신화, 연계 서비스 발굴 등 민간에서의 투자와 노력이 국내 공간정보 산업 전반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14 18:22:23[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글의 고정밀지도 데이터 반출 요구에 정부가 8월 중 답변할 예정인 가운데 이뤄진 협약이라 네이버가 선제적으로 관련 사업 강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뤄진 협약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한 공간정보와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 네이버 지도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공간정보 서비스를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간정보협의체를 구성해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활용을 위한 과제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초정밀 공간정보 구축에 독보적인 원천 기술력을 가진 적임자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네이버의 기술이 국가 데이터 고도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민관 협력으로 국내 공간정보 기술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실제 네이버는 로봇이나 자율주행 3차원 제어에 필요한 'cm급' 정밀도의 디지털트윈을 자체 기술로 구현할 수 있다. 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민간 기업 최초로 HD맵과 실내·외 측위 데이터셋을 국내 연구기관, 학계, 스타트업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개해왔다. 관련 기술 개발을 집대성한 네이버는 지난해 말 '트윈XR' 플랫폼을 공개하며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네이버는 지난 2023년 사우디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력은 위치 및 장소 정보 최신화, 연계 서비스 발굴 등 민간에서의 투자와 노력이 국내 공간정보 산업 전반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꾸준히 연구하고 축적해 온 기술들이 사용자 편익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은 지난 2007년·2016년에 이어 지난 2월 한국 정부에 고정밀지도 데이터(1대 5000 축적 지도) 해외 반출을 요청했다. 구글은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짓지 않아 데이터를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인근 국가에 저장한다. 현행법상 한국의 골목까지 세밀히 나타내는 고정밀 지도 데이터는 국가 안보를 위해 정부의 허가 없이 국외로 반출할 수 없다. 이에 산학계를 중심으로 고정밀지도 데이터가 반출된다면 국내 공간정보산업이 해외 플랫폼에 종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14 16:09:33[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한 공간정보와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 네이버 지도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공간정보 서비스를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간정보협의체를 구성해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활용을 위한 과제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력은 위치 및 장소 정보 최신화, 연계 서비스 발굴 등 민간에서의 투자와 노력이 국내 공간정보 산업 전반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꾸준히 연구하고 축적해 온 기술들이 사용자 편익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14 08:56:2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간 점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제공되는 공간 점보는 △3D 점자 지구본 △대한민국 및 세계 점자 지도집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노선 및 7개 국립공원 점자 안내지도 등이다. 3D 점자 지구본은 국내 최초로 3D 모델링을 통해 세계 대륙과 해안 경계, 날짜변경선, 경도·위도, 북극점·남극점 등 세계지리 교육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시각장애 학생이 촉각을 통해 직관적으로 지구의 형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민국 및 세계 점자 지도집은 기존 지도에 최신 정보를 반영해 갱신했다. 시각장애인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적인 지도집 설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 지난해 제작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노선 점자 안내도에는 노선 간 환승역 지도를 추가해 새로 제작했다. 해당 지도는 부산지역 시각장애 관련 기관과 부산광역시 주요 도시철도역에 비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지리정보원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과 협업해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 △경주 △북한산 △설악산 △소백산 △치악산 △태백산 △팔공산 등 7개 국립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안내 및 난이도, 대표 생물자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지도는 7개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무료 배포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공간 점보들은 4월 17일부터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공간 점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16 09:53:52[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국토위성영상을 활용한 긴급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위성영상은 국내 최고 고해상도 영상(흑백 0.5m, 컬러 2m)으로 산불, 지진, 홍수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확보된 영상은 과학적으로 분석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데 활용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달 발생한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지역의 산불 피해지 분석과 복구계획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국토위성으로 촬영한 영상과 해외위성영상, 항공사진, 수치지형도와 함께 재난 공간정보를 해당 지자체, 산림청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또 지난 2023년 2월에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구조 및 구호를 위해 급파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를 통해 국토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을 지원했다. 같은해 4월에는 세계적 재난대응기구인 인터내셔널 차터에 가입했으며 최근에는 미얀마 지진 피해지역인 만달레이를 촬영해 지원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재난 발생시 위성영상 기반 긴급 공간정보를 일선 담당자가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매뉴얼과 사례집을 제작해 국토지리정보원과 국토위성센터 누리집에 게시했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대형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간정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 복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국토위성 영상 제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15 08:32:04[파이낸셜뉴스]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9일부터 국토위성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센터 공식 누리집을 새롭게 개설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위성'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개발한 국내 독자 정밀관측 위성이다. 국토위성 1호(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지난 2021년 3월 발사돼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국토위성을 통해 확보된 고해상도 위성영상(0.5m급)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공간정보 구축, 국토변화 모니터링, 재난 대응, 도시계획, 환경 및 산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대형 산불 발생시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토위성으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산불지역을 촬영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에 제공했다. 이번 누리집은 기존에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과 국토정보플랫폼에 나눠 제공되던 국토위성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았다. △국토위성 및 주요 산출물 소개 △운영 현황 △위성기반 재난정보 등을 한눈에 제공한다. 또 △한반도 배경화면 서비스 △국토변화 영상 비교 △해외 주요 도시 국토위성 영상 제공 등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흥미롭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국민 누구나 위성자료에 쉽게 다가가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08 08:07:32◆HJ중공업 ◇임원 승진 △정철상 전무A(공통) △김용운 전무B(건설부문) △박용식 전무B(조선부문) ◇임원 선임(건설부문) △신영재 안윤선 조우석 김태훈 상무보 ◇임원 선임(조선부문) △박덕근 상무 △윤태기 김영주 상무보
2025-03-04 18:15:23◆HJ중공업 ◇임원 승진 △정철상 전무A(공통) △김용운 전무B(건설부문) △박용식 전무B(조선부문) ◇임원 선임(건설부문) △신영재 안윤선 조우석 김태훈 상무보 ◇임원 선임(조선부문) △박덕근 상무 △윤태기 김영주 상무보
2025-03-04 17: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