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상·하반기 연 2회 수요조사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총 300가구를 선정한다. 또한 △도배, 장판 및 LED전등·싱크대 교체, 방충망 설치 등 집수리 △미끄럼 방지 매트,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해충제거제 살포 등 방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서울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구립청파노인복지관, 서울시용산구재가노인복지기관 등 5개 기관에서 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서비스 수행 기관의 다양한 민간복지 자원과 연계를 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도 활용할 수 있다. 각 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들이 저소득 어르신 상담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거환경에 따른 필요 서비스를 파악하고 제공한다. 특히 거동불편, 장기질환 등으로 지속 관찰이 필요하여 사물 인터넷(IOT) 기기가 설치된 독거어르신 가구의 경우, 온도, 습도, 조도 등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2022년에 취약어르신 병해충 방제서비스로 시작했다. 방제 외 다른 주거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수행기관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3년부터 집수리 등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을 위한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여 모두가 행복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3-25 09:45:45지역사회를 위한 한샘의 사회 공헌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거환경의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을 올리는 업(業)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2001년 부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한울타리' 봉사활동에서 출발했다. 이후 2013년 사회공헌활동 출범식을 계기로 체계화됐으며 현재까지 947호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내년에는 누적 1000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샘은 지역아동센터뿐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생활하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의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룹홈은 부모의 사망·이혼·가정폭력 및 학대·가출 등으로 보호가 요구되는 아동들이 생활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올해는 안산시청과 협력해 노후 그룹홈 네 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한샘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아동복지와 노인복지를 넘어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까지 아우르며 공공의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노후 소방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특성상 소방센터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소방관들의 '두 번째 집'과도 같다. 한샘은 지난 5년간 소방청과 협력해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총 37개의 노후 소방센터의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한샘의 개선 작업은 소방관들의 실제 생활과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단열 시공, 공간 활용도 개선, 가구 지원 등 실질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진행한 부산광역시 주례 119안전센터는 1991년 개청 후 약 30년간 좁고 노후화된 환경에서 소방관들이 근무하던 곳이었는데 사무실, 식당, 휴게실, 샤워실 등 총 8곳의 공간이 한샘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정광현 한샘 기업문화실 이사는 "한샘은 국내 유일하게 가구 제작부터 설계, 시공 등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리모델링 밸류 체인을 갖춘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1-05 17:53:43[파이낸셜뉴스] 지역사회를 위한 한샘의 사회 공헌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거환경의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을 올리는 업(業)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2001년 부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한울타리' 봉사활동에서 출발했다. 이후 2013년 사회공헌활동 출범식을 계기로 체계화됐으며 현재까지 947호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내년에는 누적 1000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샘은 지역아동센터뿐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생활하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의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룹홈은 부모의 사망·이혼·가정폭력 및 학대·가출 등으로 보호가 요구되는 아동들이 생활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올해는 안산시청과 협력해 노후 그룹홈 네 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한샘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아동복지와 노인복지를 넘어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까지 아우르며 공공의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노후 소방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특성상 소방센터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소방관들의 ‘두 번째 집’과도 같다. 한샘은 지난 5년간 소방청과 협력해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총 37개의 노후 소방센터의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한샘의 개선 작업은 소방관들의 실제 생활과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단열 시공, 공간 활용도 개선, 가구 지원 등 실질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진행한 부산광역시 주례 119안전센터는 1991년 개청 후 약 30년간 좁고 노후화된 환경에서 소방관들이 근무하던 곳이었는데 사무실, 식당, 휴게실, 샤워실 등 총 8곳의 공간이 한샘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정광현 한샘 기업문화실 이사는 "한샘은 국내 유일하게 가구 제작부터 설계, 시공 등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리모델링 밸류 체인을 갖춘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2-31 16:19:24글로벌 건축자재 선도기업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한국해비타트의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축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전량 지원하는 협약식과 임직원들의 ‘희망의 집짓기’ 건축 봉사를 7일 충남 천안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크나우프 석고보드㈜의 송광섭 사장, 한국해비타트의 이광회 사무총장, 충남세종지회 김종필 사무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2000년 첫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25년간 지속적으로 한국해비타트의 모든 건축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천안, 춘천, 울산 3개 지역에서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주거 취약 이웃과 무주택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주택 지원 사업에 방수석고보드, 일반석고보드를 후원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보금자리 지원에 힘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크나우프 석고보드의 임직원들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 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한편, 크나우프 석고보드㈜ 송광섭 사장은 “모든 사람들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꿈꾸는 한국해비타트와 오랜기간 함께 동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글로벌 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아갈 것” 이라고 전했다.
2024-10-08 10:30:39[파이낸셜뉴스] KCC 전주공장이 지역 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7일 KCC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북 완주군과 '숲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태근 KCC 전주2공장장과 유희태 완주군수, 백청열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5000만원 성금을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KCC 건축자재 등 활용한 환경 개선 활동인 '숲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를 생산하는 전주공장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담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다. KCC는 ESG 경영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특히,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협약 역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이웃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김태근 KCC 공장장은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전주공장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7 08:36:55대우건설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헌혈 캠페인은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이 올해로 19년째를 맞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렸다.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방문해 직접 참여했다.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들은 보유중인 헌혈증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각 현장별로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에 참가한 대우건설 한 직원은 "평소 헌혈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시간이 마땅치 않아 방문하지 못했는데 본사에 헌혈버스가 와서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헌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적극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헌혈 캠페인이 19년째 진행되면서 우리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이 회사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이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하는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그 가운데 하나다. 아울러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강릉 산불피해 성금 전달 및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배 기자
2024-08-05 18:34:01[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헌혈 캠페인은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이 올해로 19년째를 맞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렸다.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방문해 직접 참여했다.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들은 보유중인 헌혈증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각 현장별로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에 참가한 대우건설 한 직원은 “평소 헌혈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시간이 마땅치 않아 방문하지 못했는데 본사에 헌혈버스가 와서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헌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적극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헌혈 캠페인이 19년째 진행되면서 우리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이 회사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이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하는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그 가운데 하나다. 아울러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강릉 산불피해 성금 전달 및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30 15:30:09[파이낸셜뉴스]HDC현대산업개발은 조손가정 첫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서울시 강남구의 노후주택을 재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1호 가구에서 진행된 헌정식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가구는 지난 2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체결한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과 지난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한 1억원의 기탁금을 통해 만들어진 첫 결과물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하반기까지 동작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총 세 가구를 추가로 재단장해 4호점까지 헌정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건축 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2월 첫발을 뗀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1호점 헌정을 통해 본격화됐다. 서울시의회의 지원사업에 회사와 더불어 임직원들도 동참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가로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29 13:39:04[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전지역 보훈가족의 주택 개보수 현장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과 함께 주택 개보수 내용 확인과 현장점검을 하고, 김 씨에게 격려품을 전달과건강과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이 차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이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지원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이 방문하는 보훈가족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사는 김길자(85) 씨의 자택으로, 김 씨는 한국전쟁(6·25전쟁) 전몰군경인 고(故) 김소룡 씨의 자녀다. 김 씨의 자택은 건축한 지 90년이 넘은 단독주택으로,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이동이 불편하다. 동절기 단열이 취약하고 보일러와 창문이 낡아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 가구로 선정됐다. 현재 해당 주택에서는 화장실 내부 재배치, 보일러 교체, 거실과 현 창호 설치 등 고령자 맞춤형 주거환경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보훈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는 총 30억원 규모의 국가유공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부는 국가유공자 111가구에 대해 오는 4월 말까지 주택 개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10 17:17:36[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15일 HD현대건설기계와 손잡고 국가유공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이날 보훈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오는 16일 HD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에서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차관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들께서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준 HD현대건설기계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와 국민, 사회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보훈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2021년부터 매년 1억여원을 들여 몸이 불편하거나 고령인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는 사업 규모를 1억5000여만원으로 증액해 해마다 가구당 4000만원씩 4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보훈부가 대상 국가유공자를 선정하면 HD현대건설기계에서 경제적 지원과 사업수행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향후 연간 지원 규모와 대상이 점차 확대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2-15 12:5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