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를 채권혼합형과 주식혼합형으로 추가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설정된 혼합형 펀드들은 미국 배당성장주와 국내 우량채권에 동시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한다. 채권혼합형은 25년 연속 배당을 늘린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에 펀드자산의 40% 이하를, 저평가된 국내 우량 회사채·금융채를 선별해 담는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에 자산 약 60%를 투자한다. 주식혼합형의 경우 자산의 70~80%는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에, 20~30%는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에 투자한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는 국내에 설정된 배당주펀드 중 최근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연초 이후 지난 27일까지 설정액이 2372억원 늘며 배당주펀드 선두에 섰다. 국내 대표 채권형 펀드인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는 금리 방향성에 베팅하기보다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채권을 발굴해 투자하는 전략을 쓴다. 연 2~3%의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목적이다. 2008년 11월 출시 이후 12년여간 금리 하락기와 상승기,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기와 확대기를 모두 거치면서도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었던 이유다. 가입은 신한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0.8%와 연간 총보수 0.44%가 발생한다.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간 총보수는 0.94%다. 주식혼합형의 경우 SC제일은행, DB금융투자가 판매한다.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0.8%에 연간 총보수 0.77%다.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연간 1.32%의 총보수가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미국 배당성장주의 수익 잠재력과 국내 우량채권의 안정성을 겸비한 이 펀드는 투자 변동성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8-30 09:12:32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 역시 ESG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ESG 투자를 어려워하는 투자자가 대부분이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지난달 으쓱ESG알파공모주 증권투자신탁1호(이하 으쓱ESG알파공모주펀드)를 선보였다. 칸서스운용은 이 펀드에 대해 ESG 투자와 안정적인 수익률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고려해볼 만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SG 투자+공모주 투자 병행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으쓱ESG알파공모주펀드의 설정액은 102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수익률은 0.28% 수준이다. 지난 7월 16일 설정돼 이 펀드의 트랙레코드는 시작 단계에 있다. 이 펀드는 ESG 등급이 우수한 기업의 주식과 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현금 유동성을 활용해 공모주에 투자한다. 펀드의 운용은 민영기 채권운용본부장과 고재호 주식운용본부장이 맡고 있다. 고 본부장은 "시중에 출시된 ESG 펀드는 주식형 ESG 펀드, 채권형 ESG 펀드로 출시됐다"면서 "칸서스운용은 주식과 채권에 따로 투자해야 하는 투자자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이 펀드를 주식과 채권 혼합형 펀드로 디자인했다"면서 "인기가 높은 공모주에도 투자해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으쓱ESG알파공모주펀드는 단순히 ESG 등급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지는 않는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각각의 요소, 그리고 ESG 등급 변화와 주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어떤 팩터(factor)가 주가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후 투자를 이어간다. 채권 운용에서도 ESG 경영활동을 중시하는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하고 그렇지 않은 기업의 채권은 철저히 배제한다. 민 본부장은 "이 펀드는 신용평가사 등 인증기관에 의해 인증받은 ESG 또는 지속가능채권에 투자한다"면서 "뿐만 아니라 환경, 기후, 사회 문제 등 ESG 관점에서 이슈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서는 당사 ESG협의회에서 투자대상 기업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칸서스운용은 공모주 투자에 있어서도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기업의 펀더멘탈 분석과 함께 공모 구조 및 수요예측 경쟁률을 분석을 진행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칸서스운용의 공모 참여 여부, 최적 투자비중, 확약여부를 결정한다. 고 본부장은 "하반기는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페이, 현대중공업 등의 상장 계획이 몰려있어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상장 당일 매도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다만 적정주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해당 종목은 예외적으로 매도하지 않고 보유 후 적정 수익 확보 후 매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실적 회복 ·성장성 높은 종목 집중 투자" 으쓱ESG알파공모주펀드의 올해 목표 수익률에 대해 묻자 "7월에 출시된 까닭에 연말까지 6개월간 목표 수익률은 3% 이상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7% 수준"이라고 답했다. 고 본부장은 "내년 실적 회복 혹은 성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종목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라면서 "더불어 칸서스 ESG투자전략을 활용해 칸서스 ESG점수가 높은 섹터와 종목의 비중을 확대해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주에 대해서는 "최근 공모주는 무조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바뀔 수 있다"면서 "공모가, 경쟁률, 시장 센티멘트, 펀더멘탈을 감안해 선별적으로 수요 예측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 본부장은 ESG 채권 운용과 관련해서 "투자 적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진행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부동산 등 금융불균형 심화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월 또는 10월에 기준금리 한차례 인상과 내년 초 한차례 인상 등 총 두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최근 시장금리(채권금리)는 이러한 두 번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 채권 투자에도 적기"라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8-15 18:29:52[파이낸셜뉴스]국내 주식형 및 주식혼합형펀드 투자자가 올해 환매대금을 지급 받으시려면 이달 24일까지 환매 신청해야 한다. 금융투자협회는 한국거래소가 오는 30일 거래를 끝으로 폐장하고 내년 1월 4일 개장함에 따라(12월 31일은 휴장)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환매처리 일정이 순연된다"며 투자자는 환매처리 일정을 유념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통상 집합투자규약상 주식편입비율이 50%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및 주식혼합형펀드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0분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28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해 30일에 환매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다만, “Late Trading(장마감후 거래) 제도”에 따라 기준시간인 오후 3시 30분 경과 후 신청하면 29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하여 30일에 지급받게 된다. 협회는 해외투자펀드 등 일부 펀드의 경우 개별 집합투자규약이 정하는 바에 따라 업무처리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연내에 환매대금 인출이 필요한 투자자는 반드시 자신이 거래하는 판매회사에 연락해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0-12-21 15:08:58국내 채권혼합형펀드의 올해 설정액 순유입액이 6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올해 수익률의 경우에도 국내주식형펀드의 평균을 넘어서면서 저금리 시대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금융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채권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5조9654억원이 증가했다. 누적 설정액은 15조191억원으로 15조원을 돌파했다. 채권혼합형펀드란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지만 주식의 비중은 50% 미만으로 낮춰 투자 위험을 제한한 펀드다. 주식형펀드보다는 리스크가 낮고, 채권형펀드보다는 수익이 더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채권혼합형펀드에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저금리의 장기화로 예금금리가 너무 낮기 때문에, 기존의 예금수요들이 채권혼합형펀드로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저성장으로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올라가지 않는 상황에서 주식 비중이 낮은 채권혼합형펀드로 자금이 몰리는 것이다. NH투자증권 문수현 연구원은 "금리가 낮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기대 수익률이 더 높은 채권혼합형펀드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이라며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는 채권혼합형펀드가 투자하기에 적합하다는 인식들이 이미 형성된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쪽으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내채권혼합형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1.97%로 국내주식형펀드의 올평균 수익률 1.89%보다는 약간 높고, 국내채권형펀드의 2.22%보다는 소폭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정액이 10억원 이상인 국내채권형펀드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은 '동부바이오헬스케어30증권투자신탁 1[채권혼합]ClassC'로 수익률은 14.03%였다. 그 다음으로는 'NH-CA퇴직연금중소형주증권자투자신탁 1[채권혼합]ClassC'가 12.95%, '미래에셋퇴직연금성장유망중소형주40증권자투자신탁 1(채권혼합)종류C'가 11.52%, '미래에셋퇴직연금가치주포커스40증권자투자신탁 1(채권혼합)종류C'가 9.62%, '한화개인연금혼합투자신탁 1'이 9.06%를 각각 기록했다. 설정액이 10억원 이상인 국내채권형펀드 가운데 연초 이후 설정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KB가치배당4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운용)'으로 올해 1조3989억9300만원이 순유입됐다. 그 다음으로는 'KB퇴직연금배당4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에 8020억6000만원, '메리츠코리아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에 6303억6600만원, 'KB밸류포커스3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운용)'에 3842억4000만원, '하이실적포커스30증권투자신탁 1[채권혼합]'에 2248억1800만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5-11-18 17:58:08주식형펀드에서 빠진 돈이 채권혼합형펀드로 유입되고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유출액은 연초이후 9조원에 육박한다. 같은 기간 국내 혼합형펀드는 2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박스권 투자패턴이 이어지면서 증시가 2000선을 뛰어 넘자 국내 주식형펀드 환매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반면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국내 채권혼합형펀드에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이 뭉치돈을 넣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연초 이후 8조6629억원(에프앤가이드 6일 기준)이 유출됐다. 같은 기간 국내 혼합형펀드는 2조2536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펀드 800여개 중 올해 1000억원 이상 자금이 들어온 것은 '메리츠코리아증권투자신탁 1[주식]'이 유일했다. 반면 400여개의 국내 채권혼합형펀드 중 6종이 1000억원 이상 자금이 들어 왔다. 올해 'KB퇴직연금배당4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4379억원, 'KB가치배당4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4072억원, '미래에셋단기국공채공모주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1746억원, '하이실적포커스30증권투자신탁 1[채권혼합]' 1439억원, '이스트스프링퇴직연금인컴플러스4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1125억원,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모' 1122억원이 들어 왔다. 초저금리로 은행에서 이탈한 자금이 국내 채권혼합형펀드로 유입된 것이다. 자산운용사들은 올해 신규 국내 채권혼합형펀드 약 20여종을 내놓고 자금 유치를 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설정된 'KB가치배당2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은 1094억원이 유입됐다. 또 올해 선보인 'NH-CA 올셋(Allset)모아모아30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2366억원, 'KTB공모주분리과세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1904억원,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투자신탁 1(채권혼합)' 715억원, 'LS공모주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채권혼합)'에 668억원이 들어 왔다. 유무상 KB투자증권 WM상품팀장은 "정기예금 이자가 낮아져 수익에 만족하지 못하는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안정성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혼합형펀드에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대거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자금유출이 큰 펀드는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 연초 이후 4904억원 빠져나갔다. 이밖에 '신영밸류고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 4384억원, '교보악사파워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형)' 3605억원,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 2983억원,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 2724억원이 각각 유출됐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5-05-07 14:29:49국내 주식형 및 주식혼합형펀드 투자자가 연내 환매대금을 받으려면 24일까지 환매 신청을 해야 한다. 금융투자협회는 한국거래소가 오는 30일 폐장하고 내년 1월 2일 개장함에 따라 환매 대금을 활용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집합투자규약상 주식편입비율이 50%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및 주식혼합형펀드는 24일 오후 3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30일에 환매대금(26일 공시 기준가격 적용)을 지급받게 된다. 장마감후 거래 제도에 따라 기준시간인 오후 3시 이후 신청하면 30일 또는 내년 1월 2일에 환매대금(29일 공시 기준가격 적용)을 지급받게 된다. 해외투자펀드 등 일부 펀드는 개별 집합투자규약에 따라 업무처리방법이 다를 수 있어 연내에 환매대금 인출이 필요한 투자자는 반드시 거래하는 판매사에 연락해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4-12-17 10:15:31코스피 지수가 몇 달째 박스권 장세를 지속하면서 투자자들이 모험성 투자 성격이 강한 주식형펀드 설정액을 줄이고 있다. 반면 채권형·혼합형 펀드 설정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총 83조9121억원으로 96조866억원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7%(12조1745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56조1470억원으로 전년 46조5727억원 대비 17.05%(9조5743억원) 늘었다. 혼합형펀드 설정액도 32조2273억원으로 29조7582억원이었던 지난해보다 8.30%(2조4691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가 1925.20에서 2028.81로 5.38% 올랐지만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반대로 직접투자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실제 펀드평가사 제로인 자료를 보면 지난달 7일 기준 운용 순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677개 가운데 연초 이후 코스피 수익률(0.83%)을 웃도는 펀드는 307개로 절반이 채 안됐다. 10월 코스피 지수가 줄곧 2000선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던 때도 오히려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순유출 기록 행진을 거듭했다. 김경민 기자
2013-12-01 17:03:35KB투자증권은 KStar 주식혼합형/채권혼합형 ETF 신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루 동안 KStar 주식혼합형/채권혼합형 ETF 약정 거래를 3억 이상 달성한 선착순 5명에게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며, 중복 참가가 가능해 매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이번 신규 상장 2종 ETF를 1주 이상만 거래해도 선착순 100명에게 영화예매권 2매를 제공하며, 주식혼합형/채권혼합형을 제외한 KB자산운용의 KStar ETF를 거래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도 특별 보너스로 고급 텀블러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KB투자증권의 제휴은행에서 개설된 증권연계계좌만을 대상으로 하며, 증권연계계좌는 전국 KB국민은행 지점을 비롯해 우리, IBK, 한국씨티, SC은행과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에서 개설할 수 있다. KB투자증권은 올 연말까지 신규, 기존고객 구분 없이 ETF 전 상품에 대해 HTS, 홈페이지, 모바일 앱(스마톡S) 매매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2013-10-17 08:37:05위험자산의 투자심리 회복으로 주식형 펀드에 대한 매수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단기 급등에 따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적립식 펀드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월 효과적인 펀드 투자전략으로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 제고 필요성과 함께 혼합형 펀드와 원자재펀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대투증권은 변동성 관리 및 다양한 투자전략 활용이 가능한 혼합형 펀드를 제시했다. 혼합형 펀드의 경우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 아울러 목표전환형 펀드, 분할매수형 펀드, 오토시스템 펀드 등 다양한 펀드투자전략의 활용도가 높아 가격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투자매력이 증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플레이션 헤지 및 분산투자 매력이 높은 원재자펀드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는 분석.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이머징 시장의 원자재 수요와 선진국 저금리 기조하에 풍부한 국제 유동성으로 원자재시장의 장기 전망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서경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장기 상승추세 전망은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 가격부담과 중국의 추가 긴축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적립식펀드의 평균단가 하락 효과를 활용하는 전략이 유용하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이달들어 코스피지수 급등에 따른 상승 탄력도 둔화가 예상되는데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중국 등 이머징 국가의 긴축기조 강화로 차익실현 요구가 높아지면서 증시 변동성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성장 스타일의 그룹주 펀드 및 인덱스 펀드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신규 설정이 확대되고 있는 중소형주 펀드와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IT섹터펀드들도 중장기적 시각에서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펀드에서는 이머징 펀드보다 선진국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머징 국가의 경제성장이 견고하게 유지될 전망이지만 인플레이션 우려와 밸류에이션 부담, 자본통제 등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자금유입이 정체되고 있기 때문. 신한금융투자 임진만 펀드 연구원은 "국가별 투자환경과 정책 등에 따라 차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특히 중국, 브라질, 동남아 국가 등 긴축정책을 강화하는 지역의 펀드성과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선진국 펀드의 경우 완화된 통화정책 유지 가능성이 높아 선진시장 전반에 걸쳐 강세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기업이익의 성장 지속과 함께 유럽도 정부부채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상당부분 반영됐고, 핵심국가들의 성장 지속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품펀드 시장은 실질금리 상승과 달러강세로 종목별 차별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후변화, 이머징 시장의 식생활 변화, 바이오연료로 인한 경작지 감소 등의 장기 구조적 테마를 고려할 때 농산물펀드의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위험자산 선호와 금리상승으로 금펀드에 대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1-02-01 09:08:18위험자산의 투자심리 회복으로 주식형 펀드에 대한 매수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단기 급등에 따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적립식 펀드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월 효과적인 펀드 투자전략으로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 제고 필요성과 함께 혼합형 펀드와 원자재펀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대투증권은 변동성 관리 및 다양한 투자전략 활용이 가능한 혼합형 펀드를 제시했다. 혼합형 펀드의 경우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 아울러 목표전환형 펀드, 분할매수형 펀드, 오토시스템 펀드 등 다양한 펀드투자전략의 활용도가 높아 가격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투자매력이 증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플레이션 헤지 및 분산투자 매력이 높은 원재자펀드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는 분석.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이머징 시장의 원자재 수요와 선진국 저금리 기조하에 풍부한 국제 유동성으로 원자재시장의 장기 전망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서경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장기 상승추세 전망은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 가격부담과 중국의 추가 긴축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적립식펀드의 평균단가 하락 효과를 활용하는 전략이 유용하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이달들어 코스피지수 급등에 따른 상승 탄력도 둔화가 예상되는데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중국 등 이머징 국가의 긴축기조 강화로 차익실현 요구가 높아지면서 증시 변동성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성장 스타일의 그룹주 펀드 및 인덱스 펀드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신규 설정이 확대되고 있는 중소형주 펀드와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IT섹터펀드들도 중장기적 시각에서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펀드에서는 이머징 펀드보다 선진국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머징 국가의 경제성장이 견고하게 유지될 전망이지만 인플레이션 우려와 밸류에이션 부담, 자본통제 등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자금유입이 정체되고 있기 때문. 신한금융투자 임진만 펀드 연구원은 "국가별 투자환경과 정책 등에 따라 차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특히 중국, 브라질, 동남아 국가 등 긴축정책을 강화하는 지역의 펀드성과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선진국 펀드의 경우 완화된 통화정책 유지 가능성이 높아 선진시장 전반에 걸쳐 강세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기업이익의 성장 지속과 함께 유럽도 정부부채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상당부분 반영됐고, 핵심국가들의 성장 지속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품펀드 시장은 실질금리 상승과 달러강세로 종목별 차별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후변화, 이머징 시장의 식생활 변화, 바이오연료로 인한 경작지 감소 등의 장기 구조적 테마를 고려할 때 농산물펀드의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위험자산 선호와 금리상승으로 금펀드에 대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1-01-31 21: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