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22대 총선 이후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전망과 대응법을 찾기 위한 '파이낸셜뉴스-율촌 정책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대한민국은 행정부와 함께 입법부가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입법권력의 향배와 새롭게 국회에 진출하는 국회의원들의 면면에 따라 정부 정책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선거 결과에 따른 공정거래, 금융규제, 노동, 부동산, 조세 등 주요 분야의 정책 변화를 전망할 예정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 방향, 전 세계적으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플랫폼 규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집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을 중심으로 노사관계 및 정책 방향을 다루며 하청 노동조합에 대한 원청의 단체교섭 의무 사건 등 경영계의 관심이 집중된 대법원 3대 노동분쟁 판결 전망과 대응법도 논의됩니다. 22대 총선 이후 바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에 미리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주제 : 22대 총선 이후 정책 및 규제 대전망 ■ 일시 : 2024년 4월 15일(월요일) 오후 1시30분~5시20분 ■ 장소 :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 2층) ■ 주최 :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 ■ 문의 : 파이낸셜뉴스 이벤트사업부 전화 (02)2003-7196, 이메일 ehpark@fnnews.com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4-04-09 15:18:32'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22대 총선 이후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전망과 대응법을 찾기 위한 '파이낸셜뉴스-율촌 정책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대한민국은 행정부와 함께 입법부가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입법권력의 향배와 새롭게 국회에 진출하는 국회의원들의 면면에 따라 정부 정책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선거 결과에 따른 공정거래, 금융규제, 노동, 부동산, 조세 등 주요 분야의 정책 변화를 전망할 예정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 방향, 전 세계적으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플랫폼 규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집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을 중심으로 노사관계 및 정책 방향을 다루며 하청 노동조합에 대한 원청의 단체교섭 의무 사건 등 경영계의 관심이 집중된 대법원 3대 노동분쟁 판결 전망과 대응법도 논의됩니다. 4월 10일 총선 이후 바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에 미리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주제 : 22대 총선 이후 정책 및 규제 대전망 ■ 일시 : 2024년 4월 15일(월요일) 오후 1시30분~5시20분■ 장소 :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 2층) ■ 주최 :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 문의 : 파이낸셜뉴스 이벤트사업부 전화 (02)2003-7196, 이메일 ehpark@fnnews.com
2024-03-31 18:27:10마케팅 종합 회사 ‘제이루시’가 모바일 뱅킹•커머스 대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인앱뉴스’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6일(수) 밝혔다. 국내 주요 앱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인앱뉴스’는 사용자 성향 등을 파악, 유저가 알고 싶은 다양한 내용을 전달한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인 뉴스와 날씨, 증권 소식 등이 탑재돼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자는 인앱뉴스를 통해 앱에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 참여도 증가 및 앱 체류시간 개선이 기대된다. 각 앱의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하도록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고, 고급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적용된 만큼, 사용자의 참여도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휴먼 사용자의 재방문율 상승을 위한 PUSH 서비스를 제공, DAU(Daily Active Users)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테스트 진행 시 체류시간은 209% 증가했으며, MAU(Monthly Active Users)도 216% 상승했다. 사업자는 인앱뉴스 사용을 통해 유저의 방문 및 체류시간을 늘리고 앱 활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인앱뉴스의 기술 및 콘텐츠 공급을 담당하는 티디아이 신성균 대표는 “KB스타뱅킹, 신한쏠, 우리원뱅킹 등 모바일 뱅킹과 SSG, 옥션, 지마켓 등 커머스앱처럼 사용자가 많은 앱에 인앱뉴스를 탑재하면 DAU와 MAU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루시 송지범 이사는 “인앱뉴스 서비스를 통해 국내 뉴스 콘텐츠 유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또한, 많은 슈퍼앱 사용자에게 더욱 향상된 뉴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꾸준하게 제공해 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라고 앱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및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
2023-09-06 14:48:12'슈퍼 루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의 시즌 3관왕이 올해를 빛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주요 뉴스 1위에 선정됐다.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2017시즌 LPGA투어 주요 뉴스 18개를 추려 발표했다. 그 중에는 첫 번째로 꼽힌 박성현 외에 한국 선수의 15승 합작, 박성현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한 유소연(27·매디힐), 그리고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인경(29·한화) 등도 포함됐다. 작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평정한 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은 신인상을 일찌감치 확정한 것은 물론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까지 석권하며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으로 3관왕을 차지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2, 3번째 뉴스는 렉시 톰슨(미국)이 차지했다. 톰슨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ANA 인스퍼레이션 4라운드 도중 전날 오소 플레이에다 스코어카드 오기까지 더해져 한꺼번에 4벌타를 받았다. 4라운드 12번홀까지 3타차 선두를 달리며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던 톰슨은 그 벌타로 연장전 끝에 유소연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그 사건을 계기로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2018년부터는 TV 시청자 제보를 받지 않고, 선수가 규정 위반 사실을 모르고 잘못된 스코어카드를 냈을 경우에는 추가 벌타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규정을 제정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홀에서 톰슨의 짧은 퍼트 미스가 세 번째 주요 뉴스에 선정됐다. 톰슨이 만약 그 퍼트에 성공했더라면 올해의 선수상은 톰슨의 몫으로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전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0·PXG)가 올 시즌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도 주요 뉴스로 꼽혔다. '코리안 군단'의 단일 시즌 최다승 합작 타이 기록인 15승은 다섯 번째 뉴스, 박성현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한 유소연은 일곱 번째 뉴스의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 김인경(29·한화)의 브리티시오픈 우승, 재미동포 대니엘 강(25)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와 맹장 수술 후 반등에 성공한 재미동포 미셸 위(28) 등이 주요 뉴스에 선정됐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7-12-29 10:15:527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하자 세계 주요 언론들은 이를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일본 NHK 방송은 북한이 이날 오전 9시30분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1발은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교도 통신은 영문판에서 먼저 국내 연합뉴스를 인용해 긴급뉴스를 타전했다. 미국의 AP통신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도 있는 금지된 미사일 기술을 위한 실험을 의미한다는 비판이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역시 소식을 전하면서 발사는 그리니치 표준시(GMT)로 이날 0시 30분께 이뤄졌다고 한국 정부를 인용해 실시간 보도했다. 미국 CNN 방송도 북한의 로켓 발사 보도를 하면서 발사 지점으로 보이는 북한 위성사진을 비췄으며 "전문가들은 탄도 미사일 실험으로 의심하고 있다"는 자막도 내보냈다. 프랑스 AFP 통신은 먼저 오전 9시 35분께 긴급 뉴스를 타전한 데 이어 아베 총리가 북한의 발사를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는 발언도 실시간으로 전했다. 이어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탄도미사일 실험을 위장한 것으로 보이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타 매체 보도를 인용해 북한이 "지구 관측 위성을 발사했다"고 전한 데 이어 연합뉴스를 인용해 "북한이 로켓을 발사했다"고 타전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연합뉴스를 인용해 북한이 "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했다"고 보도한 데 이어 일본 정부를 인용해 재차 소식을 전했다. 또 독일 DPA 통신 등도 서울발로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을 전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2016-02-07 10:19:12【 베이징·서울=김홍재 특파원 정상균 기자】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틀째 진행 중인 남북 고위급 접촉에 대해 주요 외신들이 비중 있게 보도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신화통신,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들은 주요 뉴스로 전날에 이어 계속되는 남북 간 고위급 회담 상황을 집중 보도했다. 특히 중국은 박근혜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을 초청해 다음 달 3일 항일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을 밝힌 상황이다. 이 때문에 남북 간 군사적 충돌이 전승절 행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예의 주시하고 있다. 홍콩 봉황망은 "남북이 '2+2' 회담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더 이상 남북한 형세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북한 외무성 발표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앞서 지난 21일 중국 당국은 한반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남북 양측에 냉정과 자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긴장 상태는 지속되고 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남북한이 접촉과 대화를 통해 현재 사태를 적절히 처리하는 한편 긴장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는 그 어떤 행동도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성명이 나간 이후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리면서 중국 측의 이 같은 요구를 북한 측이 수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북한 외교부 성명으로 이런 분석은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봉황망은 북한의 이 같은 태도에 대해 "박 대통령의 전승절 행사 참여 소식이 알려진 당일 북측의 포격이 있었다"며 이번 사태가 전승절 기념식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감을 표시했다. 이를 두고 현재 북·중 관계가 순탄치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전승절 기념식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참석에 대해 북·중 간에 고위급 채널이 전혀 가동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다.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북·중 관계가 현재 미묘해졌기 때문에 한반도 분쟁을 외부에서 중재하는 데 있어 난이도가 훨씬 높아졌다"고 전했다. 미국 언론들도 남북 고위급 접촉을 자세히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자 '한국 최전선에서의 위험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은 긴장이 일시적으로나마 완화됐다는 고무적인 신호다. 한국과 미국은 사태 억제에 초점을 맞춰 신중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NYT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돌발적이고 예측이 어려운 지도자라는 점,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남북 대치상황은 심각하게 다뤄야 하는 사안'이라고 했다. 일본 언론들도 남북 고위급 접촉 등 긴박한 남북 긴장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요미우리, 니혼게이자이, 도쿄신문 등 주요 신문들은 판문점에서 진행 중인 남북 고위급 접촉 소식을 1면 기사로 주요하게 실었다. hjkim@fnnews.com
2015-08-23 17:23:17위례신도시나 서울 송파구 마곡지구, 제주도 등 인기지역 상가의 '완판' 행진과 외국인들의 수익형부동산 매수세 등이 올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주요 뉴스로 꼽혔다. 부동산정보업체 한국창업부동산은 올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주요 뉴스를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위례·마곡·제주도 등 인기지역, 완판 행진 올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 열기가 뜨거웠던 지역으로는 위례신도시, 서울 송파구 마곡지구, 경기도 평택, 제주도 등을 꼽을 수 있다. 실례로 지난 9월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는 분양 한 달 만에 완판됐으며 마곡지구에서는 '우성 르보아 2차'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한 지 약 17일 만에 완판됐다. 지난달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한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오피스텔은 5일만에 100% 계약됐다.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320실 규모)은 최근 95%가 넘는 분양률을 보였고, 제주도에서는 지난 8월말 분양을 시작한 라마다 서귀포호텔은 객실 243개가 완판됐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개발호재가 끊이질 않고 인구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들의 수익형 부동산 매수 증가 국내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면서 이들이 즐겨 찾는 상권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상가 뿐 아니라 최근 외국인과 교포 등 해외 큰손들이 제주와 인천 영종지구, 송도국제신도시 등 국내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활기를 띠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에 테라스가 더해지니 '인기' 외부공간이 확 트인 스트리트형 상가에 테라스를 접목시킨 상가들이 올 상가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일례로 지난 9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는 분양 한달 만에 완판됐으며 이미 웃돈이 1억원 가량 붙은 상황이다.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역시 12월 초 기준 계약률이 80%를 넘어섰다. ■분양형 호텔, 틈새시장 강자로 올해 분양형 호텔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수익형 호텔은 객실을 분양받거나 호텔에 투자해서 임대수익 또는 운영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 연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호텔 등 수익형 숙박시설의 인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공급이 단기간에 늘어나고 있는 제주 등 일부 지역은 상품의 경쟁력에 따라서 투자심리가 다소 꺾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주거용 오피스텔 세제·금융지원 올해 공급 과잉 우려로 위축됐던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회복의 기미를 보였다. 미분양 판매 속도가 빨라지고 신규 분양 오피스텔엔 투자자가 몰렸다. 8.28 전·월세 대책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이 오피스텔 투자 환경을 개선시켰다. 연내 오피스텔을 구입해 주거용으로 쓰면 아파트처럼 5년간 양도소득세가 면제되고(4.1 대책), 6억원 이하 오피스텔을 사면 연 2.8~3.6% 수준인 근로자·서민주택구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8.28 대책). 대출 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됐다. 또 대출 요건은 부부 합산 연소득 4500만원에서 연 6000만원으로 완화됐고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지원도 강화됐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3-12-25 14:06:37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사진)가 2013년 골프계를 정리하는 10대 뉴스에 연일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과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이 박인비의 올 활약상을 주요 뉴스로 꼽았다. 골프채널은 22일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0대 뉴스'를 선정하면서 박인비의 메이저 대회 3연승을 1위에 올렸다. 골프채널은 "지난 6월 US여자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시즌 3연승을 거둔 박인비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통해 사상 최초의 메이저 4연승에 도전했다"며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이 메이저로 승격하면서 박인비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으로 인정해야 할 것인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박인비의 메이저 3연승에 이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지난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도 주요 뉴스에 선정되었다. 루이스는 이 우승으로 박인비의 골프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 4연승을 저지했다. 루이스는 이 대회 4라운드 한때 최나연(26.SK텔레콤)에게 3타 뒤져 우승권에서 멀어 보였으나 가장 어렵게 세팅되었다는 17번홀에서 천금같은 버디를 잡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밖에 미국과 대륙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승리한 유럽팀,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거둔 LPGA투어 캐나다오픈 2연패, 박인비의 LPGA 챔피언십 우승 등이 올 시즌 LPGA투어를 뜨겁게 달군 주요 뉴스에 선정되었다. 같은 날 월스트리트저널도 올해 골프계 주요 뉴스 9개를 지목한 가운데 박인비가 이끈 LPGA투어의 약진을 꼽았다. 이 매체는 박인비와 루이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리디아 고를 올해 LPGA투어를 빛낸 선수들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필 미켈슨(미국)의 브리티시오픈 우승 등 남자 4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우승자 헨릭 스텐손(스웨덴), PGA투어 신인왕 조던 스피스(미국), '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부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부활 등을 올해 골프계 주요 뉴스에 선정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3-12-22 17:59:38국내기업의 올 상반기 실적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다소 저하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반도체 호황으로 3조1800억원의 순익을 냈던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말 이후 지속된 반도체 가격의 장기하락으로 인해 올 상반기 순익규모가 전년동기대비 상당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동차업체는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하고지난해 극심한 실적 저조현상을 보였던 섬유업체들은 올 상반기 실적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파이낸셜뉴스가 주요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경영실적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현대차는 뉴EF쏘나타 등 신차 출시, 미국·EU 등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조4700억원보다 24% 늘어난 10조5000억원에 달하고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3104억원에서 2000억원 가량 늘어난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기아차도 경쟁업체인 대우·르노삼성차의 할부금리 인하 등 공격적 마케팅, 신차 부재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현대차와 함께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조8000억원에서 20%늘어난 5조7600억원,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826억원에서 무려 2700억원으로 껑충 뛸 것으로 추산했다. 섬유 업계의 경우 효성은 고금리 회사채를 저금리 회사채로 전환하고 금리하락에 따른 차입금 감소 등에 힙입어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억원이 증가한 8000억원, 경상이익은 26억원이 증가한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효성은 세계적인 브랜드파워를 지닌 타이어코드와 스판덱스,중전기부문의 수출호조에 환차익으로, 코오롱은 국내 화섬업체의 파업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역시 올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포철은 철강재 가격회복지연,수입원료비 상승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LG전자는 단말기와 가전수출의 활기로 매출은 증가하나 PC 프린터등의 판매가 저조해 순익은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
2001-06-20 06:21:55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6-12-14 0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