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설날 세뱃돈 적정 금액이 초등학생은 3만∼5만원, 중고등학생은 5만∼10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B국민카드는 설날을 앞두고 고객 패널 '이지 토커'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세뱃돈이나 용돈을 준비한다는 응답자는 87%로 평균 52만원을 준비하며, 세뱃돈은 미취학 아동 1만원, 초등학생 3만~5만원, 중고등학생 5만~10만원, 성인은 10만원 정도가 적정하다고 답했다. 설을 맞이해 웃어른께 세배를 드린다는 응답자는 77%, 자녀, 조카에게 세배를 받는다는 응답자는 49%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가족과 친척집에 방문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58%로, 가족과 식사하고 차례를 지내거나(38%), 휴식하겠다(33%)는 비중이 높았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는 14%였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은 4일로, 6일이었던 지난 추석 연휴 대비 전반적으로 연휴 기간 일정 계획에 대한 응답 비중이 낮게 나타났다. 설 연휴에 준비하는 선물은 75%가 식품류를 꼽았으며 화장품 17%, 의류 및 잡화 13%, 디지털·가전제품 5% 순으로 답변 비중이 높았다. 식품류를 세부적으로 보면 건강식품 52%, 과일 45%, 육류 37% 순이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2-06 15:07:04전국 중고등학생들이 함께하는 e스포츠 대회를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2023 서울컵x스쿨림픽’ 서머 시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컵’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대규모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17년부터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돼 왔다. ‘2023 서울컵x스쿨림픽’은 8월 서머 시즌과 11월 시즌 파이널 총 2번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고등학교 대항전 형태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중학교까지 참가 폭을 늘려 e스포츠 저변 확대 및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서머 시즌은 5인 팀전으로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개인전으로 진행하는 ‘전략적 팀 전투’ 총 3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전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7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 경기, 다음달 2~3일은 발로란트와 TFT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게임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동일 학교 재학생들로 팀을 구성하기만 하면 된다. TFT 종목에 한해 중복 출전도 가능하다. 대회 참가 접수는 20일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서울컵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총 상금은 440만 원으로, 각 종목 별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한 팀과 선수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11월 진행될 시즌 파이널 본선 8강 진출권도 얻을 수 있다고 아프리카TV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14 09:54:26신세계면세점이 음악에 재능 있는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서초문화재단에 클래식 영재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2019년 12월 30일 서초문화재단에서 진행된 클래식 음악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세계면세점 이희재 인사담당 및 서초문화재단 박동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신세계면세점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7월 신세계면세점은 서초구 중고등 학생들에게 무료로 음악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 ‘서초 스트링 아카데미’를 후원했다. 서초 스트링 아카데미는 오디션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개인 레슨 및 실내악 레슨, 마스터 클래스, 발표회의 기회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세계면세점과 서초문화재단이 뜻을 같이 하여 고안한 이래, 내년에도 새로운 학생을 선발하여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처럼 문화 예술 인재양성을 후원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강현욱 CSR 팀장은 “신세계면세점은 서초구 문화예술교육 사업 후원 뿐만 아니라 인천시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중구 영종점 개관 지원, 인천시 피아노 영재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따듯한 나눔 활동을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1-01 13:58:25한글라스는 지난 1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인천 소재 중,고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미추홀 재단 및 관계를 통해 총 60명이 선정됐으며, 총 지급액은 3000만원이다. 한글라스 최초의 판유리 생산공장은 1957년 인천에 설립된 바 있다.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은 한글라스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인천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선정 기준은 학업 성적, 운동부 학생, 가정 형편 등을 고려했다.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인사는 "한글라스 장학생들이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당당하고 올 곧은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7-09-04 14:59:01교육서비스 전문기업 NE 능률(능률교육)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케터 'NE One' 13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NE One은 NE능률을 대표하는 청소년 마케터로서 2004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NE One으로 선발되면 1년간 NE 능률 교재와 교육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포함해 교재 표지 디자인과 네이밍 선정, 각종 아이디어 제안, SNS 소문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NE One은 정기모임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색다른 문화 체험과 대학 탐방 활동으로 건강한 배움의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연지안 기자
2016-01-14 17:34:42교육부는 영남대 독도연구소, 전국지리교사연합회와 함께 24일 중고등학생 대상 '독도 과거대회' 지역예선을 개최한다. 독도 과거대회는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사고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독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영토주권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는 지역예선과 전국본선으로 나눠 운영되며 지역예선에는 전국 중고생 4000여명이 참가, 독도의 자연과 역사 등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이해력을 겨룬다. 다음달 7일 고려대에서 치러지는 전국본선에서는 지역예선에서 동상 이상을 수상한 학생 170여명이 독도에 대한 실력을 다투게 된다. 전국대회에서 장원을 한 학생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3-08-23 16:02:38화성인 인조인간녀(사진=방송캡처) 화성인 인조인간녀가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지난 20일 재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40회 성형수술을 받은 후 인조인간에 가까운 얼굴로 365일 남들에게 욕을 먹는 김비안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비안 씨는 “요즘 욕을 가장 많이 먹고 있다. 올해 들어 어딜 가든 욕을 많이 먹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하철이나 사람 많은 명동과 홍대에 놀러 가면 사람이 많다. 그중에서도 여자들과 중고등학생 등 어린 분들이 ‘얼굴 다 고쳤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사람 아니냐’ 등의 말을 하더라. 같이 다니는 친구나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비안 씨는 “내 직업은 간호조무사다. 치과에서 일하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내게 ‘뒤통수치면 이마가 쏟아져 나오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 일화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화성인 인조인간녀 안 됐다”, “화성인 인조인간녀 예쁘기만 한데..”, “화성인 인조인간녀 모르는 사람한테 욕 먹으면 정말 속상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21 09:11:45미래 법률 전문가 및 협상 전문가를 위한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이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백상빌딩 5층 SIF 교육원에서 개최된다. 금융교육 전문기관인 로즈금융아카데미와 커리어 컨설팅업체인 ICE Worldwide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국제변호사 스쿨은 국제변호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기획된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7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역 전문 국제변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국제변호사스쿨은 '기업간 국제분쟁의 사전적, 사후적 해결방안', '국제변호사란 무엇인가 & 국제변호사가 되는 방법', '기업에서 In-House Counsel(사내변호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EU 및 미국과의 자유무역 협정 체결이 법률시장에 미치는 영향, 외국계 기업의 사내변호사가 되는 방법 등 중고등학생들이 평소 얻기 쉽지 않은 소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강사진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로 현재 현대모비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태준호 과장과, 한국변호사 자격과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동시에 갖고 있으며 피델리티자산운용의 법무담당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장귀염 변호사, 그리고 미국변호사이며 프랑스 최대의 투자은행인 BNP파리바에서 법률고문으로 근무하고 있는 안지문 전무 등이 참여한다. 이 밖에 협상 전문가인 박상기 BNE컨설팅 대표가 '모두가 승리하는 협상의 기술'이란 제목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로즈금융아카데미 류규하 대표는 "이번 청소년 체험학교-주니어 국제변호사스쿨은 우수한 강사진과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꿈꾸는 미래 희망직업의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 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 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참가신청은 운영위원회 홈페이지(www.allthefit.com)를 이용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참가비는 15만원이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12-01-05 09:34:34확인영어사는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중국 상하이 텐쟈빙중고등학교 체험과정에 대한 참여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텐쟈빙중고등학교 체험 과정은 15명 내외의 학생들이 한 반을 이뤄 중국 정규학교 수업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 사범대학교 출신의 교수진을 통해 수준 높은 중국어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상해 명소 탐방 및 문화 체험, 다양한 예체능 수업에 참여하면서 중국 유학생활을 미리 맛볼 수 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텐쟈빙학교 체험 과정은 1차 3주 과정이 12월 22일(월)∼ 2009년 1월 10일(토), 2차 2주 과정이 12월 29일(월)∼2009년 1월 10일(토), 3차 10일 과정이 2009년 2월 18일(수)∼27일(금)까지 진행되며 수업료와 기숙비, 문화체험비를 포함해 각각 95만 원, 65만 원, 45만 원(항공료, 비자 별도)이다. 중국 최초의 한중 연합 학교인 상하이 텐쟈빙중고등학교는 한국 학생들을 위해 3년 째 독자적인 국제부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약 40%의 한국 학생들이 복단대학교 등 중국 명문대에 진학했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2008-12-09 11:24:55초등학생은 영어실력을 쌓기 위해 1∼2년 정도의 단기유학을, 중고등학생은 사교육비의 증가 및 학교교육 부적응 등으로 장기유학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3∼5월까지 수도권 지역의 영미권 조기유학 관련자 29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격려위주의 교육분위기 등 외국 교육제도에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귀국후를 대비해 해외에서도 국어·수학·과학 등의 과외수업을 받고 있었다. 아울러 조기유학 비용으로 수입의 3분의1이상을 지출하고 있었으며 국내교육 시스템이 조기유학을 대체할 수 있다면 조기유학은 필요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들은 조기유학을 줄이기 위해서는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교육이 필요하며 교육개방을 통해 영어습득·외국 대학진학 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국내 교육제도도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는 교육 등 선진국형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병훈 사회재정기획단장은 “조기유학을 보낸 학부형들의 경우 비용부담등으로 저축 등 재산 증식은 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앞으로 조기유학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교육당국과 협의를 통해 재정지원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조기유학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연구’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초등학생의 조기유학은 6276명으로 지난 2000년 705명에 비해 4배정도 늘었다. 또 중학생은 2000년 1799명에서 2004년 5568명으로 3배이상, 고등학생은 2000년 1893에서 2004년 4602명으로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5-17 14:5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