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중국 진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국건설은행(CCB)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중국건설은행 서울본점에서 중국건설은행과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자금시장 및 기업금융 업무협력 활성화 △양국 진출 고객 상호 지원 △디지털 부문을 포함한 사업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은행 측은 "이번 협약은 중국에 진출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내 협력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한국 기업의 최대 진출국이자 교역 상대국이며 중국건설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세계 2위의 중국 국유상업은행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대주주인 양 은행 간 업무협력은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은 물론 한·중 금융협력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4-06 11:35:56[파이낸셜뉴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10월 3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 방문해 이태원 참사 구호 활동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왕옥결 대표는“중국건설은행 전 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께 애도를 표하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은 “중국건설은행의 소중한 기부금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구호 활동에 쓰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2021년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누적)을 기부함으로써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의 143번째 회원이 된 바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01 14:17:28【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국영 상업은행인 중국건설은행(CCB)이 30억달러(약 3조3340억원) 규모의 디지털채권 발행을 설명도 없이 취소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CCB 디지털채권 발행 대행사인 말레이시아 푸상 가상증권거래소는 전날 성명을 내고 “CCB가 디지털채권을 발행하지 않기로 했고 투자금은 반환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만 CCB는 취소 사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SCMP는 알리바바의 금융자회사 앤트그룹을 거론하면서 “중국 정부가 기술기업과 그들의 금융 혁신을 단속하는 와중에 CCB가 겁을 먹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일 ‘플랫폼 경제 영역의 반독점 지침’ 초안을 발표하고 중국의 거대 인터넷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한 규제를 예고했다. 지침이 시행되면 핀테크 기업도 은행과 같은 포괄적 규제를 받아야 한다. SCMP는 “중국 정부가 법정 디지털 위안화 도입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미국 달러화나 비트코인으로 거래 가능한 CCB의 디지털채권은 ‘위안화 주권’을 지키려는 당국의 노력을 해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중국 투자은행 차이나 르네상스의 재키 주오 애널리스트는 “소매 투자자가 비트코인이나 다른 가상화폐를 사용해 이런 디지털 채권을 거래할 수 있다면 정책 입안자 관점에서 환영할 수 없을 수 있다”면서 “이는 디지털 위안화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0-11-24 16:39:06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중국 대표 금융기관들과 한·중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무역보험공사는 문재인 대통령 방중 계기로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건설은행(CCB)과 일대일로(一帶一路)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CB는 자산규모 세계 2위의 중국 국영상업은행이다.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을 위한 한-중 양국의 제3국 공동진출 프로젝트 발굴 및 금융 지원 협력을 강화하자는 협약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국 기업의 일대일로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 △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한 프로젝트에 대한 신속한 대출(중국건설은행이 사전 신용한도 20억달러 설정) 및 우선 참여 지원 등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양국 기업이 공동 진출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무역보험지원을 결정하면 중국건설은행이 사전 설정된 20억달러 규모의 신용한도 내에서 즉각적으로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또 무역보험공사는 14일 중국의 공적수출신용기관인 중국수출보험공사(Sinosure)와도 무역보험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중국수출보험공사는 인수실적 기준 세계 1위의 공적수출신용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대일로 사업 관련 제3국 공동 진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정보를 교환한다. 한-중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및 해외채권 회수 관련 협력을 강화한다. 문재인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으로 수행 중인 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은 "이번 협력이 한-중 간 긴밀한 경제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들과의 협력 MOU가 양국 기업의 일대일로 사업 관련 해외 프로젝트 공동 진출을 앞당기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사장은 "중국의 일대일로와 관련 우리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7-12-14 14:52:03KB증권은 지난 6일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신사업 추진과 신탁상품개발, 파생상품거래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전병조 KB증권 사장(왼쪽)과 전민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장이 서울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2-07 11:01:02【 대구=김장욱 기자】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중국건설은행과 외화자금 조달 채널 확대 및 외환거래 활성화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은행의 해외 지점 현지 영업 활성화를 상호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베이징(北京)에 본사를 둔 중국건설은행은 자산 기준 세계 2위 은행으로 지난 2004년 서울에 지점을 개설했다. 최민호 대구은행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위안화 조달 채널 확대 및 중국 현지 영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위안화 영업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해왔다. gimju@fnnews.com
2015-12-17 16:50:22\r\r\r\r\r\r\rDGB대구은행은 중국건설은행과 외화자금조달라인 강화 및 코레스 업무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중국건설은행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자산규모 기준으로 세계 2위 은행이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팽강 지점장과 DGB대구은행 최민호 부행장이 17일 서울 중국건설은행타워에서 MOU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r\r\r\rDGB대구은행은 중국건설은행과 외화자금조달라인 강화 및 코레스 업무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중국건설은행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자산규모 기준으로 세계 2위 은행이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팽강 지점장과 DGB대구은행 최민호 부행장이 17일 서울 중국건설은행타워에서 MOU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5-12-17 15:59:16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3일까지 중국건설은행 신용에 투자하는 파생결합증권(DLS) 등 11종 상품을 공모한다. 이 중 중국건설은행 신용연계 공모 'DLS 513호'는 중국건설은행의 신용에 투자하는 단기상품이다. 투자기간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연 3.0%로 동일 등급 대비 높은 수익을 지급한다. 김기덕 기자
2014-06-10 16:52:32신한금융투자 오는 13일까지 중국건설은행 신용에 투자하는 파생결합증권(DLS) 등 11종 상품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국건설은행 신용연계 공모 'DLS 513호'는 중국건설은행의 신용에 투자하는 단기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신용사건(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이 발생하지 않으면, 연 3.0%로 동일 등급 대비 높을 수익을 지급한다. 중국건설은행은 포브스 기준 세계은행 순위 2위이고, 국내등급 AAA(한기평)로 최고등급이다. 투자기간은 약 4개월이다. '쿠폰 적립형 ELB 404호'는 최대 연 5%의 수익이 가능하며, 조기상환 평가일마다 두 지수가 기준가대비 100% 이상이면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5년 만기 원금보장형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고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 50(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발행 후 6개월 동안(관찰기간)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85% 이상인 영업일 수를 누적(적립)하고, 이를 6개월간 영업일수에 비례해 수익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등 상품 11종을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2014-06-10 09:21:4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5일까지 중국건설은행 신용연계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DLS 510호'는 중국건설은행의 신용에 투자하는 단기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신용사건(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이 발생하지 않으면, 연 3.0%로 동일 등급 대비 높을 수익을 지급한다. 중국건설은행은 포브스 기준 세계은행 순위 2위이고, 국내등급 AAA(한기평)로 최고등급이다. 투자기간은 6월5일부터 10월20일까지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쿠폰 적립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395호'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최대 연 5%의 수익이 가능하며, 조기상환 평가일마다 두 지수가 기준가대비 100% 이상이면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5년 만기 원금보장형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러스톡 50(EURO STOXX 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등 상품 11종을 5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2014-06-03 09: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