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총자산 1214조 규모의 2443개 중소서민금융회사(저축은행·여신전문회사·상호금융)에 대해 건전성 관리와 포용금융 강화를 중점에 두고 관리감독을 진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온라인 대환대출,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를 출시해 소비자 편익을 높인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2023년 중소서민금융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우선 과제는 금융불안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이다. 가계대출과 관련해서는 연체율 선행지표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다중채무자 충당금 적립률을 상향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은 사업장 단위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저축은행과 여전사의 대출 연체율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유동성 관리를 위해 컨틴전시 플랜(비상시 대응계획)을 살펴볼 예정이다. 저축은행·여전사에는 건전성 악화를 조기 식별토록 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유도하는 등 각 업권의 리스크관리능력을 키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3고(高) 현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화 우려, 일부 여전사의 유동성 악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금융권 대출·예금 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감원은 상반기 내 저축은행 18개·카드 7개·캐피탈 9개사가 참여하는 원스톱 대환대출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신협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서비스도 시범 운영된다. 저축은행은 고령 금융소비자 등을 위해 프리뱅킹 서비스를 확대한다. 프리뱅킹 서비스는 A저축은행 창구에서 B저축은행 입출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이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 전자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신분증 사본 판별시스템을 도입하고 본인확인조치 등을 강화한다. 김나경 기자
2023-03-20 18:35:00[파이낸셜뉴스 최경식 기자] 시중은행들이 올해 화두로 글로벌을 내세우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과 서민·중소기업금융(MSME), 특화 인력 확보 등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전략을 점차 고도화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다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구사해 해외 시장에 확고히 정착한다는 목적이다.3일 은행권에 따르면 각 시중은행들은 베트남과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 디지털 비대면 채널 확대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글로벌 수익을 거둔 신한은행은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개방형 핀테크 정책방향인 '2020 Cashless 사회'에 발맞춰 각종 디지털 관련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ZALO와 MoMo, VNPAY 등 현지 대표 핀테크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공과금 및 MoMo ID 전자지갑 송금을 출시했다.아울러 MoMo를 통한 전자지갑 대출서비스와 부동산 플랫폼 사업자인 Muabannhadat을 통한 담보대출 서비스를 출시했고, 베트남 내 최초로 삼성 페이 선불카드를 내놓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베트남의 성장에 큰 촉매제가 될 '2020 Cashless 사회' 정책을 충분히 활용해 향후에도 그랩 페이와 QR 결재 등 현지에서 다양한 디지털 제휴업체와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지 은행 대비 부족한 채널을 디지털뱅킹으로 만회하고 젊은 고객군의 유입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KB국민은행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에서 서민·중소기업금융과 디지털 사업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우선 국내 기업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에서 호치민 지점의 자본금 확충을 통해 기업금융 기반을 강화했고, 베트남 내 연계 마케팅 강화를 위해 하노이사무소를 올해 2월 지점으로 전환했다.아울러 재작년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를 설립, 현재 총 8개의 영업점 운영과 2만7000명의 고객을 확보했고, 올해 신규 영업점 9개를 추가로 개설해 전통적 소액대출과 주택자금대출의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6년 글로벌 디지털뱅크 플랫폼인 '리브 KB 캄보디아'를 출시해 현재 7만4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며 "이는 캄보디아 내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확장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오프라인과 연계한 '리브 KB 캄보디아' 모델을 향후 주변 국가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우리은행도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한 '아웃도어 세일즈(ODS)'를 본격 시행하며 디지털 영업기반을 확대하고 있고,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선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 다변화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특히 베트남에서 핀테크 연계 결제서비스 및 전자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모바일뱅킹(위비뱅크) 특화서비스를 운영, 현지에서 모바일 소액대출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한 시중은행들은 글로벌 사업 등에 특화된 전문 인력들을 선발 및 육성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글로벌 지역전문가를 선발해 왔고, 올해에도 8개국에 파견할 인력을 15명 이상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잠재적 진출국가에 대한 시장조사와 타당성 검토 및 OJT(직장 내 훈련)를 통한 글로벌 지역전문가 사전 육성, 해외 디지털 부문 신사업 추진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민은행을 포함한 다른 은행들도 현지 언어와 문화, 역사 등에 소양이 깊고, 글로벌 관련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극 육성, 선발할 계획이다.은행권 관계자는 "현지 은행들과 격차를 좁히고 확실하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혁신 등 차별화를 통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적용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가며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19-04-03 17:17:34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8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유공자 시상식'에서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2개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서민금융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은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신한은행은 그동안의 서민금융지원 실적을 바탕으로 '서민금융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을 수상했다. 생업으로 인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서민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운영하고, 대면·비대면 및 그룹사 연계 상품 등 One-Stop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운영했다. 아울러 지난달 말 기준 새희망홀씨대출 3조2215억원, 사잇돌 중금리대출 3148억원, 신한저축은행 연계대출 허그론 8119건·1086억원, 무서류·무방문 새희망홀씨대출 2만2512건·606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대출과 관계형 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을 수상했다. 신용등급이 높지 않거나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업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사업전망 등을 평가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을 통해 지난달까지 2조3625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회계·법률·가업승계 및 성장 단계별 기업 컨설팅 등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소벤처금융부' 운영을 통해 관계형 금융 활성화도 도모해왔다. 신한은행이 지난달 말까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중소기업은 375건에 이른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과 그 결과들을 높게 평가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생산적·포용적 금융 실천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18-12-13 13:40:44금융소비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확대 개편된 금융소비자국장에 최준우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이 선임됐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위는 최근 금융회사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금융소비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금융소비자국으로 개편하고, 금융서비스국은 금융산업국으로, 자본시장국은 자본시장정책관으로 개편했다. 금융위는 업무 연속성 제고 차원에서 최준우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금융소비자국장에, 최훈 금융서비스국장을 금융산업국장에 박정훈 자본시장국장을 자본시장정책관으로 보임했다. 또한 김기한 중소금융과장을 금융소비자정책과장으로, 박주영 금융소비자과장을 가계금융과장으로, 홍성기 가상통화대응팀장을 중소금융과장으로 선임했다. 이한진 신용정보팀장은 새로 신설된 금융데이터정책과장에 선임됐다. 금융위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새로 신설된 금융혁신기획단장과 관련된 후속인사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지원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07-26 09:44:54우리은행은 포항시 및 경북지역 지진 피해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총 500억원 한도의 중소기업 경영안정특별자금과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진 피해를 입은 기업이 해당지역 관청이 발급한 피해확인서를 거래영업점에 제출하면 3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 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본부특별승인을 통해 금리 및 수수료를 감면, 피해 중소기업들의 재기와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진피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 지원과 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관청에서 발급한 피해확인서를 가까운 영업점에 제출하면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이 지원된다. 아울러 예·적금 중도해지 시에도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등 은행 이용 수수료 면제를 통해 재기를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서민들이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더 큰 금융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17-11-16 11:26:33저축은행의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당국이 은행, 증권 등 타 금융권과의 업무제휴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호금융업의 영업규제 완화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도 마련한다.. 금융감독원은 2월 29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2016년 중소서민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설명회에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와 관련 중앙회, 협회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금감원이 밝힌 금융감독·검사업무 주요 추진계획에 따르면 우선 대형 저축은행(자산 1조원 이상)의 BIS비율 규제와 자산 건전성 분류기준은 강화된다. 또 합리적 대출금리를 부과하기 위한 여신금리 산정체계를 명문화하는 한편 저축은행과 타 금융권의 업무제휴 확대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상호금융권 감독·검사와 관련해서는 적정 수준의 자본확충을 유도하기 위해 법정적립금 적립비율을 상향조정하는 등 방안을 검토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비주택담보대출 리스크관리 강화 방안 이행상황을 점검·관리한다. 영업규제 완화와 관련해서는 동일인 대출한도 확대, 예대율 규제 완화 등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여신전문업계와 관련해서는 우선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리베이트 제공 금지 등 영업환경 변화에 맞는 밴(VAN) 시장 합리성 및 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한다. 금융 당국은 특정 부문에 대출이 쏠리는 등 신규 리스크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요인에 대해서는 상시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내부감사협의제도 등을 통해 금융회사 자체감사 역량을 키워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하는 한편, 상시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검사 대상을 수시 선정하는 등 사전예방 중심의 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 피해를 일으키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현장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은 설명회에 앞서 "서민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독자적인 영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쟁력을 길러야한다"고 강조하면서 "불법모집이나 불완전판매 등 잘못된 영업관행은 근절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금융회사들에 당부했다. mrchoi@fnnews.com 최미랑 기자
2016-02-29 13:55:12지역 및 서민금융기관의 시장기능 활성화를 위해 관계형 금융이 정책 서민금융과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일 한국금융연구원 손상호 선임연구위원은 ‘중소·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관계형금융 노력 필요’ 보고서를 통해 “중소·서민금융의 시장중개기능을 정상화시키려는 노력 없이 정책 서민금융의 목표만 확대하면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시장기능만 계속 위축되면서 정부부담만 확대되는 결과가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와 같이 서민금융의 시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서민금융 정책만 계속 확대하면 시장은 회복되지 않고 정책에만 의존하게 된다는 것이다. 정부는 각종 서민정책에도 경제회복이 지연되자 지난 6월말 정책 서민금융의 공급 확대 및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을 새롭게 발표한바 있다. 햇살론·새희망홀씨를 5년간 연장하고 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의 공급규모를 확대 추진했다. 손상호 선임연구위원은 “정책 서민금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 수혜대상인 서민도 혜택이 함께 증가하므로 시장실패를 해소하는 정책적 효과는 분명히 존재한다”면서, “하지만 정책 서민금융을 계속 확대하는 정책을 펴면, 시장기능 회복은 요원해지고 정부의 정책에만 의존하게 되는 기형적인 시장의 모습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향후 중소·서민금융의 시장기능 회복은 지역·서민금융기관의 관계형 금융 정착 및 활성화 노력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관계형 금융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점에서 고객과 밀착된 거래관계를 통해 축적된 정성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과 거래하는 금융 형태다. 서민금융을 담당하는 기관은 대부분 상호금융기관으로 이들은 특정지역, 직장, 단체를 영업구역으로 하므로 지역적 분포, 조직체 구성, 고객 관계 등의 측면에서 관계형 금융을 추진하기에 적합한 구조와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2015-08-02 15:42:09▲이기형(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연구원) 기화 기향 기림 부친상·윤창호(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이홍주(삼우종합건설 부소장) 김수환씨(OCI 상무) 빙부상= 29일, 발인 31일 오전 9시,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063)211-5000.
2015-07-29 10:23:43금융위원회는 8일자로 중소서민금융정책관에 도규상 대변인(사진)을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 도규상 신임 중소서민금융정책관(국장급)은 행시 34회로 보험감독과장과 기획과장, 자산운용과장, 금융시장분석과장, 금융정책과장을 거쳐 금융위 대변인을 맡아 왔다. 도 신임 정책관은 부산 배정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과 석사와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2014-07-07 16:19:12금융위원회는 16일 금융정보분석원장(FIU)에 이해선 중소서민금융정책관(54)을 임명했다. 이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29회다. 옛 상공부와 통상산업부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시장조사과장·은행감독과장, 금융위 은행과장·기업재무개선지원단 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부터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맡아 서민금융정책을 개발해 왔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2014-05-16 20: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