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여름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영화의 속편이 잇달아 개봉한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모은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이 여름 시장의 포문을 활기차게 연 가운데, '슈퍼맨'과 '판타스틱4:새로운 출발'이 뒤를 잇는다. 여기에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좀비딸' '악마가 이사왔다'가 여름 대전에 합류한다. 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한 '쥬라기월드'는 주말에 80만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05만9503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한순이'로 통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8년 만에 한국을 찾으면서 내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쥬라기 월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걸작 '쥬라기 공원(1993)' 리부트 시리즈 '쥬라기 월드' 4편에 해당되는 작품. 스필버그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새 배우진이 투입돼 제목처럼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요한슨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 비밀 연구소가 있는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로 분했다. 원래 성별 미정 캐릭터였는데 시리즈 팬인 요한슨이 적극적으로 출연 의지를 표명하며 성사됐다. '쥬라기 공원(1993)'을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요한슨은 지난 1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어릴 적 꿈이 현실이 됐다"며 뿌듯해했다. 그는 "이번 시리즈가 가장 무섭다고 하지만 10세 딸에게도 이 영화를 꼭 보여주고 싶다"며 "손가락 사이로 조심조심봐야 할 수도 있지만 공룡 영화는 언제나 가족끼리 보기 딱 좋은 영화"라며 극장 관람을 추천했다. 슈퍼맨(25.2%)은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쥬라기월드(13%), F1 더 무비(11.7%)가 뒤를 잇고 있다. '슈퍼맨'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을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수장으로 부임한 뒤 선보이는 첫 작품. 슈퍼히어로물이 장기인 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감이 한층 높다. 건 감독은 지난 3일 한국 언론과 화상 간담회에서 "슈퍼맨은 전 세계 모든 히어로의 시초"라며 "DC 출발점으로 최적의 영웅이라고 생각했다. 나 역시 '슈퍼맨'을 정말 좋아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또 "어린 시절 읽었던 코믹북의 감성을 다시금 살리고 싶었다. 슈퍼맨이라는 인물을 깊이 탐구했다"며 "그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무슨 생각을 할까, 연인과의 관계, 정부와는 어떻게 얽힐까. 그런 상상을 영화 속에 녹여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특히 건 감독은 이번 영화가 '극장에서 보고 싶은 작품'이 되길 바랐다. 그는 "관객이 스크린에서 체험하는 즐거움을 되살리고 싶었다"며 "비행 장면, 강렬한 시각효과, 크립토 등 영화적 스펙터클을 극대화할 요소들을 담았다"고 전했다. 오는 24일에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개봉한다.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네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의 활약상을 담은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7-07 09:28:50[파이낸셜뉴스] “한국에 다시 와 기쁘다.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2일 영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 국내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1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두 번째 한국을 찾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요한슨의 내한은 지난 2017년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이날 동료 배우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그리고 가렛 에드워즈 감독과 함께 했다. 하루 전날 입국한 요한슨은 “아침 식사로 7가지 김치를 먹었고 오전에 명동에 가서 스킨케어 제품을 많이 샀다”며 “오늘 저녁에 팬들 만날 일이 기대된다. 늘 환대를 줘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과거 아내와 함께 한국에 온 적이 있는 루퍼트 프렌드는 “한국에 좋은 기억이 많이 있다”며 이번 방문을 즐거워했다. 베일리는 “한국 팬이 전세계에서 최고라고 들었다”며 “영화 팬이 많은 국가에 와 더 기대된다. 내일 아침에 다시 돌아가야 하지만 있는 동안 최대한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블랙핑크 팬이라고 밝힌 에드워즈 감독은 “데뷔작 ‘몬스터즈’가 부천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상을 받았다”며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그는 “당시 ‘올드보이’ 프로듀서를 만났고 ‘괴물’ 촬영지도 볼 수 있어서 시네필로서 너무 좋았다”며 웃었다. 에드워즈 감독 "스필버그 감독은 내 영웅"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쥬라기 공원’부터 ‘쥬라기 월드’까지 시리즈 누적 흥행 수익만 무려 60억 달러(약 8조 4000억원)를 기록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영화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 세계관을 창조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당시 함께 작업한 각본가 데이비드 코엡에게 새 각본을 제안하면서 시리즈의 새로운 서막이 열렸다. 코엡은 시리즈 최초로 인간이 공룡을 쫓아 위험천만한 섬에 발을 들이는 이야기를 통해 정통성을 이어가면서도 신선한 시도를 더했다. 여기에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크리에이터’ 등을 연출한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시리즈를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며 전격 합류했다. 요한슨은 극중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역을 맡았다. 베일리는 공룡 연구에 누구보다 진심인 고생물학자 ‘헨리 박사’ 역을, 프렌드가 신약 개발을 위해 ‘조라’를 고용하는 거대 제약회사 임원 ‘마틴’으로 분했다. 에드워즈 감독은 “스필버그는 내 히어로"라며 "이 영화는 스필버그에게 바치는 러브레터와 같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시리즈의 충성 팬은 요한슨 역시 이번 작업에 합류한 기쁨을 언급했다. 그는 “코엡의 각본을 읽을 수 있어 운이 좋았다”며 “스필버그 감독이나 코엡 작가와 함께 ‘조라’에 대한 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특히 좋았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에 제가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어 영광이었다. 어릴 적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촬영 과정에선 실제로 존재하지 않은 공룡을 상대로 연기하는 게 쉽진 않았다. 요한슨은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실제로 공룡을 보지 못하고 막대기에 달린 테니스공을 보고 연기한 것”이라며 “긴장감 높은 액션이 이어지기 때문에 액션 큐 사인이 떨어지면 공포에 차고 결의에 찬 표정 연기를 해야 했다. 그러다 카메라가 멈추면 긴장을 풀었다 다시 줬다를 반복하며 찍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동료들 덕분에 순조롭게 잘 찍었다”고 동료애를 언급했다. 다섯 살에 ‘쥬라기 공원’을 처음 봤다는 베일리도 “서로 의지하면서 찍었다. 우리에겐 대본에 없는 것도 만들 수 있는 팀워크가 있었다”고 거들었다. 프렌드는 “이 영화를 만들면서 전우애, 가족애를 느꼈다. 캐릭터마다 각자 다른 동기가 있었지만, 팀으로 힘을 합치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작전이다. 출연진으로서 하나가 된 게 중요했다”고 부연했다. 요한슨은 이날 극장에서 꼭 이 영화를 보길 바랐다. 그는 “열살에 가족과 함께 집단 경험을 한 게 아직도 생생하다. 시청각적으로 훌륭하지만,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경험은 대체할 수 없다"며 극장 관람을 권했다. 또 그는 “요즘 미국에선 스크린에 팝콘을 던지는 게 유행인데, 한국에선 어떤지 모르겠으나 팝콘이 극장에 날아다닐 것”이라며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를 자신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7-01 21:09:52[파이낸셜뉴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한 시즌 특별 한정 메뉴를 이달 1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여름 휴가 시즌 외식 수요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쥬라기월드’ 개봉에 맞춰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한 기획이다. 아웃백의 대표 메뉴인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영화의 테마를 테이블 위에 실감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풍부한 마블링의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쫄깃한 문어와 치즈·버섯을 녹여 구운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을 함께 구성했다. 디저트로 선보이는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공룡알 속에서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방식이다. 달콤하면서도 다양한 식감의 디저트를 먹으며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시각적으로 재현했다. 함께 출시되는 스파클링 음료 2종도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맛으로 구성됐다. ‘애플 사이다 비네거 스파클링’은 사과 발효 식초 특유의 상큼함에 강한 탄산감을 더해 청량감을 살렸다. ‘자몽 얼그레이 티 스파클링’은 자몽의 쌉싸름한 풍미와 얼그레이 티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쥬라기월드와의 협업은 아웃백의 대표 메뉴에 영화의 상상력을 더해, 아웃백을 다양한 일상 속에서 경험해 보는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16 11:28:09[파이낸셜뉴스] 패밀리 놀이문화 기업 손오공이 쥬라기 월드의 대표 아이콘 '인도미누스 렉스'를 리뉴얼 재출시했다. 24일 손오공에 따르면 리뉴얼 재출시된 뉴 인도미누스 렉스는 가로 50cm 이상의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양손에 들어오는 중형 사이즈의 제품이다. 유령 같은 흰색 피부와 가시, 날카로운 이빨 등 포악한 육식 공룡 인도미누스의 특징이 그대로 재현됐다. 특히 액션 버튼을 누르면 초록색 불빛의 보호색 효과와 함께 생생한 공격 사운드가 더해져 피부색을 바꾸는 위장술로 몸을 숨겨 순식간에 부대를 괴멸시키는 위력을 발휘했던 영화 속 장면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영화 쥬라기 시리즈의 서막 '쥬라기 공원'의 30주년을 기념한 해먼드 컬렉션도 출시됐다. 해먼드 컬렉션은 영화 쥬라기 공원 설립자인 존 해먼드의 이름을 따서 지은 프리미엄 라인으로 영화 속 명장면에 등장했던 공룡, 안킬로사우루스와 게오스턴버기아를 재현해 쥬라기 공원의 30주년을 기념했다. 익룡 '게오스턴버기아'는 날개 양쪽에 와이어가 내장되어 있어 디테일한 포즈와 동작 구현이 가능하며 갑옷과 같은 등껍질이 특징인 '안킬로사우루스'는 실감 나는 피부 표현으로 스릴과 모험을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쥬라기월드 브랜드 담당자는 "인도미누스 렉스는 단종 이후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재출시 요청이 있었던 공룡으로 최근 대형마트 입점과 함께 판매 상위권에 진입했다"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완구 그 이상의 퀄리티를 가진 쥬라기 월드 공룡 피규어는 미래의 꼬마 과학자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0-24 14:58:18[파이낸셜뉴스] SSG닷컴은 영화 '쥬라기 공원' 시리즈 신작 개봉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이마트몰 X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쓱닷컴은 이마트몰에서 모은 공룡 스탬프 숫자에 따라 적립금 또는 공룡 굿즈를 증정하는 미션 달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출석 체크 또는 일정 금액 이상 새벽배송, 쓱배송 서비스 이용 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2개 이상 스탬프를 모은 고객에게는 'SSG머니 적립금'을, 6개 이상 완성할 경우 '쥬라기월드 메가 자이언트 티렉스'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오는 9~15일 쥬라기월드 영화 속에서 나오는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시크릿 이벤트도 진행한다. 성수점, 양재점, 월계점을 포함한 전국 50여 곳의 이마트 PP센터에서 제공하는 '쓱배송투나잇' 점포 권역 고객이 대상이다. 이마트 몰 내 행사 페이지로 접속하면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영화 속 공룡들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선착순 이용 고객에 한해 장보기 무료배송 쿠폰도 제공한다. 이경준 SSG닷컴 e프로모션팀장은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03 08:05:17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글로벌 영화 제작사 유니버설 픽쳐스 코리아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8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은 오는 6월 1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다. 행사 기간 중 사운즈 포레스트에는 쥬라기 굿즈 90여 종을 판매하는 상품존과 공룡 모형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실제 공룡을 만난 듯한 느낌을 주는 3D 스태츄(동상) 서클 존 등이 운영된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대표하는 3300㎡ 규모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 공룡 모형들로 구성된 쥬라기월드 콘텐츠를 접목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쳤던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팝업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4-29 15:50:17[파이낸셜뉴스] 문구업체 손오공이 오는 6울 개봉하는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그대로 담은 글로벌 공식 완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쥬라기월드 글로벌 공식 완구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영화 속 주요 공룡, 주인공, 탈것 등을 모티브로 한 총 17종의 작동완구 및 피규어로 구성됐다. 손오공은 영화 개봉에 앞서 토이저러스를 시작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및 온라인 채널 쿠팡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프롤로그 예고편과 스틸컷에 등장한 육식공룡 ‘기가노토사우루스’와 ‘아트로시랩터’가 슈퍼 자이언트 버전으로 재현됐다. 거대한 사이즈의 슈퍼 자이언트 버전은 입을 통해 미니 공룡 피규어를 최대 20여개까지 삼킬 수 있고 배를 열면 다시 꺼낼 수 있어 보관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 쥬라기 월드의 대표 아이콘 티라노사우루스를 대형 사이즈의 ‘메가 자이언트 티렉스’와 중대형의 ‘폭군 티렉스’로 각각 출시했다. 2022 쥬라기월드 완구 라인업엔 플레이세트도 준비됐다. 다트 슈팅으로 공룡을 포획하고 차량과 크레인으로 공룡을 들어 운반하는 '다이노 헌팅 트럭'과 영화 주인공과 4종의 미니 다이노 피규어가 함께 구성된 '다이노 피규어 컨테이너 세트’로 실제 영화에 나오는 추격 장면 등을 재현하면서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다. 쥬라기월드 브랜드 담당자는 “2018년 전편인 쥬라기 월드2 개봉과 함께 출시된 공식 완구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인기 피규어인 티렉스와 모사사우르스 등이 완판 되는 등 키덜트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됐다”며 “쥬라기 월드의 마지막 여정이 될 작품인 만큼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쥬라기 시리즈에 열광하는 키덜트 팬까지 전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4-28 09:08:11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직 ‘쥬라기월드 특별전’을 관람하지 못한 어린이 고객을 위해, 올해 28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전시를 8월 16일까지 연장하고, 티켓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쥬라기월드 특별전’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쥬라기 월드’의 스토리를 그대로 재현한 전시로 미국 유니버설사(社)가 판권을 갖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1983㎡(600평) 규모의 전시를 유치해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고, 오픈 8개월만에 누적 방문객이 약 40만명에 달했다. 현실적으로 재현된 공룡 모형과 공룡 알이 부화되는 연구실 등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갖춰, 가족 단위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롯데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 지난 3월 16일부터 4월30일까지 이 전시를 휴관했다. 이에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11일부터 6월12일까지 이틀간 11번가와 위메프에서 티켓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7월1일부터 8월 16일까지 사용 가능한 ‘얼리버드 티켓 1인권’은 7900원에 선착순 판매하고, 전시 종료까지 횟수 제한 없이 관람이 가능한 ‘VIP패스권’은 3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만큼, 고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안내 직원은 관람객이 서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테넌트MD 팀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어린이 고객을 위해 다시 한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티켓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양질의 체험형 콘텐츠’를 쇼핑 공간에 입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6-08 09:06:16[파이낸셜뉴스] ‘쥬라기 월드’의 3번째 작품인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이 내년 6월 10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고 유니버설픽쳐스가 밝혔다. 북미 개봉은 다음날인 6월 11일이다. 쥬라기 월드'(2015)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에 이은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국내 시각 기준, 2월 26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으로 제목을 전 세계 동시에 공식발표하고 전격 크랭크인에 돌입했다. 이번 작품의 부제 ‘DOMINION’은 ‘지배와 영토’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의 폐쇄로 이슬라 누블라 섬을 탈출한 공룡들이 세상 밖으로 나온 이후의 시점을 이야기를 스펙터클하고 스릴 넘치게 다룰 예정이다. 1편을 맡았던 콜린 트레보로우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3편 연속으로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함께 출연한다. 또 '쥬라기 공원'(1993)의 주연 샘 닐과 로라 던이 다시 등장한다. 제작 총괄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하며, '쥬라기 월드'의 존 슈와츠먼 촬영감독도 참여한다. 주인공 오웬 그레디 역의 크리스 프랫은 SNS에 100일 간의 촬영 여정 중 크랭크인 소식을 알렸다. 사진과 함께 “'MAN'S ATTEMPT TO ESTABLISH DOMINION OVER NATURE”란 자연 위에 왕국을 건설하기 위한 인간의 시도를 그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2-27 08:30:45롯데백화점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쥬라기월드 특별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열어 동심 사로잡기에 나선다. 이벤트 기간 동안 1층 티켓박스에서 미션이 적혀 있는 카드를 수령하고, 굿즈 매장 방문, 카페 메뉴 주문 등 5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5개를 모두 모으면 노트, 뱃지, 스티커 등 2만원 상당의 쥬라기월드 상품이 포함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쥬라기월드 특별전’ 티켓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2월 한달간 11번가에서 롯데카드로 예매시 장당 7000원 할인이 가능하며, 내년 2월 29일까지 가족권을 사전 예매하면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6만원 상당의 3인 가족권은 4만5000원에 판매하며, 7만4000원 상당의 4인 가족권은 5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 티켓은 내년 3월 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쥬라기월드 특별전’은 6월 28일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이래 30대 이하 젊은 고객을 백화점으로 유입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시 오픈 후, 김포공항점 매출은 3% 성장했으며, 특히 30대 이하 젊은 고객 매출은 5% 신장했다. 또한, 이곳을 찾은 30대 이하 젊은 고객 구성비는 58% 이상으로 김포공항점 전체 평균과 비교했을 때 14% 높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팀장은 “크리스마스에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쥬라기월드 특별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티켓을 특가로 판매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미션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기대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12-20 08:4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