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양=서백 기자】 베트남북부를 중심으로 동남아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검은이마직박구리’가 양양 남대천에서 발견돼 화제이다. 14일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생태사진연구회가 지난 6월 중순 양양군 남대천변에서 검은이마직박구리의 번식 장면을 확인, 이는 지난해 한 쌍이 번식을 마쳤고, 올해 확인된 것만 3쌍이다 고 밝혔다. 검은이마직박구리는 참새목 직박구리과의 조류로 중국 동부, 베트남 북부, 대만, 일본 류큐 군도 남부지역에서 번식하며, 목돌미와 검은색 머리의 측면을 덮는 큰 흰색의 반점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02년 군산 어청도에서 처음 관찰된 이후, 서해안 도서지역에서 주로 관찰되는 매우 드문 나그네새 또는 겨울철새로 알려져 있다. 황하국 회장은 “우리나라 서해안 남부지방에 드물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검은이마직박구리가 중북부 지역인 양양에서 발견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최근 기후와 환경변화의 영향으로 온난화와 함께 서식지도 북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7-14 10:10:35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응원하기 위해 ‘선배의 직박구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배의 직박구리’ 이벤트는 잡코리아 개인회원이라면 누구나 잡코리아 홈페이지 및 앱에서 ‘선배의 직박구리’ 또는 ‘직박구리’를 검색하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삼성, 롯데, LG, 현대자동차그룹, KT 등 5대 그룹에 합격한 선배들의 취업 후기가 담겨있는 △취업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아울러 즉석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9.7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 △굽네치킨 볼케이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잡코리아는 이와 함께 ‘컵홀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선배의 직박구리 컵홀더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잡코리아, #선배의직박구리, #직박구리를 해시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선배의 직박구리 컵홀더는 한양대, 이화여대, 숭실대, 숙명여대, 인하대 등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약 30개 대학 내 카페 및 인근 카페테리아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라이언 후드 목베개를 증정한다. ‘선배의 직박구리’와 ‘컵홀더 인증샷’ 이벤트는 내달 27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내달 31일에 잡코리아 공지사항 및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재학 잡코리아 실장은 “최근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도 받고 경품도 받는 등 많은 혜택을 받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09-20 13:33:36지난 7일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직박구리와 물까치 집단폐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12일 밝혔다. 당시 충남 아산시 신인동 도로변 나무밑에서 직박구리 44마리, 물까치 3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한 것을 지역주민이 아산시청으로 신고했었다. 국립환경과학원 조사결과 폐사체의 내부 장기에서 병리적 특이소견은 없었으며 장기조직, 비강과 항문에서 채취한 시료도 모두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 지난해 2016년 12월1일부터 2017년 1월4일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직박구리와 같은 참새목의 텃새류 폐사체 155마리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아직까지 AI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았다. 환경과학원은 현재 분석이 진행 중인 올해 1월5일~1월10일까지 신고된 참새목 폐사체 40마리도 결과가 확인되면 신속히 관계기관으로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환경과학원은 "AI가 원인은 아니지만 야생조류가 집단으로 폐사한 만큼 다른 원인에 대한 추가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7-01-12 17:13:55▲ 사진=방송 캡처송샘과 하샘의 ‘중년 캔디캔디’ 러브스토리는 이뤄졌다. 14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마지막 회에서는 송상현(이승준 분)의 직박구리 폴더를 열어본 하자애(서정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자애는 "컴퓨터 좀 쓰겠다"라며 그의 직박구리 폴더를 몰래 찾았고, 알려준 비밀번호를 ‘1030’을 입력했다. 이어 열어본 직박구리 폴더 안에는 하자애의 10대부터 30대까지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담겨있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송상현은 "프러포즈 하는 거다"라고 고백했고, 하자애는 송상현을 향해 "네 돈 다 갚으면 고백하겠다"라고 답해 중년의 로맨스를 이뤄냈다.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4-15 00:22:10흑산도에서 날려보낸 바다직박구리가 대만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8월 27일 전남 흑산도 철새연구센터에서 날려보낸 바다직박구리가 지난달 30일 대만 신베이에서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철새연구센터에서는 바다직박구리에 고유번호를 기록한 연구용 가락지를 발목에 붙여 날려보냈다. 이후 33일 만에 흑산도에서 1100km 떨어진 대만에서 바다직박구리가 발견된 것이다.이로써 텃새로 알려진 바다직박구리의 일부 개체는 국제적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바다직박구리가 여름에 우리나라에서 번식하고 타이완이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바다직박구리 대만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다직박구리 대만 발견, 멀리도 갔구나" "바다직박구리 대만 발견, 그동안 텃새로 알고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10-30 09:11:49바다직박구리 대만 발견흑산도에서 날려보낸 바다직박구리가 대만에서 발견됐다.2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에서 연구용 가락지를 부착한 채 날려보낸 바다직박구리가 1100km 떨어진 대만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공단 철새연구센터가 지난 8월 27일 흑산도에서 포획한 바다직박구리에 고유번호를 기록한 연구용 가락지를 발목에 달아 날려 보냈고, 33일 만인 9월 30일 대만 신베이에서 발견된 것이다.이에 따라 바닷가 인근에서 서식하는 텃새로 알려진 바다직박구리의 일부는 국제적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연구용 가락지 부착은 철새의 국제적 이동경로를 확인하는 조사방법이다. 공단은 2004년 이후 지금까지 4만6000여마리에 가락지를 부착했다.가락지를 부착한 철새가 다시 발견될 확률은 극히 낮다. 하지만 일본, 중국, 몽골, 호주 등 외국에서 가락지를 부착한 철새가 우리나라 흑산도 철새연구센터에서 발견된 경우는 모두 16마리였다. 특히 호주에서 날려 보낸 붉은어깨도요는 5800km나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4-10-30 09:03:04(사진 사회부 27일 화상)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바다직박구리가 동남아지역에서 월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서 태어난 바다직박구리 1마리를 대만에서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바다직박구리는 홍도에서 태어난 어린 새로, 지난 9월 국립공원관리공단 철새연구센터 연구진이 새 발목에 고유번호를 기록한 표식과 함께 날려 보낸 것이다. 이 새는 방사한지 63일 만인 지난 18일 대만의 화롄현에 위치한 타루코국립공원에서 대만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철새연구센터는 또 일본 홋카이도 토마코마이시에서 지난 9월 1일 가락지를 부착한 쇠개개비를 지난달 10일 흑산도에서 재포획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2004년과 2006년에 이은 세번째 포획으로, 일본에서 번식한 쇠개개비가 우리나라를 거쳐 중국으로 이동하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센터는 세계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슴새 5마리에 국내 최초로 첨단 장비인 인공위성 추적장치를 달아 이동경로와 이동시기, 월동지역 등을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립공원철새연구센터 채희영 센터장은 “4년간 흑산도와 홍도에서 우리나라를 거쳐 가는 철새들의 이동경로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며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다양한 종의 이동경로를 새롭게 밝힐 것”라고 기대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2008-11-28 13:38:33아열대성 조류인 검은이마직박구리가 국내에서 번식한 첫 사례가 전남 신안군 장도에서 확인됐다. 우리나라 기후의 아열대화 징후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7월19일 전남 신안군 장도에서 어미 한 마리와 둥지를 갓 떠난 어린 새끼 2마리를 발견했으며 지난 10월4일 어미 2마리와 함께 어린 새 5마리가 관찰돼 한쌍이 번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검은이마직박구리는 몸길이 18.5㎝, 몸 윗면은 올리브 갈색이며 몸의 아랫면은 밝은 갈색이다. 머리에는 검은 색의 무늬가 있으며 꼬리가 비교적 긴 편이다. 숲, 인가 주변이나 도시의 공원 등에서 살며 번식기를 제외하면 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곤충이나 나무의 열매를 주로 먹는다. 키 작은 나무의 안쪽에 풀이나 식물의 잔뿌리를 이용해서 깊은 컵 모양의 둥지를 만들고 4∼5개의 알을 낳는다. 검은이마직박구리는 2003년 가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식이 확인된 종이며 2004년 9월 경기도 옹진군 소청도에서 그 해 태어난 어린 새 10개체가 관찰돼 이곳에서 번식했을 가능성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그러나 9월은 한반도 통과 철새가 이동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국내 번식에 대한 확증을 갖기 어려웠다. 하지만 전남 장도에서 발견된 시기인 7월은 통과 철새가 전혀 없는 때이고 발견된 새끼도 이동하기는 어리다는 점에서 자연 번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검은이마직박구리는 전세계적으로 중국 남부, 대만, 베트남 북부지역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아열대성 조류로서 국내에서 번식이 확인된 것은 아열대성 조류 중 일부 종들의 번식지역이 북상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주목된다. 박진영 연구사는 “검은이마직박구리는 중국 텃새의 한 종류로 일부 이동성이 있는 종이 있었지만 중국 내부에서만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한반도의 아열대성 기후변화나 기존 서식지의 환경변화 등 이들 종이 서해안에 번식한 이유에 대해 보다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학원은 앞으로 전국적인 규모의 자연환경 조사와 함께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국내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분포와 서식지 환경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hchoi@fnnews.com 최경환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7-12-02 23:15:09아열대성 조류인 검은이마직박구리가 국내에서 번식한 첫 사례가 전남 신안군 장도에서 확인됐다. 우리나라 기후의 아열대화 징후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7월19일 전남 신안군 장도에서 어미 한 마리와 둥지를 갓 떠난 어린 새끼 2마리를 발견했으며 지난 10월4일 어미 2마리와 함께 어린 새 5마리가 관찰돼 한쌍이 번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검은이마직박구리는 몸길이 18.5㎝, 몸 윗면은 올리브 갈색이며 몸의 아랫면은 밝은 갈색이다. 머리에는 검은 색의 무늬가 있으며 꼬리가 비교적 긴 편이다. 숲, 인가 주변이나 도시의 공원 등에서 살며 번식기를 제외하면 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곤충이나 나무의 열매를 주로 먹는다. 키 작은 나무의 안쪽에 풀이나 식물의 잔뿌리를 이용해서 깊은 컵 모양의 둥지를 만들고 4∼5개의 알을 낳는다. 검은이마직박구리는 2003년 가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식이 확인된 종이며 2004년 9월 경기도 옹진군 소청도에서 그 해 태어난 어린 새 10개체가 관찰돼 이곳에서 번식했을 가능성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그러나 9월은 한반도 통과 철새가 이동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국내 번식에 대한 확증을 갖기 어려웠다. 하지만 전남 장도에서 발견된 시기인 7월은 통과 철새가 전혀 없는 때이고 발견된 새끼도 이동하기는 어리다는 점에서 자연 번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검은이마직박구리는 전세계적으로 중국 남부, 대만, 베트남 북부지역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아열대성 조류로서 국내에서 번식이 확인된 것은 아열대성 조류 중 일부 종들의 번식지역이 북상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주목된다. 박진영 연구사는 “검은이마직박구리는 중국 텃새의 한 종류로 일부 이동성이 있는 종이 있었지만 중국 내부에서만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한반도의 아열대성 기후변화나 기존 서식지의 환경변화 등 이들 종이 서해안에 번식한 이유에 대해 보다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학원은 앞으로 전국적인 규모의 자연환경 조사와 함께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국내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분포와 서식지 환경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hchoi@fnnews.com 최경환기자 ■사진설명=국내에서 처음 번식이 확인된 아열대성 조류 검은이마직박구리.
2007-12-02 17:10:26아열대성 조류인 검은이마직박구리가 국내에서 번식한 첫 사례가 전남 신안군 장도에서 확인됐다. 우리나라 기후의 아열대화 징후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7월19일 전남 신안군 장도에서 어미 한 마리와 둥지를 갓 떠난 어린 새끼 2마리를 발견했으며 지난 10월4일 어미 2마리와 함께 어린 새 5마리가 관찰돼 한쌍이 번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검은이마직박구리는 몸길이 18.5cm, 몸 윗면은 올리브 갈색이며 몸의 아랫면은 밝은 갈색이다. 머리에는 검은 색의 무늬가 있으며 꼬리가 비교적 긴 편이다. 숲, 인가 주변이나 도시의 공원 등에서 살며 번식기를 제외하면 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곤충이나 나무의 열매를 주로 먹는다. 키 작은 나무의 안쪽에 풀이나 식물의 잔뿌리를 이용해서 깊은 컵 모양의 둥지를 만들고 4-5개의 알을 낳는다. 검은이마직박구리는 2003년 가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식이 확인된 종이며 2004년 9월 경기도 옹진군 소청도에서 그 해 태어난 어린 새 10개체가 관찰돼 이곳에서 번식했을 가능성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그러나 9월은 한반도 통과철새가 이동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국내 번식에 대한 확증을 갖기 어려웠다. 하지만 전남 장도에서 발견된 시기인 7월은 통과철새가 전혀 없는 때이고 발견된 새끼도 이동하기는 어리다는 점에서 자연 번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검은이마직박구리는 전세계적으로 중국 남부, 대만, 베트남 북부지역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아열대성 조류로서, 국내에서 번식이 확인된 것은 아열대성 조류 중 일부 종들의 번식지역이 북상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주목된다. 박진영 연구사는 “검은이마직박구리는 중국 텃새의 한 종류로 일부 이동성이 있는 종이 있었지만 중국 내부에서만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한반도의 아열대성 기후변화나 기존 서식지의 환경변화 등 이들 종이 서해안에 번식한 이유에 대해 보다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학원은 앞으로 전국적인 규모의 자연환경 조사와 함께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국내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분포와 서식지 환경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hchoi@fnnews.com최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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