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19일 MZ세대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문화의 근간이 되고 있는 MZ세대 직원과 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만나 업무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렴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명의 직원들은 편안한 소통을 위한 그룹게임 형식의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을 거친 뒤 햄버거, 피자 등을 함께 나누며 회사에 대한 고민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상임감사와 직원들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매뉴얼 정비 및 제도 효율화 방안과 더불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필요성 등 다양한 회사 개선.발전 방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하고 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렴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범 기자
2024-11-19 18:01:56[파이낸셜뉴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19일 MZ세대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문화의 근간이 되고 있는 MZ세대 직원과 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만나 업무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렴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명의 직원들은 편안한 소통을 위한 그룹게임 형식의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을 거친 뒤 햄버거, 피자 등을 함께 나누며 회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임감사와 직원들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매뉴얼 정비 및 제도 효율화 방안과 더불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필요성 등 다양한 회사 개선.발전 방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청년위원 대표로 참여한 직원들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성규 상임감사는“젊은 직원들이 생각하는 청렴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하고 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렴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 1월 이성규 상임감사 취임 이후 올해를 ‘청렴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참신하고 효과적인 청렴정책을 추진하고자 ‘상임감사 직할 청렴혁신 추진단’, ‘노사감 합동 청렴감패트롤’.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뮤지컬’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1-19 15:20:04[파이낸셜뉴스] KCC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구성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8일 KCC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초구 사옥 로비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진행했다. 피아노 연주회는 점심시간 동안 로비를 이용하는 내부 구성원과 방문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KCC에 근무하는 직원과 직원의 자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구성원이 함께한 이번 피아노 공연은 지난 7월 초 KCC가 일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진행했던 '문화가 있는 로비 음악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공연 요청이 이어지면서 기획됐다. KCC는 피아노 연주회 역시 큰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문화를 통해 소통의 문을 두드리다'는 의미를 담은 'Knocking Culture Communication' 활동을 지속하고, 향후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내부 구성원과 감성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한여름 더위와 폭우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힐링을 선사하고자 진행한 공연에 내부 구성원의 호응이 높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음악에만 국한하지 않고 내부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등을 진행해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을 지속하고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08 09:29:07[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장(CEO)·경영진에게 물어보세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원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공사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경영진과 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를 통해 발굴한 500여개의 질문과 현장에 참석한 직원들의 질문에 경영진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함 사장은 인사계획, 조직문화 개선, 복리후생, 정년 연장 등 민감한 주제부터 10년 후 한국도로공사의 모습, 인생의 선배로서 회사생활의 조언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했다. 함 사장은 "시대에 맞는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상호존중과 배려에 기반한 소통·공감문화의 확산, 상급자의 솔선수범 자세가 중요하다"며 "세대·직급을 뛰어넘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경영진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3 09:18:14[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가 2030 직원이 참여하는 ‘피지컬 챌린지(Physical Challenge)’ 소통 행사를 서울 영등포구 사옥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2030 여성들의 운동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를 분석해 ‘피지컬 트렌드’를 발표한 바 있는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함께 하는 운동의 선호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를 참고해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 연구소는 전문 트레이너가 참여한 가운데 △턱걸이, 데드리프트, 팔굽혀 펴기에 도전하는 챌린지존 △여성 팔씨름, 남성 발씨름 경기를 진행하는 매치존 △도전의 추억을 남길수 있는 AI포토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 외에도 부서장팀과 사원, 대리로 구성한 주니어팀이 악력 테스트, 한발 서기 등의 게임에 참여해 피지컬을 활용해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젊은 직원들이 건강 이벤트에 참여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체험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며, 자기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19 17:16:34[파이낸셜뉴스] 방경만 KT&G 사장이 취임 3주차를 맞은 지난 17일 직원들과 '캐주얼 미팅'을 갖고 소통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KT&G 서울사옥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무와 직급의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적인 식순이나 사회자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방경만 사장은 199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7년 만에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지난달 28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당일부터 KT&G 충남본부와 서대전지사를 방문하며 영업 현장 소통에 나섰다. 본사 직원들 역시 이번 '캐주얼 미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다과회에서 방 사장은 본인의 성장기와 더불어 회사 선배로서 업무 경험과 노하우 등을 직원과 공유했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미와 관심사 등 업무 외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KT&G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성원들과 기존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회사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양방향 소통 문화를 확산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4-18 10:16:03[파이낸셜뉴스] 남성현 산림청장(정면 가운데)이 19일 대전 서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열린 산림복지활성화를 위한 현장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남 청장은 이자리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복지를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 제공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19 14:48:5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순걸 울주군수가 울산·울주지역 대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에서 일일 명예 본부장으로 위촉돼 원전 건설 및 운영업무를 체험하고 새울본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새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순걸 군수는 전날 일일 명예 본부장으로 새울 원전 운영 및 건설 현황과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새울본부는 원전 2기를 운영하고 2기를 건설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상생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에서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한 원전 운영과 건설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토크 콘서트 ‘이순걸 명예 본부장과 함께하는 이 순간!’에서는 새울본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사회 초년생이 회사 생활 잘하는 법, 젊었을 때 꼭 배워야 하는 것, 휴가 때 가기 좋은 울주군 명소 추천 등 인생 선배로서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순걸 군수는 “직접 눈으로 본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 현장과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꼈다”라며 “새울본부는 K-원전 수출의 전초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올해 원전 수출의 낭보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12 08:07:05[파이낸셜뉴스]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지난 7일 취임 후 세 번째 전체 직원회의인 '소통미팅'을 개최했다. 최 행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달성한 사용자 1000만명 돌파의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또 두 번째 기업공개(IPO) 시도 과정에 대해서도 원론적이지만 기본적인 계획을 밝혔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케이뱅크 전직원은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한자리에 모였다. 최우형 행장은 이날 케이뱅크가 자체적으로 예상한 시점보다 빠르게 1000만 계좌 개설을 달성한 성과의 의미를 설명했다. 스톡옵션을 보유한 행원들이 가장 궁금해할 IPO 관련 계획과 전망에 대해서도 말했다. 최우형 행장은 앞서 지난 1월 4일 취임 직후 전직원 첫 소통미팅 행사를 가졌다. 당시 최 행장은 취임사를 겸해 자신의 경영 구상과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당시에도 약 1시간가량 이어진 임직원의 질의에 직접 모두 답했다. 최 행장은 소통미팅에서 1000만 고객을 조기 달성한 배경은 “고객 중심의 혜택과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편리한 이용 환경을 고객에게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26일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7년 4월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케이뱅크의 사용자 수는 △2021년 말 717만명 △2022년 말 820만명 △2023년 말 953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특히 올해 1~2월 하루 평균 신규 가입자는 전년 대비 300% 수준으로 늘어났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IPO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IPO 재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은행 안팎에 IPO를 추진 의사를 밝히고 2022년 1월 이사회에서 IPO 추진을 결의했다. 같은 해 9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지만, 국내 증시 부진이 이어지자, 지난해 2월 상장을 포기했다. 올해부터 케이뱅크를 이끄는 최 행장의 목표는 상반기 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이다. 케이뱅크 관계자 "이번 소통미팅에서는 직원들에게 IPO 추진 절차에 대해 원론적이고 기본적인 설명을 하는 자리가 있었다"며 "최근 IPO에 관해 직원들의 관심이 커 만든 자리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질의와 대답이 오갔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직원 회의는 일반 시중은행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문화다. 케이뱅크의 경쟁사인 토스뱅크도 정기적으로 전직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최 행장이 취임 후 전 직원 개최의 정기적 개최를 선언한 것은 정보통신(IT)기업·스타트업의 문화를 이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월 미팅 당시에는 제일기획 최초의 여성 부사장 출신의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의 북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케이뱅크는 이밖에도 AWS 해외 콘퍼런스 답사, 업무 우수사례 발표 등 매월 다채로운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3-10 14:07:57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사진)의 소통 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열흘 동안 세번 직원들 앞에 섰는데 그 때마다 광화문 본사 23층 대강당(대산홀)은 1200여명의 본사 직원들이 400여명씩 돌아가면서 참석했고, 신 의장은 비슷한 주제로 3번의 열정 토크쇼를 진행한 것. 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의장은 매년 초 천안 연수원(계성원)에서 영업 현장의 지점장급 이상과 본사의 팀장급 이상 간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현황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1월 말~2월 초에 본사에서 근무하는 1200여명의 직원들 모두와 2시간 가량씩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경영현황설명회는 지난해 경영을 평가하고 올해 경영방침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신 의장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 것은 경영 방침을 직원들과 충분히 공유하지 못하면 직원의 마음을 사기 어렵고,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신 의장은 경영현황설명회에서 "보험사업자는 고객들이 생명보험을 통해 미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상부상조'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경영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보험사는 단순히 보험금 지급을 넘어 역경에 부딪힌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제시를 통해 고객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2-05 17:5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