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지난 9월 29일 수도권냉장물류협의회(회장 송배현)에 속한 기업 임원진 30여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협의회 요청으로 진행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인프라와 부산항 물류, 스마트물류 현황을 이해하고 현장 견학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희창냉장, 사조냉장, 효성냉장, 신우냉장 등 40여개의 냉동·냉장 물류 기업들이 소속돼 있다. 협의회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안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물류 현황 △부산항 신항 스마트물류 발전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들은 특히 부산항 신항과 미래 물류 인프라가 될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의 현황, 건설 계획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도권 물류창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성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2과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우수 기업들이 찾는 독보적인 물류 인프라를 가진 곳"이라며"이번 방문을 통해 수도권 물류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물류 인프라와 투자 강점을 적극 홍보해 투자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2 13:50:02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 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 전략 추진, 단위지구 개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고도제한 완화(40m→60m)로 입주기업(미쓰이소꼬)의 4000만달러 증액투자를 견인하고,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부산항건설사무소와 창원시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부산항건설사무소 실시계획과 창원시 도시관리계획의 변경을 이끌어 내는 등 규제완화와 기관협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 단위지구 개발 분야에서 맞춤형 분양과 규제완화 노력을 통해 분양률 상승을 이끌며 장기적으로 지연된 사업에 대한 '적극행정'을 통해 정상화 계획을 마련한 것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들은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첨단산업 육성과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기반이 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을 위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온 것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테크로스는 지난해 산업부 주관 ESG경영 수준 확인 때 A등급을 도출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 산업부는 이번 성과 결과를 바탕으로 각 경제자유구역청별 지원하는 투자유치 지원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차등 반영해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추구해온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 유치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AI(인공지능) 산업 간 동맹,'제조+가공+물류산업' 융복합을 통해 글로벌 투자처로서의 위상을 강화, 동남권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다해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9 18:47:50[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 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 전략 추진, 단위지구 개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고도제한 완화(40→60m)로 입주기업(미쓰이소꼬)의 4000만불 증액투자를 견인하고,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부산항건설사무소와 창원시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부산항건설사무소 실시계획과 창원시 도시관리계획의 변경을 이끌어 내는 등 규제완화와 기관협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단위지구 개발 분야에서 맞춤형 분양과 규제 완화 노력을 통해 분양률 상승을 이끌며 장기적으로 지연된 사업에 대한 '적극행정'을 통해 정상화 계획을 마련한 것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들은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첨단산업 육성과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기반이 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을 위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온 것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주)테크로스는 지난해 산업부 주관 ESG경영 수준 확인때 A등급을 도출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 산업부는 이번 성과 결과를 바탕으로 각 경제자유구역청별 지원하는 투자유치 지원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차등 반영해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추구해온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 유치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AI(인공지능) 산업 간 동맹,'제조+가공+물류산업' 융복합을 통해 글로벌 투자처로서의 위상을 강화, 동남권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다해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9 07:12:21[파이낸셜뉴스] 부산 신항을 끼고 있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일본 기업·기관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26일 주부산 일본 영사를 비롯한 주한 일본 공무원 및 자치제국제화협회(CLAIR) 관계자 등 20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에 주재하는 일본대사관, 영사관·파견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 현황, 투자 인센티브 등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시작으로 나이가이은산물류센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입주기업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부산항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품은 우수한 항만물류 인프라와 항만배후단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 역시 일본이다.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는 일본 투자 물류기업인 한국일본통운, 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 미쓰이소꼬, 후지글로벌로지스틱스, NH센코 등 우수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다. 이들은 부산항과 일본 간의 경제적 협력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일본 내 기업과 기관들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일본 화주와 물류기업 대표로 구성된 하카타항 진흥협회 항만시찰단, 일본 큐슈냉장창고협회, 히로시마항만 시찰단 방문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대규모 시찰단 방문이 예정돼 있다. 김기영 청장은 "이번 일본 공무원 사절단 방문은 부산항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다양한 물류 인프라를 품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아시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는 증거"며 "앞으로도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6 14:30:06[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관내 제조기업과 ‘제조-IT 융합 활성화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IT·AI 기업과 제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AI 도입 컨설팅 지원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선 제조업체가 보유한 산업 데이터를 IT 기술과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IT 기업들은 제조업체가 직면한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과 첨단 기술을 제시하며,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최신 화두인 AI 자율제조 기술과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통한 생산 자동화 및 최적화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IT 기업들이 산업단지가 밀집한 서부산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서부산지역의 제조업 기반과 IT 기술을 결합해, 지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IT 기업들은 제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부산지역을 첨단 산업 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정책적 지원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기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관심을 가지고 제도적 지원과 더불어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준다면 기업들 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자청은 이런 의견을 반영해 기업의 요구 사항을 적극 수렴해 향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제조업과 IT 기업 간의 융합은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로, 이번 간담회는 두개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다”며 “제조업에 AI를 도입해 지역의 AI 산업을 육성하고, 이 과정에서 신산업과 청년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인재 유출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자청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3 14:48:56[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한미 언론교류 기자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언론재단과 미국 동서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NN, National Journal, NBC News 등 미국 언론인 및 관계자 등 9명이 방문했다. 미국 동서센터는 1960년 미국 의회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안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한 협력 조사, 연구, 세미나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26일 서울, 부산의 산업현장 및 기업체, 기관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이슈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해 취재한다. 이날 기자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방문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소개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또 공항과 항만, 철도가 집결된 초대형 트라이포트(Tri-port)의 중심에 위치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독보적인 입지 우수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찬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은 “이번 한미 언론교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입지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적인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3 13:42:01[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산업단지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9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동안 사업장 관리 부주의로 인한 폐수 무단 방류와 폐기물 불법 처리 등 환경오염 행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추석 연휴 직전인 9일부터 13일까지는 협조문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특히 마천·남양산단과 화전·미음산단 내 대기, 폐수 배출사업장의 자율적 예방 활동을 집중 계도하고 관련 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수배출시설 운영 및 위탁 폐수 적정 처리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및 외부 누출 여부 등 점검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등 배출사업장 의무 사항 이행 적정 여부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관리와 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추석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 행위의 원천적인 차단과 자율 개선을 유도할 것"이라며 “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6 15:19:07[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디피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에 15년 간 조세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기업인 디피월드의 물류센터 투자에 대해 15년간 조세감면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디피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는 글로벌 항만 운영사인 디피월드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물류기업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내 서컨배후단지 1단계 내 7만 4568㎡ 부지에 약 4300만불을 투자해 스마트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87명을 신규 고용한다.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디피월드는 앞서 지난 4월 경남도와 창원시, 부산경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약속했다. 이번 물류센터 투자로 디피월드가 받은 15년간 조세감면 혜택은 경제자유구역 내 물류업에 500만불 이상 투자하는 외투기업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다. 디피월드는 기준금액의 8배 이상인 4300만불 이상 투자를 계획해 최종 조세감면 결정을 통보 받았다. 이같은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제도는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자본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물류기업 중 조세감면 혜택을 받은 외투기업으로는 액세스월드부산, 한국일본통운, 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 NH센코 등이 있다. 디피월드는 두바이항, 로테르담항, 런던 게이트웨이 등 세계 78개의 항만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디피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공급망 허브를 구축할 목표로 이번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디피월드는 또 부산신항만주식회사를 설립해 부산항 신항의 2부두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단일 터미널 기준 최대인 500만 TEU이상을 처리한다. 이는 부산항에서 수출하는 국내 수출 물량이나 수입물량에 육박하는 규모로, 부산항의 물동량 증대와 대한민국의 수출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조세감면 결정이 더 많은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에 관심을 갖고 부산경남지역에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자청과 디피월드간 협력관계를 통해 향후 증액 투자, 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 세제 혜택 등 세계적 변화의 흐름에 맞는 기업유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21 10:58:14[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업무 활용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AI 기술 발전에 따라 챗(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가 일상뿐만 아니라 행정업무에도 폭넓게 활용되는 분위기다. 이에 경자청은 직원들이 최신 AI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은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료 지원’과 ‘생성형 AI 활용 특강’이다. 우선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료 지원을 통해 직원들이 5개월간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과 자료 수집,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업무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직원들의 효과적인 AI 서비스 활용을 위해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생성형 AI 활용 특강을 했다. 이 특강에는 ChatGPT 전문 강사를 초청해 최신 AI 기술 동향과 활용 분야, ChatGPT 활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직원들은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를 통한 보고서 작성법, PPT 제작법 등을 실습했으며, 효율적인 ChatGPT 활용을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 등을 익혔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 기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이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역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16 10:08:16[파이낸셜뉴스] 여름휴가에 들어간 윤석열 대통령이 6~7일 이틀간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6일에는 천안함 피격 당시 복무자, 연평도 포격 당시 연평부대 복무자,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등 해외 파병군인, 잠수함 전문가, 해군 특수부대 장병, 국군의 날 행사에서 고공강하를 맡은 해병, 해군 주요 지휘관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함께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해당 만찬 자리에서 군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이 해군을 비롯해 군을 우대해준 것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 잠수함부대에서 18년간 근무한 부사관은 "휴가기간 중에도 국군 장병들을 장려해 주기 위해 진해까지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의를 표했다. 한 해병대 장교는 "지난 20년 군 생활 동안 지금처럼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면서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제복 입은 군인을 기억하고 대우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장교는 "나가자, 해병대. 나가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35년 간 군 생활을 하고 내년 전역을 앞둔 해군 특수전전단 부사관은 "지난해 역대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 격려해 주셔서 대원들의 사기가 충만해졌다"면서 "전시 작전에서 최선봉에 서는 특전단은 어떤 임무든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뒤, "필승!" 구호로 윤 대통령에게 경례했다. 해군 특수전전단 장교는 윤 대통령에게 "휴가 중에도 방문해 주신 것은 해양 수호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과 함께 바다로, 세계로!"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에 윤 대통령은 "국제주의가 적용되는 해군은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는 북한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 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 투자자들을 안심하게 해준다. 국가 안보와 경제는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발언 뒤 장병들은 "최근 몇 년 간 국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면서 "이러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7일 오후에는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서 해군 장병 30여 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고가 많다"고 격려한 뒤 점프볼로 장병들의 농구 경기가 개시한 뒤 경기를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 쉬는 시간 동안 자유투 라인에서 슛에 도전했고, 윤 대통령이 첫 슛에 실패하자 장병들은 "한번 더!"를 외치면서 다시 도전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세 번째에 슛을 성공한 데 이어, 5번째, 마지막인 6번째 슛도 연달아 성공하자 다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했다. 아울러 족구에도 참여한 윤 대통령은 경기에 참여한 한 소령에게 "마치 선수 같네요. 화이팅!"을 외치며 직접 응원도 보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8-07 20: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