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차량 사고로 두 명이 숨진 데 대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안철수 후보에게도 16일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과 오영훈 후보 비서실장은 오늘 빈소에 가서 조문할 예정이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국민의당 유세차량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 위원장은 "어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첫 날부터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의식을 잃으신 분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안 후보를 향해서도 위로를 전했다. 그는 "부인 김미경 교수님의 코로나19 확진과 입원에 이어 유세차량 사고가지 당하신 안철수 후보께 위로를 드린다"고 했다. 법정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충남 천안의 안철수 후보 유세버스에서 2명이 숨지고, 강원에서는 1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LED 전광판을 장착한 버스 안에서 가동되던 발전기를 통해 유출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원에서도 같은 이유로 1명이 의식불명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당은 15일 밤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안철수 후보를 포함한 모든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한다"고 알렸다. 안 후보는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천안 소재 빈소로 이동한 상태다. 민주당에서도 조의를 표한다. 이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인 오영훈 의원이 이날 함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이재명 후보는 오늘 유세에서 안철수 후보의 유세버스 사고로 사망하신 분에 대한 조의를 표명할 예정"이라며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유세본부장 지침을 통해 전국유세단에 오늘 하루 율동과 로고송 방송을 중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2-02-16 11:18:39[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유세차량에서 두 명이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애도를 표했다. 이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선거활동을 방금 종료하고 국민의당의 선거운동원 분들의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것을 전해들었다"며 "우리 당도 2012년 선거의 한복판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캠프의 일원을 잃은 트라우마를 겪은 적이 있어 국민의당이 느낄 충격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당을 대표해 돌아가신 분들을 애도합니다"라며 "그리고 신속히 당을 대표하여 조화 조치 했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당의 선거과정에서도 모든 단계에서 안전을 다시 한번 총 점검하라는 지침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충남 천안버스종합터미널앞에 정차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세차량 안에서 운전기사와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 등 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강원지역 유세차량을 운전하는 차량 기사는 현재 응급실로 이송, 입원한 상태다.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당은 코로나 시대에 맞는 유세차 운영방안 중 하나로 45인승 버스에 후보 로고송이나 영상 전송할 수 있는 LED 전광판을 장착한 래핑 유세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업체는 버스에서 발전기를 통해 LED를 틀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문을 열고 운행해야 한다고 했다. 사고가 난 유세버스는 정차중 LED를 틀고 추위 때문에 문을 열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사고가 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책임감을 느끼며 사고를 당한 분들께 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2-02-15 22:47:06[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유세차량에서 두 명이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여야가 일제히 위로 메시지를 내며 애도를 표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안철수 후보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입장문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치료 중이신 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유가족과 안철수 후보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동영 정의당 선대본 수석대변인 또한 서면브리핑에서 "대선 선거운동 첫 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충격과 실의에 빠져 있을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의당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의 안전"이라며 "모든 정당과 대선 후보들이 선거운동원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도 전체 선거운동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해 철저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긴급하게 전달했으며, 선거차량, 장비 등 선거운동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충남 천안버스종합터미널앞에 정차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세차량 안에서 운전기사와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 등 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강원지역 유세차량을 운전하는 차량 기사는 현재 응급실로 이송, 입원한 상태다.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당은 코로나 시대에 맞는 유세차 운영방안 중 하나로 45인승 버스에 후보 로고송이나 영상 전송할 수 있는 LED 전광판을 장착한 래핑 유세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업체는 버스에서 발전기를 통해 LED를 틀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문을 열고 운행해야 한다고 했다. 사고가 난 유세버스는 정차중 LED를 틀고 추위 때문에 문을 열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사고가 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책임감을 느끼며 사고를 당한 분들께 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2-02-15 22:12:01[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유세차량에서 두 명이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위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라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보냅니다"라며 "또 다른 희생이 없도록 모든 분들이 안전을 최우선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충남 천안버스종합터미널앞에 정차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세차량 안에서 운전기사와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 등 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강원지역 유세차량을 운전하는 차량 기사는 현재 응급실로 이송, 입원한 상태다.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당은 코로나 시대에 맞는 유세차 운영방안 중 하나로 45인승 버스에 후보 로고송이나 영상 전송할 수 있는 LED 전광판을 장착한 래핑 유세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업체는 버스에서 발전기를 통해 LED를 틀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문을 열고 운행해야 한다고 했다. 사고가 난 유세버스는 정차중 LED를 틀고 추위 때문에 문을 열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사고가 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책임감을 느끼며 사고를 당한 분들께 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2-02-15 21:49:28[파이낸셜뉴스]경찰청은 올해 최우선 정책목표를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로 설정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민생치안을 확립해 나간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우선 △사기범죄 근절, 도박범죄 척결을 '국민 체감약속'으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여성·아동 범죄 가해자에 대한 예방적 제재 강화', '음주·난폭 운전 척결로 도로 위 평온을 확보'한다. 마지막으로 △신설조직을 활용, 치안 수요에 따른 탄력적·집중적 경력 운용으로 범죄예방과 대응에 중점을 두고 경찰 조직을 운영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2022년 8월 '악성사기 근절'을 국민체감 약속 1호로 지정하고, 전세 사기·전화금융사기 등 7대 악성사기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수사를 펼친 결과, 악성사기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감소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경제적 부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흐름과 온라인·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맞물려 사기범죄 수법 역시 △투자 리딩방 사기 △가상자산 금융사기 등으로 전문적이고 치밀하게 진화하면서 국민적 피해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경찰은 사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체감 약속 1호(악성사기 근절)를 한 차원 발전시켜, '민생침해 신종 사기범죄 근절'을 국민체감 4호 약속으로 지정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청은 '사기범죄와의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경찰청의 관련 기능을 총동원해 '예방 → 수사 → 추적·검거' 등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범죄를 발본색원할 계획이다. 진화하는 사기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범죄 신고 내용을 수집·분석해 사기 유형 및 수법 변화를 파악·분석한 후, △범행에 사용된 전화번호·계좌 등을 차단하고 △국민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사전적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러한 사기 예방 순찰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토록 하는 ‘사기방지기본법’이 2024년 치안 관련 1호 민생법안으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도박 범죄에 대해서도 강력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도박은 불법에 '인생을 베팅'하고, '사회적 고립'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개인의 일상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이다. 현재, 국내 도박 인구는 약 237만 명으로 추정되며(전체 인구의 5.5%), 이는 세계 주요 국가와 비교해도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최근 들어 온라인상의 도박이 활발해지면서 '손안의 카지노'에 누구나 손쉽게 접속할 수 있게 됐고, 호기심이 풍부하고 절제력이 부족한 청소년을 중심으로 사이버도박 확산세가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국민체감 약속 5호를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도박, 뿌리까지 척결'로 지정하고, △청소년 사이버도박 △홀덤펍 등 변종업소 척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도박과 관련해 청소년은 성인보다 중독에 빠져드는 속도가 빠르고, 협박·절도·금품갈취와 같은 범죄로 발전할 위험성도 높아 피해와 부작용이 대단히 심각한 만큼, 도박에 접근할 가능성과 기회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청소년 표적 불법 콘텐츠 사이트, 개인방송 플랫폼을 통한 도박 광고 등을 집중적으로 삭제·차단할 계획이다. 불법 사이트 운영자 및 범죄 조직에 대해서는 강력한 추적·검거와 함께 범죄수익 환수·피의자 송환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홀덤펍·보드게임 카페' 등 합법을 가장한 신종업소가 상습도박 창구로 변질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범정부 전담반(TF)과 연계해 도박개장죄 적용 등 전방위적 근절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토킹·가정폭력 등 국민 체감안전과 밀접한 여성·아동 대상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는 그간의 피해자 보호에서 한 걸음 나아가 가해자에 대한 예방적 제재를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체계를 전환한다. 관계성 범죄는 재범률이 높고 강력범죄화가 되기 쉬워,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해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인 만큼, △보복범죄와 같이 재범 우려가 있는 가해자는 스토킹 처벌법·가정폭력처벌법상 잠정조치와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해 피해자로부터 격리를 강화하고 △지난 1월 12일부터 시행된 스토킹 가해자 전자장치 부착제도도 조속히 안착하도록 법무부와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 단계에서 가해자에 대한 교정을 강화하기 위해 판사가 결정하는 가해자 대상 상담 위탁 제도를 경찰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고위험군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 보급 확대(2023년 1200대→ 2024년 1400대) △민간경호 지원사업 활성화(2024년 100명 보호 예산 확보)를 통해 피해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대다수 시민이 일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로 위의 안전 확보'에도 주력한다. 음주운전·고위험 난폭운전 등은 법질서를 준수하며 일상을 영유하는 국민의 평온한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인 만큼 강력한 단속·처벌과 함께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도 힘써 나가기로 했다. 재범률이 감소하지 않고 있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빈발하는 시기·장소에 대한 집중단속과 함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상죄 적극 법률적용 △상습위반자 차량 압수 △동승자 방조 행위 엄정 수사 등 제재를 강화하고,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의무화에 대한 대비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난폭운전에 대해서는 암행순찰차를 적극적으로 운용해 단속하고, 마약사범과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수시 적성검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등을 탄력적·집중적으로 활용한다. 그간 경찰은 지역경찰, 수사, 형사, 교통 등 각 분야에 전문화된 조직 외에, 비정형적인 치안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부족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거나, 갑작스러운 다중운집 상황 발생과 같이 집중적인 경찰력 투입이 필요한 경우 효과적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난해 신림역·서현역 사건 등 연이은 이상동기범죄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지자,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나, 이런 상황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될 경우, 현장의 과도한 부담은 물론 다른 분야의 치안 공백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해 단행한 조직재편으로 현장치안 유지의 핵심인 지역경찰 인력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기동순찰대(28개 대 2668명), 형사기동대(16개 대 1335명) 등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한 조직이 신설된 만큼, 이들 조직을 활용해 치안 수요와 국민적 요구에 따라 경찰력을 집중해 나가는 방식으로 경찰력 운용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이은 흉악범죄 발생으로 범죄 불안감이 고조되거나 지역축제 등 치안 수요가 급증하는 경우, 기동순찰대나 형사기동대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지역경찰 등 기존 조직과 연계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학교 밖 폭력 우려 지역, 조직폭력 우범지역과 같이 지역별 치안여건에 부합하는 치안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국민 불안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찰은 최근 정치인 피습으로 국민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선거기간에 유세장 안전 확보, 주요인사 위해 방지 등에도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국민생활 주변을 파고드는 범죄와 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역량을 높여 국민이 일상을 마음 놓고 영유토록 하는 것이 민생치안의 기본이자 핵심이다"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2024년의 최우선 목표를 설정하고 국민체감 약속을 중심으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2-06 22:04:59【파이낸셜뉴스 부산】 29일 오후 5시 41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제1지하차도에서 선거유세차량의 구조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차량은 지하차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스크린을 내리지 않은 채로 진입하다 입구 상벽에 부딪혀 구조물이 도로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서도 한 선거유세차량이 전선에 걸려 구조물이 분리돼 도로로 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5-30 09:30:06【파이낸셜뉴스 부산】 29일 오전 7시 30분께 부산 서구 서대신동 88민방위 훈련장 앞 도로에서 선거유세차량의 구조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으며 선거유세용 구조물이 일부 파손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차량은 부산 서구청장 선거에 나선 한 후보의 선거유세차량으로 구조물이 전선에 걸리면서 차량에서 분리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5-29 10:09:01【파이낸셜뉴스 부산】 19일 오전 6시 35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미남역 인근 도로에서 선거유세용 1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상부 전체가 전소됐다. 해당 차량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 구의원 후보자의 선거유세차량으로 선거운동을 앞두고 준비 중이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발전기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5-19 10:32:26[파이낸셜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승리로 이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선 후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 그는 광주를 찾아 대선 승리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며 광주 관련 공약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광주를 찾아 오후 6시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광주 남구 백운교차로에서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퇴근길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유세차량에 오른 이 대표는 "광주 시민 여러분이 윤 당선인에게 소중한 한 표를 모아줘서 당선됐다"며 "과분한 사랑을 받아 보수정당 대통령으로서는 역대 최고의 표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광주 12.72%, 전남 11.44%, 전북 14.4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저희가 공언한 것처럼 광주를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광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시민들과 연대해 복합 쇼핑몰 문제부터 무등산 방공기지 이전 문제 등을 인수위 단계서부터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약속 이행의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광주를 위한 고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당당하게 더불어민주당과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원미상의 남성이 오전과 오후 각각 1차례씩 국민의힘 광주시당으로 전화를 걸어 "차량으로 들이받겠다"는 협박전화를 했지만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연단용 트럭 앞뒤로 보호용 차량을 세우고 경호 인력을 추가배치 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측은 이 남성에 대한 법적 조치를 원치 않아 사건화하지 않았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3-11 07:24:43[파이낸셜뉴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2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유세버스 사망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는 "유세차량 기사들이 유세 기간 차량 이동 동선과 정차시간 등에 관한 지시를 안 후보에게서 일상적으로 받은 사실에 비춰볼 때 안 후보가 '원청'이고 차량기사는 '하청업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고 당시 유세차량의 시동이 켜진데다 후보의 선거운동 영상이 담긴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설치에 따른 자가발전장치가 작동되고 있어 중대재해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서민민생대책위는 "중대재해처벌법은 특정사업을 하청업체에 외주화했다 하더라도 하청 노동자의 일터가 '원청이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시설·장비·장소라면 하청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도로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의 유세용 버스 안에서 당원 A씨(63)와 버스 기사 B씨(50)가 심정지 상태로 쓰려져 있는 것을 다른 당원이 발견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알려졌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책임을 다하지 않은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다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에 관해서는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을 아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2-02-22 17: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