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에서 '붉은 누룩'(홍국) 건강보조제 섭취 사망자가 80여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고바야시제약의 창업가 회장 및 사장이 사임했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고바야시 가즈마사 회장과 고바야시 아키히로 사장은 '홍국 콜레스테 헬프' 등 건강보조제에 의한 피해 사태에 책임을 지기 위해 사임했다. 신임 사장에는 야마네 사토시 전무가 거론된다. 창업가가 아닌 전문경영인(CEO) 체제로는 회사 설립 이래 처음 전환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 4인의 사외이사진이 총수 교체를 포함한 경영체제 쇄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고, 창업가 측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1919년 창업한 고바야시제약은 6대째인 고바야시 아키히로 현 사장까지 창업 가문 출신들만 사장을 맡아왔다. 이 회사는 올해 1월 홍국 성분 건강보조제에 의한 피해 사례를 인지했으나 3월에야 이를 발표하는 등 피해 대응에도 신속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 회사 제품과 관련해 인과 관계 조사가 필요한 사망 의심 사례는 100명에 달하고 진찰받은 인원은 2000명을 넘어섰다. 홍국은 쌀 등을 붉은누룩곰팡이(홍국균)로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바야시제약의 '홍국 콜레스테 헬프'는 2021년 발매 후 약 110만개가 팔렸다. 논란 이후 분석된 물질 가운데 푸베룰린산이 독성이 있어 추가 검증이 진행됐지만 아직 사망 사고를 일으킨 구체적인 원인은 불분명한 상황이다. 닛케이는 "홍국 문제는 원인 규명이 계속되고 있으며 피해자에 대한 보상도 지금부터다"라며 "총수의 사임으로 사태가 수습되는 것은 아니다. 고바야시제약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기업의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4-07-23 13:17:39[파이낸셜뉴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골목상권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외식업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골목창업학교 수료생 창업 매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골목창업학교(이하 골목창업학교)’는 상권변화를 주도하는 창업가 양성을 위해 서울시가 설립한 창업 교육 기관이다.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0명씩 선발해 11주간 교육한다. 95명의 누적 수료생 중 49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양사의 인연은 골목창업학교를 수료하고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한 청년 창업가가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솔루션이 요즘 매장에 적합하다고 추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토스플레이스에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플레이스는 골목창업학교 수료생이 창업한 매장에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를 포함한 결제 솔루션을 지원한다. ‘쉬운 근로계약서 작성’,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매장 운영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5월 31일엔 토스플레이스 이승훈 PO(Product Owner)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매장 운영 시스템 활용법’을 주제로 골목창업학교 6기 수강생들에게 강연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골목창업학교 교육 과정에 토스플레이스의 디지털 결제 솔루션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매장관리법을 추가한다. 창업 매장 대상 결제 솔루션 홍보도 지원한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매장 운영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뛰어난 결제 인프라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를 응원하는 취지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 및 민간 기관과 협의해 예비 창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6-04 11:00:29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골목상권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외식업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골목창업학교 수료생 창업 매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골목창업학교’는 상권변화를 주도하는 창업가 양성을 위해 서울시가 설립한 창업 교육 기관이다.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0명씩 선발해 11주간 교육한다. 95명의 누적 수료생 중 49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양사의 인연은 골목창업학교를 수료하고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한 청년 창업가가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솔루션이 요즘 매장에 적합하다고 추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토스플레이스에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플레이스는 골목창업학교 수료생이 창업한 매장에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를 포함한 결제 솔루션을 지원한다. ‘쉬운 근로계약서 작성’,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매장 운영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지난달 31일에는 토스플레이스 이승훈 PO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매장 운영 시스템 활용법’을 주제로 골목창업학교 6기 수강생들에게 강연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골목창업학교 교육 과정에 토스플레이스의 디지털 결제 솔루션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매장관리법을 추가한다. 창업 매장 대상 결제 솔루션 홍보도 지원한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매장 운영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뛰어난 결제 인프라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를 응원하는 취지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 및 민간 기관과 협의해 예비 창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04 09:39:28[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은 지역 거점 대학교와 함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참가자 1500명을 전국 30개 대학에서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인하대학교와 4월 30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본관에서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3기 프로그램은 기존 예비 창업가 육성 과정에서 각 지역 초기 창업가 스케일업(Scale-up) 단계까지 참가자 대상을 확대했다. 1기와 2기 프로그램 이수한 초기 창업가도 대상에 포함된다. 예비 창업가 교육생에게는 전문 창업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코칭과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온·오프라인 역량강화 실무 교육 △교육 참여 수당 등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3기 프로그램은 거점대학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금융과 각 지역의 대학교, 그리고 청년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과 지방의 미래를 바로 세우는 뜻 깊은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로 3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하고 있는 민·관·학 협력모델로, 지난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시작해 지난해 전국 30개교로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예비 청년 사업가 2050명이 창업 실무 교육을 받았고 총 217개 팀은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 잡았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01 08:18:4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 창업가 점포 임대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6일 서구에 따르면 청년 창업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서구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8개월 동안 임대료 최대 400만원(매달 최대 50만원), 리모델링비 최대 5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5월 8일까지 대상자 11명을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4월 25일) 기준 19세~39세 이하의 청년, 2017년 4월 25일 이후 서구에 창업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창업가다. 단, 직전 연도 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이며 청년 초기 창업가이어야 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미 서구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임대료 부담으로 사업에 지장을 받는 청년 창업가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년 창업가들에 대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청년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스타트업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6 14:45:15【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청년 전용 공간인 '의왕청년발전소' 내에 새롭게 조성한 '청년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5월 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 포일어울림센터 4층에 문을 연 의왕청년발전소는 관내·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 공간으로, 스터디룸(회의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AI면접실 등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초기 및 예비 청년창업가가 경쟁력 있는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의왕청년발전소 내 청년창업지원공간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청년창업지원공간은 2인석 1곳과 3인석 4곳 등 총 5개의 공간을 개방형으로 조성했으며, 입주 청년에게는 임대료 감면 혜택 및 캐비닛, 사무기기 등을 지원한다.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사항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5월 7일부터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최종 선발하며, 6월 3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공간 현황 및 임대료, 입주신청서 등은 시청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좋은 아이템이 있으나 임대료가 부담스러워 창업을 미루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정책을 펼쳐 의왕시가 청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6 11:17:40[파이낸셜뉴스] 여기어때가 마루콜렉트에 브랜드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업가와 방문객의 다양한 ‘여행담’을 나눌 수 있는 참여형 팝업 스토어를 통해 방문객의 ‘여행심(心)’을 자극한다는 목표다. 이번 체험 공간은 3월 29일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마루콜렉트에 열린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팝업 스토어로, 다양한 주제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는 공간이다. 여기어때는 스타트업 기업가의 여행심을 깨우는 오브제와 창업가의 여행 이야기로 공간을 채웠다. 여행 엽서, 스티커 등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와 여기어때 여행 할인 쿠폰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창업가의 여행 이야기를 중심으로 방문객들과 다양한 여행담을 나눌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며 “기업가들이 여행을 통해 경험을 확장하고, 도전에 이르게 된 과정을 보면 더 큰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26 08:21:16김주현 금융위원장이 "IBK는 창업 단계에서 지원을 넘어 창업 기업이 성장 단계에서 죽음의 계곡에 빠지지 않도록 1·4분기 중 설립 예정인 벤처자회사를 통해 초기 투자를 주도할 예정"이라고 1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IBK창공 구로를 방문해 'IBK창공 구로 기업 간담회'에서 6개 IBK창공 기업 대표들을 만나 "정부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혁신창업가의 도전을 지원하고 우리 경제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IBK창공은 '창공을 통해 창공으로 비상하라'는 의미를 가진 '창업공장'의 줄임말이다. 창업기원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 개소 이후 6개의 창업공간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소 이래 지난 2023년 말까지 총 707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3092억원의 대출과 1조1494억원의 투자 유치를 지원했으며 1만491건의 멘토링·컨설팅·기업설명회(IR) 등 비금융 지원도 병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IBK창공 지원을 통해 성장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IBK창공의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이에 부응해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올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해 1조원 이상을 공급하고 △광주와 대구에 IBK창공의 신규 개소를 추진하는 한편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설치해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2-01 18:22:34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8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청년 창업 상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룹 대표 ESG 경영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금융그룹이 각 지역 거점대학과 함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후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열정과 목표를 가진 지역 청년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2-20 17:56:07기술보증기금이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캠프에서 제13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4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이번 데모데이에는 기보가 발굴한 혁신창업기업 40개사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벤처투자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우수참여기업 9개사는 개별 IR을 통해 기업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았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초격차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되도록 기업과 투자관계자를 연결해 성공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2017년에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벌써 열세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기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많은 혁신창업가를 발굴해왔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2-04 18: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