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에서 일행 사진을 찍어주던 5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0분께 경기 남양주 철마산에서 A씨가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m 아래 지점에서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당시 A씨는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소방헬기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일행 사진을 찍어주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09 07:24:54[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도심지 홍수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소형강우레이더가 부산과 울산에 설치돼 내년 홍수기부터 활용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철마산 소형강우레이더는 2021년 12월부터, 울산 울주군 망성봉 소형강우레이더는 2021년 5월부터 각각 설치 공사를 시작해 올해 12월4일 완공됐다. 환경부는 홍수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강우·강설을 관측하는 강우레이더를 설치해 홍수예보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반경 100km 지역을 관측하는 대형강우레이더 7곳과 관측반경 40km의 소형강우레이더 2곳(울진·삼척)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부산과 울산에 소형강우레이더가 추가됨에 따라 전국의 소형강우레이더는 4곳으로 늘어났다. 대형강우레이더는 측정 반경이 커 전 국토를 아우르는 관측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넓은 지역을 관측하다보니 지형 등으로 전파가 차폐되어 관측이 불안정한 취약지역이 있다. 소형강우레이더는 대형강우레이더보다 관측반경은 짧지만 관측정밀도(소형 45m 격자)가 높아 도시지역의 관측에 보다 유리하다. 부산과 울산의 도시지역은 산지, 건물, 해안 등이 복합된 지형적 특성 때문에 대형강우레이더 관측에 취약했다. 이번에 소형강우레이더 설치로 부산과 울산의 차폐지역이 해소됨에 따라 이 일대 홍수예보 정확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부산과 울산의 소형강우레이더 준공을 통해 내년부터는 해당 지역 홍수예보 정확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소형강우레이더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홍수로부터 보다 안전한 국토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2-26 13:10:14대명이십일이 남양주시 진접읍에 선보이는 ‘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가 이달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큰 폭으로 오른 금리와 대출 규제 지속으로 인해 전세보다 월세 거래량이 많아진 상황이다. 전세 대출 이자 부담보다 월세가 더 적은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실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세 거래량(’22. 7월 누계기준) 비중은 5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3% 대비 9.2%p 증가했다. 이와 달리 전세 거래량의 경우 104,788건으로, 전년도 동월 대비 7.9% 감소했다. 이는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1~2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중형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통계청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1~2인 가구 비중은 64.93%로,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동기간 대비 1인가구와 2인가구는 각각 43만6904명, 18만2360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진접역 오피스텔 ‘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는 이 같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중형 오피스텔로, 금리 인상 및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걸맞은 주거 문화를 선보여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단지는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0층, 총 오피스텔 128호실과 근린생활시설 71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형 오피스텔이지만 우수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고 아파트와 유사한 유니트 평면을 적용해 여유로운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58과 55타입에는 동선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ㄷ자 주방 설계를 적용했으며, 아일랜드 식탁도 제공한다. 가변형 공간 설계를 적용한 55타입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58, 52타입에는 차별화된 욕실 디자인이 적용되며, 세면대와 변기 공간을 분리해 위생에 신경을 썼다. ‘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는 우수한 입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초역세권 단지로, 진접역 2번 출구에서 불과 10m 떨어진 거리에 단지가 위치해 있다. 특히, 역세권 입지로는 드물게 왕숙천과 해참공원, 철마산 등 자연 친화적인 조경과 녹지공간을 곁에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본 현장은 임대인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며, 임차인에게는 초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중소형 오피스텔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24 09:40:36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관내 주요 시설에 24시간 더위쉼터를 대폭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군은 관내 46개 공원에 대형그늘막 54개, 정자선풍기 40여대, 평상 등 편의시설 100여점을 설치했다. 자전거족 증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좌광천 건강 30리길(병산저수지~임랑해수욕장) 14㎞ 전 구간에는 대형그늘막이 100개, 평상 100개, 그네의자 70여점, 운동기구 30여점 등을 설치해 편의시설을 대폭 늘렸다. 오규석 군수는 관내 등산로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는 등 힐링환경 조성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달음산 옥정사 구간 등산로를 방문해 이정표, 계단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군은 폭염을 재난으로 인식하고 주민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쉴자리 프로젝트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 군수는 "일광면 달음산과 편백나무숲길 3개소에 대해 화장실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추경을 통해 확보한 10억원의 예산으로 기장읍 산성산·봉대산, 일광면 일광산·테마임도·달음산·편백나무숲길, 장안읍 불광산, 정관읍 망월산, 철마면 철마산을 비롯한 기장군 전 등산로에 대해 화장실, 운동기구, 평상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면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심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기장군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07-28 18:50:59【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관내 주요 시설에 24시간 더위쉼터를 대폭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군은 관내 46개 공원에 대형그늘막 54개, 정자선풍기 40여대, 평상 등 편의시설 100여점을 설치했다. 자전거족의 증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좌광천 건강 30리길(병산저수지~임랑해수욕장) 14km 전 구간에는 대형그늘막이 100개, 평상 100개, 그네의자 70여점, 운동기구 30여점 등을 설치해 편의시설을 대폭 늘렸다. 오 군수는 관내 등산로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는 등 힐링환경 조성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달음산 옥정사 구간 등산로를 방문해 이정표, 계단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군은 폭염을 재난으로 인식하고 주민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쉴자리 프로젝트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단 방침이다. 오 군수는 “일광면 달음산과 편백나무숲길 3개소에 대해 화장실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추경을 통해 확보한 10억원의 예산으로 기장읍 산성산·봉대산, 일광면 일광산·테마임도·달음산·편백나무숲길, 장안읍 불광산, 정관읍 망월산, 철마면 철마산을 비롯한 기장군 전 등산로에 대해 화장실, 운동기구, 평상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면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심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기장군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07-28 13:01:32[파이낸셜뉴스] 인천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허민우(34)가 검찰 송치 전 “유기 장소를 4번 찾아 술도 2번 정도 따랐다”고 언급했다. 그는 앞서 지난 17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름, 나이, 얼굴 등 신상이 공개됐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등 혐의로 허민우를 검찰에 송치했다. 허민우는 이날 오전 8시경 경찰 호송차에 타기 전 “유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나”라는 기자들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범행 자백 이유를 묻자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영장실질심사 때 ‘어딜 찾아가려고 했다’고 했는데 어디인가”라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속상한 마음에 (시신 유기 장소에) 찾아가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없었다. 유기한 쪽에 4번 정도 가서 술도 2번 따라놓고 그랬었다”고 말했다. “하고 싶은 말이 없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허민우는 “정말 죄송하다”고 답했고,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요청에 “예”라며 곧바로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었다. 이후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허민우는 “앞으로 절대 싸우지 않겠다, 욱하지도 않겠다”며 재차 고개를 떨궜다. 허민우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6분경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중구 노래주점에서 손님 A씨(41)를 구타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부평구 철마산 중턱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허민우는 A씨가 술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도 방역지침을 위반해 새벽까지 영업한 사실을 빌미로 112에 신고하자, 이에 화를 참지 못하고 A씨를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시신을 주점 빈방에 방치하다가 세제와 쓰레기봉투, 테이프 등을 구입한 뒤 같은 달 24일 A씨의 시신을 훼손했다. 이어 26일부터 시신을 차량에 실은 뒤 유기장소를 물색하다 29일 철마산 인근에 버렸다. 폭행과 상해 등 여러 전과가 있는 허민우는 소위 ‘조폭’ 활동으로 지난해 1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법원은 허민우에게 보호관찰 및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그는 과거 ‘꼴망파’라는 폭력 조직에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112에 신고했다가 전화를 끊자마자 살해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범행 시간을 특정해서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5-21 10:32:45인천에서 노래주점을 운영하면서 손님을 살해하고 훼손한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허민우(34)가 법무부 보호관찰 대상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허씨의 신상은 인천경찰청이 전날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개 결정을 내린 뒤 처음 알려졌다. 허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B씨를 살해한 뒤 부평구 철마산 중턱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을 받고 구속됐다. 조사 결과 허씨는 술값을 문제로 B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지난달 22일 오전 2시 24분 이후 B씨를 손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지난달 24일까지 시신을 노래주점 내 잘 사용하지 않는 방에 은닉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 시신은 훼손된 채 지난 12일 부평구 철마산 중턱에 발견됐다. 허씨는 지난해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법무부 보호관찰 대상자였다. 허민우는 10여년 전 폭력 조직에 몸담았으며 폭행과 상해 등 전과를 다수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법무부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 확산을 이유로 허민우에 대한 밀착 감독을 한 차례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관찰만 제대로 이뤄졌어도 이번 범행은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5-18 07:47: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선이 완공돼 오는 22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석남역을 잇는 정거장 2개소, 총연장 4.2㎞ 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22일 5시 28분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시철도 7호선 노선연장으로 인천 1·2호선과의 환승체계를 확보해 서·북부 지역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연계로 지역 간 교통 균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기존에 석남역에서 강남터미널역까지 가려면 2번 환승해 1시간 30분 걸리던 것이 이번 석남역 연장으로 환승 없이 1시간이면 갈 수 있어 30분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공사 초기 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공사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철저한 공정관리로 예상보다 1년 단축해 이달에 개통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3757억원으로 국비 2254억원과 시비 1503억원이 투입됐으며, 운행시격은 출·퇴근 시에는 평균 6분, 그 외 시간대에는 평균 12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그 동안 인천 서·북부지역은 많은 교통량과 철마산과 인천대로 등 지형적 요인으로 인한 지역 간 생활권 단절 등으로 교통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석남선 개통으로 격자형 철도망 구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돼 지역 활성화 및 균형발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연말에 착공 예정인 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을 시작으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와 연결되며 2027년에 개통된다. 한기용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은“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대중교통수단의 중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17 15:56:40【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에는 해발 600미터 이상인 축령산, 주금산, 철마산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일대 청정지역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고로쇠 생산 지역이다. 이곳에선 3월 말까지 매년 약 4만 리터의 고로쇠 수액이 채취된다. 고로쇠 수액에는 칼슘, 마그네슘, 자당 등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 체내 노폐물 제거, 위장병, 담석증, 비뇨기 질환, 신경통, 당뇨, 산후조리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 축령산, 주금산, 서리산에서 생산된 신선한 고로쇠 수액은 수동 관광지 내 주차장(옛 몽골문화촌 주차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남양주 고로쇠 수액 판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축령산, 주금산, 서리산, 몽골문화촌 인근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에는 만병초 등 1200종 15만본 식물이 생육하고 있으며,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자연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남양주 고로쇠 수액은 직접 채취하고 있는 수동 작목반과 위탁 판매하고 있는 수동 농협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전국에서 택배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2-19 09:20:28-풍부한 녹지에 둘러싸인 숲세권 입지와 주변 환경 조화를 이루는 설계 등 호평 이어져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1등 친환경 단지로 주목 받아 일성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344번지 일원에 분양 중인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가 2020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년을 맞은 한경주거문화대상은 13개 부문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며, 탁월하고 뛰어난 주거시설에 주어지는 주택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10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1,218가구로 이 중 47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풍부한 녹지에 둘러싸인 숲세권 입지와 주변 환경 조화를 잘 이루는 특화설계로 우수작 선정 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에 힘썼으며 가좌녹지공원을 바라보는 파크 뷰도 일부 갖춰 친환경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가좌동은 가좌완충 녹지공원, 가좌울 공원, 진주 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단지 주변에 있고 함봉산, 철마산과 자연산책로, 인천둘레길4코스가 가까워 명품 숲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더불어 1.8km에 달하는 둘레산책로도 단지 안에 조성될 예정으로 타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그린 프리미엄을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일성건설만의 혁신 설계도 도입되어, 4베이(일부세대)구조는 물론, 입주민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팬트리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주방에는 특화수납공간을 제공해 편리한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다가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H13등급 헤파필터를 적용한 환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공용 전기로 활용할 수 있어 공용 관리비 저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친환경 소재인 PET(합성수지) 시트와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은 E0 등급의 목재를 사용한 가구를 적용해 친환경 설계를 더했다. 그 외 숲세권 단지답게 단지 경계부에 숲을 조성해 인근 공원과 이어지도록 했으며 솔향입구마당, 초록뜰마당, 단풍데크 쉼터 등 다양한 테마가든을 단지 안에 조성할 예정이다.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공간 등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 초역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1호선 주안역 환승 및 동암역을 이용해 구로, 용산 등 서울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주변으로 버스노선이 다양해 인천 각지로도 접근하기 쉽다. 게다가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석남역이 2021년 개통 예정, 지난 해 GTX-B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교육환경도 좋다. 가좌초, 가정초, 가정여중, 제물포중, 가좌고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학교를 중심으로 학원가도 형성돼 우수한 면학 분위기도 갖췄다. 홈플러스(간석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송림점) 등의 대형마트가 인접하고 나은병원, 인천시의료원, 인천서구도서관, 가좌시장 등이 있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한편,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가 들어서는 인천의 경우 6.17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었으나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지난달 18일 모집공고 승인을 받아 청약자격 요건이 비규제지역으로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주변 녹지환경이 환경친화대상을 수상받은 원동력이 되었다”라며 “주변 녹지와 조화를 이루는 그린 프리미엄 숲세권 단지로 건설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어 편안한 생활과 주거 만족 나아가 그 이상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2일(목) 1순위, 3일(금)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목)이다. 정당계약은 7월 20일(월)~23일(목) 4일 간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344번지 일원 사업지 내에 위치한다.
2020-07-03 10:3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