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공모를 통해 청년활동공간 유유기지의 새로운 이름 ‘청년센터마루’을 선정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 새롭게 선보인 인천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주도의 정책 환경 제공 및 청년정책 접근성 확보를 위해 현재 3개소(제물포, 부평, 동구)인 청년활동공간을 2024년에는 9개소까지 확대 구축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청년 공간 새 명칭 공모는 군·구가 설치 중인 유유기지 간 명칭의 통일성을 기하고, 인천 청년 활동의 거점이 될 공간의 명칭을 세대 공감과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시민 누구나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새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추진됐다. 시민 공모는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인천시 및 유유기지 홈이지를 통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36건이 접수됐다. 시는 유유기지의 새 명칭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청년대표, 네이밍 전문가를 포함 청년비율 50% 이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온라인 선호도조사와 선행상표 조사결과를 반영해 새 명칭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청년센터마루 는 가장 으뜸이 되는 청년 공간이 되며, 청년의 비상을 지원하는 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새 명칭에 어울리는 BI를 개발 후 인천 청년 공간의 새로운 공식명칭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윤재석 시 청년정책과장은 "인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름 지은 청년센터마루가 우리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약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31 10:47:13[파이낸셜뉴스] 캠코는 지난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사회혁신연구원 및 부산 소재 민간 기업 15개사와 '부산 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부산광역시가 체결한 '부산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성실상환 채무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일경험 제공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 채무자와 부산광역시 취약계층 중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 드론 국가자격증,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훈 캠코 가계지원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로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희망한다"며 "캠코는 이번 지원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22년 실시한 '청년 희망키우미 프로젝트'를 통해 학자금 채무자 및 청년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취약계층 채무자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13 10:40:21【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24년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됐으며, 지난해 12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군포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관내 최근 개관한 시설들을 시장이 직접 방문해 좀 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들에게 2024년 시정 목표와 시설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일상 제안부터 시정 현안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하은호 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을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외에도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이동시장실 방문시설은 △군포시가족센터 △산본도서관(여유당) △그림책꿈마루 △청년공간 플라잉(구 I-CAN플랫폼) △송정복합체육센터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며, 자세한 세부 일정은 군포시 홈페이지 또는 군포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0 09:46:26[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전망대에서 실버카페 '하늘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실버카페 하늘마루는 모두 14명의 고령층 근로자들이 운영한다. 제2여객터미널 일반 구역 5층 인천공항 홍보전망대에서 여객들에게 다양한 커피와 음료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이 실버카페를 오픈한 것은 지난 2018년 제1여객터미널 지하 교통 센터에 위치한 실버카페 1호점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인천공항을 대기업뿐 아니라 중장년, 청년 소상공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도전하고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공항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 및 중소·소상공인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성장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인천공항 내 실버카페가 성공적인 식음 서비스를 제공해 인구 고령화, 일자리 불균형 등으로 정체된 우리 지역경제에 희망을 주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24 13:51:35[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와 지역 창업 관련 유관기관이 ‘스타트업 파크’ 구축 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충남도는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성덕형 오클렌벤처스 이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창업 교육, 멘토링,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 팁스)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초기 자본, 운영 자금 조달, 금융서비스 △스타트업에 대한 신용 보증 및 금융 컨설팅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는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충남도와 아산시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 및 정책개발,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창업교육, 멘토링, 팁스 프로그램 및 투자지원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스타트업 초기 자본과 운영 자금 조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지원으로 원활한 자금조달 및 준비된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충남창업보육협의회 및 충남벤처협회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는 창업 프로그램 제공 및 정책 제안을, JB벤처스와 오클렌벤처스는 성장 단계별 스타트업에 대한 맞춤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부지는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유휴부지를 확정했다. 충남도는 공모에 선정되면 인근에 조성을 완료한 그린스타트업 타운과 충남창업마루 나비 및 창업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대학·연구기관 등과 자유롭게 소통 및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혁신 창업 협력단지다. 벤처·창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 육성해야 하는 핵심 분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22년 중기부 벤처·스타트업 고용 동향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2021년 대비 전체 기업 고용규모는 2.4% 증가했지만, 벤처·스타트업 3만 3000여 개사의 고용은 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22년 벤처투자를 받은 2000개 기업의 고용증가율이 29.8%로 집계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강조되고 있다. 중기부는 청년·혁신인재 등이 선호하는 지역 내 핵심권역이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을 선정해 창업기업 중심의 지역 활성화를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는 천안아산역에서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스타트업 파크의 최적지”라며 “이번 유관기관 협약을 통해 충남의 벤처·창업을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08 14:12:36【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문화재단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가 낭만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구미문화재단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문화시설의 건립,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구미문화재단을 공식 출범해 문화경쟁력 확보에 추진력을 얻는다. 구미문화재단은 전통, 역사, 산업 등 구미시만의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창조력을 강화해 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낭만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문화가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시대에 구미시가 문화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선두 주자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새로운 문화의 시대를 맞아 문화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키우고 도약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면서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역사보존과 시민휴식처가 될 낙산리 고분군 조성 사업이 올해 재개된다. 총 100억원 예산을 투입해 봉분 정비, 산책로 조성 등 2029년까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시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가 해평면 송곡리 403번지 일원에 1동 2개 층 규모의 종교시설로 올해 착공해 2025년에 건립될 예정이다. 금오시장 3층의 공실이 청년 예술인의 보금자리인 구미청년상상마루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12명의 입주작가에게는 개인별 스튜디오 1실, 공동 휴게공간, 창작활동 지원금, 전시 및 홍보 지원,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 시는 올해부터 우리 지역 예술가를 홍보하고, 일상에서 작품을 통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작가 미술작품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임대할 작품을 모집·선정하고,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공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13 11:01:09【파이낸셜뉴스 동해=김기섭 기자】 동해시가 민선8기 1년을 결산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큰 틀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서기로 했다. 28일 동해시에 따르면 심규언 시장 주재로 민선8기 1년 결산 및 2023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부서별로 민선8기 1년 결산, 공약과 지시사항 추진상황, 하반기 부서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한편 문제점과 이에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지난 1년간 시정방침과 5대 추진전략을 새롭게 정립하고 시민, 전문가, 부서별 의견을 수렴한 4대 분야, 44개 전략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확정, 미래 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지역경제, 문화와 관광, 교육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는 동해안 특화체험관광지로 부상, 무릉 계곡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개장 이후 72만명이 입장, 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국내 최초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지역 특화관광지 무릉별유천지는 19만명이 다녀가며 3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관광객 1200만명이 동해시를 방문하는데 큰 힘이 됐다. 특히 동해항을 통한 수출액은 1조2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 준공, 세계 최대규모 염분차 발전 실증단지 구축 협약 체결 등 경제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해오름스포츠센터, 청소년센터, 꿈빛마루도서관 등 문화와 체육시설이 대폭 확충됐으며 도심속 쉼터 확충, 국토 광역 교통망 접근성 향상을 비롯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은 완료 11.4%, 추진중 88.6% 등 100%를 보이고 있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동해시 발전전략 마련해 △지방소멸 기금 확보 선제적 대응 △시청 로터리 상징조형물 설치 추진 △수소산업 활성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정상화 △북평산단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 △추암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령자와 청년 복지주택 건립, 나안동~북평중~봉오마을 도로 개설, 거점별 시민 쉼터가 있는 녹지공간 조성 등 중점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2년 차를 맞는 올해 하반기는 보다 큰 의지와 목표를 갖고 새로운 각오로 시정에 임하겠다”며 “시민소통의 현장중심 행정, 정부 정책과 여건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산업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권역별 관광지 2단계 사업 완성으로 전국 10대 관광도시, 15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28 10:11:1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복지예산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2425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민선8기 핵심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당초 예산보다 2425억 원이 증액된 2조6883억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386억 원(10.79%), 특별회계가 39억 원(1.65%)이 각각 증액됐다. 전주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21억원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79억원 △전주형 공공배달앱 운영 3억원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 2억원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20억원 등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또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기초연금 238억원 △노인일자리사업 24억원 △저소득 한부모가정 긴급 난방비 지원 3억원이 추가 책정됐다. 여기에 청년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 4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5억원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급 5억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3억원 등을 반영했다.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비 135억원 △생활쓰레기 위탁처리 10억원 △음식물·재활용쓰레기 민간위탁 처리비 7억원 △시내버스 무료환승 손실보전 30억원 △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110억원 등 317억 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전주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사업 57억원 △효천지구 연계도로 확장공사 지원 10억원 △탄소산단 도시숲 조성 30억원 △전주부성 복원 40억원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 54억원 △수소버스 도입보조 160억원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30억원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 13억원 △완산도서관 문화재생 21억원 등을 편성해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시민 생활 편익 증진을 도모했다. 이번 추경안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전주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으로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필요한 사업에 배분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6-12 14:46:50[파이낸셜뉴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는 2022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제1회 멀리가지마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북구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센터의 홍보물품을 방문객에게 선보였다. 또 강북 청년들이 강북구 곳곳을 다니며 직접 촬영한 사진들로 아카이빙사진전(부꾸사진전)을 열었다. 아울러 무료 대관이 가능한 스튜디오실에서는 흑백사진관(마루네컷)을, 대형교육실에서는 청춘영화 상영(마루시네마)을 진행함으로써 센터 내 공간을 적극 홍보했다. 1층에서는 입주기업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저녁시간 때에는 함께 치킨을 먹으며 마술, 마임, 저글링 등의 공연을 관람했는데 1층의 폴딩도어를 개방해 센터를 지나는 구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격려차 방문한 이순희 구청장 역시 청년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청년들을 응원했다. 권혜진 센터장은 "내년에도 '멀리가지마루'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표창수여는 물론 더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해서 강북구 청년들이 걱정거리는 제쳐두고 청년의 날을 온전히 만끽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철환 단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청년들도 청년 시절의 행복감을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9-23 09:55:40[파이낸셜뉴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강북구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취업희망청년(만19세~39세)을 대상으로 '실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등으로 취업환경이 급속도로 변화됨에 따라, 최신 채용 동향과 효과적인 취업 전략에 집중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A코스(기초 역량강화), B코스(실전 역량강화)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이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A코스는 취업과 관련한 기초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성공적인 취업전략 △산업/기업/직무분석 방법 및 알짜기업 탐색 △취업실패요인 분석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방법 에 대한 교육과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취업진단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B코스는 실전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채용 동향 및 직무별 입사서류 작성 방법 △실전 면접 전략과 경력관리 △‘버크만 커리어 리포트’를 통한 자기분석 및 취업 멘토링 △개인별 자기소개서 첨삭 등으로 이루어져있고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하여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수료자들은 센터의 또 다른 사업인 '취업포토데' 참여기회를 우선 부여받는다. 권혜진 센터장은 "이번 실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취업포토데이 행사를 계기로 강북청년창업마루가 강북청년들의 취업·진로 분야의 지역거점 허브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향후 그 역할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철환 산학협력단장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차원에서도 강북구의 취업희망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가고 취업준비 시 꼭 필요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북구의 청년들이 다시 한번 취업 의지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8-12 13: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