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미취업 청년들이 취업이나 창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 11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18~45세 도내 미취업 청년으로, 마지막 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취업준비 쿠폰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급되며 교육비와 교재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은 취업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을 받는 동안 도내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해 3개월간 근속한 청년에게는 50만원의 취업성공지원금도 받는다. 올해는 1차 모집을 통해 209명이 선정됐으며 오는 20일부터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2차 대상자 19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원홍식 강원자치도 경제국장은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강원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12 10:43:44[파이낸셜뉴스] 포스코가 청년 5000여명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했다. 25일 포스코는 청년들의 취·창업 전문 프로그램 '포유드림'(POSCO Youth Dream)을 수료한 교육생이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1000여명의 취·창업 준비생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포유드림은 기업 주도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포스코는 지난 2019년부터 포스코 인재창조원 내에 전문부서를 설치해 '포유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 선택과 취업을 위한 기본 스킬을 학습하고 기업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취업 아카데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에 관한 분석과 활용 능력을 키워주는 AI·빅데이터 아카데미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매년 1000여명이 참여해 올 4월 말 누적 교육생 5000명을 넘어섰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4-25 10:39:02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만 18세가 돼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지원(가칭 '희망 첫걸음')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희망 첫걸음'이란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양육시설에 찾아가는 맞춤형 창업교육 △창업 설계 컨설팅 무상지원 △창업인턴 및 모의창업 기회부여 △선배창업가 종합멘토링 △정책자금 금리우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일반 청년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업률을 보이는 자립준비청년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도 병행한다. 소진공은 지역기업 취업분야 발굴·연계하고 바리스타·제과제빵 자격증 취득지원 등을 통해 전문역량 함양을 돕는다. 또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소진공 일경험 프로그램 인턴 지원 시 우선 선발하고, 정규직 채용 시 해당 인턴과정 수료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소진공의 취업 문턱도 대폭 낮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소양지식 함양을 위해 △인생설계교육 및 심신치유프로그램 지원 △임직원 1대1 멘토링 △자립준비청년 창업가 판로지원 △소진공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장학금 지원 △대학교와 연계한 학업진학컨설팅 등도 추진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파악하고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대전시아동복지협회 등 유관 협·단체, 지역 기업과 협업해 취·창업 지원, 경제·정서적 지원, 학업 및 정착지원 등 종합적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2022-09-21 18:02:51[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창업 및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으로, 전국 10개 대학 55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청년의 지역 이탈에 따라 지방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먼저 청년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 조력자를 초청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캠프도 진행한다. 일정 수료기준을 충족한 교육생들에게는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창업팀에게는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총 1억 5000만원의 상금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취업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거점 대학과의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9-05 10:42:59[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은 청년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행사에는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3’에 참여 중인 대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멘토링은 ‘포스트코로나 미래 역량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하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취업과 창업을 앞둔 청년들이 진로 탐색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날 존 쿠퍼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은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전 세계 59개 시장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8만여 명의 인력을 관리하는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인사시스템을 관리하며 축적한 다양한 직무 경험과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청년제일프로젝트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목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부터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SC그룹의 독립재단인 스탠다드차타드재단의 지원을 받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인액터스 코리아(Enactus Korea)가 운영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8-29 10:27:51[파이낸셜뉴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강북구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취업희망청년(만19세~39세)을 대상으로 '실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등으로 취업환경이 급속도로 변화됨에 따라, 최신 채용 동향과 효과적인 취업 전략에 집중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A코스(기초 역량강화), B코스(실전 역량강화)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이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A코스는 취업과 관련한 기초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성공적인 취업전략 △산업/기업/직무분석 방법 및 알짜기업 탐색 △취업실패요인 분석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방법 에 대한 교육과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취업진단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B코스는 실전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채용 동향 및 직무별 입사서류 작성 방법 △실전 면접 전략과 경력관리 △‘버크만 커리어 리포트’를 통한 자기분석 및 취업 멘토링 △개인별 자기소개서 첨삭 등으로 이루어져있고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하여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수료자들은 센터의 또 다른 사업인 '취업포토데' 참여기회를 우선 부여받는다. 권혜진 센터장은 "이번 실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취업포토데이 행사를 계기로 강북청년창업마루가 강북청년들의 취업·진로 분야의 지역거점 허브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향후 그 역할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철환 산학협력단장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차원에서도 강북구의 취업희망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가고 취업준비 시 꼭 필요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북구의 청년들이 다시 한번 취업 의지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8-12 13:33:53일자리를 찾지 못한 부산의 청년들이 진입장벽이 낮아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이유로 생존경쟁이 심한 '레드오션' 서비스업 자영업에 몰리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당장 취업자 증가에 기여할지 몰라도 고용안정성과 사회안전망 보호 취약, 무급 가족종사자 증가를 낳아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1일 '부산 일자리 동향·이슈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상반기 부산 전체 취업자가 전년동기 대비 6만명(-3.6%)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 자영업자가 20·30대를 중심으로 1만1000명(3.4%) 늘어났다고 밝혔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젊은층이 자영업으로 점점 몰리고 있는 상황으로 이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컨설팅과 자금 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서는 진단했다. 자영업자는 노동시장 완충지대이긴 하지만 취업취약계층 중심으로 구성되는 경향이 있어 임금근로자에 비해 고용 안정성이나 소득 수준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업종은 영세한 상황에서 경기에 민감해 경제위기로 인한 소득 감소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 자영업자 증가는 일반적으로 무급가족종사자 증가를 수반함으로써 고용의 질적 저하로 연결될 수도 있다. 이 밖에 무급가족종사자의 경우 한계생산력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잠재적 실업자의 성격이 강하므로 실업악화를 과소평가할 가능성도 있다.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측은 "부산의 경우 젊은층 선호 일자리 부족과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청년 고용이 크게 악화돼 있는 상황으로 이들을 지식기반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로 창업을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컨설팅과 자금 지원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4-01 18:38:20[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특허청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청년창업과 취업지원에 초점을 맞춘 e-러닝 콘텐츠,'특허정보조사, 이럴 때 필요해'의 개발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허정보조사, 이럴 때 필요해'는 일반인들도 손쉽게 특허정보를 수집·분석, 취업, 창업, 신제품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e-러닝 콘텐츠다. 이 과정은 크게 ‘청년편’과 ‘중소기업편’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편’은 관심있는 분야의 기술동향이나 취업을 원하는 기업의 기술개발 현황 등을 조사하고 싶을 때 특허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편’에서는 특허정보를 분석해 기존 특허를 침해하지 않고 공백영역의 기술이나 주변기술을 이용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내용에 있어서도 특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발명사례들을 웹툰과 드라마형식으로 설명하고 있어 학생과 중소기업의 특허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정보조사, 이럴 때 필요해'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특허정보조사, 이럴 때 필요해’를 검색어로 입력하거나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에 접속해 ‘일반인 교육과정’ → ‘활용’ → ‘1단계’ 메뉴에서 ‘특허정보조사’를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가능하다. 안준호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특허정보는 기술의 중요한 흐름을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면서 ”앞으로도 '특허정보조사, 이럴 때 필요해'와 같이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신제품개발에 대해 고민하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눈높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3-12 09:16:58[제주=좌승훈 기자] 극심한 취업난 속 창업전선에 뛰어드는 청년들이 크게 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호남지방통계청이 개발해 18일 발표한 '제주청년통계'에 따르면, 2018년 제주지역 청년 사업등록자는 2만5684명이며, 등록상태는 ▷신설 25.0%(6420명) ▷유지 62.5%(1만6058명) ▷폐업 12.5%(320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인구 대비 사업등록자 비율은 청년창업에 대한 정부·지자체의 지원 폭이 확대되면서 2016년 12.8%, 2017년 13.6%, 2018년 14.5%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청년통계는 전국 최초로 행정통계와 조사통계를 동시에 구축한 사례다. 이번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는 19세~39세 제주도내 청년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문면접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의 사회적 상태와 인식에 관한 총 9개(기본사항·주거·가족·건강·문화여가·삶의 질·노동·희망일자리·지역특성화) 분야 4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제주지역 청년인구는 17만7689명으로 파악됐다. 전체 인구 66만7191명의 26.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0년 대비 제주도 전체 인구가 16.8% 증가한 반면, 청년인구는 7.6%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취업자는 12만2000명으로 73.4%의 고용률을 기록했다. 청년 고용률은 전년 동기(74.5%)에 비해 1.1%p 하락한 반면, 전국 평균(66.0%) 보다는 7.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취업 청년 절반 이상(50.5%)은 중소기업 취업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취업 의향이 없는 주된 이유는 ‘고용불안정(29.6%)’을 꼽았다. 희망 취업유형은 ▷국가·지방자치단체(30.9%) ▷공기업(22.1%) ▷중소기업(17.4%) 순이었다. 아울러 청년들은 취업 시 ‘적성·전공(32.6%)’을 가장 우선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이어 지역청년의 53.9%가 도내 일자리를 희망하며, 제주 청년정책 중 가장 우선시 돼야 할 정책은 ‘고용환경 개선(49.2%)’을 꼽았다. 도 이외의 지역은 주로 ‘수도권(74.4%)’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취업 청년 중 42.7%는 현재 하는 일과 전공계열이 일치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취업 청년 4명 중 1명(25.3%)은 앞으로 이직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고, 주된 이유는 ‘연봉·복리후생 수준 불만족(57.3%)을 꼽았다. 한편 제주 청년정책 중 인지도가 높은 정책은 ‘생활안정(30.8%)’과 ‘주거부담 경감(28.2%)’순이고, 참여도가 낮은 정책은 ‘문화예술 지원(4.1%)’과 ‘다양한 기회 제공(5.9%)’ 순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제주청년들의 가구 소유율은 34.3%로 전국 32.5% 보다 1.8p 웃돌았다. 주택을 소유한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수도 1.27가구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12-18 13:22:08[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6일 오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에서 도내외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J-CUBE’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제주시험연구센터·제주스타트업협회·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JDC 시민참여혁신단 등 도내 창업 환경 조성에 협력하는 기관들과 기업·단체·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JDC는 지난해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취업·찬업 공간인 ‘J-CUBE’를 기획한데 이어지난 8월 외부 전문기관과 위탁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J-CUBE’는 교육실·세미나실·미팅룸 등 비즈니스·교육공간과 휴게실·라운지·윈도우카페·리셉션 바 등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CUBE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라며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모델로 J-CUBE를 활성화해 도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UBE’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 D동 2층에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9-06 19: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