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갑수 기자】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1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인천 청라에 조성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스타필드 청라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6의 14 일대(BL2 부지) 16.5만㎡(약 5만여평), 연면적 50만㎡(15만평)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서고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 우선 채용을 통한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 3만명과 스타필드 청라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 세수 확대 등이 예상된다. 최근 멀티스타디움(돔구장) 설계 변경에 대한 경관상세계획 심의를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지하 터파기 및 토목공사와 지상층 건축 변경 인허가가 마무리되면 지상층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토목공사 10%가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겠다. 수도권을 넘어 한국 전체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인천시청에서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스타필드 청라의 디자인과 사업의 구체적 내용 등을 공개했다.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타필드 내의 다양한 F&B와 다이닝바에서도 멀티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야구 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직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다.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은 2만1000석 규모의 프로야구 경기장은 물론 복합 문화관람 시설을 함께 갖추고 K팝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국제대회, 각종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인천시와 신세계는 앞으로 스타필드 청라가 개장되면 인천시민 등의 여가 문화 패러다임이 바뀌고 연간 2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청라국제도시를 찾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16 15:42:33최근 거대한 높이와 규모로 시선을 압도하는 초고층 빌딩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초고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라, 지역 등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거론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런 초고층 빌딩들은 단순한 랜드마크의 역할을 뛰어넘어 ‘관광명소’로 떠오르기도 한다. 웅장한 크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기본이고 빌딩 안에는 내로라하는 유명 의류, 잡화 등의 점포부터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인근에는 초고층 빌딩의 후광효과를 기대하는 상업·문화 시설들이 몰려들며 시너지 효과를 생성한다. 이로 인해 초고층 빌딩이 위치한 곳은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상권으로 새롭게 탄생하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진다. 초고층 빌딩이 관광명소로 자리잡는 것은 단순히 유명 점포의 유치나 높이 때문만은 아니다. 초고층 빌딩만이 가질 수 있는 희소성 높은 가치들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그 가치는 바로 최고의 높이를 활용한 ‘전망’이다. 지역 또는 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들은 도시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관광상품으로 내놓는다. 또 일부 빌딩은 아찔한 높이에서 스릴을 체험 할 수 있는 ‘스카이 워크’를 관광상품으로 선보여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실제로 이런 초고층 빌딩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광상품으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65층 높이에서 스카이 워크를 즐길 수 있는 베트남 하노이의 ‘롯데센터 하노이’, 일본의 도심을 동서남북으로 전망할 수 있는 ‘우메다 공중정원’과 ‘하루카스300’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우리나라에서는 63빌딩이 1세대 초고층 빌딩으로 유명세를 타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현재는 잠실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타워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옮겨가는 추세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높이의 랜드마크 상징성과 인근으로 백화점과 석촌호수 등 주변환경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에서는 제2롯데월드타워에 몰렸던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금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는 곳이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청라시티타워(예정)’다. ‘청라시티타워’는 2006년부터 추진됐던 청라국제도시의 숙원사업으로 12년이라는 오랜시간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청라시티타워의 착공이 곧 진행될 것으로 보여 청라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청라시티타워가 완공되면 청라국제도시의 위상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오피스가 없이 상업·엔터·쇼핑센터로만 구성되는 초고층 빌딩은 전 세계에서도 ‘청라시티타워’가 유일무이하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 2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으로 잠실 제2롯데월드타워의 명성을 잇는 랜드마크 상징성도 갖추게 된다. 여기에 쾌적한 청라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오피스가 없는 세계최초의 수직 테마파크로 꾸며지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방문 시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거론되며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청라시티타워의 착공 소식으로 청라국제도시가 또 한번의 기지개를 켜면서 소형주거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에도 기존보다 더욱 많은 문의전화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는 전용면적 22~51㎡로 총 409실, 지하 6층~지상 24층 규모로 공급되는 소형주거상품이다. 이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에서도 최고의 주거입지로 꼽히는 청라호수공원 바로 옆 위치해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여기에 1억 2천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비조정대상지역이라는 호재도 겹쳐 선착순 호실지정 계약이 순항 중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통인프라도 갖췄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는 청라호수공원 인접 입지 중에서도 호수 중앙과 연결되어 있는 4.5km의 인공수로 `커넬웨이(Canal way)` 앞에 위치한 ‘청라 최중심 입지’로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커넬웨이’에서는 수상택시와 카누, 카약 등 다양한 수상, 육상, 레저시설이 운영 중이며, 야외음악당도 있어 각종 음악회 등 다양한 체육·문화시설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을 이용해 김포공항,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서울역(6정거장 소요)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7호선 연장사업이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공항철도와, 7호선 두 개 지하철을 누리는 역세권 단지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 위치한 BRT와 GRT 등 대중교통의 이용도 편리하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 등 청라국제도시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는 청라국제도시 최고의 입지에서 다양한 개발호재와 생활인프라, 우수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청라시티타워의 곧 다가올 착공에 기대감으로 미래가치까지 부각돼 얼마 남지 않은 물량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943-9번지에 위치한다.
2018-08-06 13:16:19【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설·관리·운영 민간사업자를 5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용지 3만3058㎡(약 1만평) 일대에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을 건설·관리·운영할 사업자의 제안서를 오는 6월 4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의 특징은 사업자가 시티타워 기본설계를 준수하고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의 구성 및 사업계획 등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시티타워 준공 시 청라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성 있는 특화시설 역할을 기대하는 것이다. 청라국제도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시티타워는 연면적 3만1758㎡의 관광, 레저, 문화 및 첨단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복합된 453m의 초고층 타워이다. 주변 복합시설(부지 2만58㎡)의 연계개발을 통한 위락, 쇼핑, 문화기능의 집적으로 도시 전체를 활성화시키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시티타워 시공능력 및 건축계획, 복합시설 관리운영 역량·투자계획·개발계획, 외투기업 신용등급 및 대부료를 평가한 후 최종 사업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5-02-05 13:11:06부동산값은 개발 호재에 움직인다. 주변 개발 호재가 발표되면 침체되었던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즘 대형 개발 호재로 상승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인천 경제 자유 구역내 청라 지구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청라 지구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 게임 주경기장과 맞닿아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청라지구를 이어주는 경인 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6월 개통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 중이며, 청라지구의 중심에 들어서는 106만㎡ 규모의 수변 공원인 청라 중앙 호수 공원이 오는 7월 완공 예정이다. 또한 인천 공항과 서울역을 운행하는 인천 공항 철도 청라역이 이번 6월 개통 예정이다. 청라지구와 마주 보고 있는 영종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사실상 허가(적합)되면서 국내외 투자자 유입이 확대되고 있어 영종도와 청라 지구 부동산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행사 보유분 일부세대를 선착순 분양을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청라 포스코 더샵 레이크 파크”는 청라지구의 랜드마크로서 지하1층~지상 최고58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0~209㎡ 총766가구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최고급 아파트이다. 국내 최초로 100MPa(메가파스칼)의 초고강도 콘크리트가 적용되었는데 100MPa는 1㎠당 1톤의 하중을 견딜수 있는 압축강도이다. 보통 24MPa 정도에 일반 아파트의 콘크리트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또한 효율적인 횡력 저항 구조도 적용되어 바람과 지진에 대한 저항력을 높였으며 초속33m/s의 강풍과 규모 8의 강한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포스코 건설 관계자는 “포스코 건설이 10년 이상 쌓아온 초고층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집약해 청라지구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망권은 오는 6월 개장을 앞둔 약70만㎡ 규모의 청라 중앙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원내에는 레져, 전통, 예술, 생태등의 공간으로 구분되며 4.8km의 순환도로와 4.5km의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다.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의 대부분 세대에서 호수공원을 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확인 할 수 있고 단지내 조경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건폐율이 8.98%에 불과해 단지 환경이 쾌적하며 녹지율이 46%로 생태연못, 대지예술원, 야생초화원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 넉넉하며 물소리와 음향시스템을 접목시킨 음악커널(수로)이 설치돼 이색적인 단지내 보행로를 조성했다. 단지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형 욕탕과 건식, 습식 사우나를 갖춘 목욕탕이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골프연습장, 휘트니센터, 문고,키즈룸, 독서실, 스트레스 해소방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6월 개통하는 청라역을 이용하여 김포공항(약15분 소요)과 서울역(약30분)까지 출퇴근이 가능하고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9호선을 환승하여 여의도, 강남 지역으로 출근이 가능하다. 또한, 공항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6월 완공 예정으로 서울을 더욱 가깝게 이동 할 수 있다. 이미 입주를 마친 이 아파트는 시행사 보유분 일부 세대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는 최고급 단지이다 보니 미리 전화로 방문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며 동/호수 지정금은 300만원부터이다. 샘플하우스 방문 예약 1599-6844
2014-04-17 11:11:40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랜드마크 빌딩 '시티타워' 현상설계 공모에서 삼우종합건축연구소와 지디에스코리아, 제이앤유디자인그룹이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 작품은 '세계를 향해 열린 에코 프리즘'이라는 공모주제에 가장 부합하는 데다 보석 형상으로 청라국제도시의 상징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H는 이 작품을 토대로 올해 상반기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 2014년 준공 예정이다.사업비는 2500억원이 투입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2-01-13 10:48:21[파이낸셜뉴스] BS산업이 청라국제도시 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선 프라임 오피스 '청라 파이낸스센터' 임차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14일 BS산업에 따르면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3-2번지와 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로 들어서는 트윈 타워다. 타워Ⅰ(5만1038㎡)은 지난해 7월 준공했으며 바로 옆 타워Ⅱ(4만9066㎡)는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타워Ⅰ,Ⅱ 모두 임차 기업을 모집 중이다.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청라국제도시의 최중심인 청라국제금융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축구장 약 22개 크기(약 15만9000㎡)에 조성되는 청라국제금융단지는 약 1조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청라 파이낸스센터의 전체 연면적은 10만㎡ 규모로 일반적인 프라임급 오피스(연면적 3만㎡)와 비교해도 약 3배 가까이 크다. 향후 상징성과 규모를 모두 갖춘 청라를 대표할 업무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예정) 국제업무단지역(예정)과 시티타워역(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청라국제도시 대표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업무 여건도 갖췄다. 여기에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예정) 공사가 진행중으로 인천국제공항 접근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제2순환도로도 구간별 연장이 이어지고 있어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프라임 오피스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도 시선을 끈다.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섹션형(모듈형) 설계구조를 적용해 기업 규모에 따라 자유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9대의 엘리베이터(오피스 6대, 상업시설2대, 화물1대)를 설치해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공유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로비를 비롯해 공용 회의실, 카페테리아, 미팅룸, 라운지, 테라스 정원 등이 위치한다. 저층부에는 카페, 편의점, 식당,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 입주 기업들의 편의를 높였다. 청라국제도시로 기업들의 이전이 이어지고 있어 다양한 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이전 예정이며,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에 나선다. 코스트코가 올해 개점했고, 돔구장과 쇼핑몰이 결합된 약 15만 평 규모의 스타필드(예정)도 오픈 예정이다. 인천하이테크파크(IHP) 산업단지, 로봇랜드 등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BS산업 관계자는 "인천 송도, 부평, 구월 일대 오피스의 준공 연한이 평균 17년을 넘어갈 정도로 노후화가 이어지고 있고, 서울지역 A급 오피스 임대료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인천은 물론 탈 서울 기업들의 문의가 많다"며 "청라 개발은 현재 진행형으로 비즈니스 친화적인 도시로 성장중인 만큼 수도권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를 모색하는 기업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우수한 업무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14 15:21:30최근 달구벌대로의 새로운 랜드마크급 단지 ‘대명자이 그랜드시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3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데다, 자이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는 점, 그리고 2024년 대표아파트 종합대상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상품성까지 크게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췄다는 점도 신규 계약이 잇따르는 이유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이달 12일 한국경제TV가 진행한 ‘2024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수상배경으로는 단지 내 대규모 조경 커뮤니티와 첨단시스템 등 차별화된 상품가치 전반이 두루 언급됐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고, 단지 전체 면적의 약 23.17%에 해당하는 1만6800여㎡ 부지를 조경에 할애해 쾌적성을 살렸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사우나, 스크린골프, 카페테리아, 독서실 등이 다채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공간 내부는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채로운 평면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을 비롯해 ‘ㄱ·ㄷ’자형 주방, 현관창고 등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인다. 일부 타입의 경우 입주민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서재나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베타룸 등 특화설계가 대거 적용됐다. 이처럼 우수한 상품성은 계약체결로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견본주택을 재오픈한 이후 약 800여 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구 부동산 시장이 오랜 침체를 깨고,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7월) 대구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1만 4699건으로 최근 3년사이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작년 1월~7월 거래건수인 1만 2757건 대비 약 2000건 증가했고, 침체가 정점에 달했던 2022년 매매거래인 6636건 대비 약 2배이상 증가한 것이다. 한편,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3동 일원에 분양중인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완료 시점에는 인근에 위치한 ‘남산자이 하늘채’(1368 가구)와 ‘청라 힐스자이’(947 가구)와 함께 액 4,400가구 규모의 달구벌대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자이 브랜드 타운의 일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랜드마크 자이 브랜드타운에 걸맞은 차별화된 입지도 지녔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다. 아울러, 단지와 인접한 성당로를 통해 대구벌대로 접근이 용이하고, 중부고속도로 성서 IC와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등도 20분대에 도달 가능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쉽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단지 앞 성남초등학교를 필두로 각급 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 편의시설은 물론, 약 165만㎡의 면적을 자랑하는 대구 최대 도시공원인 두류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의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일원에서 운영 중에 있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2024-09-20 09:39:10최근 아파트 브랜드타운의 가치가 재조명되며 주목받고 있다.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지역 아파트값을 선도하는 경우가 많고, 비교적 시장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하여 침체기에도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서울 은평구 아파트값을 주도하고 있는 단지는 수색·증산뉴타운 소재 'DMC 센트럴 자이'다. 전용 84㎡B 타입이 8월 15억 8000만원에 실거래되어 은평구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뉴타운 내 'DMC 아트포레자이'와 'DMC 파인시티 자이'도 고가 거래 상위권에 포함되었다. 아울러, 함께 뉴타운 내 자이 브랜드타운을 이루는 ‘DMC 아트포레자이’ 전용 84㎡가 같은 달 12억원에 손바뀜 됐고, ‘DMC 파인시티 자이’는 전용 74㎡ 분양권이 7월 11억 8000만원에 팔렸다. 국민평형 이하 타입을 기준으로 모두 올해 은평구 최고가 거래 상위 열 손 가락 안에 들었다. 강원 춘천에서도 아파트 매매시장을 브랜드 타운이 이끌고 있다. 올해 국민평형 기준 춘천시 아파트 최고가는 온의동 소재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2022년 입주)가 기록한 8억 700만원(3월)이며, 인접한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2021년 입주) 전용 84㎡ 역시 7월 5억 8200만원에 매매돼 고가 상위거래 10위 내에 속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 내 인접해 동일 브랜드타운이 조성되는 경우,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시너지를 이뤄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 분양시장에서는 지역 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분양단지들이 곳곳에서 우수한 청약 성적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2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는 8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 5828개의 1순위 통장을 접수 받았다. 442.32대 1의 높은 경쟁률의 배경으로는 일대 반포자이, 신반포자이, 반포센트럴자이 등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다는 점이 먼저 꼽혔다. 청주에서도 올 6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2차’가 14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970개의 1순위 청약이 몰려, 평균 경쟁률 26.82대 1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기준 충북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인접해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이 들어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대구 남구 대명3동에 들어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인근의 '남산자이 하늘채'와 '청라 힐스자이'와 함께 달구벌대로 일대를 대표하는 자이 브랜드타운의 일원이 될 전망이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7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6~101㎡ 총 150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랜드마크 자이 브랜드타운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이 강점이다. 단지 전체 면적의 23.17%에 해당하는 1만6800여㎡ 부지를 조경에 할애했고, 단지 중앙 포레엘리시안 가든을 필두로 커뮤니티 가든, 힐링 가든, 자이펀그라운드, 헬시그라운드 등 특색 있는 조경 요소를 도입했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꾸몄다. 자이를 대표하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사우나, 스크린골프, 카페테리아,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원스톱 입지여건도 주목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고, 단지와 접한 성당로를 통해 대구벌대로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중부고속도로 성서IC와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등도 각각 차량으로 20분대면 도달 가능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쉽다. 여기에 단지 앞 성남초등학교를 필두로 각급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 편의시설은 물론, 165만㎡에 달하는 대구 최대 도시공원인 두류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장점으로 꼽힌다. 계약금을 5%로 낮추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금 5%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추가 자금 부담도 없다.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계약조건 안심 보장제 등의 혜택도 적용됐고,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9-03 10:07:08한양이 부산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28일 한양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조합총회에서 부산 연제구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주택을 헐고 지하 2층~지상 36층, 5개동 규모의 327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공사비는 1000억원 규모다. 오는 2025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6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이 교차하는 교대역은 물론 1·3호선이 교차하는 연산역과 인접한 더블역세권 지역이다. 인근에 거제대로와 반송로, 원동IC 등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한양 관계자는 "사업 노하우와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라며 "청량리, 의정부, 청라 등 지역랜드마크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시장 침체에도 민간, 공공,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수주영역을 다변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용준 기자
2024-07-28 18:18:57[파이낸셜뉴스] 한양이 부산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28일 한양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조합총회에서 부산 연제구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주택을 헐고 지하 2층~지상 36층, 5개동 규모의 327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공사비는 1000억원 규모다. 오는 2025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6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이 교차하는 교대역은 물론 1·3호선이 교차하는 연산역과 인접한 더블역세권 지역이다. 인근에 거제대로와 반송로, 원동IC 등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한양 관계자는 "사업 노하우와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라며 “청량리, 의정부, 청라 등 지역랜드마크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시장 침체에도 민간, 공공,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수주영역을 다변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7-28 10:5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