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머니마켓 액티브 ETF가 초단기채권형 중 8월 월간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일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기준 HANARO 머니마켓 액티브 ETF의 1개월 수익률은 0.30%이다. 초단기채권형 ETF 중 월간수익률 1위이다. 지난 7월 15일에 상장된 해당 ETF는 잔존 만기 5개월 이하의 초단기 자산에 투자해 금리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단기자금 운용 목적으로 출시된 상품으로, ETF 특성상 소액만으로도 국내 단기금융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액티브 ETF로서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비교지수는 KIS-NH-Amundi MMF 지수이다. 머니마켓 시장을 대표하고 유동성과 신용등급이 우수한 종목으로 구성됐다. 총보수율은 0.04%로 현재 거래되고 있는 머니마켓 ETF 중 보수가 가장 낮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현재처럼 금리 변동 리스크가 커진 상황일수록 유리한 상품”이라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효과적인 투자 수단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0 08:36:15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을 4.2%로 예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4%대 기대수익률은 주요 파킹형 ETF와 비교해 가장 우수한 수준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1년물 금리 3.68%, CD91물 금리 3.69%, 무위험지표금리(KOFR) 3.61%, 정기예금(2.63%) 등에 비해서도 높은 성과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금리 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추고,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해 추가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운용방식을 취한다. 특히 KOFR, CD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하다. 신한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개인 투자자와 은행 고객 위주로 단기자금 파킹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시중 금리형 ETF와 정기예금 대비 우수한 기대수익률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순자산이 상장 2개월 만에 14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2-05 18:35:18신한자산운용이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놨다. 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여유자금 및 단기 유동성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파킹형 ETF'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 구성, 금리 변동에도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또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등을 통해 추가로 이자수익을 확보함으로써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 성과는 시중의 단기 금융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연 4.4% 안팎의 수익률(6일 기준)이 기대된다. 신한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이 상품은 편입자산의 잔존만기와 신용등급, 보유비중 등에서 머니마켓펀드(MMF)에 비해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는다. 운용의 자율성이 월등히 높아 알파 수익 창출에 효과적"이라며 "시중의 단기 금융상품보다 성과가 우월하기 때문에 여유자금을 파킹하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된 덕분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경아 기자
2023-11-07 18:09:04[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놨다. 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여유자금 및 단기 유동성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파킹형 ETF’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 구성, 금리 변동에도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또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등을 통해 추가로 이자수익을 확보함으로써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 성과는 시중의 단기 금융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연 4.4% 안팎의 수익률(6일 기준)이 기대된다. 신한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이 상품은 편입자산의 잔존만기와 신용등급, 보유비중 등에서 머니마켓펀드(MMF)에 비해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는다. 운용의 자율성이 월등히 높아 알파 수익 창출에 효과적"이라며 “시중의 단기 금융상품보다 성과가 우월하기 때문에 여유자금을 파킹하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된 덕분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07 08:48:51[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ETF본고장인 미국 ETF시장에 K-ETF를 두번째로 수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ETF전문 운용사 Amplify와 함께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Amplify Bloomberg US target high income ETF(이하 티커명 TLTP)를 30일(국내 시각 기준) 상장했다고 밝혔다. TLTP는 올해 4월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시장에 상장한 KODEX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의 상품 구조를 현지화한 상품으로 미국 대표 장기채 ETF인 iShares20+Year Treasury Bond ETF(TLT)를 기초자산으로 콜옵션 매도를 통해 연 12% 프리미엄을 확보, 매월 1%씩 배당하도록 삼성자산운용과 Amplify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KODEX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은 10월말 현재 총 6회 6.41%의 배당을 지급하면서 개인 순매수 규모가 2230억원에 달하며 4100억원 수준의 순자산을 기록하고 있다. TLTP는 Amplify사의 이름으로 상장됐으며, 삼성자산운용 뉴욕현지법인이 운용을 전담한다. 기초지수로는 Bloomberg US Treasury 20+Year 12% Premium Covered Call 2.0 Index를 사용한다. 현재 미국 ETF시장에는 커버드콜 ETF가 약 150여개 가량 빠르게 상장되면서 전체 순자산이 130조원에 육박한다(2024년 10월 기준). 다만, 대부분의 커버드콜 상품이 주식형 위주로 형성돼 있어, 삼성자산운용이 국내에서 성공한 미국 채권+타겟프리미엄 커버드콜 ETF구조를 Amplify사와 함께 미국 시장 내 차별화된 상품으로 상장하게 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미 지난 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상장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를 작년 연말 Amplify Samsung SOFR ETF(종목코드 SOFR)로 복제해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바 있다. 이 상품은 국내 토종 ETF가 미국 증시에 수출된 첫 사례이자, 국내 운용사가 직접 운용을 맡은 첫 미국 상장 ETF다. SOFR는 미국의 무위험지표금리(SOFR, 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SOFR가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산출되는 지표금리인 만큼 손실없이 연 4.8% 수준의 하루치 초단기금리를 복리로 쌓아 월분배한다. 현재 순자산은 3400억원에 이른다. 하지원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은 “첫 K-ETF 수출 상품인 SOFR에 이어 일년만에 두번째 상품 TLTP를 선보이는 등 대한민국 금융사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 능력과 운용 역량을 ETF 본고장인 미국시장에서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30 08:46:1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3개월 전 상장한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연금계좌에서 유입된 자금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돈을 파킹하면서도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택하는 모습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순자산총액(22일)은 20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상장한 이후 3개월 만이다. 특히 이 기간 연금계좌에서 유입된 자금 총액은 1813억원에 달한다. 파킹형 ETF는 연금저축 계좌뿐만 아니라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100% 편입할 수 있다. 파킹형 ETF는 주로 투자 전 현금을 넣어두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데, 연금투자자들은 그 중에서도 만기수익률(YTM)이 높은 상품을 고른 셈이다. 이 상품은 만기 3개월 이하의 양도성예금증서(CD)와 함께 초단기채권을 편입해 CD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노리는 게 특징이다. 지난 24일 기준 연 환산 YTM은 CD 91일물 금리(3.40%)보다 높은 3.65%이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각 상품별 특장점을 분석해 투자하는 이들이 증가하며 파킹형 상품 중에서도 플러스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곳에 주목하는 파킹형 ETF 2.0 시대가 열렸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0-25 15:02:28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머니마켓 액티브 ETF가 초단기채권형 중 8월 월간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일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HANARO 머니마켓 액티브 ETF의 1개월 수익률은 0.30%이다. 초단기채권형 ETF 중 월간수익률 1위이다. 지난 7월 15일에 상장된 해당 ETF는 잔존 만기 5개월 이하의 초단기 자산에 투자해 금리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단기자금 운용 목적으로 출시된 상품으로, ETF 특성상 소액만으로도 국내 단기금융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액티브 ETF로서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비교지수는 KIS-NH-Amundi MMF 지수이다. 머니마켓 시장을 대표하고 유동성과 신용등급이 우수한 종목으로 구성됐다. 총보수율은 0.04%로 현재 거래되고 있는 머니마켓 ETF 중 보수가 가장 낮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현재처럼 금리 변동 리스크가 커진 상황일수록 유리한 상품"이라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효과적인 투자 수단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2024-09-10 18:30:30[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이 금융채 위주로 구성됐던 국내 머니마켓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국공채 유형을 출시했다. 10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날 ‘PLUS 국공채머니마켓액티브’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상품은 크레딧 위험이 없는 국공채에 주로 투자하는 파킹형 ETF로, 기존 은행채, 캐피탈채 등으로 편입 종목을 짰던 기존 상품들과 구별된다. 주로 금리 변동에 영향이 적고 유동성이 풍부한 6개월 이내 초단기 국고채, 통안채 및 신용등급 AAA 이상 채권에 투자한다. 단기 자금 운용에 최적화돼있는 셈이다. 지난 9일 기준 만기보유수익률은 연 3.5% 수준이며, ‘KAP 국공채MMF 지수(총수익)’를 비교지수로 삼는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법인 머니마켓펀드(MMF) 시장에서 국공채 유형 비중은 약 66%로 신용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단기 자금을 운용하려는 기관 고객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날 동시 상장한 ‘PLUS 200TR’은 한국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 토탈리턴(TR) 지수를 추종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200개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총 보수는 0.01%로 상장일 기준 국내 200TR ETF 중 가장 낮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10 09:46:05초단기 자금운용 시장에 머니마켓펀드 상장지수펀드(MMF ETF)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상장 한 달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해 1조234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대선과 금리 인하 시행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이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에 투자하는 등 MMF의 운용 방식을 채택해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MMF보다 운용 조건을 유연하게 적용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즉, 기존 MMF의 포트폴리오와 종목 구성 및 듀레이션이 비슷하면서도 상품별 투자 비중에 제한이 있는 MMF와 달리 운용 제한을 받지 않고 시가평가를 적용해 일반 MMF 대비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은행의 예금금리가 3% 초반까지 떨어져 있는 현재 금리 상황에서 일반 MM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6일 상장 후 연 수익률 3.81%를 기록해 동종 ETF는 물론 공모 MMF상품 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1주당 10만원으로 상장해 투자자들의 실질 거래 비용을 타사 상품대비 상대적으로 더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공모형 MMF와 금리형 ETF 분야에서 모두 1위인 삼성자산운용의 운용 노하우를 접목해 만든 상품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5 18:05:00[파이낸셜뉴스] 초단기 자금운용 시장에 머니마켓펀드 상장지수펀드(MMF ETF)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상장 한 달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해 1조234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대선과 금리 인하 시행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이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에 투자하는 등 MMF의 운용 방식을 채택해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MMF보다 운용 조건을 유연하게 적용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즉, 기존 MMF의 포트폴리오와 종목 구성 및 듀레이션이 비슷하면서도 상품별 투자 비중에 제한이 있는 MMF와 달리 운용 제한을 받지 않고 시가평가를 적용해 일반 MMF 대비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은행의 예금금리가 3% 초반까지 떨어져 있는 현재 금리 상황에서 일반 MM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6일 상장 후 연 수익률 3.81%를 기록해 동종 ETF는 물론 공모 MMF상품 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1주당 10만원으로 상장해 투자자들의 실질 거래 비용을 타사 상품대비 상대적으로 더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향후 예정된 금리 인하, 미국 대선 등 이벤트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초단기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기존 MMF처럼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기관투자자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이 KODEX 머니마켓액티브를 단기 투자 피신처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공모형 MMF와 금리형 ETF 분야에서 모두 1위인 삼성자산운용의 운용 노하우를 접목해 만든 상품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5 08: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