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최재성 학생(4학년·사진)이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철강제조 경연대회(스틸챌린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 대학생이 세계 대회를 제패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세계철강협회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 열린 ‘제17회 스틸챌린지’에서 최재성 학생이 최종 우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스틸챌린지는 전 세계 철강 엔지니어와 금속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철강제조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다. 철강공정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24시간 동안 주최 측이 제시한 합금성분의 철판 1t을 가장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이 대회엔 세계 27개국 76개 대학에서 129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국내에선 동아대를 비롯 20개 대학 254명이 참가했다. 스틸챌린지 세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미주·유럽·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중국 등 지역에서 우승을 거둬야 한다. 최 씨는 지난 1월 한국이 속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5개 지역 우승자가 참가하는 세계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최 씨는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전 세계 학생들과 경쟁한 것은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학습한 내용과 경험을 활용해 새롭게 혁신하고 있는 철강 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4-24 13:29:49[파이낸셜뉴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언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손을 들어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말을 전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발언을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그런 말씀이 있었다”고 한 것이다. 최 전 수석은 2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문재인 전 대통령 말씀을 전하는 것을 안 하는데 박지원 전 원장이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저도 전하겠다)”며 “훨씬 이전에도 그런 말씀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진행자가 ‘그런 말씀이라고 하면 이 대표 중심으로 뭉쳐라는 것이냐’고 묻자 최 전 수석은 “그런 말씀이 있었다”고 답했다. ‘(문 전 대통령의) 정확한 워딩은 무엇이었느냐’는 진행자의 이어진 질문에 최 전 수석은 “‘(이 대표 중심으로) 뭉쳐라’가 아니고 ‘이 대표가 아니면 지금 달리 방법이 없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앞서 박지원 전 원장은 지난 17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일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를 방문해 나눈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박 전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현재 민주당이 총단합해서 잘 해야 되는데 ‘그렇게 나가면 안 된다. 지금 이재명 대표 외에 대안도 없으면서 자꾸 무슨...’ 그 정도 이야기하셨다”고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 문 전 대통령이 최근 사법리스크로 인한 사퇴론이 불거진 이 대표를 감쌌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당내 갈등의 소재로 소환시켜서 이리 해석하고 저리 해석하는 것에 대해 별로 동의할 수가 없다”고 박 전 원장을 직격했다. 이러한 상황 속 최재성 전 정무수석이 박 전 원장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최 전 수석은 “박용진 의원이 얘기한 것은 주체가 민주당이다.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이 조금 더 변화하고 민주당이 결단하고 민주당이 화합하면’이라고 말 했는데 마치 이것을 이재명 대표 결단으로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민주당이 이재명으로 둔갑한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말씀은 이재명 대표를 얘기한 거고 ‘민주당이 좀 더 변화하고 결단하고 화합하면’이라는 말은 (주어가) 민주당이기 때문에 각각 다른 얘기”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전 원장의 전언이 보도된 후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연락한 적이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최 전 정무수석은 “박지원 전 원장의 얘기는 저도 같은 얘기를 들은 바가 있다. 그러니까 확인이 필요 없는 거다”라며 “제가 문재인 전 대통령한테 박용진 얘기는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거냐? 이렇게 물어야 되나? 그건 여쭐 필요도 없는 얘기이기 때문에 굳이 연락드릴 필요가 없다”라고 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3-22 08:40:52▲ 최수돌씨(토펙엔지니어링 전무) 별세· 최재성(삼성SDI 커뮤니케이션팀 뉴미디어그룹장) 재웅씨(티에이치엔 수석매니저) 부친상=11일 원광종합병원, 발인 13일 오후 4시. (031)226-4444
2023-01-11 15:52:05[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7일 "야당 추천 특별감찰관 임명으로 국정동력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지지율 붕괴가 심상치 않고 20%도 위험한데 그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야당으로부터 특별감찰관 추천을 받아야 한다"며 "인사, 정책 등 국정 전반 모두가 위기지만, 특히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지지율 붕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건희 여사 주변 논란부터 불식시켜야 지지율 붕괴를 막을 수 있다"며 "나아가 국정다운 국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또 "특감 임명으로 의지를 보여야 한다. 단, 국회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성향과 진영은 물론 권력과 이해관계를 완전히 초월한 추상 같은 분을 특감으로 모시고 정치적 난맥과 비선도 뚫고 나갈 확고한 의지를 지닌 인물이어야 국민께서도 신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위기는 윤 대통령 본인의 정치력 부재와 리더십 실종에 따른 것이고 그게 본질"이라며 "지지율 20% 이하냐, 우선 멈춤이냐의 선택은 오롯이 윤 대통령 본인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22-08-07 13:12:11[파이낸셜뉴스] "뭔가 감정이 있거나 혹은 뭔가를 이렇게 속에 감추고 있거나…."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최 전 수석은 지난 13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양산 시위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반응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양산 사저 시위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도 허용되는데 법대로 되겠지' 이런 식의 얘기를 하는 것은 악감정이 있거나 뭔가를 생각하고 있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최 전 수석은 "문 전 대통령,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윤 대통령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대선 과정에서도 '적폐 수사 해야 된다'고 얘기를 한 것 등으로 봤을 때 그냥 나온 말은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여과 없이 그냥 노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전 수석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마음을 사기에는 일단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며 "후보자 시절에 제2부속실 없애겠다고 한 게 그냥 나온 게 아니고 김 여사 리스크 때문에 그랬다. 반사적으로 그냥 내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 수석은 "김 여사는 그야말로 영부인의 길을 지금 가고 있다"며 "활동을 하지 아니하고 노출을 안 하고 그야말로 집안에서 내조하듯이 뭐 그렇게 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안된다"고 했다. 이어 "그러면 빨리 공식적이고 투명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런 의사도 없을뿐더러 하더라도 꿰어맞추기가 되게 돼 있다. 그래서 빨리 부속실을 부활하든지 공적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게 여러 가지 사고나 우려들을 조금 덜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고 제언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6-14 06:54:21[파이낸셜뉴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나설 것이며 당선 가능성도 가장 높다고 판단했다. 최 전 수석은 8일 저녁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에 출마하는 것 바람직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정치는 현실"이라며 "(이재명 의원)이 대선 패배 후 원외에서 총선 당 대표를 해 총선을 돌파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재도전의 발판을 삼느냐와 원내 당대표라는 두 가지 길 중 이 의원의 계양 출마 자체가 당 대표를 전제로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전 수석은 "당 대표 출마는 저는 100%라고 본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지금도 극한 대립, 갈등, 문자폭탄이 날아다니는데 그 이후 봉합 갈등이 잘돼서 통합이 이루어질까"라고 묻자 최 전 수석은 "지금 그런 충돌이 위아래로, 전방위적으로 벌어지고 있기에 비대위에서 냉정하게 룰 문제, 시기문제부터 잘 검토하고 과욕을 부리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최 전 수석은 "룰이나 시기 문제를 바위처럼 놓고 미동도 하지 않고 전당대회를 치러야지 조금이라도 이동이 되면 바로 이해충돌 문제로 넘어 가 위아래 할 것 없이 거대하게 충돌하게 돼 있고 어디로 튈지 모른다"라며 "따라서 비대위가 용기 있게 냉정하게, 온몸으로라도 화살 맞을 생각을 하고 전당대회 관리를 해야 된다"고 제언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6-09 08:31:45[파이낸셜뉴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9일 방한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면담 및 문 전 대통령 대북특사 요청 가능성에 대해 "성립될 수 없는 이야기로 시기적으로 그렇고 북한 여건도 그렇다"며 선을 그었다. 최 전 수석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스텝이 꼬일 경우에는 역할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가정해서 무엇을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께 요청한다는 건 성립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바이든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 면담에 대해선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을 먼저 만나서 정상회담을 하고 그다음에 직전 대통령을 만나는 건 무리한 것도 아니고 결례인 것도 아니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특별하고 이례적인 것"은 맞다고 했다. 다만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한 기간 중 문 대통령과 면담설과 관련 해당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실제 면담 성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최 전 수석은 또 미국의 면담 요청 배경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새 정권이 정치적으로 보복을 하거나 이런 것에 대한 하나의 (안전) 장치라는 해석도 있다"고 말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22-05-19 14:30:35[파이낸셜뉴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후보의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할 일도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고, 해서도 안 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최 전 수석은 지난 3일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 전 후보의 보궐선거 출마가 만약 현실이 된다면, 그것은 뭔가 수사로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전 후보를 지키기 위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이라는 프레임하고 같이 가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선에서 패배한 대통령 후보라도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며 "다만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다시 날갯짓을 하려면 시간과 각오가 필요하듯이, 당사자인 대통령 후보에게도 패배한 사람으로서의 언어와 시간과 태도가 필요하다"며 아직까지는 이 전 후보의 등판이 이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기다 검수완박법이 '무언가 범죄 사실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그런 입법이다'라는 프레임에 이 전 후보의 출마 자체가 이런 프레임에 기름을 붓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전 후보와 민주당은) 패배한 사람과 세력으로서의 새로운 각오와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잘못된 검수완박 프레임에 대해서 오히려 기름을 붓게 되고 프레임을 강하게 갖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출마하실 일도 없겠지만 해서도 안 되는 출마다"라며 이 전 후보가 출마해서는 안되는 두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안철수 대통령 직속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이 전 후보의 분당 대결 전망에 대해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대진표가 아닌가 싶다"며 "분당에서 대진표가 형성되는 일은 0%라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5-04 08:46:39[파이낸셜뉴스]정계은퇴를 선언한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7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전 대표 문제에 대해 "최소한 나가서는 안 되는 사람을 명분과 기준으로 잘 설정해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에 교통정리를 촉구하고 송 전 대표 본인의 불출마를 촉구했다. 최 전 수석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의 태도와 자세, 신뢰 문제까지도 연결되기 때문에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86 용퇴론이라는 것이 당사자인 송 전 대표에 의해 대선 때 점화된 측면이 있지 않느냐"며 "송 전 대표가 (용퇴론을) 발화시키고 지금은 또 다른 명분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 참 아이러니하다"고 했다. 최 전 수석은 이어 "서울 시민께서 (선거에) 안 나오겠다고 해놓고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또 나오는 분에게 표를 주겠냐"며 "정치도 최소한이라는 게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여론조사 수치가 조금 더 나올 수 있다는 것으로 정치적 신뢰 같은 것을 다 밟고 나가는 것은 송 전 대표 개인의 문제가 아닐까"라며 "개인의 목적이 어떤 논리와 주장으로 포장되더라도 이것이 전체를 흔들면 그것은 사적 욕망"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독배를 드는 심정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술잔을 들겠다는 사람이 복수 이상 있으면 그것은 독배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22-04-07 13:44:59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6일 "지금까지 무겁게 짊어지고 온 저의 소명을 이제 내려놓기로 했다"며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최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문 대통령과 함께했던 시련과 영광의 시간들과 함께 퇴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 내리 4선을 한 86그룹의 전략통이다. 정세균계에 이어 현재는 문재인계 인사로 분류되며 2020년 8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지냈다. 최 전 수석은 "근 20년 정치를 해왔고 학생운동 시절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러나 첫 출마 시절 마음을 돌이켜보니 제 소명이 욕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또 "정세균 전 총리의 덕과 실력, 공인의 자세를 부러워하며 성장의 시간을 보냈고,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와 원칙, 선한 리더십을 존경하며 도전의 시간을 함께 했다"며 소회도 밝혔다. 최 전 수석은 대선 이후 정국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앞 날을 시나리오로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이재명 후보의 앞 길도 지도로 그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민주당의 어려움도 눈에 펼쳐진다"고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아울러 "굳이 은퇴라는 말을 쓰지 않은 까닭은 이 비상한 시국에 혼자 가는 점이 너무 죄송스러워서"라며 "정치는 그만두지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작은 일이라도 있다면 찾겠다"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22-04-06 18: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