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기방송(라디오)의 새 사업자로 OBS 경인TV가 최종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통해 경기지역 지상파라디오 방송(99.9Mhz) 사업자로 OBS 경인TV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OBS는 경기방송 개국 시점을 최소화해 내년 2월을 조기 개국을 목표로 잡고 있다. 통상 라디오 방송 사업자 선정에서 개국까지는 1년여 정도가 소요되지만 OBS는 15년간의 TV 운영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개국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특히 새 방송 설립을 위해 만 2년 넘게 고통을 인내해 온 옛 경기방송 직원들을 우선 채용해 조기 개국을 위한 라디오 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전국 민영 TV방송 중 유일하게 라디오 방송이 없었던 OBS는 이번 라디오 사업권 획득으로 TV와 라디오를 겸업하게 돼 경기・인천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영상과 음성을 통해 애청자들에게 전하게 됐다. 경기방송 방송권역은 인천 계양과 옹진, 강화를 제외한 경기・인천지역 전역이다. OBS는 TV 본사를 내년 인천 계양으로 이전할 예정이지만 경기방송 라디오 본사를 경기도 수원에 둘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학균 OBS 대표이사는 “옛 경기방송이 정파된 지 2년여 만에 드디어 경기라디오를 청취자들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조기 개국을 통해 TV 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경기・인천지역을 성장 발전시키는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7 17:32:58[파이낸셜뉴스] 라온시큐어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주관사인 LG CN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오는 연말까지 구축 예정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경찰청에서 발급한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형태의 국가 신분증으로 기능하게 된다. 행안부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증가에 따라 오프라인 실물 신분증과 온라인 상의 인증서 기반 신원증명으로 이원화된 신원증명 체계를 온∙오프라인 통합 모델로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의 도입 방안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중앙집중식 신원증명 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보안성과 편의성이 높은 모바일 신분증 기술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 방식을 채택했다. 개인의 모든 신원정보를 발급 기관이나 서비스 공급자의 서버에 저장하던 중앙집중식 신원증명 체계와 달리, DID 방식은 개인정보를 개인이 통제 가능한 영역에 안전하게 저장해 대규모 정보 유출 위험이 없고, 개인정보에 대한 소유 및 이용 권한을 개인이 갖는 ‘자기주권신원(SSI)’을 실현할 수 있다. 행안부는 지난해 디지털 신분증의 시범사업인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를 통해 DID 기반 모바일 신분증의 안정성을 이미 검증한 바 있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LG CNS, 시스원, 라온시큐어가 함께 컨소시엄으로 구축했으며, 올해 1월 중앙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발급 및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DID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운전면허증은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개인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 제공 가능하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기존 플라스틱형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지녀 현재 운전면허증이 활용되는 모든 이용처와 비대면 신원인증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사업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신청, 발급 및 검증하기 위한 DID 기술을 제공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전국민이 사용하게 될 첫번째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 사업 수주를 통해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DID 기술력을 또 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DID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신원인증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6-24 09:40:40GS ITM(대표 변재철)이 부산시 공공 모바일 마켓 앱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부산시 공공 모바일 마켓 앱은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공공 O2O 서비스다. 부산시는 금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중소상공인 경영난, 양극화되고 있는 수익격차 해소에 빠르게 대응하며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전통시장 및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장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GS ITM은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소비자 이용 증진을 위해 부산 지역 화폐 동백전과 연계하는 등 부산시가 보유한 강력한 자원을 활용해 사업 외연을 확장해 실효성 있는 공공 O2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GS ITM은 공공 모바일 마켓 앱/웹 개발의 전체적인 사업 관리 외 ▲주문, 결제, 배달 연계에 구체적인 운영 ▲전통시장, 음식점, 중소기업 등의 가맹점 모집 ▲공공 모바일 마켓 앱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등 서비스 확대를 위한 운영 방안 전반의 수립에 나선다. 부산시 공공 모바일 마켓 앱은 조리된 음식 배달에 특화된 배달 앱과 다르게 식재료, 생활용품, 의류, 공산품 등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종합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부산지역의 일반 가맹점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부산우수제품 e-플랫폼에 등록된 중소기업에게 마켓 입점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바일 배달 앱의 수수료 체계 개편 발표에 따라 어려움이 깊어진 가맹점주들을 위해 온라인 마켓 입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입점 수수료는 무료이며, 프로젝트 수행 기간 내 판매 중개 수수료도 무료다.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중개 수수료는 운영사의 자립성 확보를 위한 단계적 도입을 검토 중이다.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전통시장의 특화된 경험을 확대한다.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상품관리자가 직접 상품을 관리하고 홍보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현해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GS ITM에 따르면 현재 동백전 사용자들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개인정보 활용동의 만으로 공공 모바일마켓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동백전 운영사업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동백전 사용자를 위한 상시 이벤트 진행 등으로 동백전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연결고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GS ITM 관계자는 "부산시 공공 모바일 마켓 앱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대규모 유통/서비스 분야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부산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편의성 높은 공공 모바일 앱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 관리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친 부산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장연합회, 외식업협회, 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0-10-23 11:11:07[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대한민국 공군의 전술항법장비(TACAN) 입찰에서 장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사업 수주로 공군 9개소에 공사가 자체개발해 생산하는 전술항법장비 9개 세트를 2022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입찰참여 업체간 경합이 치열했던 대규모사업으로 2년에 걸친 비행검사 등 165개 항목의 세부 기술평가와 협상 끝에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 전술항법장비(TACAN)는 항공기에 방위와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하늘의 등대역할을 수행하는 항법시설로, 공사는 자체 연구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해 2016년 정부의 성능적합증명을 취득하고 국내 및 해외(독일) 비행검사기관의 비행검사에 합격해 성능을 검증받았다. 그간 국내 항공무선표지소, 해군과 공군 등 33개소에 외국산 전술항법시설이 운용되고 있었지만, 공사가 2016년 국내 모든 전술항법장비(TACAN) 사업(4개 사업)을 수주해 이번 사업을 포함해 총 14개소의 장비의 국산화가 진행 중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다시 한 번 성능 및 경쟁력을 인정받은 우리 장비의 국내보급 확대로 항공방위사업의 해외 기술의존과 외화 유출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이고, 향후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12-30 16:35:11【춘천=서정욱 기자】 28일 강원도는 2019 드론 규제 샌드박스 공모사업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고 밝혔다. 이에 도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예찰 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최근 도내 큰 산불을 비롯하여, 피해면적이 많고, 피해액이 가장 큰 강원도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찰 시스템 구축이다. 현재 강원도 산불피해는 47건으로 전국 산불 발생건수의 9.5%이나, 피해면적은 674ha로 전체 피해 면적의 75%를 차지하며, 피해액은 전체 피해액 485억 원 중 366억 원으로 가장 큰 피해지역이다. 이번 실증 사업은, 자이언트드론(대표 이용우)이 대표사업자로서 추진, 강원도와 영월군이 참여사업자로 참여,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 협력단,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체공시간이 짧은 제한적인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존 드론 시스템 방식을 탈피, 100분 이상 장기체공이 가능한 차세대 동력원인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활용, 열화상 카메라 장착으로 입산자들의 등산로 또는 산 정상 등 주요 경로와 산불감시 인력 투입이 어려운 지역을 광역 예찰하여 이상 신호 감지 시 관제센터에 영상을 송출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강원도는 물론 전국 각 지역에 산불 예찰이 필요한 곳에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찰 시스템이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5-28 14:55:17한국무역협회는 코엑스몰와 칼트몰의 임차운영사업자로 '신세계프라퍼티'를 선정하고 28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무역협회는 지난 7월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와 약 3개월 간 실사 및 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최소보장임대료는 연간 600억원이며 코엑스몰 및 칼트몰의 임대면적 5만9103㎡(1만7878평), 327개 매장에 대해 계약체결일로부터 10년간 마스터리스 방식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추후 협의를 통해 10년 재계약이 가능하다. 무역협회는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운영 노하우와 유통역량이 코엑스몰 뿐만 아니라 무역센터 전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2016년에 매출 증대로 예상 임대수입을 66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어 입점매장과 신세계프라퍼티 모두가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코엑스몰과 칼트몰의 임차운영사업자로 신세계프라퍼티가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 수준의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코엑스몰이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6-10-28 14:28:17셀루메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날 보다 3.04%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는 지난 6일 셀루메드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신시장창조 차세대의료기기 개발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의해 셀루메드는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웰니스/헬스케어 사업의 론칭에 보다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총괄주관책임자인 셀루메드 심영복 대표는 “재활운동은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꾸준한 치료가 필수적이며 따라서 환자 상태를 고려해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한 치료가 가능하다면 환자의 치유 및 재활 속도를 현격히 줄일 수 있다”라며 “본 과제의 목표는 기존의 IT 기술을 융합하여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치유가 가능한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이며, 되도록 다양한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개발하여 국민과 나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5-11-09 09:14:13군인공제회C&C는 나라사랑카드의 최종 사업자로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두 은행은 12월 19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나라사랑카드 발급 등 금융부분의 사업을 전담 수행하게 된다. 우선 연말까지 모든 지방병무청에 두 행의 카드 발급 시스템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군인공제회C&C의 IT기술과 두 은행의 운영 노하우를 적용해 나라사랑카드를 통한 병무청 징병검사 업무 지원 등 효율적인 병무행정 지원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국가 행정업무 간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2015-06-02 16:29:23기초화장품 전문 브랜드 참존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참존은 지난달 30일 '제 3기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중소·중견기업 제한입찰 4개 구역 가운데 화장품·잡화 판매 구역인 DF11구역에 대한 면세사업자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입찰에 참여해, 최종 면세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참존은 향후 5년간 인천공항의 DF11구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됐다. 참존 측은 "그 동안 면세점 입점업체로서 면세사업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노하우를 터득한 것은 물론,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지난 1994년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품과 1995년 대한항공 기내면세품으로 채택된 바 있다"며 "지난 2013년에는 중국 4대 항공사에 국내에서는 최다 제품이 기내면세품으로 채택되는 등 오랜 기간 면세사업자로서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어"정부의 중소·중견기업 상생 정책에 따라 이번 면세사업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이 기회를 통해 품질개발 중심의 경영에서 유통을 통한 마케팅까지 강화한 경영을 펼쳐 시내면세점에 부여된 기회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존은 현재 인천공항점을 포함한 국내 11개 면세점과 해외 4개 면세점(일본 1곳, 중국 2곳, 싱가폴 1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02-12 12:01:00【인천=김주식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자동차부품센터의 최종 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재)송도테크노파크는 송도국제도시내 송도사이언스빌리지 확대산업기술단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자동차부품센터의 최종 사업자로 대우건설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인천지역 건설업체로 선두종합건설이 참여한다. 송도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센터는 송도국제도시 5,7 공구에 총 사업비 1671억원을 투입, 지하 2층, 지상 30층, 연면적 9만2000㎡ 규모의 2개동으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연구개발(R&D) 집적시설과 도시형 공장, 자동차부품 관련 연구센터 등이 들어서 첨단 자동차부품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최종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센터는 오는 9월에 착공, 2013년 초 완공 예정이다. /joosik@fnnews.com
2010-06-01 10:5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