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코레일)는 정왕국 사장 직무대행이 서울 구로구의 철도교통관제 센터를 방문, 추석 귀성길 열차 운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철도교통관제 센터는 전국의 열차 운행을 종합 관리하는 시설이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 직대는 "추석 연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타실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과 빈틈없는 방역에 힘써달라"며 연휴에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철도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를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평상시보다 열차 운행횟수를 늘려 모두 4306회 운행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9-19 20:37:27[파이낸셜뉴스] “그나마 가족들을 다 같이 볼 수 있는 날이 명절밖에 없고, 부모님은 한해 한해를 아쉬워하신다... 그래서 올 추석엔 고향에 내려가 가족을 보려고 한다”(경기 성남시 거주 40대 A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친지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지만, 위의 A씨처럼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한 부모님과 가족 친지를 보기 위해 고향에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이번 추석연휴 고향길은 예년과 다른 상황인 만큼 조금만 신경 쓰고 행동하면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29일 파이낸셜뉴스는 이번 연휴에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독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보건복지부 등에서 나온 자료를 정리해 추석 연휴 생활방역 수칙을 소개한다. 1. 갑자기 몸이 안좋으면 무조건 휴식 발열 및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고향·친지 방문은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픈 걸 참고 가족들을 만났을 때 되레 가족들의 건강이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악화된다면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나 보건소에 문의한다. 2. 차량 수시로 환기하고 꼭 개인접시 활용을 운전, 식사, 음주 등에 사용되는 모든 사물을 개인화해 접촉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다.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개인 차량을 이용해 감염 확률을 낮추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 또한 차량을 수시로 환기해 차량 내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도록 한다. 식사할 때도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개인 접시에 덜어서 먹어야 감염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찌개 등을 풀 때도 각자 개인 숟가락으로 뜨지 말고 배식 수저로 개인 접시에 덜어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3. 실외라도 줄 설때는 2m이상 거리 띄우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온라인 성묘·차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의 자자체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방문 대신 비대면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성묘, 추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성묘·봉안을 대면으로 진행하는 경우엔 최소 인원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장소를 방문하고, 방문 시에도 5~10분 이내로 가급적 짧게 방문하고 나오는 것이 좋다. 실외에서 줄을 설 때는 사람과 사람 사이 2m 이상의 간격을 둔다. 산림 등으로 벌초를 하러 갈 경우에 코로나19 감염 외 쯔쯔가무시 등과 같은 감염병도 조심해야 한다. 긴팔, 긴바지 등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집으로 복귀한 후에는 물로 신체를 깨끗이 씻어준다. 4. 아무리 반가워도 포옹은 금물.. 목례로 대신 가족과 같이 있을 시에는 항상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하고, 악수나 포옹 대신 목례를 해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차례나 성묘 때에도 어르신 보호를 위해 이같은 수칙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인일수록 코로나19 영향에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본가 등 방문시간도 짧을수록 좋다. 선물을 직접 전달해주기보다는 온라인 기프트콘 등을 이용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실내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방역은 기본이다. 하루에 최소 2회 이상 환기, 가능하다면 접촉이 잦은 공간은 1회 이상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5. 휴게소는 가급적 덜 들르자 질병관리청은 필요한 간식·물 등은 사전에 준비해 가급적 휴게소에 들르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머무르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내일(29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특별방역 기간’ 동안에는 휴게소 내에서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는 것이 금지되는 것 또한 기억하자. 또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로 전환된다. 6. 귀가 후에는 몸상태 유심히 확인 고향 방문 후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며 발열·호흡기 증상 등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2020-09-28 11:05:16[파이낸셜뉴스] 추석연휴 귀성길 전국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비싼 곳과 싼 곳은 어디일까. 가장 비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서해안 고속도로 상·하행선의 행담도상·하주유소로 나타났다. 반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의 주암(천안)주유소였다. (사)E컨슈머 에너지·석유감시단 (단장 송보경)은 추석 연휴 귀성길에 석유공사의 오피넷에 근거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 중 휘발유 가격이 비싼 곳과 싼 곳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휘발유 주유소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서해안고속도로, 상·하행선의 행담도상·하 주유소(SK에너지)로 리터당 1717원이었다. 휘발유 주유소 판매가격이 가장 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의 주암(천안)주유소(알뜰주유소)로 리터당 1450원이었다. 고속도로 주유소의 비싼주유소와 싼주유소는 리터 당 최대 267원이 차이가 났다. 휘발유 가격이 싼 주유소는 대부분 알뜰 주유소 였다. 일부는 알뜰 주유소 중에서 셀프주유를 하는 곳도 있었다. 한편 추석 다음 날인 14일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되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51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고속도로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40만 대로 추산됐다. 반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차량은 54만 대로 추산됐다. 이날 오후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목포 7시간(오후 2시 기준), 울산 6시간50분, 광주 6시간10분, 대구 6시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50분 등이었다. 이날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4시∼6시 최고조였다가 다음날 오전 3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9-09-14 18:27:49추석 연휴 하루 전인 11일 오후 들어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옥산 분기점 부근, 기흥∼수원, 양재 부근∼반포 등 12㎞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신갈분기점∼수원, 입장 부근∼천안휴게소, 옥산 부근∼청주 부근, 왜관 부근∼칠곡 물류 부근, 동대구분기점 등 49㎞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판교분기점∼성남 부근, 송파∼토평, 김포요금소∼송내, 청계요금소∼청계터널 부근 구간에서 총 34㎞, 일산 방향으로는 판교분기점∼청계터널, 안현 분기점∼송내, 계양 부근∼김포요금소, 김포∼자유로, 구리∼상일, 판교분기점 부근 등 총 32㎞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중이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발안∼화성 휴게소 부근, 매송 휴게소 부근∼용담터널, 서서울요금소∼조남분기점, 일직분기점 부근∼금천 등 17㎞, 목표 방향으로는 금천 부근, 발안 부근∼서해대교 부근, 당진분기점 부근∼당진분기점, 춘장대 부근 등 27㎞ 구간에서 차들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506만대로 그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0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전국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많을 것"이라며 "귀성길 혼잡이 심하고 서울 방향 차량 흐름은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귀성길 정체는 이날 오후 6∼7시 절정에 달한 뒤 중간중간 정체가 이어지다가 12일 오후 7∼8시가 돼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으로는 이날 오후 1∼2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7시 차량 흐름이 가장 혼잡하겠다. 오후 8∼9시에는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광주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20분, 대전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이다. #추석 #고속도로 #교통상황 #귀성길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9-11 19:01:15올해 추석 귀성길은 10월 3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긴 연휴로 서울→부산(6시간), 서서울→목포(5시간 40분)의 소요시간이 지난해 보다 최대 2시간 35분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귀경길은 여가차랑까지 더해져 지난해보다 최대 25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3일 오전·4일 오후 '가장 혼잡'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3717만명(1일 평균 577만명)이 이동하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47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4%로 가장 많고 버스 10.7%, 철도 3.6%,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7%, 0.6%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추석은 명절 최초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대상은 10월 3일 00시부터 10월 5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새벽 1시까지 연장 시행되며 9월 30일~10월 1일, 10월 7일~10월 9일은 평소 주말과 같이 아침 7시부터 밤 21시까지 실시된다. ■귀성길 최대 2시간 35분 감소 예상 승용차를 이용할 시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 시간은 귀성방향은 최대 2시간 35분 감소, 귀경방향은 최대 25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 1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5시간 10분, 서서울~목포 5시간 40분, 서울~강릉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목포~서서울 6시간 10분, 강릉~서울이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객과 통행료 면제로 인한 차량 증가로 지난해 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는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고속버스 1029회, 철도 28회, 항공기 2편, 여객선 204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고속도로 및 국도 준공개통 또는 임시개통, 갓길 차로 확대, 임시 감속차로 운영 등을 통해 소통이 원활히 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일산방향) 등 7개소에는 본선 교통상황에 따라 진입램프 신호등 조작을 통해 진입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이 시행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 임시화장실 1353칸을 추가 설치하고 주요 혼잡휴게소 여성 화장실 비율을 상향조정하는 한편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전국 휴게소 12개소 27개 코너 등)도 제공된다. ■드론 활용 전용차로 위반 등 단속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는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에서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 헬기를 이용한 교통관리 강화 및 암행순찰도 확대하며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28대) 및 소방헬기(6대), 119구급대(322개소), 구난차량(2434대)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10대를 운용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에 대한 계도 및 적발을 할 계획이다. 과로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 예비운전자 확보 및 장거리(200㎞) 운행 또는 장시간(2시간) 운행 후 반드시 일정시간 이상 휴식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09-26 10:32:38올해 역대 최장 추석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교통량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정체는 3일 오전, 귀경길 정체는 4일에 극심할 전망이다.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1일 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447만대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7.4% 증가한 것이다. 2014년에는 405만대, 2015년에는 431만대의 1일 평균 교통량을 기록했다.다만 긴 연휴에 따른 교통량 분산으로 귀성길과 귀경길 교통 집중현상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경찰은 내다봤다.귀성길 정체가 가장 심한 날은 추석 전날인 10월 3일 오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작일이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100% 면제된다.귀경길 정체는 귀경차량과 성묘차량의 혼재로 추석 당일인 10월 4일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찰은 이날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경찰은 긴 연휴 교통혼잡에 대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3일부터 28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한다.본격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는 고속도로 혼잡구간 및 연계도로에서 귀성.귀경길 소통 및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경찰은 하루 평균 7452명의 경력과 순찰차·사이드카·헬기 등 2551대의 장비를 동원해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지정차로 위반이나 음주.난폭운전 등 교통사고 위험행위를 비롯해 전용차로.갓길 위반 등 얌체운전 단속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017-09-20 17:39:24올해 역대 최장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교통량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정체는 3일 오전, 귀경길 정체는 4일에 극심할 전망이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1일 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447만대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7.4% 증가한 것이다. 2014년에는 405만대, 2015년에는 431만대의 1일 평균 교통량을 기록했다. 다만 긴 연휴에 따른 교통량 분산으로 귀성길과 귀경길 교통집중현상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경찰은 내다봤다. 귀성길 정체가 가장 심한 날은 추석 전날인 10월 3일 오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작일이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100% 면제된다. 귀경길 정체는 귀경차량과 성묘차량의 혼재로 추석 당일인 10월 4일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찰은 이날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은 긴 연휴 교통 혼잡에 대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3일부터 28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한다. 본격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는 고속도로 혼잡구간 및 연계도로에서 귀성·귀경길 소통 및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경찰은 하루 평균 7452명 경력과 순찰차, 싸이카, 헬기 등 2551대의 장비를 동원해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정차로 위반이나 음주·난폭운전 등 교통사고 위험행위를 비롯해 전용차로·갓길위반 등 얌체운전 단속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017-09-20 14:25:33추석연휴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중 졸음이나 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불이행 사고가 10건 중 7건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귀성길(추석전날)이 귀경길(추석다음날) 보다 안전운전불이행 사고건수와 사상자수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장거리 운전에 의한 졸음운전, 조급한 마음으로 인한 급차로변경, 초행길 운전조작 미숙 등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추석연휴, 안전운전불이행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 분석'과 '국토교통부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귀성길(추석전날)이 귀경길(추석 다음날)보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길이 귀경길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9%, 사망자수는 51% 많았다. 추석연휴기간 발생한 안전운전 불이행 교통사고 사고경위서를 분석한 결과 '피로·졸음운전' 전체 사고의 47.8%를 차지했다. 이는 차량혼잡과 차량 운행시간 증가가 원인이라는 게 연구소측의 설명이다. 또 '급차로변경'도 전체 사고의 33.5%나 됐는데 이는 고향에 빨리 가려는 조급한 마음 원인이라고 연구소측은 전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조준한 책임연구원은 "졸음이나 전방주시태만과 같은 안전운전불이행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경찰단속이나 계도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명절 연휴 차량정체와 맞물린 장거리 운전과 조급한 마음은 전방주의력을 분산시키고 난폭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탑승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귀성길이 귀경길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길은 귀경길보다 평균적으로 2시간 43분 더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5-09-21 11:08:51우리카드 전통시장 할인 이벤트 우리카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이 많아지는 전통시장과 주유소, 영화관 등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전통시장에서 푸짐한 추석 준비가 가능하도록 이달 30일까지 전통시장 이용시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우리카드로 전통시장 1만원 이상 결제 시 1인당 최대 1만원이 할인된다. 귀성길 주유비 지원과 차량정비도 가능하다.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주유 및 차량정비 업종 이용 개인 고객은 업종별 이용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주유와 차량정비 업종 모두에서 각각 10만원 이상 이용 시 1등은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2등은 5만원 상당 주유상품권, 3등은 3만원 상당 주유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주유 또는 차량정비 업종에서 1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1등은 5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만원 상당 주유상품권과 1만원 상당 주유상품권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CGV 1+1 영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26일부터 29일까지 추석연휴 기간동안 추첨을 통해 2만명이 모바일로 1+1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추석 시즌 전가맹점에서 개인카드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할부 행사도 진행해 조금이나마 결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비가 많아지는 전통시장이나 주유업종, 영화관 등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혜택과 경품 제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신용카드 결제 무이자 할부 행사도 이달 말까지 진행중이어서 잘 활용하면 보다 유용하고 폭넓은 혜택으로 알뜰한 추석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5-09-16 18:19:17삼성화재 모바일 앱 이미지 삼성화재는 '삼성화재' 및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이용하면 임시운전자특약 가입은 물론, 긴급출동 요청 등 추석 귀성길 준비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장거리 운전이 필요한 추석연휴 중에는 여러 사람이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한 귀성길. 익숙하지 않은 도로에서 잠깐의 실수로 사망이나 중상해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의 경제적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자동차보험의 '임시운전자특약'인데 휴대폰에서 '삼성화재' 및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을 내려받으면 간편하게 임시운전자 특약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해당 기간에는 누구나 운전해도 자동차보험을 처리할 수 있다. 단, 임시운전자 특약 추가의 경우, 변경한 날 24시부터 보험의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향으로 출발하기 하루 전날까지 꼭 가입해야 한다. 임시운전자 특약은 '삼성화재' 및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에서 최소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 하루 평균 7000원 가량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이런 비용들은 자동차보험으로 보상이 어렵기 때문에 별도의 운전자보험으로 따로 대비해야한다. 아울러 '삼성화재' 및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을 이용해 접수하면 고객 동의를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조회한 후,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빠르고 편리한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화재' 및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어에서 손쉽게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9-16 18: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