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석맞이 청소종합대책을 가동한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청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를 ‘추석 맞이 청결주간’으로 정하고 불법폐기물 등 쓰레기가 적치된 취약지 쓰레기를 정리하기로 했다. 동네별 취약지는 공무원과 자생단체, 일반시민 등이 합동으로 일제 대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14일과 16일 이틀 동안 직영권역 환경관리원에 대해 4시간의 휴일 근무 시간을 8시간으로 연장하고, 연휴 기간 다량 배출되는 쓰레기 수거와 청소 민원을 해결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생활 쓰레기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청과 완산·덕진 구청에 각각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업체별로 자체 기동처리반도 가동한다. 전주시는 연휴가 끝난 이후에는 완산·덕진구청 및 35개 동 주민센터 등과 협조해 적체된 음식물 등 생활폐기물을 일제 수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추석 명절 기간 차질 없는 생활폐기물 수거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10 14:13:0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울산시 공무원 351명, 일평균 70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14~18일 연휴 기간 중 긴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전후 2주를 ‘추석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힘쓴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유지된 울산대학교병원 등 7곳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과 공공 심야약국 2곳을 지정·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군 보건소 진료실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과 현장 점검을 통해 농축산물 등 성수품 20종의 중점관리품목 물가를 관리한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등 2시간 내 주차를 허용한다.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지도를 실시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인력을 보충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유사시 즉시 출동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으로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정체 시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 제공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추석 전날 KTX 울산역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해 리무진버스도 추석 당일인 9월 17일 0시 5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서민생활 보호 대책으로는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가스 공급을 위해 연휴 기간 엘피(LP)가스 판매소 윤번제를 실시하고 급수상황실 운영 및 급수시설 긴급복구체계 대책을 마련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9개 분야 351명의 직원들이 상황 근무에 임해 각종 민원 안내는 물론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10 11:20:21【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보건, 교통 및 수송, 재난 및 안전, 환경, 복지 그리고 민생경제 안정 등의 분야에 지원 체계를 갖춰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명지병원과 일산병원 등 관내 주요 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추석 당일에는 세 개의 보건소가 진료실 운영을 통해 의료 서비스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객들의 편의 제공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196개소를 무료로 개방하며,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 기간에도 쓰레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추진한다.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도 마련한다. 부서별로 대응반을 구성해 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될 예정이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급성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도 진행된다.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성수품 중점 관리와 온누리상품권 사용 캠페인 등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분야별 맞춤형 대책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09 10:33:0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시민 안전 편익 증진 △비상 대응 의료 체계 확립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홍보 등 4대 분야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5일간 운영해 분야별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불편 민원에 대응한다. 비상의료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과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추진해 내수경기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03 13:47:0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나 응급진료가 필요할 경우,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에도 경기도 콜센터(120)로 전화하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2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으며, ‘120 경기도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각종 불편 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도는 우선 연휴 전후를 포함해 취약 어르신 6만9000여명의 안전을 전수 확인하고, 방문 및 유선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진행한다. 노숙인 보호 대책으로는 명절 음식 제공, 무료급식 실시, 코로나19 감염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78여 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한편, 결식아동에게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맹점 현황을 안내하고 대체 수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연휴 중에도 운영하고, 임금체불 신고센터에서 임금체불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 절차 안내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에 대비해 ‘도·보건소·민간 대응기관’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도내 선별진료소 일일 최대 77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15개소를 운영해 연휴 중에도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귀성객 검사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안성·용인·이천·화성 등 도내 4개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6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진료-처방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9일 325곳, 10일 117곳, 11일 201곳, 12일 533곳 등 나흘간 중단없이 운영한다. 특히 연휴 나흘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 운영을 총괄하고 도로 상황 및 버스정보 등을 제공한다. 교통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외버스의 경우 특정 노선 이용자 증가 등을 고려해 노선 증차를 허용하는 등 탄력 운행하며 택시 역시 현행 3~10부제를 유지하면서 시·군 실정에 맞게 택시 부제를 일부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도로 전광판을 활용해 도로 소통상황을 실시간 제공하는 한편 포트홀 사전보수, 우회도로 집중 순찰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실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 내내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 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9-09 09:29: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9∼12일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물가안정·교통·성묘대책·응급의료·급수 등 12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코로나19로 몇 년 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많은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시는 고속버스 12대와 시외버스 7대를 증차하고 여객선 운영을 70회로 늘려 32만여명의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3년 만에 개방돼 추석 성묘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 가족공원 부근은 추석 당일(10일)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가족공원)를 운행한다.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은 연휴기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의 이용편의를 위해 1∼12일 인천시 2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도로복구 상황실에서는 전통시장, 백화점, 가족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대형공사장 주변을 순찰하고 땅 꺼짐 등 도로파손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하고 처리한다.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19개의 응급의료기관은 연휴동안 24시간 비상 진료를 하고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공심야약국 13개소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정보센터와 보건복지부, 인천시 홈페이지 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종합상황실), 120(미추홀콜센터)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기동복구반이 상시 대기하며 관련 민원 접수는 120(미추홀 콜센터)로 하면 된다. 또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생필품 등 주요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이 밖에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일정, 문화행사 안내 등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유용한 정보를 인천시 홈페이지와 120 미추홀콜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02 09:48: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22일 추석 연휴 24시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특별방역·응급의료·성묘·물가안정·교통·급수 등 12개 분야의 세부대책이 담겨 있으며,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에 연인원 875명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 특별방역조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일주일 간(17~23일)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에서 가족모임을 허용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감염확산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음식점·카페·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및 시설(성묘·교통·요양·복지·체육·문화·종교시설 등)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방역조치 및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촘촘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인천가족공원은 추석 연휴 5일간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를 진행한다. 길병원을 비롯한 19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24시간 비상 진료를 한다. 인천지역 비상진료 병·의원과 공공심야약국 13개소를 비롯한 휴일지킴이 약국도 연휴기간 중 지정일자에 문을 연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운영일자,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17일 오후 6시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또 이번 추석 연휴 부득이하게 이동해야하는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평상시보다 증차하고 여객선도 증편 및 운행횟수를 늘려 혼잡을 줄이는 동시에 방역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돗물 안정 공급과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상수도 기동복구반이 대기한다. 추석 연휴 상수도, 도로파손 등 각종 민원 불편사항은 120미추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희 시 행정국장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의료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16 13:49:2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 및 비상진료 추진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물가관리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 △환경관리대책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로 짜였다. 종합상황실은 오는 9월 18일~22일까지 운영된다.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상황실도 설치해 확진자 발생대비 즉각 대응팀 구성·운영한다. 또한 감염병전담병원 2곳, 생활치료센터 3곳,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2곳을 정상 운영하고, 13곳의 선별진료소와 7곳의 임시선별검사소을 상시 운영한다. ‘비상진료 상황실’도 설치해 7곳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 186곳, 휴일지킴이 약국 395곳, 상비약 판매(24시 편의점), 심야 응급약국(1곳) 지정·운영 등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는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운영한다. 앞서 대형 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물류창고 6곳과 대형판매시설 및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18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등산객과 성묘객이 증가하는 만큼 산불상황실도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차 24대가 상시 대기키로 했다. 이밖에 교통상황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 상황실‘도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8개 분야 345명(1일 69명)의 직원이 종합상황근무에 임해 각종 민원안내는 물론 사건사고 예방과 이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9-15 11:25:3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연휴 기간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민생·경제 등 8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세웠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확산세 저지에 나선다. 이를 위해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 제공, 요양병원·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점검 및 입소자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조치와 추석 명절 이동자제 권고 등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응급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동아대병원을 비롯한 36개 응급의료기관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는 시 바로콜센터(120),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및 구·군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APP)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4곳과 함께 사상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임차료 융자를 확대해 서민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전통시장 동백전 5% 추가 제공, 부산명품수산물 할인행사, 농·축산물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연휴기간 각종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재난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488곳 안전관리 실태점검,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추석 기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택시, 시내·마을버스 등 운수업체, 도시철도, 버스터미널에 대한 방역관리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고속버스, 철도·항공 등 운행 횟수를 당초 1일 1505회에서 1648회로 143회 증편하고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487곳 4만6213면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동자제 권고에 따라 추석 기간 △부산문화 다봄: 한가위 온라인 문화생활 지원 △온라인으로 즐기는 박물관·미술관 프로그램 △다문화 가족 '슬기로운 집콕 추석생활' 등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중증 장애인, 노숙인 무료급식,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평소와 다름없이 제공한다. 이 밖에도 생활방역 확산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환경정비 및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로 긴 시간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특히 명절 기간,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발혔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추석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 이 사이트는 안전, 의료,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비대면 부산 여행·온라인 문화행사와 시민안전을 위한 24시간 안전행동요령 등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9-15 09:47:56【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에 즉각 대응하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구축하고, 29만 모든 시민이 풍성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추진 대책을 촘촘하게 수립해 실행한다. 먼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순천역에서 귀성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순천시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내 의료기관·약국은 연휴기간에 돌아가면서 당직 근무를 실시, 신속한 비상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24시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시는 추석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합동지도반을 편성해 성수품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감시하고 개인서비스요금 과다인상 업소 등에 대해서도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또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더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간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및 홍보에 힘쓰고 추석 전 지원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지원금TF를 통해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면 위문을 최소화해 시내 사회복지시설 73곳과 소외된 이웃 489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시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8일과 20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일제점검 및 비상급수를 위한 병입물 1만5000개도 확보했다.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상습 정체지역인 순천역, 아랫장, 터미널 등에서 민관 협력해 교통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시립공원묘지와 추모공원에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밀집도를 조정하기 위한 온라인 성묘와 방문성묘 사전 예약제를 적극 홍보하고, 추석 당일에는 관계 공무원들이 교통안내 및 차량 통제 근무에 나서는 등 집중 혼잡시간 분산을 위해 대비한다. 최소인원 고향방문 요청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분위기임에도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예상됨에 따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은 정상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에 43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시설 내외를 수시로 소독하고 관광객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지도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족과 친지를 마음껏 만날 수 없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9-10 14: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