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입사원 업무태도를 지적했다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시지로 저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 이거 신입사원한테 저격당한 거 맞냐"며 자신이 겪은 사연을 알렸다. 그는 "3월에 입사한 애가 오늘 책 가지고 와서 읽고 있었다. 업무에 도움 되는 책이 아니고 한쪽엔 글 몇 줄 쓰여 있고, 다른 한쪽은 감성 그림 그려져 있는 책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키는 일이 별로 없으니까 그런가보다 싶어서 '책 읽지 마시고 일하는 거 흐름 보셔라'라고 말했더니 엄청 아니꼬운 표정으로 책 덮고 뚱한 표정으로 마우스 클릭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신입사원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확인한 A씨는 놀라운 화면을 확인했다. 신입사원은 '너나 잘하세요'라고 쓰여 있는 사진을 배경으로 등록했다. 프로필 사진에는 양파쿵야 캐릭터가 "저런 녀석도 잘 먹고 잘사는데"라는 대사를 하고 있었다. 대화명에는 '세넓병풉킥'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이는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 풉킥(웃는 소리)' 줄임말로 보였다. A씨는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신입사원 카톡 프로필 사진이 이상하다'고 하니까, 언니가 보여준 프로필에는 자기 셀카 사진을 걸어놨더라"라며 "나한테만 멀티프로필 설정하고 저격한 거 맞는 것 같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신입은 26세다. 그렇게 어리다고 생각 안 하는데 지능은 중·고등학생 같다"고 지적했다. 이후 A씨는 "신입한테 프로필 사진 나한테 하는 말이냐고, 나한테만 멀티프로필 한 거 다 안다고 말했더니 '네? 네?' 하면서 당황한 척하더라. 사과는 안 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 누리꾼은 "돈 벌러 온 건데 주제 파악 못 한다", "카톡에 저렇게 해 놓으면 분이 풀리냐? 이해가 안 간다" 등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3-17 11:06:11[파이낸셜뉴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원판 불변의 법칙’을 깨트리고 있다. 누구나 자신이 입력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아이돌 같은 프로필 사진을 뚝딱 만들어내면서다. 이른바 ‘AI 프로필’은 현재 유료 서비스란 점에서 생성형 AI 상용화를 앞당기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AI 프로필 대중화 시대 현실로 성큼 1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노우(SNOW)’ 운영사 스노우는 자체 AI 사진편집 앱 ‘에픽(EPIK)’을 통해 AI 프로필을 대중화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AI 이어북’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최근 ‘AI 크리스마스’를 선보였다. AI 이어북과 마찬가지로 이용자는 자신이 직접 촬영한 셀피 8~12장을 AI 크리스마스에 올린 뒤, 미국 감성 크리스마스 사진 30장을 받을 수 있다. AI 크리스마스 이용 가격은 현재 6600원이며, 에픽 구독자는 55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이때 사용자가 입력한 이미지는 결과물이 생성되는 동시에 서버에서 삭제되며, 생성형 AI 엔진 학습에도 활용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네이버 계열사 스노우가 AI 이어북에 이어 AI 크리스마스로 생성형 AI 유료 모델 가능성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스노우에서 출시한 카메라 앱 내 생성형 AI 기반 프로필 상품과 에픽 앱의 이어북 상품이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연이어 화제를 불러 모으며 유의미한 신규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면서 “에픽앱은 56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유료 구독자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AI 기반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한장 올리면 고해상도 이미지 출력 카카오 AI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곧바로 AI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칼로 AI 프로필’을 서비스하고 있다. 칼로 AI 프로필은 최신의 이미지 생성 모델을 활용해 AI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사진 한 장만 올려도 고해상도 AI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이때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에서 칼로 AI 프로필 채널을 추가한 뒤 서비스 이용을 위한 간편 가입만 하면 된다. 또 1∼10장의 정면사진을 올리고 원하는 주제 및 성별 등을 선택한 뒤 이용료 990원을 결제하면, 약 5분 후 AI 프로필 이미지 총 10장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칼로 AI 프로필은 이용자 사진의 눈, 코, 입의 생김새를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최대한 정면 얼굴이 잘 보이는 밝은 사진을 업로드해야 한다. 얼굴을 가린 옷이나 모자와 선글라스 등을 착용한 사진은 매우 어색한 사진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게 카카오브레인 설명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12-14 16:02:34[파이낸셜뉴스] 카카오톡 프로필을 이모티콘으로 꾸밀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 도입을 통해 그간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주로 이용되던 이모티콘 사용처가 늘어남으로써 이모티콘 생태계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업데이트(v10.1.5)를 진행하고 이모티콘으로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인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는 이용자가 구입한 이모티콘 또는 이벤트 등을 통해 보유한 모든 이모티콘을 활용해 프로필 배경 및 프로필 사진 영역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프로필의 배경사진을 이모티콘으로 꾸밀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기본 이미지만을 이용할 수 있었던 커스텀 프로필사진도 '망그러진 곰', '고심이' 등 이용자가 보유한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 가능하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프로필을 통한 변화를 지속하는 것은 텍스트 위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심인 카카오톡에서 이용자들이 텍스트를 넘어서 더 가까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실제 지난해 12월에는 '공감스티커'를 선보인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도 공감스티커처럼 카카오톡 내에서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서로의 프로필을 통해 근황을 확인하고 가볍지만 더 가까운 소통을 지원하는 기능이 될 것으로 카카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송지혜 카카오 카카오톡 부문장은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프로필을 통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대화하지 않아도 지인들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메신저 본질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시대의 요구에 맞춰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3-29 12:12:40[파이낸셜뉴스] 국민 메신져 카카오톡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문구·사진을 띄워놓는 프로필을 대화 상대에 따라 다르게 보여줄 수 있는 기능 도입을 밝힌 가운데 직장인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20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프로필을 여러 개 만들어 어떤 상대에게 어떤 프로필을 보여줄지 정할 수 있는 멀티프로필 기능을 도입한다고 전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내년 1·4분기 중에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기능의 베타(시험) 서비스가 시작된다. 카카오톡은 대부분 국민이 쓰는 데다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모든 사용자를 대화 상대로 자동으로 추가하면서 프로필에 띄운 사생활이 노출됐다. 또 공사 구별이 어렵다는 단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기능으로 관계에 따라 노출되는 프로필을 따로 설정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멀티 프사 기능에 대해 직장인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20대 직장인은 "프사(프로필 사진)를 따로따로 만드는 것이 번거로워 불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40대 직장인은 "언젠가부터 프사를 남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상대에 따라 프사를 다르게 보여주는 기능이 도입되면 업무적으로 엮인 사람들에게 가면의 프사를 보여줄 수 있어 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11-20 07:49:17[파이낸셜뉴스] 형부가 잦은 연락에 이어 자신의 수영복 차림 사진을 소장하고 있었다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3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 커뮤니티에 "언니 남편이 너무 소름 돋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20대 여성 A씨는 "언니는 30대 초반으로 2년 전 결혼했고, 형부는 상견례랑 명절 때 봤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언니 부부의 결혼 1주년 때 형부에게서 언니가 뭘 좋아하는지 묻는 카톡이 와서 대충 선물을 추려줬고, 그걸 계기로 연락이 종종 오기 시작했다"라며 "형부는 언니와 다툰 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행지는 어디를 좋아하는지 등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그는 "초반에는 잘 받아주다 반복되니까 짜증 나서 1~2일 뒤에 답장하곤 했다"라며 "얼마 전엔 결혼 2주년이라고 또 연락이 와 물어보길래 '직접 찾아보세요. 그게 더 감동적일 거예요'라고 답했다"고 적었다. 그러자 형부가 "내가 이런 카톡 보내는 게 불편하냐?"라고 묻더니, 갑자기 A씨의 모습이 담긴 묶음 사진 30장을 보내며 "이때 비하면 처제도 많이 컸다"라고 말했다. A 씨는 "너무 소름 끼친다. 아무리 생각해도 형부와 자주 만난 적이 없고, 만나더라도 사진 찍은 적도 없어서 30장이 말이 안 되더라"라며 "사진을 보니 내가 친구들하고 놀러 가서 셀카를 찍은 거나 친구들이 제 옆모습이나 뒷모습 찍어준 사진을 프로필에 올려놨는데, 그걸 캡처해서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형부를 처음 소개받았을 때 찍은 사진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충격을 받은 A씨가 "왜 이런 사진들을 가지고 있냐?"고 하자 형부는 "한 번 찍은 사진은 쭉 보관한다"고 해명했다. 허락받고 사진을 찍었냐는 질문에 형부는 "너랑 나 사이에 무슨 허락이 필요하냐?"라고 반문했다고 한다. 결국 A씨는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는 "부모님은 뒤집어지고 제 기분을 이해해준다. 하지만 언니는 형부가 자기 아내 동생 사진 몇 장 가지고 있는 게 뭐가 그리 문제냐고 소리를 질렀다"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A 씨는 "같이 셀카 찍은 것도 아니고 제가 프사에 올려둔 거나 저를 몰래 촬영한 건데 이게 안 이상하냐"며 "비키니 입고 물속에 있는 사진이나 원피스 입어서 몸매 드러나는 사진도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세상 어느 형부가 처제 사진을 몰래 찍어서 보관하나요?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라며 글을 마쳤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23 05:42:01[파이낸셜뉴스]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33)의 중학교 졸업사진과 카카오톡 프사 등이 공개됐다. 최원종의 초·중 동창생 A씨는 지난 24일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최원종의 학창시절에 대해 밝히며 제작진에 졸업앨범을 내밀었다. "조용한 성격, 난동 부렸다니 놀랐다" 고교 동창생의 증언 A씨는 "(최원종이) 평소에 조용했고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인 언행도 하지 않았었다"라며 "칼로 그렇게 (난동을) 부렸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놀랐다. 처음엔 다른 최원종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진학하고 3일인가 4일 만에 (최원종이) 자퇴해서 그 학교 같이 간 친구한테 학교 '1호 자퇴생'이라면서 연락이 왔었다"라며 "자퇴한 이유를 들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고 했다. A씨는 성인이 된 이후 최원종과 헬스장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되게 오랜만이어서 '반갑다. 잘 지내냐'라고 물었는데 대답을 잘 못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카톡엔 욱일기 배경에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 이날 A씨는 최원종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도 공개하며 "'얘 왜 이러지?' 싶었다"라고 했다. 프로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으며 밑에 '상태 메시지'에는 일본어로 '역사를 바꾸는 프로그램 개발'이라고 적혀 있다. 또 최원종은 "기도해봤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지금을 바꾸는 것은 싸울 각오다"라는 문구도 일본어로 적어놨다. 한편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한 뒤 백화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차에 들이받힌 20대 여성 1명은 여전히 뇌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최원종은 범행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난동을 암시하는 글을 여러 차례 남겼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달 29일 회칼 사진과 함께 "외출할 때 회칼 들고 다니는 고졸 배달원"이란 글을 올렸다. 이후 '신고하겠다'라는 댓글이 달리자 "15㎝ 넘는 회칼도 소지하는 것은 합법"이라고 반박하는 글을 다시 달았다. 또 범행 하루 전인 지난 2일에는 "서현역 지하에 디저트 먹으러 가는 중",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 등 범행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최원종이 그동안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다가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8-25 10:49:25[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신입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전국의 교사들을 중심으로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숨진 교사를 기리는 추모 리본을 카카오톡 프로필로 설정했다가 학부모로부터 항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초등학교 교사의 사연이 올라오면서 논란이다. 극단선택 교사 '추모리본 프사' 올린 교사 20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게 학부모'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는 "카톡 프로필 사진을 바꿨는데 (학부모한테) 바로 문자가 왔다"라며 프로필 사진과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가 설정한 프로필 사진에는 숨진 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는 검은색 리본 그림과 '23.07.18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선생님께 마음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아이들에게 부정적 영향 미칠 수 있다" 항의문자 보낸 학부모 사진을 설정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A씨는 한 학부로부터 한통의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학부모는 이날 오전 7시 38분 "이른 아침에 죄송하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다름 아니고 선생님의 프로필 사진이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 어린데 선생님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큰 영향을 준다는 거 아시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사실관계도 판명 나지 않은 일로 이렇게 추모한다는 걸 드러내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연락드린다. 아이들이 상처받을 수 있으니 언급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글 말미에 "추모하는 마음도 표시하면 안 되냐"라며 "(아이들한테) 언급할 생각도 없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숨진 신입 교사 B씨(23)는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로, 지난 18일 오전 학교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 발견됐으며,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이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이다. B씨는 올해 2년차를 맞은 새내기 교사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20 10: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