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본격화 되면서 고용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쳤다. 기업들은 까다로운 채용 옥석가리기에 들어갔고 구직자들의 커리어 관리는 한층 중요해졌다. 이같은 구직자들의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 서비스들도 활성화되고 있다. 15일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9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의 36.7%는 올해보다 채용규모를 '축소하거나 중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36.4%는 '올해 수준'을 예상했지만, '확대할 것'이란 응답은 17.9%에 그쳤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채용 수요가 급감한 탓이다. 실제 최근 메타, 트위터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경기침체 우려 및 실적 악화로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국내 대표 IT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올해 채용 규모를 대폭 줄였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은 여전히 우수 인재확보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승철 사람인 HR연구소장은 "기업들은 복합 위기 상황에서도 우수 인재 확보 및 인력 효율화를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 전반적인 신규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다소 줄어들지라도 검증된 핵심 인재를 뽑고자 하는 니즈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스타트업들은 구직자들의 커리어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평판 조회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HR테크 스타트업 '스펙터'는 최근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커리어 관리 서비스 '마이스펙터'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가 △학력 △수상내역 △경력 등의 이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커리어 브랜딩 공간이다.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서류 증빙 기능을 통해 커리어 인증까지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커리어테크 스타트업 '퍼블리'는 지식 콘텐츠 구독 서비스 '퍼블리 멤버십'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직장인들을 위한 커리어 개발, 이직 등의 고민을 해결을 돕고 각 직군 및 연차에 맞는 업무 지식 및 실무 노하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취업 준비생이나 프리랜서를 위한 콘텐츠부터 시사 상식이나 재테크, 자기개발 등 관심 분야에 따라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퍼블리에서 이용 가능한 콘텐츠 수는 4400개, 누적 이용자 수는 13만명에 달한다. 퍼블리는 향후 네트워킹과 채용 등 다양한 기회 제안을 받을 수 있도록 커리어 관련 프로필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스타트업 헤이컬렉티브도 커리어 지식 플랫폼 '서핏'을 서비스하고 있다. 서핏은 다양한 채널에서 생산되는 직무별 전문가들의 커리어 콘텐츠를 딥러닝 기술을 통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여러 채널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분야별 직무 성장에 필요한 양질의 추천 콘텐츠를 매일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시채용이 일반화되고 고용한파도 겹치면서 구직자들도 자신만의 경쟁력 확보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며 "채용 시장 변화로 스펙뿐 아니라 커리어 전반을 관리하는 시대가 오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커리어 관리 서비스 역시 세분화되고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2-15 18:18:15[파이낸셜뉴스] 경기침체가 본격화 되면서 고용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쳤다. 기업들은 까다로운 채용 옥석가리기에 들어갔고 구직자들의 커리어 관리는 한층 중요해졌다. 이같은 구직자들의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 서비스들도 활성화되고 있다. 15일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9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의 36.7%는 올해보다 채용규모를 ‘축소하거나 중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36.4%는 ‘올해 수준’을 예상했지만, ‘확대할 것’이란 응답은 17.9%에 그쳤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채용 수요가 급감한 탓이다. 실제 최근 메타, 트위터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경기침체 우려 및 실적 악화로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국내 대표 IT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올해 채용 규모를 대폭 줄였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은 여전히 우수 인재확보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승철 사람인 HR연구소장은 “기업들은 복합 위기 상황에서도 우수 인재 확보 및 인력 효율화를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 전반적인 신규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다소 줄어들지라도 검증된 핵심 인재를 뽑고자 하는 니즈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스타트업들은 구직자들의 커리어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평판 조회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HR테크 스타트업 ‘스펙터’는 최근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커리어 관리 서비스 ‘마이스펙터’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가 △학력 △수상내역 △경력 등의 이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커리어 브랜딩 공간이다.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서류 증빙 기능을 통해 커리어 인증까지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커리어테크 스타트업 ‘퍼블리’는 지식 콘텐츠 구독 서비스 ‘퍼블리 멤버십’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직장인들을 위한 커리어 개발, 이직 등의 고민을 해결을 돕고 각 직군 및 연차에 맞는 업무 지식 및 실무 노하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취업 준비생이나 프리랜서를 위한 콘텐츠부터 시사 상식이나 재테크, 자기개발 등 관심 분야에 따라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퍼블리에서 이용 가능한 콘텐츠 수는 4400개, 누적 이용자 수는 13만명에 달한다. 퍼블리는 향후 네트워킹과 채용 등 다양한 기회 제안을 받을 수 있도록 커리어 관련 프로필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스타트업 헤이컬렉티브도 커리어 지식 플랫폼 ‘서핏’을 서비스하고 있다. 서핏은 다양한 채널에서 생산되는 직무별 전문가들의 커리어 콘텐츠를 딥러닝 기술을 통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여러 채널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분야별 직무 성장에 필요한 양질의 추천 콘텐츠를 매일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시채용이 일반화되고 고용한파도 겹치면서 구직자들도 자신만의 경쟁력 확보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며 “채용 시장 변화로 스펙뿐 아니라 커리어 전반을 관리하는 시대가 오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커리어 관리 서비스 역시 세분화되고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2-15 15:24:38삼성전자는 창조적인 인력 육성·관리를 위해 ‘커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완제품(DMC)부문에 적용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이 효과적일 경우 부품(DS)부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임직원이 이 프로그램에 연결해 경력사항을 정리한 뒤 부서장 등에게 미팅을 요청할 수 있다. 예컨데 특정 임직원이 본인의 직무전환을 신청하면 인사담당자는 타당성 검토 작업을 벌인다. 이어 부서장과 미팅을 통해 직무전환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커리어 프로그램 도입은 창조적인 인재를 육성 관리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프로그램이 효과적일 경우 전 직원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2009-09-24 18:41:36‘나만의 커리어를 디자인하라’의 저자 카렌 O. 도우드는 엠파워 그룹의 컨설턴트이자 버지니아 대학교 다든 경영대학원의 커리어 서비스센터 이사이고, 세리 공 다구치는 커리어 인스피레이션스 닷컴의 창업자이자 스탠포드 MBA 커리어 관리센터의 이사로 근무했다. 그들이 25년에 걸친 커리어 관리 컨설팅을 토대로 추출해낸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관리하는 10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_편집자주 ◆원칙1. 너 자신을 알라=각자가 처해 있는 형편이나 여건 변화에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고 또 이에 필요한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는 먼저 자아 성찰과 같은 근본적인 자기 진단 과정이 필요하다. 타인에게 도움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가능하면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진로나 필요한 커리어가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훨씬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원칙2. 실패를 딛고 일어서라=자신만의 분명한 커리어를 획득하기 위한 두 번째 원칙은 자신의 실수나 실패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학습하고, 미래의 학습 곡선을 지속적으로 그려나가는 일이다. 지속적 학습은 일과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기술과 경험, 통찰력을 계속적으로 획득해 나가는 과정이다. ◆원칙3. 예측된 위험을 감수하라=자신의 삶과 커리어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위험을 감수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위험이 닥쳤을 때 적극적으로 위험에 맞서 싸울 수도 있고 그 위험을 회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원칙4. 돈에 관한 균형 잡힌 사고를 가져라=자신에게 적합한 커리어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네 번째 원칙은 돈이란 어떤 의미이며 얼마나 많은 돈이 있어야 충분하다고 생각되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돈이란 우리가 이루려고 하는 삶과 커리어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수단, 즉 도구에 불과하다. ◆원칙5.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라=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하는 다섯 번째 원칙은 삶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잘 활용하고 또 그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람들 간의 상호 의존 관계가 무엇이며 왜 그것이 중요한지 살펴보다 보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다른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좀더 쉽게 자신의 커리어를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방법도 찾게 될 것이다. ◆원칙6. 지금 당장 계획을 세워라=커리어 관리를 위한 여섯 번째 원칙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계획 수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란다.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변화 계획에 있어서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을 준비시키는 것이고, 그 다음이 당신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원칙7. 삶을 즐기며 자신의 커리어를 유지하라=자신만의 분명한 커리어를 갖는 일곱 번째 원칙은 오랜 기간 유지될 수 있는 커리어를 통하여 삶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인생을 즐기는 것이다. 사람들은 과거보다 훨씬 오래 살게 되었으며, 예전보다 훨씬 오랜 기간 동안 일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최근들어 균형잡힌 삶의 중요성이 점차 늘어나 직장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원칙8. 휴식기간을 가져라=자신이 원하는 커리어를 갖추기 위한 여덟 번째 원칙은 커리어를 추구해 가는 과정에서 한 번 이상의 휴식 기간을 갖는 것이다. 이것은 일생동안 커리어를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를 갖추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자신의 인생과 커리어 관리 차원에서 휴식 기간을 통한 지속적 학습과 창조적 활동 또는 새로워지고자 하는 시도 등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가 된다. ◆원칙9. 지금 바로 시작하라=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하기 위한 아홉 번째 원칙은 직장 선택이나 커리어 변화와 관련하여 수립한 전략과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당신이 직장을 구하거나 커리어에 변화를 주고자 한다면 ▲자신에 대해 분명하게 알기 ▲커리어 발견 ▲집중 ▲시장 참여 계획 수립 ▲실행과 피드백의 다섯 단계에 따라 생각하고 계획하며 실천해 나가라. ◆원칙10. 자신만의 커리어를 소유하라=커리어 관리를 위한 마지막 열 번째 원칙은 자신만의 고유한 커리어를 소유하는 것이다. 커리어는 동계올림픽에서 얼마나 높이 올라갔으며, 우아하게 그 경사를 타고 다시 내려왔는가를 가지고 채점을 하는 스노보우드 경기와 비슷하다. 따라서 당신은 어느 수준까지 달성하기를 원하는지 먼저 선택한 후 커리어의 진폭을 확대시켜야 한다. 그리고 당신의 커리어에 대해 책임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당신 자신임을 명심하고 자신의 커리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따라서 당신은 자신의 목표나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상기하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자원들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관리해 나가는 관리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하는 것이다.
2004-06-17 11:21:19공무 또는 개인적인 사유(경조사, 출산, 건강상태, 사고 등)로 회사에 출근하지 못할 경우 ‘결근계’ 즉 결근사유서나 근태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출근하지 못하는 사유를 증명하는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는 결근계는 소속부서, 직급, 성명, 구체적인 결근 사유 (날짜?장소 ?내용 포함)를 주요 골자로 작성하게 되며, 작성날짜와 신청자의 서명을 날인한 후 소속 부서의 결재권자 승인을 받도록 되어있다. 회사의 내부 규정에 따라 사전?사후 근태신청이 가능한 기업들이 있으며, 직원들의 근태현황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반복되는 ‘지각’이나 과다한 ‘조퇴’ 그리고 ‘무단결근’으로 인한 직원들의 인사관리 부분이다. 재직하고 있는 직원이 누차 주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정 없이 지각을 반복하거나, 과다한 조퇴, 무단결근을 할 경우 해당 직원의 근무성과 결과와 잦은 직장이탈을 근거로 ‘근무태만’으로 인한 적법한 인사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 극단적인 경우 해고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단, 기업의 내부규정에 ‘근무태만’에 대한 직원의 징계 절차가 명시되어 있을 경우 반드시 이에 따른 절차를 거쳐야 적법한 인사조치로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기업의 내부규정이 준수할 수 있는 절차인지를 사전에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즘 기업의 내부규정을 제정할 때 외부 컨설팅 업체를 활용할 경우가 많으나 이 경우 기업 전체에 공고하기 전 해당 절차가 실무자가 반드시 준수할 수 있는 절차인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이다. ‘무단결근‘은 95년 대법원에서 선고된 판결문(1995.01.24 선고, 93다29662 판결)에 의하면 ‘ 회사의 취업규칙 또는 복무규정에 정한 토지?신고?승인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결근하는 것을 말하며, 통상 이 ‘결근계’의 제출여부로 「무단결근」의 여부가 결정‘ 된다. 또 무단결근 후에는 ‘사전에 구두로 결근 사실을 통보하면 「무단결근」으로 취급하지 않는 관행이 있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어 구두로 회사에 통보하고 승인을 받았더라도, 사후에 ‘결근계’를 제출하지 않으면「무단결근」으로 취급 된다’(1990.04.27 대법원 선고, 89다카545 판결)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사전에 승인 받지 못했던 ‘사유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사후 승인절차를 거치면 결근의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회사에 따라서는 '연속 3일 무단결근', '7일 이상의 무단결근' 등을 해고의 사유로 규정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위법은 아니나, 기존 근무태도나 고과성적을 고려하지 않고 해고한다면 ‘징계권의 남용’으로 무효 판결이 날 수 있다. 이외에 무단결근으로 인해 인사 조치를 받은 직원은 월 급여 지급시 무단결근 기간은 ‘무임금'으로 처리되고, 퇴직금 정산을 위한 평균임금 산정 시에도 이 기간이 포함되어 퇴직금의 액수가 낮아질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낮아진 평균임금이 해당근로자의 통상임금보다 낮을 경우에는 통상임금으로 퇴직금을 산정해주어야 한다. 자료제공 : 비즈몬 www.bizmon.com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2007-10-25 14:23:33[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씨아이와 교보생명, 한국교직원공제회 등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1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HD현대오씨아이 △교보생명 △한국교직원공제회 △롯데칠성음료 △넥센타이어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HD현대오씨아이는 생산전문인턴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공정운전이다.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오는 12월 생산전문인턴 선발과정 입소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4주 교육훈련 후 면접을 거쳐 생산전문인턴으로 선발한다. 인턴 1년 근무 후 정규직 전환 평가 및 심사를 거친다.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교보생명이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본사(상품개발, 계리, 자산운용) △영업·서비스(소매여신, 법인영업, 영업관리, 사무지원)이다. 부문별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서류전형, 온라인 직무적성검사, 1·2차 면접전형, 인턴십을 거친다. 인턴십 종료 후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신입사원(일반직·사무직) 입사 기회를 부여한다.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일반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모집한다.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기준 점수 이상 공인 영어성적(TOEIC 800점, TEPS 209점, TOEFL 91점 이상) 보유자, IT는 정보관리기술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정보통신기술사, 정보시스템감리사, 정보처리기사, 정보통신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데이터분석 전문가(ADP), 정보보안기사, CISA, CISSP 중 한 개 이상 자격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순이다.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글로벌지원 △마케팅 △생산지원(기계·전기·전자) △생산지원(식품·생명·화학)이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오는 11월 입사 가능한 자, 글로벌지원은 비즈니스 영어회화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L-TAB)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9일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넥센타이어는 초대졸 영업관리직을 채용한다.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 오는 11월 초 입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전형 △1차면접전형 △2차면접전형 △채용건강검진 △최종입사 순이다. 오는 23일 오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6 09:26:47취업포털 운영사들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꾸준히 늘어나는 국내외 구인·구직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여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함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티드랩은 일본에서 정보기술(IT) 인재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프라스에 지분을 투자했다. 원티드랩은 지난해 라프라스와 일본 채용 시장에 인공지능(AI) 매칭 모델을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지분 투자까지 이어지면서 양사간 협력이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원티드랩은 라프라스가 보유한 일본 현지 채용 데이터에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 핵심 기술을 결합해 AI 이력서 코칭, 면접코칭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2월 원티드 채용 당 과금 사업 모델과 운영 노하우를 적용한 '라프라스 잡 보드 플랜'을 일본 현지에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원티드랩은 실시간 알바 매칭 플랫폼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에 지분을 투자했다. 니더가 운영하는 급구는 맞춤형 알바 정보를 구직자와 구인자에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구직자 이력서를 바탕으로 구인자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 빠른 채용을 돕는다. 근무 제안부터 면접, 근로계약서 작성까지 채팅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채용관리 솔루션 운영업체 나인하이어를 인수한 뒤 경영권을 확보했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인력관리(HR) 솔루션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채용 사이트 제작 △채용 공고 및 지원서 취합 △지원자 통합 관리 △지원자 다면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나인하이어를 인수한 뒤 채용 공고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이 채용 공고를 게시하면, 클릭 한 번으로 잡코리아에도 공고가 등록되는 방식이다. 잡코리아에 자동 등록된 공고를 통해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은 더 많은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잇으며, 한 번의 공고 등록을 통해 반복되는 채용 과정을 단축하는 등 양사간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나인하이어 인수를 계기로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채용 솔루션 영역을 강화하고 기술 기반 경영 혁신을 선도하는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람인은 알바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 운영사 라라잡을 인수했다. 총 96억원을 들여 라라잡 지분 87.85%를 확보했다. 동네알바는 알바 구직자와 구인자가 거주 또는 활동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매칭 플랫폼이다. 사람인은 라라잡 인수를 통해 채용 사업에 있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일제(풀타임) 일자리를 중심으로 하는 '사람인' △프리랜서 일자리를 연결하는 '사람인 긱' △알바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까지 갖췄다. 사람인은 앞서 베트남 채용정보업체 앱랜서를 인수하기도 했다. 앱랜서는 베트남 2위 취업포털 '탑데브'를 운영 중이다. 사람인은 이미 국내에서 검증한 취업포털 모델을 앱렌서에 적용해 베트남 취업포털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취업포털 업계는 사람인과 잡코리아, 인크루트에 이어 원티드랩, 진학사 캐치 등이 등장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분야"라며 "이들 업체는 M&A와 전략적 협력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1 18:25:35[파이낸셜뉴스] 취업포털 운영사들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꾸준히 늘어나는 국내외 구인·구직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여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함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티드랩은 일본에서 정보기술(IT) 인재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프라스에 지분을 투자했다. 원티드랩은 지난해 라프라스와 일본 채용 시장에 인공지능(AI) 매칭 모델을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지분 투자까지 이어지면서 양사간 협력이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원티드랩은 라프라스가 보유한 일본 현지 채용 데이터에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 핵심 기술을 결합해 AI 이력서 코칭, 면접코칭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2월 원티드 채용 당 과금 사업 모델과 운영 노하우를 적용한 '라프라스 잡 보드 플랜'을 일본 현지에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원티드랩은 실시간 알바 매칭 플랫폼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에 지분을 투자했다. 니더가 운영하는 급구는 맞춤형 알바 정보를 구직자와 구인자에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구직자 이력서를 바탕으로 구인자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 빠른 채용을 돕는다. 근무 제안부터 면접, 근로계약서 작성까지 채팅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채용관리 솔루션 운영업체 나인하이어를 인수한 뒤 경영권을 확보했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인력관리(HR) 솔루션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채용 사이트 제작 △채용 공고 및 지원서 취합 △지원자 통합 관리 △지원자 다면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나인하이어를 인수한 뒤 채용 공고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이 채용 공고를 게시하면, 클릭 한 번으로 잡코리아에도 공고가 등록되는 방식이다. 잡코리아에 자동 등록된 공고를 통해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은 더 많은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잇으며, 한 번의 공고 등록을 통해 반복되는 채용 과정을 단축하는 등 양사간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나인하이어 인수를 계기로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채용 솔루션 영역을 강화하고 기술 기반 경영 혁신을 선도하는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람인은 알바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 운영사 라라잡을 인수했다. 총 96억원을 들여 라라잡 지분 87.85%를 확보했다. 동네알바는 알바 구직자와 구인자가 거주 또는 활동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매칭 플랫폼이다. 사람인은 라라잡 인수를 통해 채용 사업에 있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일제(풀타임) 일자리를 중심으로 하는 '사람인' △프리랜서 일자리를 연결하는 '사람인 긱' △알바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까지 갖췄다. 사람인은 앞서 베트남 채용정보업체 앱랜서를 인수하기도 했다. 앱랜서는 베트남 2위 취업포털 '탑데브'를 운영 중이다. 사람인은 이미 국내에서 검증한 취업포털 모델을 앱렌서에 적용해 베트남 취업포털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취업포털 업계는 사람인과 잡코리아, 인크루트에 이어 원티드랩, 진학사 캐치 등이 등장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분야"라며 "이들 업체는 M&A와 전략적 협력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1 07:29:16중장년층의 평생현역을 위한 서비스 전문 기업 한국앙코르커리어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창업멘토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다. '창업멘토 양성과정'은 기업체 퇴직자나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 멘토 양성 교육을 통해 교내 창업 교육 및 창업기업 멘토링 연계, 지역 내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 창업중심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양성과정은 그동안 중장년층의 고경력 커리어를 지속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온 한국앙코르커리어의 노하우가 접목되어 보다 전문적인 창업 멘토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년층이 축적한 우수한 기술 및 다양한 직무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접목시킨 본 교육과정은 2016년도부터 창업멘토 양성과정을 이끌어 온 ㈜엠엔씨파트너 윤준수 대표가 이끌어 갈 예정이다. △멘토링 기본 과정 △멘토링 스킬업 과정 △모의 멘토링 및 코칭 실습 △실전 멘토링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제 과정 수료 후 창업멘토로 활발히 활동중인 선배 기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 또한 마련했다. 우수 수료자의 경우 한양대 창업지원단 원스톱창업상담창구 공식 창업멘토 Pool로 등록되어 실적에 따른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수료자들은 한국앙코르커리어가 최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위원해’를 통해 전국 창업위원 활동 연계, 온오프라인 창업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위원해'는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공고하는 전국의 평가위원, 자문위원, 심사위원 모집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한국앙코르커리어가 개발한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다. 한국앙코르커리어의 이소영 대표는 "퇴직 전후 세대의 경력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당사의 노하우를 최대한 접목시켜 본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 모두 우수 창업 멘토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자 모두가 만족하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생 모집은 9월 10일~30일까지이며 서면심사를 통해 20명 내외를 선발하여 10월 10일부터 3주간(36시간) 진행하며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0 13:59:5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업계를 대표하는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2024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에 돌입했다. 각 사 모두 두자릿수 이상 선발할 계획으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9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고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대규모 리크루팅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영업관리, 상품(MD), 전문(물류, IT), 경영지원(HR) 4개 직군을 대상으로 총 00명을 선발한다.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에 직군별 현직 실무자를 초청해 입사 후 주요 업무, 필요 역량, 커리어 개발 방향 및 비전 등의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이달 9일 동국대, 10일 성균관대에서 열렸고 11일 창원대와 순천대, 12일 경상국립대와 단국대(천안) 순으로 진행된다. GS리테일도 얼어 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오는 2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총 2개 사업부에서 각각 두 자릿 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편의점 사업부는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 1개 직군, 홈쇼핑 사업부는 상품기획(MD)·PD·물류기획·대외협력 등 4개 직군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편의점 사업부의 경우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도 일반 전형과 함께 지방 주요 거점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현장면접) 전형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선다. 강원도, 제주도, 충청북도 내 대학캠퍼스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선발된 인력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19일에는 예비 지원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GS리테일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인사이드GS리테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사와 유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다. 10일 전북대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시작으로, 11일 제주대학교, 12일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19일 강원대학교, 23일엔 서울 성수동 소재GS25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가 진행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0 10: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