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 인수전에 케이프투자증권이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실상 매각 주간사도 없이 깜깜이로 진행돼 여러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케이프투자증권까지 깜짝 다크호스로 떠올라 이목을 끈다. 7월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 매각주간사인 한양학원이 지난 23일 LOI를 접수받은 결과 케이프투자증권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현재까지 강성부펀드로 알려진 KCGI, 케이엘앤파트너스-HXD화성개발 컨소시엄, LF 등 총 4~5곳이 한양증권 새주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IB업계에선 비상장사인 케이프투자증권이 한양증권을 인수해 우회상장 효과와 함께 자기자본을 늘릴 수 있는 등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해 이번 입찰에 뛰어든 것으로 봤다. IB업계 관계자는 "한양학원이 본입찰도 없이 이르면 이번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안다"라며 "사실상 본입찰도 없는 증권사 딜이 전무후무하고, 인수 내정자가 이미 있다는 등 파킹 딜 논란이 여전하다"라고 전했다. 실제 한양학원과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이 이번 거래 이후에도 한양증권 지분 9%을 보유한 2대주주로 남는데다, 매각 주간사가 별도로 없이 소수의 잠재 원매자들 대상으로만 서둘러 딜을 진행하면서 한양증권 매각을 두고 뒷말이 무성한 상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31 19:39:03[파이낸셜뉴스] ◆ 케이프투자증권 <승진> ◇부사장 △채권사업부문장 박준성 ◇전무 △채권투자본부장 문복수 ◇상무 △기업금융본부장 정태권 △헤지펀드사업본부장 김정현 △감사본부장 이용 ◇상무보 △경영관리팀장 최재성 <승진 및 선임> ◇상무 △준법감시본부장(준법감시인) 김진호 ◇상무보 △PI사업본부장 신원준
2023-12-22 10:19:36[파이낸셜뉴스] 임태순 대표가 이끄는 케이프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세전이익으로 2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24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증권업계가 전반적으로 CFD(차액결제거래)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손실 여파로 수익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성과다. IB(투자은행) 수익 위축을 투자수익으로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 ■리스크관리 바탕 운용 전략 통했다 14일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케이프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세전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 임 대표의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한 운용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최근 위험부담이 큰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 및 신용공여 등에 대해선 타사 대비 보수적으로 심의하는 등의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로 IB 및 PF부문의 손실위험을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운용 및 중개부문에서 상장주식과 채권의 전체 보유 물량을 대부분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헷지 포지션을 유지했다. 시장 리스크를 제어하는 롱숏전략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인하우스 헤지펀드 운용은 위험을 분산함과 동시에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위해 차익거래 및 이벤트 드리븐, 인덱스 추종 및 헷지, 가치투자 및 IPO(기업공개) 공모주 등 멀티 전략을 수행했다. 설정 이후 시장지수대비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율을 기록 중이다. 임 대표는 2016년 대표 취임 후 지속적으로 펀드 운용 규모를 확대하는 등 신사업인 펀드 비지니스를 강화 중이다. 2017년 출시한 헤지펀드를 시작으로 PEF(사모펀드), 신기술사업금융조합 등 펀드 운용규모를 늘려왔다. AUM(운용자산)이 8월 말 기준 4810억원으로, 5000억원 돌파가 초읽기라는 평가다. IB업계 관계자는 "케이프투자증권은 제이오, 진영, 슈어소프트테크 등의 투자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2024년도에는 기존에 투자한 롯데손해보험, WCP 등에서 투자수익이 예상된다. 롯데손해보험의 경우 매각이 완료될 시에 상당한 차익이 실현될 것"으로 봤다. 실질적인 유동성 현황도 안정적이다. 금융당국에서 규제하는 레버리지비율(자기자본대비 총자산비율)은 상반기 기준 785.7%다. 차익거래 등을 목적으로 한 채권이 대부분이다. 보유 채권 대부분은 국채다. 무위험차입금(고객예탁금, RP차입금, 헤지목적 부채 등)을 제외한 실질 레버리지비율은 200~300% 이내로 유지하고 있다. CFD(차액결제거래)관련 손실, 부동산PF 관련 우발부채, 해외부동산 직접투자, 해외 부동산 펀드 판매 등 대부분 리스크에서 빗겨나 있는 것도 케이프투자증권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는 부분이다. 지난 4월 발생한 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와 관련된 8개 종목의 미수채권 규모가 2500억원 수준에 이르는 상황여서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해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관련 우발부채는 9월 기준 20조원을 넘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8조3000억원에 달한다. ■케이프, 수익성 50% 이상 증가 케이프투자증권의 모회사인 케이프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개별기준 지난해 97억원 규모 영업이익에 이어 올해 상반기 105억원이다. 영업이익율은 전년동기 18.0%에서 27.8%로 수익성도 50% 이상 증가했다. 케이프는 지난 30여년간 선박 엔진의 핵심부품인 실린더라이너 한 가지 제품 생산에 매진해 왔다. 그동안 축적된 생산기술과 노하우로 세계 최고의 실린더라이너 제작업체로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산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슈퍼사이클에 진입, 최소 3년 간 수주잔고가 확보돼있다. 4~5년간 생산라인이 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이라며 "수익성도 꾸준히 유지될 것이다. 자산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케이프가 보유한 양산 공장의 유휴부동산 매각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대한 잔금 약 684억원의 현금이 올해 10월말에 유입될 것으로 예정돼있다. 현금흐름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관련 각종 소송에서 승소하고 충분한 지분을 확보하는 등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결, 주주친화 정책도 본격화 중이다. 케이프가 2022년 8월 이후부터 시작한 자사주 매입 물량은 올해 연말까지 계획대로 매입하게 되면 발행주식 대비 10% 수준에 육박한다. 배당 또한 최근 3개년 연속으로 실시했다. 2022년 회계연도 기준 현금 시가배당수익율은 2.2%다. 자사주 매입금액을 포함한 시가대비 주주 수익률은 6.6%다. 케이프 경영진은 “향후에도 이러한 주주친화적인 자사주 매입과 배당정책을 꾸준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14 06:23:09[파이낸셜뉴스] 케이프투자증권은 31일 앱코에 대해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2·4분기를 기점으로 3·4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안주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앱코 실적을 매출액 1335억원(31.1%)과 영업이익 107억원(흑자전환)으로 상향했다. 게이밍기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975억원, ICT는 전년대비 923% 증가한 300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완연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PC방 24시간 영업이 재개되면서 일별 PC방 사용률이 눈에 띄게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며 "리오프닝 후 게이밍기어 교체 등 PC방 재정비가 필요한 만큼 수요가 올라오면서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 수업이 전무했던 작년에는 ICT 매출액이 전년대비 역성장했지만 전국 학교들의 등교가 재개됨에 따라 1·4분기부터 수주가 나오고 있어 분기별로 갈 수록 매출확대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시장이 커졌던 소형가전 부문은 경쟁이 치열해지며 광고비 등 관련 비용이 대폭 늘어났다"며 "작년에는 매출액도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으나 손익에 부담을 주는 요인들은 모두 제거된 만큼 올해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5-31 13:41:02[파이낸셜뉴스] 케이프투자증권은 24일 서울옥션에 대해 경매 영역 다각화와 플랫폼 등 사업 확장으로 지속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서울옥션은 1998년 설립된 국내 대표 미술 경매업체로 미술품 경매와 미술품 판매, 중개 및 대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같은 해 홍콩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말에는 비딩 마켓 플랫폼인 '블랙랏'을 오픈해 신세계로부터 투자를 받는 등 사업 확장세도 꾸준하다. 안주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가격 경쟁력이 있는 새로운 작품과 미술품 외 신규 예술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며 "지난해 오프라인 경매 기준 해외작품 낙찰 비중이 30%까지 올라와 새로운 투자 포인트로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서울옥션은 매년 홍콩 경매를 5~6회 진행했으며 연간 400억원이 넘는 큰 규모의 낙찰 총액을 달성했다"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경매가 올해 하반기 현지에서 추진되는데 단 1회라도 열릴 경우 올해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서울옥션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0.0% 오른 948억원으로 전망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0.3% 오른 277억원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분기당 10회가 넘는 경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균 작품 가격대가 높은 해외 작품 및 와인, 명품 등 다른 예술품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차별화된 작품 수급 능력, 홍콩 리오프닝 기대감과 함께 실적 성장세가 고려된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5-24 09:15:38김포마송고양지축주택리츠 일반인 공모 우선주 청약 접수가 오늘(18일) 마감된다. ㈜김포마송고양지축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는 2월 16일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선주 청약 접수를 시작해 오늘(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츠 관계자는 “이번 공모 대상은 총 발행주식의 약 30%로 220만주, 110억원 규모로, 최소 청약금액인 10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면서 “부동산 직접투자 대비 안전하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주는 5.2%의 배당수익을 목표로 하는 액면가 5,000원ㆍ발행가 5,000원의 비상장 종류주식으로, 최소 200주ㆍ청약금액 100만원의 1종 종류주식(의결권 無)과 최소 5,000주ㆍ청약금액 약 2,500만원의 2종 종류주식(의결권 有)으로 구성된다. 리츠는 김포마송B-2BL(브랜드명: E편한세상 김포어반베뉴)와 고양지축B-5BL에 공동주택 (아파트)단지와 근린생활시설을 개발 및 분양하기 위해 설립됐는데, 김포마송 B-2BL은 2020년 9월 분양을 개시하여 분양계약(공동주택)을 100% 완료하였고, 고양지축B-5BL은 후분양 사업지로 2022년 4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추후 리츠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케이프투자증권 홈페이지, 네이버포스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2-17 10:56:19㈜김포마송고양지축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가 오늘(16일)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우선주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는 이번 공모주는 5.2%의 배당수익을 목표로 하는 액면가 5,000원ㆍ발행가 5,000원의 비상장 종류주식으로, 최소 200주ㆍ청약금액 100만원의 1종 종류주식(의결권 無)과 최소 5,000주ㆍ청약금액 약 2,500만원의 2종 종류주식(의결권 有)으로 구성된다. 리츠는 김포마송B-2BL(브랜드명: E편한세상 김포어반베뉴)와 고양지축B-5BL에 공동주택 (아파트)단지와 근린생활시설을 개발 및 분양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자를 공모하고, 케이프투자증권㈜와 DL이앤씨㈜(舊대림산업㈜의 건설부문 인적분할 회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2019년 6월 설립됐다. 김포마송 B-2BL은 2020년 9월 분양을 개시하여 분양계약(공동주택)을 100% 완료하였고, 고양지축B-5BL은 후분양 사업지로 2022년 4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고양지축 B-5BL의 예정 분양가는 평당 약 2,000만원 초반대(공급면적 기준)로, 사업지 인근 (공동주택)유사평형 시세(평당 약 3,500만원/공급면적 기준) 대비 매우 낮은 가격으로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조기에 분양률 100% 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츠는 토지매입비, 공사비, 금융비용, 기타 사업비 등의 용도로 총 3,200억원(PF 대출 약정금 2,880억원, 기출자된 사모보통주210억원, 금번 우선주 공모 110억원 포함)을 조달한 바 있고, 주택분양에 따른 예상 수입금을 고려할 때 사업추진 재원은 이미 풍부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자본금의 30%를 일반의 청약에 제공의무가 있어 금번 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공모 대상은 총 발행주식의 약 30%로 220만주, 110억원 규모로, 최소 청약금액인 10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부동산 직접투자 대비 안전하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사업은 LH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매입을 확약하였고, 시공능력 8위(2021년 국토부 발표 시공능력평가 기준), 신용등급 AA-의 DL이앤씨㈜(舊대림산업㈜의 건설부문 인적분할 회사)가 시공사로 참여해 책임준공을 약정하고, 분양률에 따라 공사비를 감액하는 방식 등 사업구조가 구조화 되어있어 투자안정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추후 리츠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케이프투자증권 홈페이지, 네이버포스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2-15 15:15:00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자를 공모하고, 케이프투자증권㈜와 DL이앤씨㈜(舊대림산업㈜의 건설부문 인적분할 회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설립한 ㈜김포마송고양지축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선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를 진행하는 우선주는 2월 10일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했으며, 오는 16일~18일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5.2%의 배당수익을 목표로 하는 액면가 5,000원ㆍ발행가 5,000원의 비상장 종류주식으로, 최소 200주ㆍ청약금액 100만원의 1종 종류주식(의결권 無)과 최소 5,000주ㆍ청약금액 약 2,500만원의 2종 종류주식(의결권 有)으로 구성된다. 리츠는 김포마송B-2BL(브랜드명: E편한세상 김포어반베뉴)와 고양지축B-5BL에 공동주택 (아파트)단지와 근린생활시설을 개발 및 분양하기 위해 2019년 6월 설립되어, 김포마송 B-2BL은 2020년 9월 분양을 개시하여 분양계약(공동주택)을 100% 완료하였고, 고양지축B-5BL은 후분양 사업지로 2022년 4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고양지축 B-5BL의 예정 분양가는 평당 약 2,000만원 초반대(공급면적 기준)로, 사업지 인근 (공동주택)유사평형 시세(평당 약 3,500만원/공급면적 기준) 대비 매우 낮은 가격으로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조기에 분양률 100% 를 달성 할것으로 예상된다. 리츠는 토지매입비, 공사비, 금융비용, 기타 사업비 등의 용도로 총 3,200억원(PF 대출 약정금 2,880억원, 기출자된 사모보통주210억원, 금번 우선주 공모 110억원 포함)을 조달한 바 있고, 주택분양에 따른 예상 수입금을 고려할 때 사업추진 재원은 이미 풍부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자본금의 30%를 일반의 청약에 제공의무가 있어 금번 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공모 대상은 총 발행주식의 약 30%로 220만주, 110억원 규모로, 최소 청약금액인 10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부동산 직접투자 대비 안전하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사업은 LH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매입을 확약하였고, 시공능력 8위(2021년 국토부 발표 시공능력평가 기준), 신용등급 AA-의 DL이앤씨㈜(舊대림산업㈜의 건설부문 인적분할 회사)가 시공사로 참여해 책임준공을 약정하고, 분양률에 따라 공사비를 감액하는 방식 등 사업구조가 구조화 되어있어 투자안정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추후 리츠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케이프투자증권 홈페이지, 네이버포스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2-11 11:19:56중소형증권사인 케이프투자증권의 펀드운용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36억원(2건)이던 케이프투자증권의 사모펀드(PEF),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 헤지펀드 등 펀드 운용 규모는 지난해 3252억원(20건)으로 급증했다. 금액으로는 7배, 건수는 10배 늘어난 것이다. 제3자가 운용하는 펀드에 케이프투자증권이 직접 출자하는 LP(투자자)투자도 2017년 55억원에서 2020년 525억원으로 늘었다. 2020년 12월 말 기준 케이프 코스닥 벤처펀드는 설정 이후 수익률이 57.91%로 코스닥 8.41%를 49.50%포인트 상회했다. 케이프 프리즘 레드펀드는 같은 기간 수익률 54.99%로 코스피 34.37%를 20.62%포인트 상회키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케이프투자증권이 증권사 라이선스를 가진 투자회사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운용규모가 늘어나 2020년부터는 이익실현 단계에 진입하기도 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3년 내 펀드 운용규모를 1조원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미래의 주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IB업계 관계자는 "케이프투자증권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실무부터 의사결정권자까지 모두 투자전문가로 조직을 변경했다"면서 "임태순 사장이 우호지분 등 의결권을 40% 이상 확보한 만큼, 강소 투자사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1-25 17:18:07[파이낸셜뉴스] 케이프투자증권은 12일 대우건설에 대해 양질의 해외 수주를 기반으로 이익 성장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송 연구원은 이날 "나이지리아·모잠비크의 LNG의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이라크 교통부 산하 항만공사와 2조9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는 성장 발판이 될 전망"이라며 "올해는 카타르 LNG(10억 달러), 오만 벙커링(1억 달러), 나이지리아(4억5000만 달러) 등 경쟁력 있는 플랜트와 국가들이 발주하는 프로젝트에 입찰할 계획으로 전년도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한달간 주가는 상승했지만 기대 ROE 14.6%대비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주가는 리레이팅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1-13 08:2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