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9월 6일부터 지급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오는 31일로 마감된다. 부산시는 이달 안으로 사용되지 않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자동 소멸되는 만큼 잔액을 확인하고 서둘러 사용해달라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피해 계층의 생활안전망 확보를 위해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별 2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7일 기준 부산지역 지급대상자 289만3000명 중 288만1000여명이 수령을 완료해 지급률은 99.6%에 달한다. 국민지원금의 사용기한은 올해까지로 미사용한 금액은 소멸된다. 지급 수단별 잔액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 앱, ARS 등에서 △동백전은 동백전 앱이나 ARS에서 △선불카드는 BC카드 홈페이지, 앱, ARS에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처는 동백전 가맹점과 동일하며 사행산업 및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 부산시 조례로 제외한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구체적인 사용처는 홈페이지 국민지원금사용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시 사회복지국장은 “국민지원금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미사용 금액을 조회해 잔액을 모두 사용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12-27 10:00:22[파이낸셜뉴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이 오는 12월 31일에 종료된다. 이 기간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21일 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용 기간을 12월 31일까지로 정했으며, 이 기간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고 밝혔다. 국민지원금을 지급한 신용·체크카드사와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문자메시지, 카드사 앱·홈페이지 등으로 국민지원금 잔액과 사용 마감일자를 계속 안내하고 있다. 김장회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국민지원금 잔액이 남아 있는 국민들은 기한 내에 반드시 모두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은 국민 4302만6000명이 10조7565억원을 받은 것으로 지난 7일 최종 집계됐다. 전체 가구(2320만가구) 수의 86%(1994만3000가구)에 달한다. 지난 9월 6일 국민지원금 지급 개시 이후 두 달여간 90% 이상이 사용된 것으로 추산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12-21 10:44:22【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16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8.9%로, 135만7638명에게 지급완료했고, 지급금액은 3,394억 원이다 고 밝혔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지급수단별 비율은 신용·체크카드가 63.6%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포함) 28.6%, 선불카드 7.7%, 온누리상품권이 0.1%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이의신청 건수는 12,490건이며, 이의신청 사유별로는 건강보험료 조정(33.6%), 출생(26.3%), 비동거 맞벌이(10.8%), 해외체류 후 귀국(10.0%) 등이며, 6216건이 인용되어 23억 원이 추가로 지급되었다. 특히 강원도는 지급 마감일이 오는 12월말로 임박하면서 미처 이를 알지 못하고 있는 도민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지원금 사용 마감일은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되므로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박광용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에 노력해왔으며, 도민께서는 국민지원금을 기한 내 소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2-16 12:02:17[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국민의 일상 회복과 개인 방역의 지원을 위해 전국민 위드코로나 방역지원금 지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지원금은 내년 국민에게 지급돼 국민들의 방역 물품 구입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요 재원의 경우 올해 초과 세수를 내년 세입에 반영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지원금의 지급 규모와 시기, 절차 등을 두고 향후 정부, 야당과 협의할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11-09 10:38:2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이뤄진 지 26일 만에 대상자 96.6%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6시 기준 12만7000명이 국민지원금을 받아 누적 수급 인원은 4177만9000명으로 늘었다. 정부가 추정한 수령 대상자 4326만명의 96.6%로, 전 국민 5170만명 대비 80.8%가 지원금을 받았다. 누적 지급 금액은 10조4448억원이다. 정부는 국민지원금 예산으로 약 11조원을 편성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10-02 11:25:03[파이낸셜뉴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은 국민이 4000만명, 지급금액은 10조원을 넘어섰다. 지원금 지급 개시 17일 만이다. 24일 행정안전부는 전날 18시 기준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은 국민은 4006만1000명(누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 지급대상자 수(4326만명)의 92.6%에 달한다. 전 국민(5170만명)의 77.5%다. 지급 금액은 10조153억원(누적)을 기록했다. 국민지원금을 받은 국민들의 75%(3005만4000명)가 신용·체크카드로 사용수단을 신청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651만명(16.3%), 선불카드는 349만6000명(8.7%)이 신청했다. 국민지원금은 '가구' 기준으로 지급한다. 전체 2320만 가구 중 2018만 가구(87.0%)가 지급 대상이다. 이에 따른 예상 대상자 수는 4326만명이다. 국민지원금 신청은 오는 10월29일까지, 사용은 오는 12월31일까지 해야 한다. 다만, 이의신청 등으로 지급액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준 총 이의신청 건수는 32만4754건이다. 건강보험료 조정이 전체 이의 건수의 41.4%(13만4461건)으로 가장 많다. 가구구성 변경(11만3663건, 35.0%), 해외체류 후 귀국(1만8135건, 5.6%) 등이 뒤를 이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09-24 10:21:07[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12일만에 지급 대상 10명 중 9명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3891만4000명에게 누적 9조7286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탔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326만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0%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75.3%에 해당한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964만명(76.2%), 지역사랑상품권이 614만명(15.8%), 선불카드가 313만4000명(8.1%) 등이다. 이번 국민지원금의 12일간 예산집행률은 88.7%로, 이는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의 12일간 79.4%보다 9.3%포인트 높은 것이다. 행안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것이 예산집행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국민비서로 사전알림을 받은 국민은 1271만여명이다. 한편 전날 오후 6시까지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29만7730건이다. 이의신청 사유는 건보료 조정(12만2393건·41.1%), 가구구성 변경(10만5357건·35.4%)이 주를 이뤘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데 이어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됐다. 오프라인 신청 첫 주도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됐으며, 다음 주부터는 끝자리와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09-18 10:23:0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90%를 넘어섰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울산시민 90.7%가 신청을 완료했다. 접수 시작 후 2주간 신청 현황을 보면 국민지원금 대상자 중 신용.체크카드 65.3%, 선불카드 15.3%, 울산페이 10.1%를 지급받아 전체 90.7%가 지급이 완료됐다.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주말부터 요일제가 해제됨에 따라 이후부터는 요일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추석연휴 이후에도 선불카드 신청·지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 운영과 발열 체크, 일반 민원과의 동선 분리와 거리두기 유지 등 국민지원금 지급 현장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울산 지역에서는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건수도 전날 오후 2까지 총 3792건 접수되었다. 세부내역으로는 가족구성원 변경 1902건, 건강보험료 조정 1669건 재산세·금융소득 초과 49건, 기타 172건 순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말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되므로 국민지원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요일에 관계없이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며 “10월 29일 이전까지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별 소득하위 80%에 맞벌이와 1인 가구 우대기준을 적용한 92만5822명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1인당 25만원을 지급할 경우 울산에서는 2315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이 지역사회에 풀리게 된다. 이의 신청은 11월 12일까지 국민신문고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3주 이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보료 심사 등을 거쳐 구군에서 결과를 통보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9-17 22:41:07[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거의 없었는데 국민지원금은 2019년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으로 지급돼 못 받았네요. 구제 방법이 없을까요?" "7월 1일 아이가 태어났는데 추가로 국민지원금을 받을 순 없나요?"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국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8일 만에 벌써 13만건을 넘어섰다. 1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6일부터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국민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국민신문고에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날(13일)까지 8일 동안 국민신문고에 제기된 이의신청 건수는 총 13만6520건이다. 접수된 이의신청 가운데 건강보험료 조정이 4만5637건(41.2%)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줄어든 매출과 이로 인한 소득 감소가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인 건보료에 반영돼 있지 않다는 이의가 많았다. 국민지원금이 2019년 6월 건보료 기준으로 지급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가 터진 이후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퇴직한 경우에도 수입은 줄었지만 2019년 건보료로 지원금 지급 기준이 책정돼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이어 출생, 해외입국 등 가족구성원 변경에 대한 이의신청이 3만9563건(35.7%), 재산세 과세표준 3483건(3.1%) 등이 뒤를 이었다. 출생, 소득감소 등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에 부합하는 요인이 발생한 국민은 국민신문고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지난해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총 39만6000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34만건(85.9%)이 수용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의신청을 했는데 정부와 국회가 정한 기준 경계선에 있어서 현장 인력이 판단하기에 모호해 재량 여지가 있다면 민원을 제기한 국민 입장에서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급대상 자체를 89%, 90%로 늘리려 한 것은 아니었는데 일각에서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며 추가 지급대상 비율 확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국민지원금 이의신청은 ‘국민신문고 이의신청’ 창구에서 핸드폰 등으로 본인 인증을 받은 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와 사유를 기재한 이의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첨부해 6월 30일 현재 주민등록 기준 소재지 지자체를 처리기관으로 선택하면 된다. 국민신문고 이의신청 창구는 11월 12일까지 운영된다. 거주지 주민센터에서도 이의신청이 가능하지만 오는 17일까지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국민지원금 지급에 이의가 있는 분은 증빙서류를 잘 준비해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1-09-14 13:42:4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자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도 콜센터(290-8400)는 국민지원금 신청・접수, 지급방법, 지급절차, 이의신청과 각종 민원상담 등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사전교육과 시범운영을 거쳐 가동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지급하고, 도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전북도민 90.3%인 162만724명이 해당되며 총 사업비는 부대비용을 포함해 4074억 원이 투입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09-06 14:3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