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20대 브랜드 ‘유쓰(Uth)’는 올 가을 대학가를 돌며 미니 축제 개념의 ‘유쓰 플레이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쓰 플레이존은 ‘놀면서 나를 채우는’이라는 슬로건으로 20대들을 위한 놀이와 학습 경험을 동시에 채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유쓰 플레이존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게임, 코인 노래방, 포토부스, 커피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취업을 위한 전문가 강연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지난 17~18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선보인 이번 축제는 오는 23~26일 이화여자대학교, 다음달 6~9일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내달 13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펼쳐진다. 취업 특강의 경우 이화여대, 숙명여대, 가천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강에는 △LG유플러스 채용담당자 △'자소서 바이블 2.0', '면접바이블 2.0' 저자이자 ‘유튜버 면접왕 이형’으로 활동 중인 이준희 △일상 기록 소셜미디어(SNS) ‘베터’의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지난 8월말 진행된 대학 연합 축제 ‘유쓰 페스티벌’의 TOP4 대학교 네 곳과 학생들의 시험 및 취업 준비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대들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고객경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쓰’에서는 매월 20일, 20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유스데이’를 운영한다. 이번달에는 △이디야 달고나 라떼 △죠스떡볶이 교환권 △IMAX 올나잇 상영! 유쓰 무비 나잇 △젠지(Gen.G) 롤드컵 에디션 친필 사인 유니폼 등 고객들이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20 09:01:08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둔 아버지가 20대 태권도 사범이 자신의 딸에게 연애를 하자며 접근했다는 사연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만 12세 아이에게 연애하자고 데이트라며 만난 20살 처벌 가능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버지인 작성자 A씨는 “(해당 남성이) 태권도 사범이다. 알바로 (사범을) 했고, 곧 군대 간다고 보름 전쯤 그만뒀다”라며 “딸은 초6이고 20살(태권도 사범)이 문자로 ‘주변에 알리지 마라’ ‘20살이 12살 좋아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등의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했다. 그는 “성인 돼서 연애하고 싶다는 아이 말에 (사범은) ‘성인 돼서 첫 연애하면 처음이라 어떻게 연애할거니, 방법도 잘 모를텐데 (연애할 거면) 나한테 (미리) 배워라’라고 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또 해당 사범이 ‘네 첫 인상은 이쁘다’, ‘심부름 가는 길 너 생각한다’, ‘너만 예쁘더라’, ‘태권도 있을 때 나 좋아한 적 있어?’ 등의 문자도 남겼다고 했다. A씨는 “11월 초부터 지금까지 한 달 안 된 사이에 (문자를) 주고받았고, 지난 일요일에 만났더라. (딸이) 저한텐 친구 만난다고 했었다”며 “딸 아이가 오락실 겸 코인노래방 있는 곳에 갔다더라. 그 외 신체접촉이나 성적대화는 없었고 자기 군대 갈 얘기 했다는데 일단 떡볶이 사주고 아이 유인해서 만났고 저런 대화한 걸로 법적 처벌이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신체접촉은 없었다 그랬는데 무심결 접촉까진 아이가 당황해서 생각 못 했을 수도 있다”며 “주변에서는 무조건 신고하라고 하는데, 저도 이런 일 처음이라 신고해놓고 문자와 만난 것 뿐이라 처벌이 어렵다 하면 아이만 상처받을까봐 미리 마음준비라도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단 관장한테 말해요.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 “일단 고소하세요”, “가스라이팅 하는거 소름 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2-01 14:35:37#서울 강동구에서 15년째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씨(43)는 PC방을 내놓은 지 1년이 넘도록 폐업을 못하고 있다.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이씨는 한 달 전부터 새벽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홀로 매장을 지키고 있다. 이씨는 "1500만원 이상이 드는 철거비용 역시 부담이다. 정부가 업종이나 매장 규모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200만원씩 지원해준다고 한다"며 "방역지침을 그대로 따르다 결국 폐업을 하게 돼도 철거비용조차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이 폐업하고 싶어도 폐업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철거비용이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 이상 드는 PC방이나 노래방은 폐업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폐업수, 코로나19 이전보다 줄어 12일 서울시 우리마을가게상권분석시스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서울 지역 전체 폐업 수는 1만3967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3281건) 대비 686건 늘었다. 자영업자들은 폐업하고 싶어도 폐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PC방이나 노래방 점주들은 1000만~1500만원에 달하는 철거비용도 부담이다. 서울 마포구에서 코인노래방을 운영중인 경기석씨(57·코인노래방협회장)는 "자영업을 시작할 때 2년 이상 버틸 수 있는 자본금을 갖고 시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노래방처럼 폐업할 때 인테리어 비용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출금 상환을 못 해 폐업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경씨에 따르면 원상복구 비용은 적게는 1000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른다. 이에 사업 초기 권리금 5000만원, 1억원을 낸 자영업자들은 권리금 없이 매장을 내놓고 있다고 했다. 경씨는 "하루 하나도 팔기 어렵다 보니 노점상들이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다"며 "노점상들은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람들인데 실제 통계보다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폐업했거나 폐업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동인구가 많았던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 있던 떡볶이, 음료 노점상 등은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철거비용 1500만원 달하는데…경기도 용인에서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35)는 보증금 3000만원을 모두 월세로 충당한 뒤 월세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 얼마 전 건물주로부터 퇴거명령을 받았다. 김씨는 "폐업을 고려할 수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다행이라는 소리까지 나온다"며 "2억원의 시설대출도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거리두기에 기반을 둔 정부의 방역지침은 자영업자에 치명적이었던 반면, 그에 대한 보상이나 지원은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한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기준으로 한 거리두기를 방역대책 기본방침으로 정한 만큼 결과적으로 자영업자들이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며 "자영업자들에 대한 매출파악 한계도 분명 있지만,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굉장히 불충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종업원 없이 혼자 버티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났는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 이후에도 자영업자가 얼마나 회복될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1-09-12 17:57:38[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에서 15년째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씨(43)는 PC방을 내놓은 지 1년이 넘도록 폐업을 못하고 있다.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이씨는 한 달 전부터 새벽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홀로 매장을 지키고 있다. 이씨는 "1500만원 이상이 드는 철거비용 역시 부담이다. 정부가 업종이나 매장 규모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200만원씩 지원해준다고 한다"며 "방역지침을 그대로 따르다 결국 폐업을 하게 돼도 철거비용조차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이 폐업하고 싶어도 폐업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철거비용이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 이상 드는 PC방이나 노래방은 폐업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자영업자…폐업수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줄어든 '역설' 12일 서울시 우리마을가게상권분석시스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서울 지역 전체 폐업 수는 1만3967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3281건) 대비 686건 늘었다. 자영업자들은 폐업하고 싶어도 폐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PC방이나 노래방 점주들은 1000만~1500만원에 달하는 철거비용도 부담이다. 서울 마포구에서 코인노래방을 운영중인 경기석씨(57·코인노래방협회장)는 "자영업을 시작할 때 2년 이상 버틸 수 있는 자본금을 갖고 시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노래방처럼 폐업할 때 인테리어 비용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출금 상환을 못 해 폐업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경씨에 따르면 원상복구 비용은 적게는 1000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른다. 이에 사업 초기 권리금 5000만원, 1억원을 낸 자영업자들은 권리금 없이 매장을 내놓고 있다고 했다. 경씨는 "하루 하나도 팔기 어렵다 보니 노점상들이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다"며 "노점상들은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람들인데 실제 통계보다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폐업했거나 폐업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동인구가 많았던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 있던 떡볶이, 음료 노점상 등은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철거비용 1500만원 달하는데…지원은 턱없이 부족 경기도 용인에서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35)는 보증금 3000만원을 모두 월세로 충당한 뒤 월세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 얼마 전 건물주로부터 퇴거명령을 받았다. 김씨는 "폐업을 고려할 수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다행이라는 소리까지 나온다"며 "2억원의 시설대출도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거리두기에 기반을 둔 정부의 방역지침은 자영업자에 치명적이었던 반면, 그에 대한 보상이나 지원은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한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기준으로 한 거리두기를 방역대책 기본방침으로 정한 만큼 결과적으로 자영업자들이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며 "자영업자들에 대한 매출파악 한계도 분명 있지만,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굉장히 불충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종업원 없이 혼자 버티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났는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 이후에도 자영업자가 얼마나 회복될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1-09-08 16:16:50'나 혼자 산다'라는 TV 프로그램이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할 정도로 1인가구들의 삶이 우리 사회에서 보편화되고 있다. 특히 만혼과 비혼 확산, 고령화 현상에 따라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1+경제(economy)'를 합친 '일코노미'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이들이 새로운 소비권력으로 떠오르며 한국의 소비지형도가 급변하고 있다. '혼밥(혼자 밥먹기)' '혼행(혼자 여행가기)' '혼영(혼자 영화보기)'과 같은 신조어들도 더 이상 어색하게 들리지 않는다. 파이낸셜뉴스는 회사원 나혼자씨와 오솔로씨의 생활을 통해 '일코노미족'의 생활과 소비패턴을 들여다봤다.사회초년생 나혼자씨의 오전독립한 지 얼마 안된 사회초년생인 나혼자씨는 지갑사정이 넉넉지 않다. 난생 처음 혼자 살면서 드는 생활비가 만만치 않아 최대한 절약하면서 사는 것이 목표다. 나혼자씨는 모든 일에 최대한 '가성비'를 따져 움직이는 1년차 1인가구다. AM7:30 출근을 위해 기상을 한다. 회사와 가까운 동네로 이사 와서 출근시간 1시간 전에 눈을 떠도 괜찮다. 물론 크기는 5평(16.5㎡)밖에 안된다. 공덕역에서 지하철을 탄 나혼자씨는 회사인 광화문까지 4정거장 만에 도착했다. AM 8:30 회사에 도착한 나혼자씨는 편의점으로 향했다. 편의점은 매일 아침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편의점에 들어서자마자 매일 아침 하는 고민이 시작된다. 김밥과 라면 중에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하다 오늘은 김밥을 먹기로 했다. 김밥을 먹으면 사이다를 함께 주는 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밥을 다 먹은 후 편의점 커피머신에서 1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사서 사무실로 향한다.AM 10:00 오늘따라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집중도 안되고, 따분한 것이 뭔가 기분전환이 필요한 나혼자씨는 주말에 제주도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급하게 주말 '혼행'(혼자 떠나는 여행)을 위해 비행기표를 알아봤다. 주말이라 좌석이 많이 없지만 다행히 잔여좌석이 1석은 있다. 혼자 묵으니 호텔은 부담된다. 1박에 2만원인 게스트하우스에 냉큼 예약하고 나니 '월요병'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AM 11:30 오늘의 점심메뉴를 고민해야 할 시간이다. 포털사이트에 '광화문 혼밥'으로 검색해본다. 역시나 항상 나오는 메뉴는 똑같다. 분식집, 일본라멘집, 덮밥집, 샐러드가게 등이 나온다. 오늘은 1인석이 있어 눈치보지 않고 혼밥하기 편하고 저렴한 근처 국밥집으로 가기로 한다. '나혼산' 15년차 오솔로의 저녁독립한 지 15년 넘은 오솔로씨는 이제 혼자 살기의 달인이다. 혼자이기 때문에 못할 것은 없다. 오솔로씨의 삶의 모토는 '나의 행복'이다. 이제 모든 소비생활 역시 '가심비'에 맞춰져 있다. PM 6:00 오솔로씨는 퇴근길에 집앞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장을 봤다. 과일을 먹은 지 한 달이 넘은 것 같아 오랜만에 포도와 방울토마토가 들어있는 소포장 과일을 한팩 산다. 계란도 다 떨어져서 4개가 들어있는 소포장 제품을 구매했다. 냉장고에 비상식량이 없으면 허전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떡볶이와 냉동만두도 한 개씩 장바구니에 넣는다. 항상 냉장고에 쟁여두는 필수템인 4개 묶음 수입맥주를 사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PM 7:00 편의점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저녁을 먹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을 켠다. 오늘은 삼겹살이 먹고 싶었는데 다행히 1인분 배달하는 곳이 많이 생겼다. 1만5000원짜리 삼겹살과 김치찌개 세트 하나를 배달시키며 신나게 집으로 향했다. 미리 시켜둔 덕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받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 한 캔과 삼겹살을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PM 9:00 원래 이 시간은 넷플릭스를 보는 시간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영화관을 가기로 했다. 그동안 개봉을 기다려왔던 '겨울왕국2'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집 근처 다양한 영화관이 있지만 오솔로씨가 찾는 곳은 항상 정해져 있다. '혼영족'을 위해 1인 전용좌석이 잘돼 있는 영화관이다. 물론 일반 영화관의 관람료보다는 3000원가량 더 비싸지만 편한 소파와 널찍한 좌석 배치, 좌석 사이에 가림막이 설치돼 있는 등 워낙 편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가심비'가 좋다고 생각한다. PM 11:00 영화를 보고 집으로 향한다. 겨울왕국2를 본 후라서 그런지 겨울왕국 OST의 명곡 '렛잇고(Let it go)'가 자꾸 생각난다. 집앞 코인노래방에서 렛잇고나 부르고 가려고 들렀다가 필을 받아서 30분은 더 열창했다.PM 11:30 이제 슬슬 취침 준비를 한다.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으로 세탁서비스앱을 켜서 예약을 한다. 세탁을 맡길 옷을 집앞에 두면 알아서 수거해서 세탁 후 다시 배달까지 해줘서 세탁소에 들를 필요가 없어 애용하는 서비스다.1인가구 보고서한국의 총인구는 오는 2028년을 기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혼율 상승 등 가구 형태에 변화를 주는 요인들이 더 강하게 작용하면서 1인가구 수는 인구감소 시점 이후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9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인가구는 순자산(2018년 기준)은 약 1억3000만원, 부채는 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인 연구원은 "1인가구는 주거비용·음식·식료품 등의 순으로 지출 비중이 높아 양육 부담으로 인해 교육지출이 가장 많은 다인가구의 소비구조와 대조되며, 상대적으로 가처분소득 비율이 높아 이들의 소비지출 행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0-01-07 16:55:51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올 여름, 알바는 딱 알바답게’ TV 광고 론칭을 기념해 ‘같은 포즈를 맞춰라 딱!’ 이벤트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포즈를 맞춰라 딱!’ 이벤트는 좌측에 위치한 병철의 포즈와 같은 소미의 포즈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같은 포즈를 맞추면 3코인이 지급되고 같은 포즈가 아니어도 1코인을 받을 수 있다. 코인을 모아서 원하는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알바천국 앱을 통해 1일 10회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DJI매빅AIR 드론 △반얀트리 호캉스권 △죠스떡볶이 2인 세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던킨도너츠 먼치킨 10개 팩 △16브랜드 발광펜 이 선물로 제공된다. 이벤트는 이달 17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한다. 한편 알바천국에서는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한 ‘2019 여름방학 알바 채용관’을 오는 8월까지 운영하며 알바천국 웹과 앱을 통해 ‘올여름 딱! 알바 다운 알바’ 정보를 제공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7-09 08: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