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에 ‘이것을 한다, 안 한다’라는 특정한 방향성을 가지지 말도록 한 상태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8일 용산 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 법률 체계를 적절하게 변화시키거나, 해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국내에 수용될 수 있거나, 그러면서 부작용이 없거나, 이러한 방향이 될 수 있는 것을 함께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국내 증권사가 해외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성 실장은 “현재 법 체계에서는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것을 거래할 수 없는 그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융 관련 법체계가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에 실제로 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했지만, 금융당국은 자본시장법이 규정하는 ETF, 즉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는 기초자산의 가격 또는 지수 변화에 연동해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내세워 제동을 건 상태다. 성 실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지금 당장 바로 시작할 것이다 아니면 바로 안 할 것이다 이런 답변을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그런 관점에서 금융위를 중심으로 정부에서도 면밀하게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또 하나의 투자 자산적인 요소가 있으면서도 이게 다른 금융 상품이나 실물 경기에 부작용이나 위험요인이 안 되면서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좀 더 검토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1-18 17:49:40[파이낸셜뉴스] 바이낸스 재팬의 광폭 행보가 눈에 띈다. 대표가 직접 나서 플랫폼에 100개 이상의 토큰을 상장시킬 거라고 밝혔다. 치노 츠요시 바이낸스 재팬 대표는 8월31일 “자사 플랫폼에서 최소 100개 이상의 토큰의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일본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협력해 더 나은 시장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재팬은 최근 가상자산 현물 거래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으며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에도 인프라, 디파이(DeFi), 게임파이(GameFi), 밈 관련 토큰 등 총 34개의 가상자산가 상장돼 있다. 바이낸스의 거버넌스 토큰 바이낸스코인(BNB)도 포함된다. 일본 매체 코인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치노 츠요시 대표는 온라인 비즈니스 브리핑에서 단기간 내에 현재의 약 3배에 달하는 100개 이상의 토큰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재팬의 경쟁사인 비트뱅크, GMO코인, 코인체크는 현재 각각 30개, 26개, 22개의 가상자산를 제공하고 있어 바이낸스 재팬이 실제로 100개 이상의 가상자산를 상장할 경우 단박에 상장 코인 기준 일본 1등 거래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 치노 츠요시 대표는 현재 바이낸스 재팬이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가상자산 현물 거래와 가상자산 대출 상품인 ‘심플 언(Simple Earn)에 그치고 있다”면서 “현재는 마진거래가 불가능하지만, 일본의 엄격한 기준인 ‘1종 금융상품업’ 허가만 취득하면 향후 바이낸스 인터내셔널과 동등한 수준의 선물거래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신이 엔화 스테이블 코인의 기회를 찾고 있다고 언급하고 “엔화 스테이블 코인은 가상자산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무역 거래, 보안 토큰 및 프로그래밍 가능한 결제 등 다양한 용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현행 규정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는 ‘은행, 자금 이체 회사와 신탁 회사’로 제한돼 있으며 자체 스테이블 코인 발행 기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바이낸스 재팬은 다른 회사와 공동 개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코인 업계에서는 일본 정부가 웹3.0 산업을 경제 회복 계획에 포함시키면서, 일본의 규제 환경이 개선된 점이 바이낸스 재팬의 광폭행보에 영향을 준 거라고 보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7월 도쿄에서 열린 웹3 행사에서 “웹3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형태이며, 전통적인 인터넷 환경을 변화시키고 사회변혁을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일본 정부는 웹3 도래에 맞춰 환경정비에 힘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도 지난 4월 ‘웹3 백서’를 승인하고, 웹3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일본 국내외 사업 환경을 정비하는 중이다. 웹3 백서에는 가상자산 발행사의 보유 물량에 대해서 법인세를 징수하지 않겠다는 내용과, 개인의 코인 소득세도 세율을 2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8-31 16:43:56[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45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08% 하락한 267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90% 빠진 152만35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2785만원과 160만4000원에 고점을 형성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는 0.72% 하락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 주가는 10.8% 폭락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4629.95포인트로 전날보다 1.2%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0.73% 빠졌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4조원으로 전일보다 66.73% 증가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일보다 70.96% 늘어났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3.92%이다. 테마별로 보면 절반 이상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인증 서비스 관련 디지털 자산들의 상승 폭이 5.88%로 가장 컸다. 데이터저장 서비스 관련 디지털 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거래대금이 4129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스트라티스(STRAX)는 같은 시간 1105원으로 전날보다 76.24% 상승했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과 같은 29포인트에서 보합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공포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45.29% 상승했다. * 코인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6-28 12:00:39[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13% 하락한 274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93% 오른 157만9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2835만원과 166만원까지 상승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상황이다. 지난주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는 3.3% 상승 마감했다. 조 디파스칼 비트불캐피탈 CEO는 "비트코인이 2만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신호"라며 "다음주는 1만7000~1만8000달러 수준의 강력한 지지를 받거나 혹은 또 다른 가격 붕괴를 목격하는 결정적인 한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UBMI(업비트 마켓 인덱스) 지수는 4686.08포인트로 전날보다 1.94%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지배적인 영향력을 제외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 지수도 2.8% 하락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전일보다 10.32% 감소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전일보다 10.21% 줄어들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6.3%이다. 대다수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광고산업 관련 가상자산들의 하락 폭이 7.51%로 가장 컸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거래대금이 2299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샌드박스(SAND)는 같은 시간 기준 1540원으로 전날보다 6.67% 하락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도지코인(DOGE)으로 95.5원으로 전날보다 7.79%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155.66% 상승한 1443억원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UBMI 지수는 4442.15포인트로 시작해 4686.08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매일 오전 9시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 일주일 간 UBMI 지수의 표준편차는 152.64포인트다. 업비트 기준 지난주 가상자산 전체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3조원이고, 알트코인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들은 스토리지(STORJ,+60.12%), 폴리곤(MATIC,+46.68%), 샌드박스(SAND,+39.37%)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5포인트 하락한 2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공포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7.25% 하락했다. * 코인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6-27 11:16:50[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10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07% 오른 274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84% 상승한 149만4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2610만5000원과 137만3500원에 저점을 기록한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는 1.62% 상승 마감했다. 오안다 아메리카의 수석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장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도 지금이 바닥이라는 확신을 못하고 있다"라며 "비트코인은 당분간 변동성이 큰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솔라나가 모바일 기기 개발사 오솜과 협력해 웹3.0 기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나톨리 야코벤코 솔라나 창립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안드로이드 웹3.0 스마트폰인 Saga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6.67인치 안드로이드폰에 솔라나 블록체인에 기반한 디앱(DApp), 전자지갑 등의 서비스가 내장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UBMI(업비트 마켓 인덱스) 지수는 4592.98포인트로 전날보다 5.4%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6.49% 상승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전일보다 13.76% 감소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전일보다 17.84% 감소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10.48%이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스토리지(STORJ)는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840.9%로 가장 높았으며, 가격 또한 51.42% 상승해 1225원으로 해당 종목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장 중 고가가 저가 804원 대비 58.58% 높은 1,275원으로 나타나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대금이 3877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웨이브(WAVES)는 같은 시간 기준 8185원으로 전날보다 6.16% 상승했다. 테마별로 보면 75% 이상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데이터저장 서비스 관련 디지털 자산들의 상승 폭이 32.24%로 가장 컸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한 3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공포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0.85% 상승했다. * 코인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6-24 14:31:36[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시50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32% 오른 265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76% 빠진 141만6000원에 가격이 형성중이다. 전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2595만원과 137만3500원까지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는 발언을 내놓으며 미국 뉴욕증시와 함께 동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쉽야드소프트웨어 CEO인 마크 루리는 "연준이 연초 인플레이션을 경시하는 대신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지금은 고통없이 (긴축정책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가상자산에도 좋지 않은 징조"라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4357.52포인트로 전날보다 3.53%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지배적인 영향력을 제외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 지수도 4.51% 하락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일보다 24.93% 감소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일보다 24.94% 감소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6.04%이다. 대부분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데이터저장 서비스 관련 가상자산들의 하락 폭이 9.66%로 가장 컸다. SNS 컨텐츠 관련 가상자산들은 하락장 속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펀디엑스(PUNDIX)로 같은 시간 기준 548원으로 전날보다 14.64%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2035.27% 상승한 1847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6960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웨이브(WAVES)는 7710원으로 전날보다 15.04% 하락했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6포인트 하락한 2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공포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3.15% 하락했다. * 코인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6-23 14:09:02[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20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17% 하락한 266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84% 하락한 143만95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미국 뉴욕증시 강세 소식에 각각 2797만원과 153만5000원에 고점을 형성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간밤 나스닥 지수는 2.51% 상승 마감했다. 가상자산 투자관리회사 아카의 최고투자책임자 제프 도먼은 "짧은 기간에 30~50% 하락하는 것은 과거에도 수차례 있었던 일이라 전례가 없다고 할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산업내 곳곳에서 안좋은 일들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역사적으로 처음 발생하는 나쁜 일"이라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4516.94포인트로 3일 연속 상승하며 전날보다 1.39%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지배적인 영향력을 제외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 지수도 1.64% 상승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4조원으로 전일보다 53.96% 증가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4조원으로 전일보다 62.55% 늘어났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6.03%이다. 대다수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데이터저장 서비스 관련 디지털 자산들의 상승 폭이 7.59%로 가장 컸다. 그러나 오라클 관련 디지털 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웨이브(WAVES)로 같은 시간 기준 9075원으로 전날보다 44.51% 상승했고, 이에 따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172.77% 상승, 9102억원을 기록했다. 스토리지(STORJ)는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1169.49%로 가장 높았으며 가격 또한 12.12% 상승해 934원으로 해당 종목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장 중 고가가 저가 825원 대비 23.64% 높은 1020원으로 나타나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기준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2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공포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1.72% 하락했다. * 코인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6-22 11:40:28[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40% 오른 267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38% 상승한 146만6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2559만9000원과 137만3000원에 저점을 기록한 이후 큰 움직임없이 '눈치보기 장세'가 진행 중이다. 가상자산 시장과 연동된 움직임을 자주 보여주는 미국 뉴욕증시는 이날 '노예해방의 날'로 휴장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만 프리드가 최근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과의 인터뷰에서 "(디파이 연쇄청산) 전염을 막기 위해 개입을 해야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한 것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우리가 원인을 제공하거나 관여돼 있지 않더라도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튼튼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최근 위기설이 나오고 있는 디파이 셀시우스나 에이브 등의 연쇄 파산을 막기 위해 개입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라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 상장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UBMI(업비트 마켓 인덱스) 지수는 4454.97포인트로 전날보다 0.29%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0.71% 상승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일보다 5.47% 증가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전일보다 8.39% 늘어났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10.99%이다. 대다수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데이터저장 서비스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14.83%로 가장 컸다. 분산화거래소 관련 가상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거래대금이 3299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비트코인(BTC)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2664만원으로 전날보다 0.0% 상승했다. 해당 종목은 지난 일주일 간 UBAI 지수와의 상관계수가 0.91로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과 매우 강한 양의 관계를 이뤘다. UBAI 지수 포함 종목에 비트코인이 포함돼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알트코인에 매우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인치네트워크(1INCH)는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1341.48%로 가장 높았으며 가격 또한 18.33% 상승해 891원으로 해당 종목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장 중 고가가 저가 727원 대비 36.18% 높은 990원으로 나타나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스토리지(STORJ) 종목으로 같은 시간 기준 833원으로 전날보다 21.25% 상승했고 이에 따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1218.86% 상승하여 2116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한 2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공포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29.45% 하락했다. * 코인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6-21 10:39:53[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20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71% 하락한 259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97% 빠진 140만4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2694만3000원과 148만7500원에 고점을 기록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 가운데 상당부분을 다시 반납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트불캐피탈 펀드매니저 조 디파스칼은 "옵션 만기로 인해 향후 며칠간 가상자산 가격이 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7월 FOMC 회의에서 입장을 바꾸거나 최소한 입장을 완화할때까지 거시적 추세는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UBMI(업비트 마켓 인덱스) 지수는 4442.15포인트로 전날보다 7.05%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지배적인 영향력을 제외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 지수도 8.38% 상승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전일보다 3.64% 감소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전일보다 2.2% 감소하였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13.39%이다. 테마별로 보면 대부분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데이터저장 서비스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12.99%로 가장 컸다. 컨텐츠 생산 및 중개 관련 디지털 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거래대금이 3810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비트코인(BTC) 종목의 경우 이날 오전 9시 기준 2664만원으로 전날보다 6.17% 상승했다. 해당 종목은 지난 일주일 간 UBAI 지수와의 상관계수가 0.89로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과 매우 강한 양의 관계를 이루었다. UBAI 지수 포함 종목에 비트코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알트코인에 매우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스테픈(GMT)으로 같은 시간 기준 969원으로 전날보다 21.89% 상승했다. 반면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31.64% 하락해 394억원을 기록했다. 스토리지(STORJ)는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1488.32%로 가장 높았으며, 가격 또한 19.9% 상승한 687원을 기록했다. 장 중 고가가 저가 564원 대비 39.18% 높은 785원을 나타냈다. 지난 한 주간의 동향을 살펴보면 일주일 동안 UBMI 지수는 5558.35포인트로 시작하여 4442.15포인트로 마감했다 매일 오전 9시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 일주일 간 UBMI 지수의 표준편차는 426.12포인트이다. 지난주 업비트 가상자산 전체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3조원이고, 알트코인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들은 스토리지(STORJ, 24.23%), 비트코인에스브이(BSV, 23.8%), 쎄타토큰(THETA, 11.27%)이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한 2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공포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36.27% 상승했다. * 코인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6-20 12:33:01[파이낸셜뉴스] 전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가상자산 시장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10% 오른 274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3.13% 상승한 145만2000원에 가격이 형성 중이다. 전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2671만8000원과 138만8500원에 저점을 형성한 이후 낙폭 만회에 나서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하루 낙폭은 9.8%와 14.3%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인상 발표 이후 반짝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급락한 것에 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가상자산 시장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나스닥 지수는 4.08% 하락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인 블록파이가 가상자산 헤지펀드 3AC(쓰리애로우캐피탈)의 대규모 규모 청산설을 인정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잭 프린스 블록파이 CEO는 "최근 대출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고객사에 비즈니스적 판단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라며 "해당 사태 관련 고객의 자금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트윗했다. 앞서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은 3AC가 블록파이 데리비트 등에서 4억달러 규모의 청산을 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4399.79포인트로 전날보다 9.23%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11.04% 빠졌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일보다 12.11% 감소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일보다 7.09% 줄어들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8.19%다. 테마별로 보면 대다수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분산화거래소 관련 가상자산들의 하락 폭이 12.07%로 가장 컸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거래대금이 3738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어거(REP)의 경우 같은 시간 기준 1만원으로 전날보다 17.21% 상승했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7포인트 하락한 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극단적 공포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1.52% 상승했다. * 코인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6-17 11: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