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은 소재 부문 계열사인 코프라(KOPLA)와 코프라 자회사인 BGF에코바이오를 합병하고 사명을 'BGF에코머티리얼즈'로 바꾼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코프라를 인수한 BGF그룹은 경영효율화를 목표로 BGF에코바이오를 코프라 자회사로 편입했다. 소재 부문 간 지배구조를 개편한 것이다. 코프라는 고기능성 플라스틱 생산 전문기업이다. 최근 전기차용 소재를 개발하고 전기·전자, 가전·가구 등 다른 산업군 소재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BGF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BGF에코머티리얼즈를 소재 전문 회사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국내·외 기술 기반 회사에 대한 인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BGF에코머티리얼즈의 성장을 이끌 3가지 키워드는 신소재, 바이오 소재, 재활용소재(PCR, PIR)가 꼽힌다. BGF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 및 사명 변경은 BGF그룹 소재 부문의 본격적인 출사표"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시장에 대비한 선제 조치로 신소재부터 친환경 소재(바이오 및 재활용)까지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11-01 10:11:11[파이낸셜뉴스] BGF그룹의 지주사인 BGF가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BGF에코바이오를 코프라(KOPLA)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 BGF는 4일 이사회를 열고, BGF에코바이오 주식을 코프라에 현물출자하고 유상증자한 신주를 취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현물출자하는 주식은 BGF에코바이오 보통주 6만주이며 약 280억원 규모다. 이를 통해 코프라가 BGF에코바이오의 주식 100%를 취득하게 된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BGF그룹의 신성장 동력인 소재 부문의 경영 효율화와 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진행됐다. BGF는 공시를 통해 향후 코프라와 BGF에코바이오의 합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프라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사업을 주력으로 PA6, PA66, PP 등의 소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자동차, 전기전자, 건설 등 다양한 산업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BGF에코바이오는 PLA, PBAT 등 바이오 플라스틱부터 리사이클링 소재까지 아우르며 소비재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BGF는 두 회사가 산업재와 소비재 분야에서 가진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양사 간 연구개발(R&D) 조직과 시설 및 장비 등을 통합 활용함으로써 경영 효율을 더욱 높이는 한편, 생산 소재의 시너지를 창출해 향후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한 데 모을 예정이다. BGF그룹 관계자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두 기업의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소재 부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재와 소비재 분야의 파이프라인 공유가 가능해짐에 따라 그룹 내 소재 부문 사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GF는 지난해 11월 총 2500억원을 투입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코프라를 인수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04 17:18:47[파이낸셜뉴스] BGF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제조업체 코프라(KOPLA)의 총괄운영책임자(COO)에 신동식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동식 사장은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에서 약 30년 간 근무하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신사장은 앞으로 코프라의 총괄운영책임자로서 관련 사업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코프라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 및 신규 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수한 연구 인력 채용과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코프라 신동식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산업에서 코프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성장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3-02 10:17:44[파이낸셜뉴스] 국내 부품업계가 애플카 공급망 진입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코프라 등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12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코프라는 전일 대비 7.85%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애플 실무진은 지난달 방한해 국내 부품업체 몇 곳과 미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전장부품 업체와 애플카 부품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프라는 애플카의 부품 공급사 ‘비즈링크(Bizlink)’에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소재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프라의 현재 매출 비중에서 자동차분야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관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1-12 10:59:36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후장 급등종목은 비트나인(+29.78%), 엔피(+23.08%), 코프라(+19.82%), NPC(+17.00%), 큐브엔터(+10.02%)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1년 8월 2일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적중률은 76%, 종목당 평균 수익률은 +37% 이상으로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비즈니스온, 피코그램, 핑거, 삼강엠앤티, 켐트로스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11-16 12:19:56[파이낸셜뉴스] BGF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제조업체인 코프라(KOPLA)를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BGF는 코프라 지분 44.3%를 1천809억원에 인수하고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700억원 등 총 2500억원을 투입한다. 2017년 BGF가 지주사로 전환된 이후 최대 규모 투자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22일이다. 코프라는 자동차나 전기전자, 건설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경량화를 시도하고 있는 자동차용 고기능 플라스틱 생산 비중이 80%에 달한다. 코스닥 상장사로 미국과 중국에는 생산법인, 인도에는 유통 판매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BGF는 이번 인수로 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시장을 선점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전기차와 우주항공 분야 등 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산업의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코프라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그룹의 미래 성장 축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BGF 관계자는 “코프라 인수는 BGF그룹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에 따른 차세대 신사업 추진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1-11-04 16:39:40[파이낸셜뉴스]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석탄 발전을 중단해 국내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줄인다는 내용의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면서 코프라가 강세다. 코프라는 철강과 알루미늄을 대체할 수 있는 고기능성 폴리머를 생산하는 업체다. 2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프라는 전 거래일 대비 360원(4.41%) 오른 8820원에 거래 중이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 노들섬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전기·열 생산에 소요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국내 감축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2개의 시나리오를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2개의 시나리오는 화력발전을 전면 중단할 지 혹은 LNG 발전만 일부 유지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구성됐으며, 정부는 전기·수소차의 비중도 상황에 따라 최대 97%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이를 위해 2018년과 비교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까지 줄이기로 했다. 코프라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주 수혜로 꼽힌다. 자동차 경량화와 연료소비 효율 증대, 배기가스 저감 등 각국의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소재와 부품을 공급한다. 코프라는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업체로 주요 원재료에 필러, 첨가제를 중합해 제조, 판매 중이다.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고효율, 고연비를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고기능성 폴리머 등 차량 경량화 소재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내연기관차 기준으로 무게를 10% 줄일 경우 연료가 5~7%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차량 내 고기능성 폴리머의 사용 비중은 글로벌 평균 10% 내외이지만 친환경 차량 판매가 증가하면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프라는 LFRT, 탄소섬유소재 등 신소재 개발을 통해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 중이다. 향후 주요 고객사에 전기차 배터리팩 소재를 납품할 예정이며 고객사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되는 2022년부터 납품 물량의 증가 폭이 확대될 예정이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프라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6% 오른 205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0% 오른 162억원”이라며 “실적 성장 주요 동인은 주요 고객사 생산량 확대에 따른 국내, 미국, 중국법인 납품 물량 증가 및 전기차, 전장 부품 소재 납품에 따른 신규 매출”이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0-20 09:25:17[파이낸셜뉴스] 최근 탄소중립정책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전방산업 수요 확대로 인한 코프라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프라는 최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시대에 필수적인 차량 경량화 소재 적용이 확대되며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정부 차원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치도 상향되는 등 긍정적 기류가 이어지고 있다. 코프라는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업체로 주요 원재료에 필러, 첨가제를 중합해 제조, 판매 중이다.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고효율, 고연비를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고기능성 폴리머 등 차량 경량화 소재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내연기관차 기준으로 무게를 10% 줄일 경우 연료가 5~7%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차량 내 고기능성 폴리머의 사용 비중은 글로벌 평균 10% 내외이지만 친환경 차량 판매가 증가하면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도 2018년 대비 40% 감축되면서 관심이 쏠린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전일 서울 노들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40% 감축 내용을 담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안'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을 심의·의결했다. 코프라는 이에 맞춰 LFRT, 탄소섬유소재 등 신소재 개발을 통해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 중이다. 향후 주요 고객사에 전기차 배터리팩 소재를 납품할 예정이며 고객사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되는 2022년부터 납품 물량의 증가 폭이 확대될 것이란 증권가 관측이 나온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앞선 보고서에서 코프라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6% 오른 205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0% 오른 162억원으로 전망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라 실적 성장 폭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적 성장 주요 동인은 주요 고객사 생산량 확대에 따른 국내, 미국, 중국법인 납품 물량 증가 및 전기차, 전장 부품 소재 납품에 따른 신규 매출이다"라고 말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코프라는 2020년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폴리머의 매출 비중이 약 20~25%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신소재보다 원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이익률 또한 월등히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0-19 10:56:46[파이낸셜뉴스] 코프라가 현대차와 애플카의 협력 추진 소식에 강세다. 코프라가 올해 공개가 예상되는 애플카의 부품 공급사인 ‘비즈링크(Bizlink)’에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소재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코프라는 전일 대비 270원(+6.05%) 상승한 4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이른바 애플카를 출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을 잡는다고 밝히면서 관련 테마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애플은 전기차 생산은 물론 애플카의 핵심인 배터리 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애플이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대차도 협의를 진행 중이나 초기 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에 핵심부품으로 꼽히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고기능성 폴리머 소재)납품을 애플 자회사에 납품하는 코프라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코프라는 차량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원재료로 꼽히는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칩)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는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 산업은 자동차분야, 전기전자분야, 가구 분야 등 모든 산업의 차세대 소재로 꼽힌다. 코프라의 현재 주요 매출비중이 자동차분야에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점쳐볼수 있다. 현재 현대차, GM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최종 고객사로 두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1-08 10:54:43코프라는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당일 거래량이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리고 코프라는 5일 연속 하락흐름을 보이며, 9시 21분 현재 3.17% 내린 3,355원에 거래중이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91%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코프라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91%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2.88%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의 거래참여 활발, 거래비중 17.22%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72.93%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17.22%를 보였으며 기관은 7.6%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이 74.17%, 외국인이 14.11%, 기관은 10.1%를 기록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2-24 09: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