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체투자 및 벤처 스튜디오 NPX는 자사 포트폴리오인 테라핀 스튜디오 자회사 코핀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드라마 제작사 아이윌미디어를 129억원에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용주 NPX 캐피탈 파트너는 아이윌미디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아이윌미디어는 2010년 설립한 드라마 제작사로 현재 1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KBS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을 비롯해 SBS 50부작 드라마 '애인 있어요,'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등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12 18:10:24㈜코핀커뮤니케이션즈(이하 코핀)가 미국 상장을 위한 플립(미국 법인전환)을 완료, 본격적인 현지 영업활동을 위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코핀은 지난해 연말 글로벌 투자사인 NPX 캐피탈로부터 6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후 미국 델라웨어 주에 미국 법인인 ㈜테라핀 스튜디오(Terapin Studios, Inc.)를 설립했다. 이어 향후 미국 상장을 위해 기존 코핀 주주들이 주식을 현물출자하여 미국 법인을 모회사로 만드는 플립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미국 LA에 테라핀 스튜디오 사무실을 열고 현지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으며, 미국 법인과 한국 법인의 동일성 유지 및 브랜드 전략 동기화를 목표로 기존 사명인 ‘코핀커뮤니케이션즈’를 ‘테라핀(Terapin)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코핀 경영전략 본부 관계자는 “자사 원작 웹소설, 웹툰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게임 제작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IP 제작, 라이선싱, 재생산, 유통으로 이어지는 통합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금번 미국 플립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생산 및 유통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핀은 ‘콘텐츠에 관한 모든 것’을 슬로건으로 웹소설, 웹툰, 캐릭터, 이모티콘, 비주얼 노벨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 플랫폼을 아우르는 콘텐츠의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다양하고 퀄리티 있는 콘텐츠의 제작은 물론, 최근에는 아이윌미디어 드라마 제작사를 인수하며 드라마 제작 역량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2022-06-29 09:00:45㈜코핀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영학)가 14일 NPX프라이빗에쿼티, 예스이십사 주식회사,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약 65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핀커뮤니케이션즈는 2017년 설립되어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웹툰 플랫폼(코핀코믹스) 운영 등 신생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NPX, 예스이십사, 대교 등 해당 기업의 기존 주주들이 대거 팔로우온 투자에 나선 가운데, 이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코핀커뮤니케이션즈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사 고유의 5단계 시스템과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전략에 기반하여 급성장하고 있는 종합 웹툰 스튜디오 중 하나로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도 연이은 투자유치의 배경이 된 것으로 기업 측은 분석하고 있다. 앞서 코핀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12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선정한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개 유망 기업 ‘제6기 혁신 아이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디지털 콘텐츠 개발 역량의 강화 및 다각화, 그리고 유럽, 일본, 남미, 동남아시아 등 풍부한 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드라마 제작사 인수를 통해 웹소설, 웹툰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 역량과 웹툰 플랫폼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로의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코핀커뮤니케이션즈 유영학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VR, AR,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디지털 콘텐츠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2-01-14 09:29:10글로벌투자회사 NPX 캐피탈은 사모펀드 법인인 NPX프라이빗에쿼티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전문 개발사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에 504억원(미화 4200만 달러)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설립된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 회사다. 제작 역량과 고유의 5단계 시스템,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바탕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종합 웹툰 스튜디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자체 제작 및 협업 채널을 통해 국내 3대 웹툰 제작사에서 선보인 작품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작품을 제작하는 등 제작 역량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NPX 캐피탈은 지난 2021년 9월 국내 및 북미 시장에서 입증된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공감해 한화 15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사무엘 황 NPX 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제작사들의 작품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성공할 수 있는 한국 콘텐츠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영학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대표도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시대 흐름을 반영해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투자로 확보된 재원은 디지털 콘텐츠 개발 역량을 다각화하고 강화하는 한편, 유럽, 일본, 남미, 동남아시아 등 잠재력이 풍부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비즈니스 확장에 주력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2022-01-11 17:50:50[파이낸셜뉴스] 글로벌투자회사 NPX 캐피탈은 사모펀드 법인인 NPX프라이빗에쿼티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전문 개발사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에 504억원(미화 4200만 달러)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설립된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 회사다. 제작 역량과 고유의 5단계 시스템,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바탕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종합 웹툰 스튜디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자체 제작 및 협업 채널을 통해 국내 3대 웹툰 제작사에서 선보인 작품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작품을 제작하는 등 제작 역량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NPX 캐피탈은 지난 2021년 9월 국내 및 북미 시장에서 입증된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공감해 한화 15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사무엘 황 NPX 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제작사들의 작품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성공할 수 있는 한국 콘텐츠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영학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대표도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시대 흐름을 반영해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투자로 확보된 재원은 디지털 콘텐츠 개발 역량을 다각화하고 강화하는 한편, 유럽, 일본, 남미, 동남아시아 등 잠재력이 풍부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비즈니스 확장에 주력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11 09:44:35[파이낸셜뉴스] NPX 캐피탈(NPX Capital)은 자사 사모펀드 법인인 NPX프라이빗에쿼티(NPX Private Equity)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전문 개발사 코핀커뮤니케이션즈(Copin Communications)에 한화 504억원(미화 4200만달러)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업체다. 앞서 NPX 캐피탈은 지난 2021년 9월 코핀커뮤니케이션즈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공감해 한화 15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NPX 캐피탈의 추가 투자로 확보된 재원은 코핀커뮤니케이션즈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 역량을 다각화하고 강화하는 데 쓰여진다. 또 유럽, 일본, 남미, 동남아시아 등 잠재력이 풍부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사용된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드라마 제작사 및 게임회사에 대한 인수 및 투자 계획을 바탕으로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로 도약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NPX 캐피탈은 이 과정에서 자사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의 성장 발판을 제공하고,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무엘 황 (Samuel Hwang) NPX 캐피탈 CEO는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특히 한국 제작사들의 작품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성공할 수 있는 한국 콘텐츠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한다. NPX 캐피탈은 코핀 커뮤니케이션 같이 무궁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유영학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VR, AR,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시대 흐름을 반영해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1-11 09:05:1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투자회사 NPX 캐피탈(NPX Capital)은 자사의 사모펀드(PEF) 법인인 NPX PE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개발사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에 한화 150억원(미화 1300만달러)을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2017년 설립,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 회사다. 2020년 말 북미 시장에 진출, 월간 활성 사용자(MAU) 기준 40만명을 확보했다. 이는 카카오와 네이버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조만간 유럽, 일본, 남미 및 동남아시아 등 높은 잠재력을 갖춘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NPX 캐피탈의 투자로 확보된 재원은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의 사업 확장 및 제작 역량 강화 등 회사의 향후 계획과 비전을 실현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M&A와 지분투자를 통한 빠른 확장 전략에 기반해 디지털 콘텐츠 사업의 핵심 성공 요인 중 하나인 지식재산권(IP)의 활용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NPX 캐피탈은 자사의 노하우와 여러 잠재 시장에서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의 높은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무엘 황(Samuel Hwang) NPX 캐피탈 CEO는 “디지털 콘텐츠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10년 전까지만 해도 디지털 지갑, 가상 라이브 콘서트, 봇(bot), AR 및 VR 등은 존재하지 않았다. 금번 투자는 콘텐츠 메타버스로 진일보하는 동시에 기존의 틀을 깨는 방식으로 사람들의 즐거움과 열정, 그리고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PX 캐피탈은 2016년 설립된 글로벌 대체투자 회사다. 비즈니스 초기 단계에서부터 바이아웃(buyout)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의 전 단계를 지원한다. 한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NPX 캐피탈은 서울, 홍콩, 싱가포르 및 로스엔젤레스에 소재한 4개 사무소에 총 20여 명의 투자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예리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한편, 현지 기업들과 NPX 캐피탈 글로벌 네트워크 간의 연계를 통해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 인수 및 글로벌화를 지원한다. 투자 포트폴리오로는 AI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뤼이드(Riiid)’, 인공지능 학습앱 콴다(Qanda)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Mathpresso)’, ‘핑크퐁’으로 유명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전문회사 ‘스마트스터디(Smart Study)’,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NPX 포인트애비뉴(NPX Point Avenue)’ 등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9-14 09:18:03[파이낸셜뉴스] 지난 7월 '테라핀'으로 사명을 변경한 코핀커뮤니케이션즈가 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권을 확보, 디딤의 지분 5.51%를 보유하고 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디딤은 이달 21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만화와 소설, 애니메이션, 방송, 드라마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관련 사업 목적 추가와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테라핀은 웹툰과 웹소설 그리고 웹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다. 201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시리즈C 투자를 통해 1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모기업은 글로벌 투자기업인 NPX 캐피털이 최대주주인 테라핀 스튜디오다. 이 회사는 최근 글로벌 웹툰 플랫폼 투믹스(Toomics)를 2020억원에 인수했다. 연안식당과 마포갈매기, 고래감자탕 등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과 백제원, 도쿄하나 등 외식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인 디딤은 지난 6월 167억원 규모의 CB 발행으로 자금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테라핀 스튜디오 100% 자회사인 투믹스 홀딩스의 CB에 150억원을 투자했다. 디딤은 이달 21일 임시 주총을 통해 사업 목적 추가와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K콘텐츠와 K푸드간의 시너지 창출 모색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1-02 08:59:2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투자회사 NPX 캐피탈은 자사 포트폴리오 회사인 테라핀 스튜디오(Terapin Studios)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인 투믹스(Toomics)를 미화 1억6000만달러(한화 약 2020억원)에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테라핀 스튜디오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를 지향한다. 광범위한 지적 재산(IP)을 활용해 전 세계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을 발전 및 확장시키고 있다. 투믹스는 2015년에 설립된 한국에 기반을 둔 웹툰 플랫폼으로 현재 9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고품질 웹툰 지적 재산권(IP)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매출 성장률(CAGR) 42%를 기록했다. 사무엘 황 NPX 캐피탈 창업자 겸 CEO는 “투믹스는 대한민국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성장을 대표하는 선두 주자”며 “수천만 명의 시청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보유한 지적 재산권과 생산 능력을 활용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강력한 집합체다”며 “테라핀 스튜디오가 금번 투믹스 인수를 발판으로 목표하는 포괄적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투믹스 인수는 2021년 12월 국내 웹툰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인수에 이은 것이다. 테라핀은 OSMU(원소스멀티유즈) 모델을 통해 계속해서 IP(지적재산권)를 여러 콘텐츠 카테고리로 확장하고, 글로벌 웹툰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핀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미국 델라웨어 주에 현지 법인인 테라핀 스튜디오㈜(Terapin Studios, Inc.)를 설립하고 미국 법인을 모회사로, 기존 한국 법인을 지사로 만드는 플립(미국 법인전환) 절차를 완료했다. 미국 LA에 테라핀 스튜디오 사무실을 열고 현지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미국 법인과 한국 법인의 동일성을 유지하고 같은 브랜드 전략을 가져간다는 계획하에 기존 국내 법인의 사명인 ‘코핀커뮤니케이션즈’를 ‘테라핀(Terapin)’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가종현 테라핀 스튜디오 COO는 “금번 투믹스 인수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지적 재산권이 테라핀 스튜디오라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 자금 및 지원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춘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전했다. 강경훈 투믹스 및 투믹스글로벌 신임 공동대표는 “투믹스가 테라핀이라는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및 테크놀로지 기업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투믹스는 무궁한 잠재력을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수 보유한 플랫폼으로, 테라핀의 글로벌 인프라, 재원 및 오퍼레이션 노하우 등을 십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20 09:38:1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대체투자 및 벤처 스튜디오 NPX는 자사 포트폴리오인 테라핀 스튜디오 자회사 코핀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드라마 제작사 아이윌미디어를 129억원에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용주 NPX 캐피탈 파트너는 아이윌미디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아이윌미디어는 2010년 설립한 드라마 제작사로 현재 1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KBS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을 비롯해 SBS 50부작 드라마 ‘애인 있어요,’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등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했다. 또 tvN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한 ‘내 딸 서영이’의 유현기 감독 등 여러 작가 및 연출가들이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한 ‘스위트홈’ 원작자 김칸비의 액션 스릴러 웹툰 ‘우월한 하루’를 드라마 콘텐츠로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테라핀 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한국의 웹툰 제작 스튜디오 및 디지털 콘텐츠 회사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경영권 지분을 인수했다. 미국 회사인 테라핀 스튜디오를 모회사로 기존 한국 법인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를 그 자회사로 만드는 플립(미국 법인전환) 절차를 완료했다. 전용주 아이윌미디어 신임 대표 겸 NPX 캐피탈 파트너는 딜라이브 등 국내 유수의 미디어 기업에서 대표이사로서 사업 경영과 운영을 총괄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전 대표는 딜라이브 재직 당시 넷플릭스와의 국내 최초 제휴를 통한 OTT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대표이사로서 AXN Korea, CU 미디어, YTN 미디어, iHQ, 큐브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이끈 바 있다. 전용주 대표는 2021년 12월 NPX 캐피탈의 신임 파트너로 선임되며 NPX에 합류했다. 사무엘 황 NPX 창업자 겸 CEO는 “이번 인수로 콘텐츠 제작에 기반이 되는 IP 소싱이 원활해져 다채로운 콘텐츠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전용주 아이윌미디어 신임 대표 겸 NPX 캐피탈 파트너는 “아이윌미디어는 기존의 TV 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엔터테인먼트 IP 투자를 단행해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 콘텐츠 IP 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12 09:14:36